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치카치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 />
  <author>
    <name>eunmii67</name>
  </author>
  <subtitle>서른 중반 퇴사 후 스페인에서 놀고마시며 인생 최장의 휴식을 즐기려 했으나, 다시 일을 하고있습니다. 이곳의 일상을 그리고,찍으며, 글로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5pjx</id>
  <updated>2018-04-01T16:44:33Z</updated>
  <entry>
    <title>Vejer 의 오렌지 나무 아래에서  - Cadiz,Vejer</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18" />
    <id>https://brunch.co.kr/@@5pjx/18</id>
    <updated>2025-02-23T01:51:31Z</updated>
    <published>2025-02-22T18:2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행이 아닌 공항은 오랜만이다. 짧은 한 시간 남짓의 국내 비행이지만, 이른 아침의 공항은 여전히 설렘이 일렁인다. 짧은 2박 3일의 여행이라 짐은 단촐하다. 가방 안에 든 것은 세안 도구, 잠옷, 챙겨 먹는 약이 전부이다. Cadiz (카디즈)를 가기 위해 우리는 가까운 공항인 세비야로 향했고, 세비야에서는 차를 렌트하여 카디즈로 향했다. 이번 여행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jx%2Fimage%2FHrsZcfQZirG2pKNHWAJZoXOifW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근황 일기  - 2023 마지막주의 쓴 일기로 전하는 근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17" />
    <id>https://brunch.co.kr/@@5pjx/17</id>
    <updated>2024-03-28T23:18:41Z</updated>
    <published>2024-03-28T19: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어쩌다 보니 누워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올해의 마지막주. 올해 나의 일기를 읽다 보면 세상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다가도,  세상 작은 것에 행복해했음을 느꼈다.   올해는, 아니 올해의 반은 어쩌면 조금 더 단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복잡한 생각을 내려두고, 단순하게 생각하기.  세상 복잡한 생각들로 가득 찬 일기장 뒤에, 갑자기 동네 근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jx%2Fimage%2F3AsUeqxNuQDBBXaINmSQhwW-Di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국도 끝의 호숫가 - Maro&amp;ntilde;o, &amp;Agrave;lava</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16" />
    <id>https://brunch.co.kr/@@5pjx/16</id>
    <updated>2024-08-26T17:44:58Z</updated>
    <published>2023-11-05T19:5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줄 곳 서른둘까지 빠른 속도의 세상에서 살았다.  자라면서는 어떤 방법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지 몸으로 배워왔고 ,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은 그런 우리의 삶의 방식을 더욱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차로 집을 나설 땐 출발하기 전 애플리케이션을 켜서 어떤 길이 가장 빠른지 확인해 본다. 기술은 우리에게 묻지 않아도 빠른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jx%2Fimage%2F7f0aMScwuehxc4a_PDVB9N02Zl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스크의 오이스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15" />
    <id>https://brunch.co.kr/@@5pjx/15</id>
    <updated>2023-11-03T03:00:07Z</updated>
    <published>2023-11-02T19:2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스크 지방은 바스크 스페인과 바스크 프랑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내가 사는 빌바오에서는 한 시간 반이면 금방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에 닿게 된다. 한국은 반도이지만 사실상 섬과 같으니, 나는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국경을 넘나드는 일이 여전히 신기하다. 보이지 않는 국경을 넘는 순간 모든 표지판은 프랑스어로 바뀌고 핸드폰에선 프랑스 통신사로 변경되었다고 메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jx%2Fimage%2F0SjjVfpN456OO5VVjqN2p3Jbcl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름을 즐겨야 할 우리의 인생은 죄가 없다  - Armintza, pais vasco , Spain</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14" />
