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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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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xiuristar9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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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장시간 공들여 한땀한땀 적어 내려가는 싸이월드 일기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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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2T03:56: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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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의 후쿠오카에서 구마모토 여행 - 두 번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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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3T06:44:26Z</updated>
    <published>2024-07-23T03: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2일 차, 도저히 하루에 쓴 돈을 기록한다는 것은 무리란 걸 깨달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캡슐호텔에서 잔 것 치고는 꽤 괜찮은 밤을 보냈었다. 가벼운 몸으로 체크아웃을 하고 어제 사둔 신칸센 표를 들고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비가 어제에 이어 계속해서 내렸다. 다시 캐리어를 들고 나오니 그 무게에 휘둘렸지만 그래도 즐거움을 잃지 않고 미뇽 크루아상과 B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Mf%2Fimage%2FUCJFl8Ie0bvmENTeZwyPfXoz59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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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의 후쿠오카 여행 - 첫 번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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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9T09:26:09Z</updated>
    <published>2023-08-16T23: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절친한 일본인 친구가 있다. 우리는 약 10년 전에 필리핀에서 만났고 그 이후로 꾸준히 연락을 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그 세월은 우리가 직접 만나는 날의 수는 비록 적을지라도 우정의 발목을 잡진 못했다. 시간이 흐르며 친구는 직장을 다니고, 결혼을 하고, 시골로 내려와 아이를 낳고, 차근히 인생의 계단을 밟아왔다. 가끔은 서로가 너무 바빠 연락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Mf%2Fimage%2FznqH7kLHDulkbF3BsPKdzM9nA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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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의 후쿠오카 여행 - MBTI-P 백 퍼센트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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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8T03:10:29Z</updated>
    <published>2023-07-27T23:2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잠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눈을 떠보니 새벽 3시 반이었다. 딱딱한 매트 위에서 몸을 이리저리 굴려 굳은 곳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적당한 시간에 목욕탕에 들어가 몸을 녹이고 나오니 어느덧 4시 반이다. 생각이 맑아진 것인지, 애초에 잠이 든 적이 없어서인지 왜 인지 모를 또렷한 정신으로 짐을 다시 한번 정리한 후 탑승구로 향했다.  이것은 아침 첫 비행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Mf%2Fimage%2Fg6lqkbHs0TM8b2ZlJSJtvoqhdA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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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나지 않았던 나날들 - 10분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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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6T09:24:35Z</updated>
    <published>2023-03-20T11: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노요코의 소설의 독후감을 읽으며 이 단어의 나열을 보자마자 눈물부터 핑 돌아서 고개를 올릴 수밖에 없었다.   나의 지난 삶을 딱 10 글자로 요약하자면 그러했다. &amp;quot;태어나지 않았던 나날들&amp;quot;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수많은 날들을 바라보지 않고 외면하며 살아왔던 것이다.   왜? 난 안 태어났으니까 이런 건 나랑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내가 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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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고 싶은 마음이 없을 때 - 10분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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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9T12:51:11Z</updated>
    <published>2023-03-19T11:3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유독 지치는 하루다. 그럴 이유는 없다. 그냥 지쳐있다. 아침에 부지런히 움직여 카레를 한 그릇 먹었더니 점심에는 배가 고프지 않아 도서관으로 향했다. 혹시나 해서 몇 번 마주친 고양이가 있는 곳을 가봤더니 그곳에서 마냥 햇빛을 쪼이고 있는 고양이가 있었다.  기지개를 켜고 나에게 냐앙 거리며 다가오더니 한 바퀴 휙 돌아 내 쪽으로 엉덩이를 들이민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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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라 말하고 싶은 목련 - 3월 중순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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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8T09:29:07Z</updated>
    <published>2023-03-18T07: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의 햇빛에서 따뜻함이 느껴지기에 이제 봄이 왔나 싶다. 이렇게 또다시 새해가 시작된다. 한국인은 새해맞이 new year's resolutions를 지킬 몇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는데 첫째는 1월 1일이고, 두 번째는 음력 설날이다. 이 두 번의 기회를 놓쳤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마지막 찬스는 3.1절이라고도 한다.   그 마지막 기회조차 놓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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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의 성적표는 통장잔액이구나 - 10분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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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1T19:06:12Z</updated>
