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나의작은파파야화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 />
  <author>
    <name>aimhightaeho</name>
  </author>
  <subtitle>먼 거리를 이동할 일이 많습니다. 의미 없이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 노트에 조금씩 적어두었던 것들을 꺼내보았습니다.저 자신에게 이야기하며 써본 일기같은 글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5s9W</id>
  <updated>2018-04-10T10:15:47Z</updated>
  <entry>
    <title>멈춰야지만 보이는 것들 - 작은 것들을 위한 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34" />
    <id>https://brunch.co.kr/@@5s9W/34</id>
    <updated>2026-04-03T08:15:12Z</updated>
    <published>2026-04-03T08:1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뭠춰야지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봄까치꽃(혹은 큰개불알풀)은 봄에 8~10mm가량의 작은 연한 파란색 또는 보라색의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고 흔한 풀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별로 본 적이 없다. 요즘 나의 취미는 달리기이다. 주말마다 햇빛을 받으며 달리다 보면 아무 생각이 안 든다. 잡다한 생각을 바람에 날리고, 나의 호흡과 발걸음에만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9W%2Fimage%2FjZatiOfysgtxNXDCihBJKKmvwf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국 사고 싶은 건 사게 된다. - 하지말 오늘도 일단 보류하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33" />
    <id>https://brunch.co.kr/@@5s9W/33</id>
    <updated>2026-03-27T13:46:50Z</updated>
    <published>2026-03-27T13: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고민은 언제 사냐만 늦출 뿐이에요~! 빨리 지르시죠?&amp;quot; 같이 캠핑을 다니는 분이 농담처럼 하는 말이다.  한번 눈에 무엇인가 들어오면 시든 때도 없이 생각난다. 인터넷을 보다가도 갑자기 찾아보고, 어떤 회사의 어떤 제품이 더 나을까 했던 고민을 또 한다. GPT에게 몇 번을 물었나 모르게 다시 물어본다. GPT는 친절하게 비교를 해주지만 난 정독을 할 뿐</summary>
  </entry>
  <entry>
    <title>지금 옆을 돌아보세요. 안 보이던 것들이 보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32" />
    <id>https://brunch.co.kr/@@5s9W/32</id>
    <updated>2026-03-24T09:48:55Z</updated>
    <published>2026-03-24T09:4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근 열차는 늘 북적인다. 빈자리를 찾는 게 우선이라 자리를 찾아 앉게 되면 자연스럽게 휴대전화를 들고 엄지 손가락을 분주히 움직인다. 그렇게 한참을 보내다 보면 내릴 때가 된다.  지금 옆을 한 번 돌아보자. 늘 지나는 풍경이지만 아름다움이 보인다. 늘 강은 그 자리에 들과 산, 건물들과 차들은 그 자리에 있지만, 우리가 잠시 돌아봐야만 보인다. 길고 혹</summary>
  </entry>
  <entry>
    <title>죽음은 공평하다. - 벼락거지가 된다니 가슴은 아프지만 죽음은 모두에게 공평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27" />
    <id>https://brunch.co.kr/@@5s9W/27</id>
    <updated>2026-01-13T12:51:39Z</updated>
    <published>2026-01-13T12:5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결국 죽음의 문턱에 이른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를 아는 이들은 이제 더 이상 서로 다투지 않는다. 법구경 6  10년 이상 만난 모임이 하나 있다. 몇 년간 못 만나다 우연히 모임이 열려 함께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한 분께서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 다녀오셨다며 거기에서 인근 타운하우스에</summary>
  </entry>
  <entry>
    <title>여름아  - 눈이 내려요. 센티해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13" />
    <id>https://brunch.co.kr/@@5s9W/13</id>
    <updated>2026-01-14T10:28:27Z</updated>
