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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토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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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스토너'의 '스토너'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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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27T01:35: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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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의 집-이사벨 아옌데 - 번역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봅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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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08:31:37Z</updated>
    <published>2024-02-29T13:2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 소설-특히나 고전-을 읽으려면 넘어야 할 산이 하나 있습니다.  일단 그 나라의 문화나 역사가&amp;nbsp;책을 읽는 나와&amp;nbsp;일면식도&amp;nbsp;없을 때.. 가&amp;nbsp;왕왕 있을 것이고요.  제 경험을 반추해 볼께요.  나이지리아가 배경인&amp;nbsp;'신의 화살'이라는 소설이 있거든요.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이름이 모두&amp;nbsp;'아자차카페테헤네'의&amp;nbsp;기출변형 입니다. 그러다 보니 얘랑 쟤랑 걔랑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lT%2Fimage%2FsDkYfslxdIe-YGDq8sKQ43YkEp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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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전으로 이해하는 칸트 윤리학-박찬구 - '찬'며드는 칸트의 세계 덕에 이번엔 완독 성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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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9T11:48:00Z</updated>
    <published>2023-11-26T10: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윤리학을 전공하신 분이거나  혹  윤리를 가르치는 교사분들이 아닌 경우에도  칸트는 유명한 철학자일 겁니다. 시간 잘 지키는 걸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amp;nbsp;칸트를 넘지 않고는 입학조차 불가했던 커리큘럼을 삼켜내는 중이라.  사정상  서양 철학사의 아주 커다란 덩어리(?)이며 임용고시 출제 빈도 1순위를 자랑하는 &amp;quot;그&amp;quot; 칸트를 어떻게든 소화해 내야 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lT%2Fimage%2FEhOw-9TufqIUdO_wjegaJlZqZ_A.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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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재미없던 책 시리즈(1) - 특히 명작, 특히 베스트셀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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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13:07:56Z</updated>
    <published>2023-11-03T08: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살 한 살 먹어가며 이거 저거 읽다 보니(라고&amp;nbsp;말하지만 개강하고 한 권도 못 읽고 있는 중입니다.. 만학도의 삶....) 사람도 그렇지만 책마저도 실은 시간 앞에 장사 없는 법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경험 상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작품의 결론은 아래와 같은 두 유형으로 나뉘곤 해요. (논문 서두 st.)  가장 많은 경우인데, 시간의 힘으로 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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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박찬국 - 깨어나라, 내 안의 흑염룡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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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23:41:02Z</updated>
    <published>2023-09-06T06:4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의 줄임말이래요.) 도서 시리즈가 좋다는 이야기를 꽤 들었습니다.&amp;nbsp;제목만 봐도 읽고 싶은 책들이 허다해요. 꽤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지금까지 24권 정도 출간된 것 같고요.&amp;nbsp;교수님들이 철학에서부터 수학, 건축, 정치 분야까지 넓고 얕게 다뤄준&amp;nbsp;대중서 정도로 보입니다.&amp;nbsp;대학의 교양 강의 느낌도 있어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lT%2Fimage%2Fe6AsQd0ugU48lxr48qHA7BOQubE.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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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상영 작가 모아보기 - 소설 세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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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01:53:23Z</updated>
    <published>2023-07-23T10:1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금(昨今)의 오(吾)가 지닌 베스트셀러를 향한 불신(不信)의 세월이 무릇 기하이뇨, 오호 통재라.      라고 수염을 쓸어보면,   네가 뭔데?   하시겠죠.    그렇긴 한데요.  ...   이렇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변명을 좀 해보자면.  우선,  베스트 셀러라고 집었다가 데여본 일이 너무 많은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무척 오랜 세월 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lT%2Fimage%2FslhQVt7zCJyl1WQSVAPJjnkeU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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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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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6:04:04Z</updated>
    <published>2023-03-01T12: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직무 특성상 직관적이고 명확한 것들, 누가 봐도 논란의 소지가 없는 것들을 다룹니다.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것들이요. 그걸 가르쳐야 하다 보니 직장에서는 유독 그런 사람인 척, 입 바른 소리를 꽤 열심히 하며 삽니다.    세상에는 사실이지만 진리라고 부르기 어려운 것들이 많잖아요. 대표적인 걸로 돈이 있겠군요. ㅋㅋㅋ  반면 진리이나 사실로 존재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lT%2Fimage%2FrM28AhwQAQpoPLu96Kx1mXPxqAI.jpg" width="39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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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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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4T09:05:20Z</updated>
