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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초 Wach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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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 환자, 경영자, 여성.나는 매일 다른 이름으로 살아갑니다.와초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사시던 마을 이름입니다.그분들의 삶을 기억하며, 조용히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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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0T11:03: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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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동영상을 만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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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3:00:39Z</updated>
    <published>2026-04-06T2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수천 년 전 죽은 이들의 문장을 만지는 일에 빠져 있었다. 사마천의 '사기'를 펼치고, 한자 한 자에 담긴 서사를 쫓는 것이 내 일상의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번 주, 나는 그 위대한 고전들을 잠시 덮어두기로 했다. 고전 속 영웅들의 연대기보다 훨씬 더 긴급하고 중요한, 단 한 사람만을 위한 3분짜리 역사서를 써야 했기 때문이다. 바로 곧 세 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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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도서관, 아이가 고른 책이 데려간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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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22:11:02Z</updated>
    <published>2026-04-03T22: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소윤아 어디 가고 싶어?&amp;rdquo; 라고 물으면, 대답은 둘 중 하나다. 도서관 아니면 키즈카페. 그중에서도 도서관을 더 자주 고른다.  요즘 어린이도서관은 정말 좋다. 책장이 반듯하게 줄지어 서 있는 도서관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유아실과 청소년실이 구분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유아실은 신발을 벗고 마룻바닥에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다. 폭신한 소파와 알록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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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파우스트&amp;gt; 서평에세이 1 - 태초에 행위가 있었노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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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1:43:44Z</updated>
    <published>2026-04-01T22:3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악마를 만나기 전의 파우스트가 긴 독백으로 홀로 무대를 채운다. 그리고 성서의 요한복음을 펼쳐서 번역을 시작한다.  쓰여 있구나. &amp;ldquo;태초에&amp;nbsp;말씀이 있었노라!&amp;rdquo; ...말씀을 나는 그리 높게 평가할 수가 없구나. 번역을 달리해야겠다. ... 쓰여 있구나. 태초에&amp;nbsp;뜻이 있었노라. ... 이렇게 쓰여 있어야겠다. 태초에&amp;nbsp;힘이 있었노라! 하지만, 이렇게 적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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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합쳐서 세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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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22:53:27Z</updated>
    <published>2026-03-27T22: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상 6시. 신지로이드 한 알과 물 한 컵. 스트레칭으로 몸을 한번 늘려주고 노트북을 켠다. 하루 중 뇌가 가장 잘 돌아가는 시간이다. 어제 읽었던 책의 한 부분을 간추리고 리뷰를 썼다. 신기하게도 쭉쭉 써 내려간다.  다 쓰고 나니 7시 30분. 그때 스으윽 &amp;mdash; 문 열리는 소리. 애착이불과 물컵을 꼭 쥔 꼬마가 나와서 한동안 나에게 안겨있다. &amp;quot;눈부셔!&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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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댈러웨이 부인&amp;gt; 서평에세이 - 버지니아 울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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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2:24:39Z</updated>
    <published>2026-03-23T22: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단 하루,&amp;nbsp;한 사람의 생처럼  초록색이네, 가야겠다. 그녀는 멍하니 앞을 응시하며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었다. 아, 정말 귀찮은 일이야. 뒷문이 다 찌그러졌으니 얼마가 나올까. 아까 굴다리에서 조금 더 조심할걸. 아무래도 운전이 익숙해졌다고 긴장이 풀렸단 말이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수리를 맡기려 했던 공업사를 지나쳤다. 으악! 어쩌지? 이번 골목에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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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공부가 아니라, 대학원을 찾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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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7:45:45Z</updated>
    <published>2026-03-17T05: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달았다. 사주를 보러 갔던 날이 그 계기였다. 그곳에서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다 보니, 그동안 의식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편을 향한 묘한 죄책감, 내가 왜 이렇게까지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지, 왜 계속 분야를 바꾸어 가며 공부하려 했는지에 대한 혼란까지.       창피하고 괴롭기도 해서, 이 마음들이 그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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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에 대한 죄책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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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7:43:32Z</updated>