    <published>2025-12-13T14: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다가온 너는, 너는 여름 나를 그대로 줄 테니, 너는 품어만 다오 회색에서 초록을 튀은, 너는 나의 하늘  아무도 오라 하지 않았지만 내게 왔다 미치게 우린 뜨거웠다 사랑한다는 말 대신 산을 이야기했다.  사랑은 어쩌면 사치  넌 내게 사치다. 미칠 듯 뜨겁고 날 안아주지만 우린 사치다. 내겐 정말 목숨을 걸어야 할 수 있는 말 네. 입술 그 뒤에</summary>
  </entry>
  <entry>
    <title>때론 멀리에서 보는 게 더 예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24" />
    <id>https://brunch.co.kr/@@5s9W/24</id>
    <updated>2025-12-04T10:23:45Z</updated>
    <published>2025-12-04T10:2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데 우연히 멀리에서 보니 더 더 예뻤다. 밤하늘을 밝혀주는 둥글고 예쁜 달은, 가까이 보면 그냥 회색 흠집 투성이 둥근 돌멩이다. 하지만 하늘에 뜬 달은 황금색 아름다운 낭만이다. 우리 주변도 때론 그렇다. 혼자 너무 더 나가지 말자. 그 선이 있는 거다. 모든 관계에는 지켜야 할 선이 있기 마련인데, 감정이 그걸 잊게 만들곤 한다. 조금 오래 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9W%2Fimage%2FU_RLNZ4hYNB_j8W2Y0Tzaw291I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느리다고 걱정할 필요 없어! 조금 더 하면 돼! - 토끼와 거북이 알지? 안 쉬고 천천히 가면 이기는 거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25" />
    <id>https://brunch.co.kr/@@5s9W/25</id>
    <updated>2025-11-25T10:01:38Z</updated>
    <published>2025-11-25T10:0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잘하고 있어. 중간에 힘 빼지 말고 자신 있게 해 봐!&amp;quot;    아빠도 초등학생 때는 운동을 제법 한다고 생각했단다.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서부터는 체육시간이 싫어졌어. 11명의 축구 팀을 만들기 위해 친구들이 같이 하자고 부르면 어쩔 수 없이 나가 수비수나 골키퍼 같이 비중이 적은 역할을 자처했단다.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 때문에 당혹스러운 일을</summary>
  </entry>
  <entry>
    <title>햇빛, Happy - 난 가끔 내가 '클락 켄트'라 생각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23" />
    <id>https://brunch.co.kr/@@5s9W/23</id>
    <updated>2025-11-21T09:34:56Z</updated>
    <published>2025-11-21T09: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꽁꽁 얼어있는 찬 바닥. 무릎 꿇고 앉아 불끈 쥔 주먹을 땅에 댄다. 굳게 쥔 채 바닥에 댄 주먹을 중심으로 바람이 인다. 곧이어 땅을 박차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다. 망토가 펄럭이고 구름 위 햇살이 눈부시게 비춰온다.    겨울이 왔다. 드디어 영하의 날씨가 전국을 덮쳤다. 옷깃을 여미고 걷는 아침 출근길의 추위는 너무 매섭기만 하다. 겨울이 온 게 실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9W%2Fimage%2FzdGqVJszCMo9dDlPCiTt-nSOLm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맘대로 안 되는 일 - 아무것도 모르며 걱실걱실한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하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21" />
    <id>https://brunch.co.kr/@@5s9W/21</id>
    <updated>2025-11-17T10:40:20Z</updated>
    <published>2025-11-17T10: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걱실걱실하다. 성질이 너그러워 말과 행동을 시원시원하게 하다. &amp;lt;국립국어원. 우리말샘&amp;gt;  답답하다.. 아니 자기 욕심 좀 차리지 친구들 공이나 주워다 주고 있고 뭐 하는 거야?..  내 아이는 아들이다. 그러다 보니 밖에서 놀 일이 많다. 어느 날 친구들과 야구 경기를 하던 날의  일이다. 같이 친한 친구들 중에는 조금 더 약삭빠른 친구들이 있다. 이 날도</summary>
  </entry>
  <entry>
    <title>친구야, 와이프가 화낸다고 같이 화내지 마~ - &amp;quot;힘들었니? 너도 오늘 하루 고생했어.&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20" />
    <id>https://brunch.co.kr/@@5s9W/20</id>
    <updated>2025-11-14T10:00:09Z</updated>
