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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hal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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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저 가는대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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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려온 이들의 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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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11-25T05:3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7.6 PM 19 : 26 McLeod Ganj  꼬박 밤을 새워 도착한 산 속의 마을은 쥐 죽은 듯 조용하다. 밤새 비가 내렸는지 축축해 보이는 마을의 초입에서 자유로운 소들이 반긴다. 한없이 편안해 보이는 소들 옆에는 산에서 막 내려왔는지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는 들개들이 서성인다. 동물 친구들의 뜨거운 관심을 뒤로 하고 묵을 곳을 찾아 헤맨다. 도착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tbMHgsrjRitWYTTOrlKhh7CFL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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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미래로 향하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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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11-25T05: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7.4 PM 23 : 13 Delhi  매캐하다. 새벽의 어둠으로도 다 가리지 못한 택시 창 밖의 무시무시한 전조들을 보고 예상은 했지만 직접 부대끼는 실상은 그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눈, 코, 입, 귀까지 밖으로 향하는 모든 창구에서 매캐함을 감지한다. 그 매캐함의 성질은 너무도 애매하다. 온 사방을 둘러 봐도 항상 보이는 오토 릭샤는 문명의 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CAWgb7m4I00piXZI0e4CX6vnz0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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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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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4T01:15:29Z</updated>
    <published>2021-10-13T15:4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 29&amp;nbsp;돌아가는 EK 192 편 안에서  마지막까지 이 날들은 나의 발목을 쉽사리 놓지 않는다.  잠도 오지 않고 여유 있게 출발하려 숙소를 나섰다. T형이 다른 곳으로 가 버린 터라 자전거 두 대와 함께 고국 길에 올라야 하는 만큼 걱정도 되고 확실히 하기 위해 출발 3시간 전쯤 공항에 도착한다. 휴가철인 터라 공항은 북적북적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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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일곱 번째 날. - 다다른 그 땅, 포르투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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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22:43:12Z</updated>
    <published>2021-10-13T15:3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 29 Lisbon AM 07 : 19  T형도 없고 멍하니 테라스에 앉아 있는데 불쌍해 보였는지 꽤나 친해진 Javi가 말을 걸어온다. Javi는 포르투갈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호기롭게 리스본에 도착해 이 곳 호스텔에서 일하고 있는 스페인 친구다. 말을 걸어온 Javi를 필두로 테라스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NMqkFzvlYjyvY0jrgAVOCMJzb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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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여섯 번째 날. - 다다른 그 땅, 포르투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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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23:50:46Z</updated>
    <published>2021-10-13T15: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28 Lisbon PM 17 : 56  한껏 게으름을 부리다 느지막이 일어난다. 시내에서 이런저런 볼일을 보며 시간을 보내다 T형은 먼저 리스본을 떠난다. 해가 다 진 저녁에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형을 배웅하고 홀로 숙소로 돌아온다. 숙소로 돌아와 마지막 기록이 될 이 글을 쓰기 위해 테라스의 책상에 앉는다. 난간 아래로 멋들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zRfAkB8_zFw5mcIjNmR6uIMmx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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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다섯 번째 날. - 다다른 그 땅, 포르투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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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15:34:54Z</updated>
    <published>2021-10-13T15:3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27 Lisbon PM 23 : 34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흡수한 알코올과 비례해 전혀 짧게 느껴지지 않았던 며칠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과 헤어지는 날이다. 마침 둘은 북쪽의 Porto로 향하는 일정이 같아 계속 같이 간단다. 역시나 전날 밤의 숙취에서 다 헤어나지 못한 채 둘은 졸다 깨다 짐을 챙긴다. 영 속이 안 좋은지 아침을 먹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cooaSJO8KzWByvL7zrU4qSmbh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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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네 번째 날. - 다다른 그 땅, 포르투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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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22:42:42Z</updated>
