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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초 Wach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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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 환자, 경영자, 여성.나는 매일 다른 이름으로 살아갑니다.와초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사시던 마을 이름입니다.그분들의 삶을 기억하며, 조용히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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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0T11:03: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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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우스트 서평에세이 2 - 나는 왜 의미를 포기하지 못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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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21:54:42Z</updated>
    <published>2026-04-28T21:5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우스트》 중 &amp;lsquo;학자 비극&amp;rsquo; 편을 읽고 있다. (전영애 옮김, 길) 이제 본격적으로 파우스트를 만날 차례다. 파우스트는 말한다. 나는 이제, 아! 철학도 법학도 의학도 유감스럽게도 신학까지! 철두철미 연구했다, 뜨거운 노력으로. 한데 여기 내가 서 있구나, 가련한 바보가! 전보다 조금도 더 똑똑해지지 않은 채로.(p.99)  모든 학문을 섭렵한 노학자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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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렇게 키운 적 없는데 - 젠더는 누가 가르쳤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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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22:35:57Z</updated>
    <published>2026-04-22T22: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7살이 된 친구 딸의 이야기이다. 작년부터 핑크 망사 원피스를 그렇게 좋아하더니, 이제는 원피스 중에서도 긴 드레스만 골라 입고 있다고 한다. 긴 드레스를 찾다 못해, 한복 치마를 입고 외출할 때도 있단다. 친구는 &amp;ldquo;부끄러움은 엄마 몫&amp;rdquo;이라며 웃음 섞인 한탄을 했다. 비단 이 친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이들이 모인 곳에서는 핑크색, 보라색 드레스를 입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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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완선의 춤을 보고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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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22:20:39Z</updated>
    <published>2026-04-20T22: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youtube.com/watch?v=qshttiJ3EGk  며칠 전 유튜브를 보다가 &amp;lsquo;김완선&amp;rsquo;의 영상이 떴다. 김완선은 50세가 넘어서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전부터 배우긴 했으나 코로나를 기점으로 그림에 전념했다고. 그런 그가 최근에 뉴욕에서 개인 그림전을 열었고, 그 영상은 뉴욕 개인전의 첫날을 보여주었다. 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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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 프리미엄 사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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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22:10:24Z</updated>
    <published>2026-04-14T22: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을 시작했다. 한 달에 19,800원. 너무 비싸다. 게다가 나는 유튜브를 많이 보지도 않는다. 구독한 가장 큰 이유는 &amp;lsquo;유튜브 뮤직&amp;lsquo;도 함께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비싸다고는 느끼지만 그런데도 조금은 편리해진 느낌을 받는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틀면 바로 뜨던 광고와 긴 영상 사이에 항상 껴있던 광고들이 없어졌다. 심리적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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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동영상을 만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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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3:00:39Z</updated>
    <published>2026-04-06T2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수천 년 전 죽은 이들의 문장을 만지는 일에 빠져 있었다. 사마천의 '사기'를 펼치고, 한자 한 자에 담긴 서사를 쫓는 것이 내 일상의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번 주, 나는 그 위대한 고전들을 잠시 덮어두기로 했다. 고전 속 영웅들의 연대기보다 훨씬 더 긴급하고 중요한, 단 한 사람만을 위한 3분짜리 역사서를 써야 했기 때문이다. 바로 곧 세 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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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도서관, 아이가 고른 책이 데려간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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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22:11:02Z</updated>
    <published>2026-04-03T22: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소윤아 어디 가고 싶어?&amp;rdquo; 라고 물으면, 대답은 둘 중 하나다. 도서관 아니면 키즈카페. 그중에서도 도서관을 더 자주 고른다.  요즘 어린이도서관은 정말 좋다. 책장이 반듯하게 줄지어 서 있는 도서관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유아실과 청소년실이 구분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유아실은 신발을 벗고 마룻바닥에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다. 폭신한 소파와 알록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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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파우스트&amp;gt; 서평에세이 1 - 태초에 행위가 있었노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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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1:43:44Z</updated>
    <published>2026-04-01T22:3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악마를 만나기 전의 파우스트가 긴 독백으로 홀로 무대를 채운다. 그리고 성서의 요한복음을 펼쳐서 번역을 시작한다.  쓰여 있구나. &amp;ldquo;태초에&amp;nbsp;말씀이 있었노라!&amp;rdquo; ...말씀을 나는 그리 높게 평가할 수가 없구나. 번역을 달리해야겠다. ... 쓰여 있구나. 태초에&amp;nbsp;뜻이 있었노라. ... 이렇게 쓰여 있어야겠다. 태초에&amp;nbsp;힘이 있었노라! 하지만, 이렇게 적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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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합쳐서 세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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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22:53:27Z</updated>