    <published>2026-03-13T06:0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를 무겁게 짓누르는 감정들은 불안, 미래에 대한 고민, 그리고 죄책감이다. 바로 남편에 대한 죄책감.       나는 지금 회사를 휴직하고 있다. 육아와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 그 사이 회사의 많은 일이 남편에게 넘어갔다. 원래 우리는 함께 사업을 하던 사이였다. 같이 책임을 지고 회사를 끌고 가던 사람이 지금은 남편 혼자 그 무게를 떠안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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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불안에 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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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8:04:22Z</updated>
    <published>2026-03-08T08: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꾸었다. 계속 누군가에게 쫓겨 다니며, 또 다른 누군가를 찾아다녔다. 수없이 많은 골목을 헤치며 애타게 찾던 그 사람을 결국 찾았다. 어둑한 밤에 조도가 낮은 노란 불빛이 강하게 비추는 공간이었는데, 그 사람은 불빛 사이에 있었고 나와 그 사람 사이에는 가드레일 같은 게 있었다. 그래도 건너갈 수 있는 높이였다. 우습게도 그 사람은 젊은 시절의 최민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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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암 일기 8화 - 갑상선암 입원 준비 및 수술 준비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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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2:12:01Z</updated>
    <published>2025-07-04T02: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입원 기간은 4/28(일)~5/3(금)로 총 5박 6일이었다.  작년 9월 20일에 갑상선암을 발견한 지 7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수술을 받게 되었다. 크고 작은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험난하다고 까진 할 수 없는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수술을 앞두고, 작은 사건이 하나 더 있었다. 감기에 심하게 걸려 수술을 못 받을 뻔한 것이다.  만 0세 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WgOEGOSzb3VJVJapOsd94tJ-7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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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지 못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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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7:14:45Z</updated>
    <published>2025-07-01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탁 의자에 앉아 노트북을 켠다. 화면이 켜지고 커서가 깜빡이기 시작하면, 마음도 따라 잔잔해진다. 문장을 하나씩 써 내려가는 동안만큼은 나도 잠시 안정을 되찾는다. 글 한 편을 완성한 날이면, 그 하루만큼은 나름 만족스럽다.  그런데 글을 아예 쓰지 않는 하루, 책이라도&amp;nbsp;손에 들지 않은 채 흘려보낸 하루가 지나면 마음은 금세 무거워진다. 남은 시간은 자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PVzXRbNkP-WfnL5B8JG0oVqyG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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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암 일기 7화 - 갑상선암 병원 선택기, 나의 구원자. 일산차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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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8:11:34Z</updated>
    <published>2025-06-27T01: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절망과 분노가 뒤엉킨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 소용없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나는 남편과 무작정 고대 안암 병원으로 향했다.  간호사 선생님을 붙잡고 물었다. &amp;ldquo;왜 갑자기 수술이 연기된 건가요?&amp;rdquo; &amp;ldquo;혹시 정말, 진짜, 원래 날짜에 수술할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amp;rdquo;  선생님은 바쁜 와중에도 매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Z7j2A4b1nvuk5s1itarc1o7uj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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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갑상선암, 어떤 수술을 할까? - 절개법, 겨드랑이 로봇수술, 구강 로봇수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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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18:33:30Z</updated>
    <published>2025-06-26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상선암 수술에 있어서 많은 환자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수술방법이다. 수술방법은 크게 &amp;lsquo;전통적인 절개법&amp;rsquo;과 &amp;lsquo;로봇 수술&amp;rsquo;로 나뉜다.  1. 절개법 가장 기본적인 갑상선암 수술 방법이며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가 절개술을 받는다. 절개법은 목에 약 4~8cm의 절개창을 내어 진행된다.  수술 후 목에 흉터가 남는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jC0w2P3Z0sZAcSUxRVYtGVRPm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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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암 일기 6화 - 갑상선암 수술을 기다리며, 수술 전 6개월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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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2:44:59Z</updated>
    <published>2025-06-20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다?!&amp;rdquo; 많은 환자가 이 말을 싫어한다. 왜 착한 암이라 부르냐며 억울해한다. &amp;lsquo;착하다니, 내가 이렇게 힘든데?, 아무렇지도 않은 병처럼 보지 마.' 이 때문에 주위 사람들조차도 '별거 아니래.', '왜 너만 유난이야?&amp;rsquo;라는 식으로 반응해서 안 그래도 힘든데, 마음까지 서럽게 만든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amp;lsquo;착한 암&amp;rsquo;이라는 별명이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PmhLyCgykTA_TX2NAXT6jrUD3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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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사도우미 첫 이용기 - 3시간 53,900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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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7:15:12Z</updated>
