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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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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쓴다는 건 결국 삶을 쓰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글쓰기의 시작은 늘 작고 조용하지만, 그 끝은 나 자신조차 몰랐던 이야기를 만나게 합니다.온아; 작가를 꿈꾸는 워킹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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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2T15:27: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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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갖고 싶은 것을 직접 만들기 - 그리는 사이 #0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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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2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집에서 숲체험을 다녀온 날이었다.선생님이 보여준 여러 곤충 모형 중 파란 나비 모형이 마음에 남았는지, 집에 와서 이야기를 꺼냈다.&amp;ldquo;나도 파란 나비가 갖고 싶어.&amp;rdquo;처음에는 폰을 들어 검색부터 했다. 아이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이런 것이 맞는지 확인하며 잠시 사줄까 고민하다 생각을 바꿨다. &amp;quot;엄마랑 같이 파란 나비 만들까?&amp;quot;&amp;quot;어려울 거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VwC_zRELd4jl7bvGB1apR1OEF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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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산과 조절; 퍼포먼스미술 ② - 그리는 사이 #0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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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23:00:24Z</updated>
    <published>2026-03-05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욕실에서의 미술놀이는 대개 목욕 전, 아이가 먼저 &amp;ldquo;물감 놀이 하고 싶어&amp;rdquo;라고 말하는 날에 이루어졌다.준비는 신속하고 단순해졌다.물감, 버블폼, 워셔블 크레용.무엇을 하든 결국 물로 씻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 이 공간을 조금 더 과감하게 만들었다.처음에는 발산이 전부였다.물감과 거품을 마구 문지르고,벽과 바닥을 같은 표정으로 칠하고,손바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KoxUN8uVfVfzuJb3K5z4id0HZ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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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한 혼란; 퍼포먼스미술① - 그리는 사이 #0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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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4:00:07Z</updated>
    <published>2026-02-27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정하고 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벤트성으로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해 본다. 아이가 잘하길 바라는 마음보다, 마음껏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솔직히는, 집에서의 미술활동을 잠시 쉬어가려는 마음으로.돈을 내고 들어간 체험공간에서는 내가 판을 벌이지 않아도 된다.이미 준비된 재료와 동선, 정해진 시간과 규칙이 있다. 그 프레임 안에서 놀고 나오는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BzEMqhcGHC98Q50T7XQ_noYKwr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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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서처럼 보이지만, 그림입니다 - 그리는 사이 #0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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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7:33:12Z</updated>
    <published>2026-02-20T04: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33개월.​사인펜을 쥔 손은 아직 &amp;lsquo;그리기&amp;rsquo;보다 &amp;lsquo;움직이기&amp;rsquo;에 더 가까웠다. 종이 위에서 색색의 선은 멈추지 않고 달렸고, 나는 그 속도를 따라가며 오늘 어떤 질문이 &amp;lsquo;길&amp;rsquo;이 될지 고민했다.&amp;quot;무얼 그리는 거야?&amp;quot;아이는, 처음부터 정해 놓았던 듯 왼쪽에서 크게 색을 쌓아 올린 덩어리를 두고 말했다.&amp;ldquo;무지개야.&amp;rdquo;나는 그 답에 기대어 한 발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BFhSz0RMs0jTpVubIwI1K-zho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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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흙, 똥이 되지 않도록 - 그리는 사이 #0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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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22:00:44Z</updated>
    <published>2026-02-12T22: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앉아서 손으로 조몰락할 수 있을 때부터 컬러 클레이 놀이는 익숙했지만, 찰흙은 처음이었다.아이클레이나 플레이도에 비하면 더 단단하고, 동시에 질퍽하다. 손에 묻고, 마르면 흙가루가 부서진다. 색도 아이들이 흔히 말하는 &amp;lsquo;똥색&amp;rsquo;에 가깝다. 그래서 찰흙은 무엇을 만들었는지보다, 그 물성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기 위해 심리미술에서도 종종 쓰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SAvkYA5lXhE4yBIVs-YFk5VI53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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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그려줘 - 그리는 사이 #0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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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6:40:59Z</updated>
    <published>2026-02-05T22: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료에 익숙해지는 동안, 나는 늘 &amp;lsquo;지켜보기만&amp;rsquo; 하지는 않았다. 형태를 아직 그리지 못하는 아이에게 &amp;ldquo;알아서 터득하겠지&amp;rdquo;라고 기대하는 건, 내게는 방임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amp;lsquo;아이 그림에 손대면 안 된다&amp;rsquo;고들 하지만 나는 그 말을 이렇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이의 그림이 어른의 결과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어른의 손이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는 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AyzqLY0pKl-5Fqz8aKkdXP6U30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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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이 되지 않은 날 - 그리는 사이 #0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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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22:00:31Z</updated>