    <published>2025-11-14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린 이 세상에서  언젠가 죽어야 할 존재임을  깨닫지 못하는 이가 있다. 이것을 깨달으면 온갖 싸움이 사라질 것을 - 법구경 1.6-  우린 먼 사람에겐 조심하지만 가까운 사람들에겐 머릿속에 떠오른 대로 여과 없이 뱉어 버린다. 가정에서 벌어지는 싸움의 대다수는 실제 의도와 다르게 뱉어 버린 말에서 시작된 것이다. 말해놓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고 잘못 말했</summary>
  </entry>
  <entry>
    <title>민낯을 들켯을 때 - 무심코 페르소나를 벗엇을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3" />
    <id>https://brunch.co.kr/@@5s9W/3</id>
    <updated>2025-11-09T01:52:40Z</updated>
    <published>2025-11-09T01: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각자의 페르소나를 쓰고 살아간다.  나의 페르소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Part1. 사랑받고 싶어서, 잘 보이고 싶어서. 어떤 사람은 한 두 번의 우연에 이미지가 만들어져 어쩔수 없이 남이 정해준 이미지의 가면을 쓰고 다닌다. 그렇게 내 의지가 아닌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나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사랑할 땐 사랑을 얻기 위해 친절하고 배려깊게</summary>
  </entry>
  <entry>
    <title>수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12" />
    <id>https://brunch.co.kr/@@5s9W/12</id>
    <updated>2025-11-09T01:49:46Z</updated>
    <published>2025-11-09T01:4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임엘 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어느집 마당에 핀 탐스러운 수국을 보았다.내가 좋아하는 하아얀 꽃이 가득 핀 그집 담 안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어느것 하나 멋져 보이지 않는 집이었지만 하얀 꽃 가득한 한그루 키작은 나무가 있었다.  &amp;quot;가지고 싶다&amp;quot;.   하얀 꽃 한 송이만 꺾어가 내방 창가에 놓고 싶다. 아무 장식 없는 유리병에 물을 반만 담아 잎사귀</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이 없다는 말 - 무언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있을 때 되풀이 하는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8" />
    <id>https://brunch.co.kr/@@5s9W/8</id>
    <updated>2025-11-09T00:44:35Z</updated>
    <published>2025-11-09T00: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을 보면 가장 부러운 것은 넘치는 시간이다. 보고 싶은 책을 종일 볼 수 있고, 하고 싶은 놀이를 해도 된다. 그렇게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며 아이는 자란다.  늘 시간이 없다.  아이들도 늘 시간이 없다.  해도 해도 부족하다 말한다. 하고 싶은 일만 할 수는 없으니 점점 해야 할 일들이 생겨난다. 학교도 가야 하고, 숙제도 해야 하고, 씻어야 하고</summary>
  </entry>
  <entry>
    <title>수줍은 아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14" />
    <id>https://brunch.co.kr/@@5s9W/14</id>
    <updated>2025-11-09T00:40:46Z</updated>
    <published>2025-11-09T00:4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남자아이가 저만치 앞에 서있다. 여자아이가 자기 앞을 지날 때 쯤 들리지도 않게 수줍게 인사한 후 여자아이 옆으로 붙어 걷기 시작한다. 여자아이는 책가방을 메고 양 손에 준비물을 들고 가지만 남아 아이는 여자아이만 쳐다보고 반가워 말을 건네기 시작한다. 여자아이는 버거운 발걸음에 간신히 짧은 대답을 하고 그렇게 교문을 지나 교실로 향한다.  남자아이는</summary>
  </entry>
  <entry>
    <title>헤어지는 연습 - 삶이란 헤어지는 것을 반복하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s9W/2" />
    <id>https://brunch.co.kr/@@5s9W/2</id>
    <updated>2025-11-09T00:39:07Z</updated>
    <published>2025-11-09T00:3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살아야 한다.  영원한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사랑같은 소리따윈 집어 쳐 오늘 밤엔 삐딱하게 내버려둬 어차피 난 혼자였지 아무도 없어 다의미 없어 사탕발린 소리따윈 집어쳐 오늘 밤엔 삐딱하게 -GD 삐딱하게 -  헤어지는 것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것은 제법 오래되었다.  아이를 키우며 상갓집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