    <published>2025-06-17T0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늘 시간을 샀다.  임신했을 때, 육아하는 친구들이 꼭 해주는 조언들이 있었다. (내 친구들은 대부분 워킹맘이다) 그중에 하나가 &amp;ldquo;집청소는 무조건 도우미 불러. 그래야 너 숨이라도 쉬고 산다.&amp;rdquo;였다.  그래, 한번 불러볼까? 하다가도 얼마나 넓다고 청소를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나 싶었다. 하긴 집안 꼴을 보면 참 갑갑하기는 했다. 아이가 쓸고 다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UWpM2xXN40Wfq1tKUNoeuG949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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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암 일기 5화 - 수술일이 정해졌다, 그리고 &amp;lsquo;암환자 등록&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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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20:38:23Z</updated>
    <published>2025-06-13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대 안암 김훈엽교수님 진료를 보다 2023.11.6 드디어 고대안암 김훈엽교수님 진료 날!  원래 예약은 11월 23일이었는데 계속 전화해서 초진일을 앞으로 당겼다. (1~2시간에 1번씩 전화했다)      김훈엽교수님은 갑상선암 구강 로봇수술 창시자라고 한다. 나는 절개법보다는 로봇수술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김훈엽 교수님 진료를 내내 기다렸다.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TAwPSRBm-x_LYXaieQFjLnvfy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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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의 자격 - 나는 왜 내가 힘들다고 말하지 못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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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7:15:39Z</updated>
    <published>2025-06-10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싶다. 그래 맞다. 나는 동네 영상의학과에서 갑상선암이 의심된다며 세침검사를 권유받던, 바로 그때부터 불행했다.  그러나 나는 그 감정이 밖으로 비집고 나오지 못하게 꽁꽁 감쌌다. 쉬운 방법이 있다.  감사하기.  이보다 더 아프고 완치가 어려운 희귀 질병,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종류의 암에 걸리지 않은 게 어디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qCrLBXK6r3mzKFgCn6XcQ9NbH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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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암 일기 4화 - 암 진단과 세침검사의 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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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0:59:17Z</updated>
    <published>2025-06-06T0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강북삼성병원에서 세침검사 결과를 받는 날! 지난 번 초진에서 왼쪽 세침검사를 한 후, 3주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외래날이 다가왔다. 10월 18일, 결과를 앞두고 긴장감에 온 몸이 굳었다. 고맙게도 동생이 동행해주었다.  &amp;ldquo;가운데 기준으로 왼쪽 세침검사 결과 3단계가 나왔어요. 갑상선암은 6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6단계면 99%가 암일 것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4b2liuS5idux6ugv5PRUdDg9-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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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때 왜 울지 못했을까? - 단단한 척, 괜찮은 척했던 시간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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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7:15:59Z</updated>
    <published>2025-06-03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나는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전절제 수술을 받고, 동위원소 방사성 치료까지 받았다. 그 시간은 나를 깊이 흔들었고,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물론 재작년 아이를 낳은 일도 내 삶을 바꾼 중요한 사건이었지만, 그건 내가 충분히 상상하고 준비했던 일이었기에 그렇게까지 나를 흔들진 않았다.  암을 진단받았을 때, 갑상선과 작별하러 수술실에 들어갈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G9bZDdiNgXk6zkeJnzmyZPebm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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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치적인 사람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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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7:16:15Z</updated>
    <published>2025-06-02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 정치에 관심 많지 않아?&amp;rdquo;  이런 질문을 들으면 나는 잠깐 멈칫한다. 내가 그렇게 보였나? 정치? 국회의원 이름도 잘 모르는데? 뉴스는 제목만 넘겨봐도 많이 본 거고, 공약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스킵하고. 정당 구도는 헷갈리기만 하는데? 아직도 국힘인지 새나라당인지, 열우당인지 민주당인지...나만 그런 거 아니지? 이름은 자꾸 바뀌는데, 이상하게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mZfsTo3roRriHXrsfixqmInVo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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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암 일기 3화 - 드디어 초진, 그리고 첫 번째 세침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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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7:37:55Z</updated>
    <published>2025-05-30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별 거 아니야.&amp;rdquo;&amp;nbsp;&amp;hellip;&amp;nbsp;정말 그럴까?  갑상선암 수술을 위해 병원과 의사를 찾아 초진 예약을 하고 나니, 생각보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고민이 생겼다.  '세침검사를 어디서 받을까?'  앞으로 진료와 수술을 받을 종합병원에서 받을지, 아니면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먼저 검사를 받고 결과지만 들고 갈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 선택이 암 진단 시기를 늦추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Iq0DllohMMi6k70LnFeq1HXDH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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