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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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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살부터 시작된 우울장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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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2T03:23: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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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 : 남편에게 미안하다 말했습니다. - 하루하루가 소중한 분들에게도 죄송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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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5:56:47Z</updated>
    <published>2026-04-14T05: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밤에 편의점에 들러 남편과 맥주를 한 번들 사고, 과자를 안주삼아 아파트 벤치에서 한 잔 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고, 나 같은 아내를 둔 당신이 너무 불쌍하다며 고백했습니다. 내가 언젠가 떠나게 되어도 당신의 탓이 아니라고, 당신을 만나 참 행복했고, 당신은 최고의 남편이라고 미리 일러두었습니다.  지금 죽겠다는 게 아니라 언젠가 사고가 나더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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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 : 죽고 싶은 나에게 - 그리고 나와 같은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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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3:59Z</updated>
    <published>2026-04-13T2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이면 희망조차 소망하지 못하며 지친 몸을 이끄는 너에게, 매시간마다 시계를 보며 오늘의 하루가 조금이라도 지나있길 바라는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을 해줄 수가 있을까.   인생에 아무런 즐거움도 없고, 누구에게 기댈 곳조차 없어 이 쓰디쓴 시간들을 그저 흘러가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는 너에게 오늘 하루만 더 살아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남편이 벌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R%2Fimage%2FOnydl5WZpMgh7VmoPmyEh_vw_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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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 : 심심함의 이유 - 심심하다는 것은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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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3:59Z</updated>
    <published>2026-04-13T07:3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일상에서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면 '심심하다'이다.  누구나 나처럼 많은 자유시간을 갖다 보면 결국 심심한 상태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내 생각에 만성 우울장애인 내가 느끼는 심심함과는 거리가 있을 것 같다.  먼저 내 하루 일과를 대충 적어보자면, AM 11:30 기상 (심심함을 최소화하고자 최대한 많은 시간 자는 상태이려고 노력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R%2Fimage%2FmhDylGV7x8P7Jxt_x4DtAi1MpdI.pn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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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 : 딩크가 된 이유 - 나의 우울과 너의 ADH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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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3:59Z</updated>
    <published>2026-04-12T05: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딩크다.  엄밀히 말하자면 나는 딩크다.  연애초반부터 딩크를 선언했고, 아이를 낳고 싶다면 다른 여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이 좋겠다며 당부를 했다. 내 마음이 변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 기대하고 결혼하지는 말라며.   내가 딩크가 된 계기는 아주 당연스럽게도 나의 삶과 연결되는데, 부모의 이혼과 학대라는 정상적인 삶의 기준과는 먼 곳에서 자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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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 : 탈락한 인간 - 정상성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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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3:59Z</updated>
    <published>2026-04-11T02:2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우울과 불안이 높아졌다.  제2의 취준생 시기, 아니 사실 십여 년간 취업준비를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몇 번의 취준은 성공해서 직장생활을 했고, 취업이라는 것이 꼭 나의 능력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기업에서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에 내가 해당하지 않을 뿐이다.  내 나이가 많아서였을 수도, 적어서였을 수도 내 연차가 높&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R%2Fimage%2FgaczXyFXxuQ9fvZ9KgAbOoZahY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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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 : 인간실격 - 요조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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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3:58Z</updated>
    <published>2026-04-10T07: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조는 쓰네코와 함께 바다에 뛰어들었다. 운이 좋아 쓰네코는 죽었고, 운이 나빠 요조는 살았다. 운이 나쁜 요조는 살아남아 자살방조죄라는 죄목으로 죄인이 되었다.  삶이란 형벌을 살고 있는 요조에게 또 다른 죄목이 주어졌다. 죽음은 죄일까, 심지어 타인의 결정에 내가 죄인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죄라면 피해자는 누구인가, 더 이상 세금을 걷을 수 없게 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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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 당신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모태신앙에서 불신론자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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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3:58Z</updated>
