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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ingmo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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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리랜서 에디터, 인터뷰어, 기획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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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5T10:55: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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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한 결혼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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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3T04:55:24Z</updated>
    <published>2022-10-06T05: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의 결혼은 실패했다. 그가 세상을 떴을 때 그녀는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 &amp;ldquo;사람이 늙으면 죽는거야&amp;rdquo;라는 게 그녀가 한 유일한 말이었다. 그는 유언을 남기지 않았다. 서서히, 조용히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처럼 그가 살아온 시간과 추억은 신기루처럼 스르륵 사라졌다. 그에게 그녀는 무엇이었을까. 그녀에게 그는 무엇이었을까.   그들의 결혼 생활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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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사람들'을 보는 어른들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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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3T04:57:17Z</updated>
    <published>2022-10-06T05: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모 상담 기간이 한 달 전에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신청서가 아이의 책가방 구석에서 꾸깃꾸깃 한 채로 발견되기 전까지 코로나19로 학부모 상담은 취소된 줄 믿었다. 부랴부랴 둘째 아이 담임에게 카톡을 드렸다. 상담 신청을 놓치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간단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서면으로 받을 수 있겠냐는 내용이었다. 고맙게도 둘째 아이의 담임 선생님은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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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솔로, 다른 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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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3T04:55:30Z</updated>
    <published>2022-10-06T05:0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섯살 무렵 외할머니가 나에게 지어준 별명은 '울보'였다. 나는 잘 우는 아이였다. 목소리도 겁나게 커서 한 번 울면 동네가 떠나가라 울었다고 전해진다(전혀 기억에 없다). 그렇게 잘 울던 아이는 초등학교를 들어감과 동시에 울음을 뚝 그쳤다. 남자아이들과 한바탕 몸싸움을 하고 난 뒤에도 씩씩거리기만 할뿐, 눈물 한 방울 흘린 기억이 없다.  사춘기 때는 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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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만고만한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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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00:05:14Z</updated>
    <published>2022-06-03T03:4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지도 작지도 예쁘지도 못나지도 않은,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 고만고만한 나무가 좋다. 다른 나무들과 별반 다를 것 없이 길가에 주르륵 서 있어 특별히 주목하지 않으면 잘 눈에 띄지도 않는 고만고만한 나무가 좋다. 눈치 보지 않고 제멋대로 자라나도 누가 뭐랄 사람 없으니 나무 입장에서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그런 고만고마한 나무를 바라보는 나도 자유로워지니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7SI7BBlaJkSfCtT45KEh-q0rEZA.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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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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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30T08:34:05Z</updated>
    <published>2022-06-03T03: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jun.2020  양수리 근처였던 것 같다. '금강조경'이라는 간판이 보이자 오른쪽 길로 접어들었다. 얼마전 이 근처를 지나다 '다음에 올 때는 저 길로 한 번 들어서 봐야지...'라고 생각했었던 터였다. 6월의 녹음과 싱그러운 바람에 홀려 낯선 길에 차를 세웠다. 강과 나무와 바람이 완벽한 풍경을 만들고 있는 6월의 어느날, 스포티파이 음악을 들으며 어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7tdr85HDi3V3aBV9IzRU3eGA5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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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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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3T04:00:41Z</updated>
    <published>2022-06-03T02: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과 어둠 속에서 모든 사물은 그림자를 갖는다.&amp;nbsp;&amp;nbsp;사물과 그림자는 하나의 완성된 존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랫동안 그림자를 지나쳤다. 사물이 존재의 주인이라 생각했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오래 전에 지어진 탓에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다. 차를 주차하고 밖으로 나오는 길, 해는 늦은 오후를 비추고 있었다. 무심코 고개를 돌리는 순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IaQOZC4kZnIcXRmP9YKug1LZ4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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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풀꽃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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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3T04:13:53Z</updated>
    <published>2022-06-01T05: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풀꽃은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지 못한다. 그저 그림자로만 자신을 인식할 뿐이다.    may.2022. 중랑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CSnT_IChxVjB-H4WlNYbonkOBws"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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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를 꿈꾸는 당신 - 마흔이 서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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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3T11:23:01Z</updated>
    <published>2019-07-19T06: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떤 일을 하세요?&amp;rdquo;라는 질문에 &amp;ldquo;프리랜서 에디터에요.&amp;rdquo;라고 대답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비슷하다. &amp;ldquo;우와~ 좋겠다. 멋져요!&amp;rdquo; 얼마 전 만난 동종업계 종사자도 그러했다. 그녀는 회사에 얽혀 있는 몸이라 &amp;lsquo;프리랜서&amp;rsquo;라는 말만 들어도 설렌다고 했다. 언젠가는 자신도 회사를 벗어나 자유로운 프리랜서 에디터가 되는 게 꿈이라면서...   사람들은 프리랜서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jTmvZuQ2zvT8Wecpp_2te-b9v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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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천장을 말하는 당신 - 마흔이 서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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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7T03:32:24Z</updated>