    <published>2021-10-13T15:2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 26 Lisbon  P.S.1&amp;nbsp;이 날 역시 기록은 없다. 남아 있는 사진을 토대로 유추해 기억을 되짚어 보면 이 날은 홀로 다닌 시간이 많았다. 악귀 같은 두 룸메이트의 손길을 피해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알코올의 향기가 여전히 짙게 남아 있는 방에서 한참 코를 골며 자고 있는 둘을 방에 남기고 간만에 부지런한 여행객이 되어 기차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6ih4yYc-P_pfnEu4s0ndqmjWC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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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세 번째 날. - 다다른 그 땅, 포르투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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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15:24:30Z</updated>
    <published>2021-10-13T15: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 25 Lisbon  P.S.1 T형과 함께 하루 종일 자전거를 타며 건전하고 보람찬 나날들을 보낼 때는 몸은 힘들었지만 머리는 멀쩡했고, 이 힘들었던 시간을 남기지 않는다면 너무 억울하겠다 싶은 쓸모없는 오기에 꾸준히 기록을 해 왔다. 하지만 리스본에서 만난 친애하는 두 룸메이트와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펜을 잡기가 영 힘들었다.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4HnApbYUJkjFRLL3GQKzSwDE7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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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두 번째 날. - 다다른 그 땅, 포르투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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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16:12:25Z</updated>
    <published>2021-10-13T15:2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24 Lisbon PM 19 : 38  눈을 뜬 시간보다 감은 시간이 더 긴 하루를 보내고 일어난 아침은 모처럼 상쾌하다. 환대의 기억을 가진 이 곳에서 더 머물 수가 없던 터라 아쉬운 마음에 미적미적 아침을 해결하고 길을 나선다. 이 시대의 건물들이 가득하던 숙소 근처를 지나 옛 도심으로 점점 가까워질수록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mxX3oHrcF83ccEcJtEcDVCygU_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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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한 번째 날. - 끝없이 이글거리던 땅, 스페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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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10-13T15: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23 Badajoz AM 01 : 06  밤새 탈 버스 옆자리에는 아주머니가 앉아 있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인상 좋은 아주머니와 서로 눈인사도 주고받고 감사하게도 물까지 건네받는다. 다만 몸집의 부피가 만만치 않았던 덕에 감당해야 하는 불편함이 흠이라면 흠일까. 거친 운전에 흔들릴 때마다 옆자리와의 충돌이 반복된다. 그 덕에 새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ueL0GCSfvITfhzzjNTyFQBoBR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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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번째 날. - 끝없이 이글거리던 땅, 스페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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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22:42:08Z</updated>
    <published>2021-10-13T15:0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22 Madrid PM 19 : 31  다행히 버스로 리스본까지 갈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한다. 그리고 너무 기쁘게도 만원 조금 넘는 돈을 더 내면 자전거도 실을 수 있다는 규약을 인터넷에서 찾아낸다. 수십 줄이 나열되어 있는 복잡한 규약 속에 쓰여 있는 bicycle이라는 짧은 단어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리스본으로 가는 버스는 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J039zeIrhUv0RHkeiWA58QTz5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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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아홉 번째 날. - 끝없이 이글거리던 땅, 스페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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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23:52:03Z</updated>
    <published>2021-10-13T15:0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21 Madrid PM 23 : 10  &amp;lsquo;죽으란 법은 없구나&amp;rsquo;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침대 옆에서 돌아가는 자전거 바퀴를 보며 그런 생각이 든다. 이역만리 먼 타국에서 동포의 구원을 받아 겨우 머물 곳을 구한다. 그저 이렇게 누울 곳이 있는 것도 크나큰 호사처럼 느껴진다. 어제 그 사고를 겪고 자전거도 같이 열이 받았는지 잘 버티던 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AFrtkHtgEVPGD6-Qr1ozk2lR8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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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여덟 번째 날. - 끝없이 이글거리던 땅, 스페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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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23:52:31Z</updated>