    <published>2023-01-31T12:3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최고의 충격을 선사한 연말정산 신고서를 보았다. 작년에 내가 얼마나 잘 살아왔는지(소비해 왔는지) 눈으로 그 액수를 확인해 보니 그저 경탄만 나올 뿐이다. 이 지출만큼의 돈을 벌었다는 것도 신기할 정도이다.  그래도 총 소비액과 연봉을 생각해 보면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반 정도 쓰고, 반 정도 모았구나.' 그나마 어른이 되었다고 최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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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 10분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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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3T16:06:57Z</updated>
    <published>2023-01-23T09: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지는 곳으로  최진영 지음  해가 지는 그곳은 야속하게도 아무것도 보장되어 있지 않은 텅 빈 미래였다. 책을 보기 전, 최대한 책에 대한 정보를 배제하고 보는 오랜 습관 덕에 이 책 속 공간이 러시아라는 것을 읽다가 알게 되었다. 러시아를 한번 훑은 경험이 있어 기억을 불러와 소설의 무대를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내가 기차에서 내다본 러시아, 시베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Mf%2Fimage%2FQycHLAJZpL7LEjLNQJv3WMjQ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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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10분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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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7T20:41:25Z</updated>
    <published>2023-01-17T12:0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베스트셀러,  상기 2가지로 굳이 안 읽을 이유가 없었고 제목부터 흥미로워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부터 강스포를 적을 예정이오니 아직 이 책을 안 읽은 분은 나와 같은 충격을 느꼈으면 하니까 이 글을 읽지 않으셨음 한다.  처음 100페이지는 읽기가 힘들었다.&amp;nbsp;스타(주요 인물의 미들 네임이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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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HOW ARE YOU - 10분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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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1T21:41:27Z</updated>
    <published>2023-01-11T12: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지금 나에게 하와유 하고 물어보면 째려보고 뒤돌아 갈 것 같다. 그만큼 기분이 좋지 않다. 이유는 분명하기 때문에 더 짜증이 난다. 그리고 그 원인이 해소가 안 되는 것도 다 짜증 난다. 모든 게 짜증 나는데 이제 심지어 잠들어야만 한다. 잠들면 다음 날이 오고 다음 날이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는다. 그저 매일이 똑같은 날인데 어찌 기대가 된단 말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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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다쟁이 - 10분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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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11:56:34Z</updated>
    <published>2023-01-04T10: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말이 많다. 그래서 10분 동안 글 쓰는 것이 두렵지 않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들어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그나마 동생을 만나서 수다를 떨었는데 그만 밤 10시를 넘겨서 까지 카페에서 떠들고 말았다. 동생은 본가에 같이 가자고 꼬셨지만 나는 살고 있는 집에 돌아가고 싶었다. 뚜렷한 이유는 없었으나 주말에 혼자 있고 싶었다. 이제 새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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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분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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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11:56:36Z</updated>
    <published>2023-01-04T10: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amp;nbsp;그동안 미루었던 새로운 습관 하나를 시작하려 한다. 그것은 10분의 프리라이팅, 주제 없이 그저 손이 나아가는 대로 10분 동안 글을 쓰는 것이다. 역시 첫 시작은 이에 대한 소감과 포부를 밝히는 게 좋지 않을까. 이렇게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면 점차 나아가고 싶어 져 글쓰기를 배우고 싶고, 글로 벌어먹고 살고 싶고 하는 그런 욕망을 품게 될 것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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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침대에 누워서 - 10분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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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10:45:47Z</updated>
    <published>2023-01-01T09: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1일이다. 아침 6시에 눈뜬 김에(전날 10시에 잠들었다.) 스타벅스 무료 음료 이벤트에 참가하려고 빈둥거리다가 7시 40분 정도에 집에서 나왔다. 텀블러를 든 손에 겨울 공기가 스쳤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은 날씨였다. 5명가량이 스벅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파트너가 문을 열어 안으로 들여보내 주었다.  카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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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중 딸기 농도 - 딸기 철 봄꽃 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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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2T08:40:45Z</updated>