    <published>2019-07-17T21: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KBS스페셜 작가에게 쪽지를 하나 받았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었는데 네이버 카페 어딘가에 남긴 내 글을 보고 쪽지를 보내왔다. &amp;lsquo;유리천장&amp;rsquo;과 관련한 내용을 기획 중인데 여성이 직장생활에 내에서 겪는 고충이나 어려움, 겪는 상황들을 듣고 싶다고 했다. 기꺼이 응하겠다고 하고 질문지를 보내라고 했다.  그런데 질문 항목이 좀 당황스러웠다. 질문의 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uJMYBPKWIyP7JOHr8A5tRgw2c4.pn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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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은 육아를 망설이는 당신 - 마흔이 서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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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8T11:07:21Z</updated>
    <published>2019-07-10T04:2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서른, 잔치는 끝났다&amp;rsquo;. 최영미 시인의 시다. 94학번인 나는 대학을 입학한 그해 이 시를 만났다. 아무 생각 없이 스무 살을 맞이했던 나에게 한 편의 시가 던지는 화두, &amp;lsquo;서른&amp;rsquo;은 특별했다.  서른이라... 나에게 서른은 상상할 수 없는 까마득한 나이였다. 서른이 넘으면 인생이 끝나는구나, 청춘이란 아침이슬처럼 순식간에 사라지는구나, 서른 후의 내 삶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7_BgGRacvqykboyC67jis2R6W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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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표 낼 용기가 없는 당신 - 마흔이 서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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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0:45:13Z</updated>
    <published>2019-07-08T03: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술 한 잔 사 주세요.&amp;rdquo;  평소 말 수가 적은 당신이었다.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떠들썩하지 않게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당신의 모습이 참 예뻤다.  &amp;ldquo;이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 지 1년밖에 안됐는데 제 자신이 한심하고 초라하고... 최소한 3년은 일해야 할 것 같은데 도무지 일에 흥이 안나요.&amp;rdquo;  흥이 나서 일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다들 &amp;lsquo;먹고사니즘&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_AyA8JNiT6kUpzkxmvm9QxPFC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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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에 힘들어 하는 당신 - 마흔이 서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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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2T12:30:42Z</updated>
    <published>2019-07-08T03:3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살이 넘었는데 왜 자꾸 제 인생에 관여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당신은 만난 지 2년 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결혼을 꿈꾸는 당신은 부모님에게 그를 소개했다. 아버지의 반대는 극심했다. 그의 직업이 마음이 들지 않는다는 것과 결혼은 현실이라는 점을 들어, 소위 말하는 &amp;lsquo;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절대 안돼!&amp;rsquo;라고 말했다. 평생 부모님에게 순종하며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LvlslJZEInTYhLDXYGjtTRGj0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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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남편님, 남편놈, 남편새끼&amp;rsquo;를 외치는 당신 - 마흔이 서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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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9T18:18:56Z</updated>
    <published>2019-07-08T03: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갓 백일이 지난 듯 한 아이를 업은 채 유모차를 밀고 있었다. 횡단보도에 파란불이 위태롭게 사라지자 당신은 뛰기 시작했다. 유모차에 앉아 있는 4살 남짓한 사내아이는 뭐가 불만인지 악을 쓰며 울고 있었다.  7월의 아침, 오전 10시의 태양은 이미 뜨거웠다. 운전대를 붙든 채 나는 당신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당신의 등은 이미 땀으로 흠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QWkupkH82Lh-eW8Gz5xAh0HpYS0"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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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 결혼을 해야 하냐고 묻는 당신 - 마흔이 서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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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9T18:23:46Z</updated>
    <published>2019-07-08T03: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이도 찼고 결혼할 사람도 있으니 집에서는 얼른 서두르라고 하는데 꼭 결혼을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꼭 결혼을 해야 해요?&amp;rdquo;  이건 정말 어려운 문제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으니 정답을 알지 않냐는 듯 당신은 내게 그 어려운 질문을 던졌다. 이 문제는 아마도 인류가 시작된 이래로 가장 풀기 어려운 난제가 아니었을까. 딱히 정해진 정답이 없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ZI5AiQQqPOmM1dgd2iN5jDnn8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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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박육아로 힘든 당신 - 마흔이 서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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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9T18:18:12Z</updated>
    <published>2019-07-08T03: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는 집에서 놀면서 애 하나 제대로 못 보니?&amp;rdquo;  16개월 된 둘째가 손톱깎이에 새끼손가락을 베었다. 좀처럼 지혈이 안된다. 반창고를 붙여서 해결될 일이 아니란 걸 직감하자 심장 박동수가 올라가기 시작한다. 아이를 안고 정신없이 응급실로 뛰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소독을 하고 찢어진 손가락을 꿰매기 시작한다. 울며 자지러지는 아이를 꽉 안았다. 봉합 수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3ZR6vwkpnCnMyA58W3lyc9vhg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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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똘아이 상사 때문에 회사 생활이 괴로운 당신 - 마흔이 서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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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8T03:14:17Z</updated>
    <published>2019-07-08T03: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절이 싫으면 절을 떠나야겠죠?&amp;rdquo;  예쁘장한 얼굴에 똘망똘망한 눈빛을 가진 당신은 햄버거를 씹으며 밑도 끝도 없는 말을 했다. 사람이 뭔가 답답한 게 있으면 아무나 붙잡고 털어놓고 싶은 법. 아마도 당신은 그 &amp;lsquo;아무나&amp;rsquo;로 나를 선택한 모양이다.  대학원에서 알게 된 당신은 깍쟁이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반전 성격을 가진 매력적인 사람이다. 지방에서 대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H2Fh79AAkttVahGGd06LAnoJ4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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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을 믿는 당신 - 마흔이 서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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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8T03:14:18Z</updated>
    <published>2019-07-08T03: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세 살 딸이 말했다. &amp;ldquo;엄마, 나 관상 한 번 봐볼까?&amp;rdquo; 늦은 저녁 전주 한옥마을을 여행 중이었다. 곳곳에 관상, 사주, 손금 등등을 봐주는 분들이 있었다. 딸은 관상과 사주가 뭐냐고 물었다. 대충 설명해줬더니 오천원이면 관상을 볼 수 있다는 한 사기꾼(?)이 말에 넘어가고 말았다. &amp;lsquo;그래, 이것도 경험이니&amp;rsquo; 하는 생각에 딸의 호기심을 채워주기로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BP%2Fimage%2FfvDfpE5rhNgv6biGM0ykLnQ20oc.jp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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