    <published>2026-01-29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 물감. 아이에게 그것들은 그림 도구라기보다 장난감에 가까웠다. 그리라고 꺼내준 적보다, 원하면 언제든 만질 수 있도록 열어두었기 때문이다. 대신 약속은 있었다.그림은 스케치북이나 메모지처럼 정해진 영역에만 그리기로. 벽이나 바닥, 물건에는 그리지 않는다는 규칙이었다. 함께 미술을 하는 날에는 스케치북뿐만 아니라 화장지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PgQ1_-PuHveQhERDkaQhIc_Qf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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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남기려 했던 것 - 그리는 사이 #0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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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1-22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은 종이로도 충분했다. 구겨져도, 접혀도, 버려져도 괜찮은 것들.마음껏 문지르고 칠하고 덮으며 색이 섞이는 과정을 받아들이기에는 도화지면 충분했다. 27개월.이제는 하나둘 결과물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처음으로 &amp;lsquo;남길 것&amp;rsquo;을 염두에 두고 캔버스를 준비한 날이었다. 물감은 익숙한 것 그대로였다.다만 한 번에 여러 색을 주지는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wc64lzeezKajKXQWsEUjI3l27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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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지켜야 할 자리 - 그리는 사이 #0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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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22:00:44Z</updated>
    <published>2026-01-15T22: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으로 아이들을 만날 때는 속도 조절이 어렵지 않았다. 아이들이 저지르는 속도와 어질러지는 정도,그다음에 무엇을 할지까지 미리 그려두고 움직일 수 있었다. 그런데 내 아이 앞에서는 그게 잘 되지 않았다. 마음껏 저지르게 두어야 하나 싶다가도 집이라는 공간이 먼저 떠올랐다.치워야 할 바닥과 테이블, 남아 있을 흔적들.그 생각이 말을 먼저 밀어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6PofnIkoJIyqUb_9AFK-t2QQ9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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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이 멈추던 순간 - 그리는 사이 #0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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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22:00:38Z</updated>
    <published>2026-01-08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앉아 있길 바랐다.  그렇지 않은 날이 더 많았지만, 재료를 준비하고 아이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날이면 나는 은근히 기대했다.   아이가 손을 더 쓰기를, 조금 더 만지기를.  아이의 손은 잠시 바쁘게 움직였다. 쥐었다 놓고, 다시 만지고, 손바닥으로 문지르다 어느 순간 멈췄다. 아무 말도 없이 손을 떼고, 시선은 이미 다른 곳으로 향해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xd540OX73JWndazePDJZqKzMBI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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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 쓰임이 자유롭기를 - 그리는 사이 #0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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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1:31:50Z</updated>
    <published>2026-01-01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전, 한 권의 책을 읽고 다짐한 것이 있었다.아이와 미술로 놀아주겠다는 것.잘 가르치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미술이라는 매개로 아이와 마주 앉는 시간을 놓치지 않겠다는 약속이었다. 그때 읽은 책은 [미술로 키워라]이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는 잘 알지 못했지만, 손을 쓰는 시간만큼은 자주 내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고 40일쯤, 손싸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oiHZxVU6eztzyTAaNC3Kpz6tp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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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지금이 제일 예쁠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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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22:00:30Z</updated>
    <published>2025-12-22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애 많이 컸겠다~ 몇 살이야?&amp;rdquo;오랜만에 안부를 묻는 지인들의 인사는 늘 아이의 나이로 시작된다. 내 대답은 아이가 자람에 따라 매번 달라지지만, 돌아오는 말은 언제나 같다.&amp;ldquo;지금이 제일 예쁠 때네.&amp;rdquo;그 말을 곱씹어 보면, 아이는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amp;lsquo;덜 예쁜 날&amp;rsquo;이 없었던 셈이다.늘 오늘이 가장 예쁘고, 가장 사랑스럽다는 뜻이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NaW_l7Fi_xCQ06G1jO-84s4pf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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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아이에게 듣는 우문현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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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8:50:12Z</updated>
    <published>2025-10-26T13: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들기 전 아이와 책을 읽는 것이 우리 집 하루의 마지막이다. 대개는 침대 머리맡에 따뜻한 조명이 켜지고, 엄마는 나긋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떠올리겠지만, 현실은 다르다.  잘 밤이니 작은 목소리로 차분하게 읽어줘야지 생각하면서도 나는 어느새 한 권 한 권 열과 성을 다해 읽고 있다. 큰소리가 나는 장면이면 내 목소리도 커지고 울고 웃는 장면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Pvsy6q7o9gEiif8T4oKcxCYqA2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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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성취와 인내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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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2:00:07Z</updated>