    <published>2023-02-21T12:1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계속 읽게 만드는 동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죠. 인간은 유희를 즐기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따지자면 책 읽기 자체도 일종의 '유희'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amp;nbsp;아무리 책이 재미있다 한들 유튜브에서 다나카상이 꼬ㅊ미남을 외치는 것만 할까 싶습니다. 우리만 그런 건 아닐 거예요. 유수의 천재들이 모인 하버드에서도 셰익스피어보다는 심슨이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lT%2Fimage%2FjjIy6cQyBTV2YAfmpFhrsO6h5Gs.jpg" width="44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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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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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08:46:03Z</updated>
    <published>2023-02-18T15: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최근 매일, 조금씩, 산타는 심정으로 읽어내고는 결국 마음이 녹아내린 책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총, 균, 쇠'인데요.   생긴 건 좀 어마무시해요. 두께도 두껍고요, 글씨도 무척 작습니다. 논증의 전개가 마치 라잌 논문의 그것과 같아요.  어떤 식이냐면.  그 시대에 자랐을 야생 먹거리들을 세세하게 분류하고 각각의 종자가 왜 살아남지 못했는지 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lT%2Fimage%2F6fapdN3S5X7IBloX15JA-VkgWX4.jpg" width="37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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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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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5:02:07Z</updated>
    <published>2023-02-15T04:4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를 먹을수록&amp;nbsp;자꾸만 굳어지는&amp;nbsp;신조 같은 것이 있어요. 이런 얘기 후배들 앞에서 하면 아주 꼰꼰대가 되는 거죠? 당연한 말이지만 어디 가서 떠들고 살지는 못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가끔 삶의 부침을 겪는 친구나 지인들이 상담을 해오면 그때는 조심스레 이야기해 보고는 해요.  인생은 인간보다 강하다고요.  인생의 힘이란 실로 대단하여 그 앞에서는&amp;nbsp;아무리 찧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lT%2Fimage%2FulqQcb7M8HrIgsYdT54262SW-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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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주론 - 마키아벨리 - 독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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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08:35:09Z</updated>
    <published>2023-02-03T07: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좀 읽고 방귀 좀 뀌어봤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편견이 막은 책 읽기 시리즈는 몇 권 존재합니다. 그니까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자주 등장했던 이런 책들. 오늘 말하게 될&amp;nbsp;마키아밸리의 군주론이나 소크라테스의 변명, 사마천의 사기 같은 애들 있잖아요. 제목만 아는 책들이요. 이 책들은 듣기만 해도 하품 나오게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에 쉽게 접근이 안 돼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lT%2Fimage%2FzDMRzj5GR6IfsphsyKA7lj0bO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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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가 없으면 안 읽어요. - 소설이 좋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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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08:30:00Z</updated>
    <published>2021-08-20T15:3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을 좋아합니다. 이건 호불호의 표현이죠. 다른 말로는 대체가 어렵습니다.   소설이란 장르가 아름답고 대단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좋다는 표현 외에 적절한 단어를 찾기가 어려워요.     (경이롭고 아름답고 대단한건 '詩'가 오히려..)    그렇다면 저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걸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정말 좋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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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중 - 하원 하는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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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08:26:32Z</updated>
    <published>2021-07-25T08: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시 반.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다. 노란 버스 안에 여리고 말랑한 것들이 자신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배달된다. 5, 6년의 인생사에도 매일 할 일이란 게 있어 나름의 과업을 완수하고 돌아오는 모습이 꼭 노란 보자기에 싸인 병아리들 같다.    겉에서 바라보면 까만 머리들만 창문에 불쑥 올라와 있다. 아직 다 자라지 않은 키가 의자에 앉으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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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낸다는 것. - 도덕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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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21:24:57Z</updated>
    <published>2021-07-16T01: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덕 시간이었다. 다른 수업은 날로 먹어도 이 과목만큼은 제대로 가르치고 싶은, 내 직업윤리의 마지노선 같은 과목의 수업이었다. 시나브로 사라지고 얼마 남지 않은, 교사가 되기 전 품었던 의지를 묻어둔 교과. 바르게 살아야 하는 이유랄지, 옳은 것을 선택하는 힘이랄지, 그 삶의 도덕적 가치랄지 등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이 시간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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