    <published>2021-10-13T14:5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20 Madrid PM 22 : 10  넉넉히 늦잠을 잤다고 생각했지만 일어나 시계를 보니 이른 시간이다. 갑자기 편해진 몸이 영 적응을 못 하고 있나 보다. 간만에 혼자 있는 방의 침묵이 영 어색하다. 을씨년스러운 공기에 소스라쳐 괜히 잘 보지도 않던 TV를 켠다. 이리저리 알아듣지 못할 채널 사이들에서 헤매다 굳이 해설이 필요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0BbgGQOOOm3whYj62IgjeKVJF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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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23:52:56Z</updated>
    <published>2021-10-13T14:4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19 Madrid PM 23 : 54  오늘부터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  수일 전부터 T형과 계속 이야기를 해 오던 일이 금세 다가왔다. 달리며 겪는 사건, 사고들의 피해 정도가 계속 쌓이면서, 우리가 예정했던 여행 일정이 비틀어지기 시작하고 목적지까지의 거리에 비해 남은 시간이 부족해진다. 리스본에서 나가는 비행기 날짜는 휴가철인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eezsKS3fMK5sO6eM1GdguTZyY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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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14:45:54Z</updated>
    <published>2021-10-13T14: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18 Valencia PM 21 : 59  오늘 달리는 길 역시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에 붙어 간다. 대도시와 가까워지는지 차의 양도 많아지고 표지판도 점점 복잡해진다. 좀 더 길을 찾아본다면 덜 황량한 풍경을 보며 달릴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목적지까지의 힘 빠지게 하는 거리는 단연 그런 고민을 제치고 고속도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Il5KvfeUahfygdI-JaacnNszr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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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23:53:24Z</updated>
    <published>2021-10-13T14: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17 Alcossebre PM 21:36  크게 숙취는 없었지만 아침에 즐겨해 오던 침대에서의 뭉그적뭉그적 꿀렁임을 반복하고 있던 찰나, 방문 밖에서 부산한 움직임이 들려온다. 슬쩍 일어나 살펴보니 Marc는 벌써 그의 강렬한 열정을 대변하는 듯한 붉디붉은 사이클 저지를 입고 복도를 왔다 갔다 분주하다. 상하의가 일체 된 그의 저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WMlmFGmLQsJ5G0QCkuW1jXToM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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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14:30:09Z</updated>
    <published>2021-10-13T14: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16 Tortosa PM ??:??  아침 일찍부터 Joan이 주방에서 분주하다. 주말을 맞이해 Joan도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러 가기로 했는데 마침 방향이 비슷해 길도 안내해 줄 겸 같이 가기로 한다. 수십 일 동안 자전거에 붙어있느라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 다른 두 명과는 달리 Joan의 얼굴은 들뜬 기색이 역력하다. 함께 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nLhUs90Rjlt0iYSGQ_lutuE9L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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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23:53:46Z</updated>
    <published>2021-10-13T14:2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15 Reus PM 21 : 48  아침 일찍 나서려는 길이 역시나 쉽지 않다. 다니는 기간에 비하면 많지 않은 짐이지만 자전거에 주렁주렁 달기에는 적지 않다. 매일 아침 자전거에 메던 짐이지만 겨우 하루 안 만졌다고 다시 챙기기가 그렇게 귀찮다. 그나마 이렇게 자전거에 그 짐스러운 가방들을 메달 수 있음에 Francois아저씨에게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mqDflAb9b81kzmpgS7klsz2Yy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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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14:30:59Z</updated>
    <published>2021-10-13T14: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14 Barcelona AM 00 : 34(7.15)  잠에서 깨어 눈을 뜨자마자 어떤 길을 가야 할지 걱정해도 되지 않는 처지가 하루의 시작을 더욱 상쾌하게 해 준다. 오늘도 역시 듬직한 S군과 함께 한다. 숙소가 위치하는 도심에서 조금만 걸어가도 근사한 바다가 보인다. 대회가 열리는지 서로 같은 옷을 입은 선원들이 열심히 요트의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D2oA6XaSIzlS5QHEUZOFevx30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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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한 번째 날. - 끝없이 이글거리던 땅, 스페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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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23:54:25Z</updated>
    <published>2021-10-13T14: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 said :  7.13 Barcelona PM ?? : ??  오늘 길을 마치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에 힘을 내보려 하지만 몸뚱이에 남아있는 힘은 얼마 되지 않는 듯하다. 그래도 이제 황량한 풍경보다는 조금씩 녹색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남쪽으로 올수록 햇빛과 친근하고 여유 있는 사람들의 성향이 자전거와는 가깝지 않은지 자전거에 대한 배려를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VI%2Fimage%2FXdB_A4kkDOV8FUO2Sha0jt_s2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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