    <published>2022-04-08T00: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기가 끝물이다.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졌단 얘기다. 기회는 이때뿐. 딸기를 실컷 먹을 수 있는 기회이다.  1월부터 딸기가 나오지만 막 출하된 딸기는 비싸서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1월의 딸기다. 하지만 3월 말부터 시작되는 딸기 축제는 3팩에 만원, 한 다라이에 5천 원으로 시작해 퇴근길에 다시 과일가게를 들리면 떨이 처리로 더 싸지는 마법의 기간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Mf%2Fimage%2Fnymg7MlJeZBIAmiX7vN1cEBdr3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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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5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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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5T20:34:11Z</updated>
    <published>2022-02-05T08: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침대에서 아주 곤히 잠들어있었다. 침대는 크고 따뜻했으며 방 안의 공기마저 완벽한 수면을 위해 존재했었다. 할머니가 잘 자고 있던 나를 깨웠다. 이렇게 안온한 숙면은 참으로 오랜만이었기에 할머니가 깨우려고 하면 할수록 더 일어나기 싫어 투정을 부렸다. 마지못해 할머니에게 이끌려 방에서 나왔다.   거실은 온갖 색색깔의 장난감들이 흩어져 있었다. 빨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Mf%2Fimage%2FC-rmPjygulRqBCkx1mbfuuGzo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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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책을 읽고-처음에는 여행자가 여행안내서를 선택한다. - 김영하 여행자 도쿄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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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11:27:42Z</updated>
    <published>2021-11-17T23:4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여행자가 여행안내서를 선택한다. 그러나 한 번 선택하면, 그 한 권의 여행안내서가 여행자의 운명을 결정한다.  여행지를 어디로 정하던 우리는 여행안내서를 볼 수밖에 없다. 그 플랫폼이 지류이든 인터넷이 든지는 상관이 없다. 우리는 그곳까지 가야 할 교통 정보를 얻어야 하고 그곳에서 먹고 자야 할 정보가 필요하다. 날씨 정보를 얻어서 어떤 옷을 준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Mf%2Fimage%2FBum7xvXXd1x-oEsP0lkzttQJG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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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책을 읽고-젊은이들과 어울려 식사를 해 보니 - 이곳 생활에 많이 익숙해진 느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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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1T11:55:48Z</updated>
    <published>2021-10-11T00:1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여행책을 읽으며&amp;nbsp;상념을 불어넣어주었던 문장을 통해 글쓰기 연습을 할 것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캐나다 횡단 열차를 탄 여행기이다. 안타깝게도 인터넷에서 그 책을 찾을 수 없다. 읽으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여행의 어느&amp;nbsp;날의 기억을 부르는 문구를 발견했다. 젊은이들과 어울려 식사를 해 보니 이곳 생활에 많이 익숙해진 느낌이다.  여행작가가 나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Mf%2Fimage%2FJxG_29GhKTNYvr6Ar7nDUze7O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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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 퇴고할 날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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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1T04:22:06Z</updated>
    <published>2021-08-10T23: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글은 재미가 없다. 단어의 나열에 불과한 개인적인 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런치 작가를 신청해 일기장에 불과한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무려 80개가 넘는 글이다. 학창 시절에 집에서 공부가 안돼 도서관에 갔듯이, 재택근무는 우리가 학생 때 왜 도서관에 가서 공부했는지 상기시켜주는 것처럼 혼자 일기장에 쓰는 건 금방 포기하는 일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Mf%2Fimage%2FsN4g2d9Tt0CZcrcC88vUsiVHK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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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밴쿠버에서의 로맨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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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9T05:13:52Z</updated>
    <published>2021-08-09T22: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인가, 반복되는 일상에 잠식되기 전 잠깐 휴가를 이틀을 내었다. 3박 4일 동안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찾다가 가까운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다. 불현듯 낸 휴가라 아무런 정보 없이 일단 비행기를 탔다. 도착하니 공항이며 지하철 역에 한국어가 많이 표기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다. 심지어 공항과 도심이 가까워 숙소 가는 길만 구글 지도로 확인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Mf%2Fimage%2FD6Nw7H2r6FYrVDlgP3XIQu73k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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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밴쿠버에서의 로맨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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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4T11:45:05Z</updated>
    <published>2021-08-05T23:4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단어는 첫사랑이 아닐까. 그만큼 충격적이고 달콤한 일은 인생에 있어서 그 처음, 사랑일 것이다. 다시 생각해도 특별한 지점에서 생생하게 재생되는 그러한 장면들을 모아 첫사랑이라 부른다.  밴쿠버에서의 로맨스, 그런 건 없었다.  하지만 밴쿠버뿐 아니라 모든 여행지에 있던 순간들은 처음이라 강렬한 기억 속에 남아서 가끔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Mf%2Fimage%2F0w4hc-RW7MoMaiuMkzt_v8iZv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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