    <id>https://brunch.co.kr/@@5pjx/14</id>
    <updated>2023-11-02T19:35:23Z</updated>
    <published>2023-08-12T17:5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햇볕아래 막 바닷가에서 수영을 마치고 나와 축축이 젖은 몸을 비치용의자(tumbona) 위에 눕혔다. 그리고 바로 옆 작은 바에서 갓 따라온 차가운 맥주를 들이켠다. 이것도 모자란다. 한 여름의 중간에서 나는 더욱더 이 여름을 느끼고 싶어 갑자기 여름이 한껏 담긴 책이 읽고 싶어졌다. 어딘가 모든 여름의 모습을 담아둔 책이 있다면 이 비치체어 아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jx%2Fimage%2FMXTcJ07YBmw1yldB4Yzd44Yu5I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 글을 써보려고 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13" />
    <id>https://brunch.co.kr/@@5pjx/13</id>
    <updated>2023-08-14T07:10:02Z</updated>
    <published>2023-08-09T18:2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간 브런치에서 나를 찾는 그 애처로운 메시지를 못 본 체한 지 1년. 힘들게 다시 돌아와 글을 써본다.  2년 전 일상을 벗어나 도망치듯 온 이곳 스페인에서 나는 어느새 2년째 표류 중이다. 스페인에 온 지 6개월 만에 비자를 얻었고, 이후 처음 지원한 회사에 운 좋게도 바로 입사하게 되어 어느새 일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다. 다시 말해,</summary>
  </entry>
  <entry>
    <title>8개월 만에 돌아온 한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12" />
    <id>https://brunch.co.kr/@@5pjx/12</id>
    <updated>2023-08-09T20:31:33Z</updated>
    <published>2022-06-02T04: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들어온 지 어느새 한 달이다. 그리고 이제 또 돌아가기 전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한국에 온 소식을 듣자 주변에서는 매일매일 연락들이 왔다. 특히  5월의 한 달은 가족들과의 모임 아니면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매일의 시간이 빈틈없었고, 내 간도 술로 빈틈없이 매일 채워졌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지만, 이상하게 몇</summary>
  </entry>
  <entry>
    <title>어릴 적 추억 속 내 부모를 들여다보게 되는 나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10" />
    <id>https://brunch.co.kr/@@5pjx/10</id>
    <updated>2022-03-14T04:38:48Z</updated>
    <published>2022-03-13T23: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어릴 적이 그리 오래 전인 것 같지 않은데 초등학생 시절 친구네 집 앞에서&amp;nbsp;ㅇㅇ야~ 놀자라고 소리쳐 불러냈던 기억을 떠올리니 퍽 오래전 일 같다.  내가 초등학생 시절 살았던 집은 골목 중에서도 더 좁은 골목 안으로 들어가 있는 빌라였다. 18평 남짓의 집에서 다섯 다족이 옹기종기 살았는데 그때의 그 작았던 거실만큼 내 몸집도 작았기에 그 좁은 거실에서</summary>
  </entry>
  <entry>
    <title>해외살이의 보여지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6" />
    <id>https://brunch.co.kr/@@5pjx/6</id>
    <updated>2023-02-25T08:00:52Z</updated>
    <published>2022-03-03T21: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페인에 온지도 5개월이다. 종종 내가 인스타에 올리는 사진들을 본 친구들은 부러움이 섞인 탄성과 함께 메시지를 보내곤 한다.  '어쩜 매일이 그렇게 이쁜 거야' '네 삶이 젤 부럽다'  그들 중 꽤 많은 친구들이 회사로 향하는 출근길, 혹은 지쳐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에 내 인스타를 보고 메시지를 보낸다. 그들의 일상과는 전혀 다른 곳에서 매일이 쏟아지는</summary>
  </entry>
  <entry>
    <title>바스크식 주말 즐기기 - Puerto viejo, Algorta</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8" />
    <id>https://brunch.co.kr/@@5pjx/8</id>
    <updated>2023-11-06T18:47:35Z</updated>