    <published>2025-10-12T1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에게 성취감은 가장 큰 성장촉진제다. 작더라도 스스로 해냈다는 기쁨에서 오는 만족은 자존감을 단단히 세워주고, 다음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된다.  하지만 아직 서툰 손으로 뭐든 &amp;ldquo;내가 할래, 내가 할 거야!&amp;rdquo; 외치는 아이를 보면 나는 잠시간 망설인다. 모든 걸 뜻대로 하게 두기에는 뒤처리가 두렵고, 대신해 주자니 아이의 성취를 빼앗을까 염려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I5tYQgO_o9_vYapJlpWOGa0EQ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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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분리의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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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9:27:19Z</updated>
    <published>2025-10-05T12: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 설 연휴, 나는 시댁과 선을 긋고 처음으로 남편과 아이 둘만 사천 시댁에 다녀왔다. 아이와 처음 떨어지는 불안감, 보내기 싫은 마음이 겹쳐서였을까. 가는 날 기차를 예약한 남편의 불분명한 시간 알림과 서울역에 도착해 우왕좌왕하는 상황에 분노가 일었다.  시댁과 본인 일정이 우선이고, 나와 아이는 배려하지 않음에 아이의 짜증과 보챔이 겹치니 감정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_TQ0lT33hhA8Of8w37uZpMLkDC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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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보통의 하루에 감사하며. 아보하!! - 무탈한 하루가 주는 가장 큰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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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23:00:47Z</updated>
    <published>2025-10-01T23: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의 삶'에 관한 기록 Mission. 한국에서의 사람들은 어떻게 꿈과 행복을 발견할까  반짝이는 순간에 매달리던 마음은 이제 무탈한 하루에 머물고 싶어 한다.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잘 버텨낸 하루가 주는 안도감. 나는 비로소 아주 보통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임을 알게 되었다.   무탈한 하루가 주는 가장 큰 위로 올해 초, 업무와 관련해 202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M3dgzJ-pArFCW652IgD5frgTL1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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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 골목에서 익어가는 나날들 - 밥상 위에 담긴 일상의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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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6:13:30Z</updated>
    <published>2025-09-29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의 삶'에 관한 기록 Mission. 한국의 사계절과 다양한 환경 속에서 느끼는 생활패턴, 그리고 내가 사는 곳은?  시장 골목은 늘 분주하지만, 그래서 더 따뜻하다. 계절마다 바뀌는 냄새와 소리 속에서, 우리의 하루도 조금씩 익어간다  밥상 위에 담긴 일상의 축제 내가 사는 곳은 수원의 한 작은 시장 골목이다. 아침 출근길엔 갓 구워 나온 빵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YZI8Nyrx1jYak2eUe0cwXncrk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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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답 없는 고민, 그럼에도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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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22:00:45Z</updated>
    <published>2025-09-28T22: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자라는 과정에서 계획대로,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었다. 선배 엄마들의 조언과 넘쳐나는 육아 정보로 머릿속은 이론으로 가득했지만, 정작 내 아이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그들의 아이와 내 아이가 달라서인지, 내가 엄마로서 무언가 잘못하고 있는 것인지, 매 순간 혼란스럽다.  수면 분리, 자기 주도 식습관, 만 두 살 이후 영상 노출, 책육아,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KuLLBBKVzWst2uPmDRS3q9I3r5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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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나지 않아도 괜찮아 - 관계 속에서 다시 찾은 중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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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23:00:28Z</updated>
    <published>2025-09-24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의 삶'에 관한 기록 Mission. 한국 사회에서 가족, 친구, 이웃에 관한 의미와 내 삶에 미치는 영향  늘 반짝이는 주인공이 되고 싶었지만, 현실 속의 나는 그저 배경에 머무는 듯했다. 빛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건, 곁에 누군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두려움이던 평범함은 이제 내게 가장 큰 위로가 된다.   관계 속에서 다시 찾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yEwknTbuBKeRpsCCJZp7XwKoR5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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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심으로 이겨내고 호랑이처럼 나아가길 - 한국인의 정서와 힘, 그리고 우리말에 대한 애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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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23:00:38Z</updated>
    <published>2025-09-22T23: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의 삶'에 관한 기록 Mission.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있다.  한국인의 마음에는 늘 따뜻한 밥 한 끼와 호랑이의 기상이 함께 있다.   한국인의 정서와 힘, 그리고 우리말에 대한 애정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문득 다른 나라 사람들과는 다른 우리만의 특징들이 떠오른다. 때로는 장점으로, 때로는 단점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CG%2Fimage%2FECa6XExzXLHKECxJ88F47oyPGy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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