    <published>2026-04-08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살아내는 방법 중 하나는 책 읽기이다. 800여 권이 꽂힌 책장을 훑어보다 꽂힌 오늘의 책은 『당신의 이유는 무엇입니까』이다. 오늘은 브런치에 글을 쓰게 된 지 일주일쯤 되었을까, 우연인지, 인연인지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는 이 책에서 묻는다.  Q. 사는 쪽으로, 포기하지 않는 방향으로, 한 걸음 내딛는 &amp;quot;당신의 이유는 무엇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R%2Fimage%2Fb3Jy5SrXtofBBXiDwOGtjMbeU7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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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HD 콜렉터의 일기 - HSP가 ADHD를 사랑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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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23:00:25Z</updated>
    <published>2026-04-07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타공인 ADHD 콜렉터이다. 그리고 ADHD인들을 사랑한다. 무엇이 선행조건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ADHD 콜렉터가 된 계기를 설명하자면, 요즘 나를 살아가게 하는 주요 지인들을 먼저 소개해야 할 것 같다. 내 남편 나의 절친 H H의 언니 E H의 남동생 J 이들은 모두 ADHD이다. 물론 이 모임에는 ADHD가 아닌 E의 남편 Y도 있고, 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R%2Fimage%2FxAp8cZfKbfB31mCxurYmH3A6ld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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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 아빠의 망언행 목록 - 남녀차별이 발작버튼이 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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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3:58Z</updated>
    <published>2026-04-07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Ep.1 여자니까 이혼 후 집안의 유일한 홍일점이 되었던 나는 10살이지만 모든 집안일을 내가 맡게 되었다. 밥을 짓고,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하고 널고 개고, 냉장고 청소까지 했다. 지금도 나는 그 나이대의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미어진다. 저 조그만 손으로 대체 뭘 시킨 거지.   Ep.2 1년간의 용돈 가불 나는 당시 한 달에 5천 원을 용돈으로 받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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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 : 그대들은 안녕하신가요, - 우리는 모두 안녕하지 못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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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3:58Z</updated>
    <published>2026-04-06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이 틀 때 쯤 일어나 힘겨운 몸을 이끌고 화장실에 가 하루를 준비하셨나요, 자동차를, 버스를, 지하철을 타고 일터에 나가셨나요, 퇴근 이후에 생긴 일들을 처리하다 보니 시간이 흘러 점심을 드시고 계신가요, 동료들과 세상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시고 계신가요, 아직 집에 갈 시간이 한참 남았다며 한숨을 쉬고 계신가요,  저는 어젯밤 약을 먹고도 잠이 쉬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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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 : 첫 번째 유서 - 10살부터 쓴 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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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3:58Z</updated>
    <published>2026-04-05T13: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우울증의 시작은 10살이 되던 해였다.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10살이 되던 날의 제야의 종소리. 부모님은 회식 때문이었나, 오빠는 친구 집에 놀러 갔었나, 집에는 나 혼자 있었고, 나 홀로 새해를 맞이했던 기억이 난다.  그 기억이 강렬하게 남은 건 '징조'라고 여겼기 때문일지 모른다.  어느 날 엄마는 짐을 싸며 나갔고, 나는 현관 앞에 쪼그려 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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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 : 글을 쓰는 이유 - 들으려 하지 않는 세상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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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3:58Z</updated>
    <published>2026-04-05T04: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하루가 마치 일 년처럼 더디게 흘렀다. 지난 일 년을 돌이켜보면 마치 하루처럼 빠르게 흘렀다.  매일을 더디게 가는 시간 속에서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도 괜찮아, 라고 수없이 다짐해봤지만 사실은 전혀 괜찮지 않았다.  회사를 그만둔 지 1년 3개월, 돌이켜봤을 때 그나마 무어라 말할 수 있는 건 3개월 간의 유럽여행 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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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 : 등 따습고 배부른 이야기 - 노력충의 우울장애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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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03:58Z</updated>
    <published>2026-04-04T09:2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11월, 태어나서 세 번째로 가는 정신과였다. 내 인생은 이제야 피는 전성기였다.  좋은 직장을 얻었고,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고, 좋은 남편을 만났고, 결혼을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이렇게 편안해도 되나' 싶었다. 그때부터였다.  입맛이 없어지고 밥 먹는 양은 1/3 정도로 줄었다. 그런데 계속해서 살은 쪘다. 자도 자도 졸렸다. 아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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