    <published>2022-02-15T16:4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화창한 주말의 두시쯤이 되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르는 두 가지의 메뉴가 있다. 바로 차콜리와 라바스. 바스크의&amp;nbsp;날이&amp;nbsp;좋은&amp;nbsp;주말&amp;nbsp;2시쯤&amp;nbsp;거리를&amp;nbsp;걷다&amp;nbsp;보면&amp;nbsp;많은&amp;nbsp;사람의&amp;nbsp;테이블&amp;nbsp;위에&amp;nbsp;놓이느&amp;nbsp;라바스와&amp;nbsp;차콜리를&amp;nbsp;발견할&amp;nbsp;수&amp;nbsp;있다.  차콜리는&amp;nbsp;바스크&amp;nbsp;지역에서&amp;nbsp;생산되는&amp;nbsp;화이트&amp;nbsp;와인인데 바스크의&amp;nbsp;어느&amp;nbsp;지역에서&amp;nbsp;생산됐는지에&amp;nbsp;따라&amp;nbsp;특징이&amp;nbsp;다르다. 비스카이아와&amp;nbsp;알라바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jx%2Fimage%2Fj83Z07qSaQ11YEEAsWe0XJ6-cA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백수여도 불안하지 않은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7" />
    <id>https://brunch.co.kr/@@5pjx/7</id>
    <updated>2022-10-18T15:30:41Z</updated>
    <published>2022-02-08T13: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 생활을 해보고 싶은 소망은 언제부턴가 나의 상사병 같은 지병이었다. 처음 해외에서 생활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순간은 아이러니하게도 일에 대한 열정에서 넘쳤을 때였다. 한국에서 디자이너로써 살아가는 게 내 맘 같지 않았다. 숱한 야근이 기본값처럼 설정되어 있었고 그마저 야근에 대한 보람은 허무하게 사라지는 날이 많았다. 당연히 보상은 없었다. 매일 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jx%2Fimage%2Fz96O7G9--_Kx5EM_LtPVxUGJEY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M 5:30의 순간 - 일상의 아름다움을 찾을 연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5" />
    <id>https://brunch.co.kr/@@5pjx/5</id>
    <updated>2022-02-23T04:16:46Z</updated>
    <published>2022-01-20T15: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언제나 산보단 바다가 좋았다. 그래서 제주도만 다녀오면 언젠가 제주 이민을 하겠다고 한동안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 언제든 원하면 바닷가에 가서 책을 읽고 맥주를 마시며, 바닷가의 석양을 바라보는 일상에 대해 큰 로망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지금 소망대로 테라스에만 나가도 바닷가가 보이는 곳에 살고 있다.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든 '일상'이 되는 순간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jx%2Fimage%2Fti8v_u4ovXWMxh-Adbcpy0nzPj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l Caseri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3" />
    <id>https://brunch.co.kr/@@5pjx/3</id>
    <updated>2025-02-22T18:26:35Z</updated>
    <published>2022-01-14T22: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Caserio : 스페인 북쪽 바스크 지방에서 기원된 전통가옥    스페인의 긴 연휴가 끝나고 올해 첫 리프레쉬로 스페인 북부의 전통가옥인 카세리오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왔다. 어릴 적 명절은 바구니 가득한 명절 음식을 오며 가며 주워 먹고 사촌들과 깔깔거리고 뛰어놀기 바쁜 날이었지만, 어른의 명절은 아이들과 가족이 먹을 음식을 하고 치우기를 반복기가 포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jx%2Fimage%2FQqQ6iN1uJGodRfojXZSCIX7kdz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4살 , 인생의 가장 비싼 생일 선물을 받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pjx/1" />
    <id>https://brunch.co.kr/@@5pjx/1</id>
    <updated>2022-01-15T03:48:15Z</updated>
    <published>2022-01-13T11: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Music 토이 - reset ( feat 이적)   34년 인생에 딱히 &amp;lsquo;운&amp;rsquo;이 따른다고 생각하며 살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매주 로또에  인생역전의 희망은 걸지 못한다. 그저 &amp;lsquo;노력한 만큼만이라도 얻자&amp;rsquo;라는 바람으로 산다. 일복이 많은 디자이너였다. 대신 인복도 많아서 8년이라는 시간을 잘 버텼다.   2021년 6월, 여전히 코로나가 한창인 불안정한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jx%2Fimage%2FM2KTGQjLI_cuYRqt-vZTPtGrkA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