    <published>2026-03-27T22: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상 6시. 신지로이드 한 알과 물 한 컵. 스트레칭으로 몸을 한번 늘려주고 노트북을 켠다. 하루 중 뇌가 가장 잘 돌아가는 시간이다. 어제 읽었던 책의 한 부분을 간추리고 리뷰를 썼다. 신기하게도 쭉쭉 써 내려간다.  다 쓰고 나니 7시 30분. 그때 스으윽 &amp;mdash; 문 열리는 소리. 애착이불과 물컵을 꼭 쥔 꼬마가 나와서 한동안 나에게 안겨있다. &amp;quot;눈부셔!&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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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댈러웨이 부인&amp;gt; 서평에세이 - 버지니아 울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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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2:24:39Z</updated>
    <published>2026-03-23T22: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단 하루,&amp;nbsp;한 사람의 생처럼  초록색이네, 가야겠다. 그녀는 멍하니 앞을 응시하며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었다. 아, 정말 귀찮은 일이야. 뒷문이 다 찌그러졌으니 얼마가 나올까. 아까 굴다리에서 조금 더 조심할걸. 아무래도 운전이 익숙해졌다고 긴장이 풀렸단 말이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수리를 맡기려 했던 공업사를 지나쳤다. 으악! 어쩌지? 이번 골목에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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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공부가 아니라, 대학원을 찾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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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7:45:45Z</updated>
    <published>2026-03-17T05: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달았다. 사주를 보러 갔던 날이 그 계기였다. 그곳에서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다 보니, 그동안 의식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편을 향한 묘한 죄책감, 내가 왜 이렇게까지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지, 왜 계속 분야를 바꾸어 가며 공부하려 했는지에 대한 혼란까지.       창피하고 괴롭기도 해서, 이 마음들이 그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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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에 대한 죄책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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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7:43:32Z</updated>
    <published>2026-03-13T06:0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를 무겁게 짓누르는 감정들은 불안, 미래에 대한 고민, 그리고 죄책감이다. 바로 남편에 대한 죄책감.       나는 지금 회사를 휴직하고 있다. 육아와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 그 사이 회사의 많은 일이 남편에게 넘어갔다. 원래 우리는 함께 사업을 하던 사이였다. 같이 책임을 지고 회사를 끌고 가던 사람이 지금은 남편 혼자 그 무게를 떠안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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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불안에 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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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8:04:22Z</updated>
    <published>2026-03-08T08: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꾸었다. 계속 누군가에게 쫓겨 다니며, 또 다른 누군가를 찾아다녔다. 수없이 많은 골목을 헤치며 애타게 찾던 그 사람을 결국 찾았다. 어둑한 밤에 조도가 낮은 노란 불빛이 강하게 비추는 공간이었는데, 그 사람은 불빛 사이에 있었고 나와 그 사람 사이에는 가드레일 같은 게 있었다. 그래도 건너갈 수 있는 높이였다. 우습게도 그 사람은 젊은 시절의 최민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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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암 일기 8화 - 갑상선암 입원 준비 및 수술 준비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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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2:12:01Z</updated>
    <published>2025-07-04T02: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입원 기간은 4/28(일)~5/3(금)로 총 5박 6일이었다.  작년 9월 20일에 갑상선암을 발견한 지 7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수술을 받게 되었다. 크고 작은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험난하다고 까진 할 수 없는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수술을 앞두고, 작은 사건이 하나 더 있었다. 감기에 심하게 걸려 수술을 못 받을 뻔한 것이다.  만 0세 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WgOEGOSzb3VJVJapOsd94tJ-7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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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지 못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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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7:14:45Z</updated>
    <published>2025-07-01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탁 의자에 앉아 노트북을 켠다. 화면이 켜지고 커서가 깜빡이기 시작하면, 마음도 따라 잔잔해진다. 문장을 하나씩 써 내려가는 동안만큼은 나도 잠시 안정을 되찾는다. 글 한 편을 완성한 날이면, 그 하루만큼은 나름 만족스럽다.  그런데 글을 아예 쓰지 않는 하루, 책이라도&amp;nbsp;손에 들지 않은 채 흘려보낸 하루가 지나면 마음은 금세 무거워진다. 남은 시간은 자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PVzXRbNkP-WfnL5B8JG0oVqyG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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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암 일기 7화 - 갑상선암 병원 선택기, 나의 구원자. 일산차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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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8:11:34Z</updated>
    <published>2025-06-27T01: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절망과 분노가 뒤엉킨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 소용없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나는 남편과 무작정 고대 안암 병원으로 향했다.  간호사 선생님을 붙잡고 물었다. &amp;ldquo;왜 갑자기 수술이 연기된 건가요?&amp;rdquo; &amp;ldquo;혹시 정말, 진짜, 원래 날짜에 수술할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amp;rdquo;  선생님은 바쁜 와중에도 매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Z7j2A4b1nvuk5s1itarc1o7uj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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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갑상선암, 어떤 수술을 할까? - 절개법, 겨드랑이 로봇수술, 구강 로봇수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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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18:33:30Z</updated>
    <published>2025-06-26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상선암 수술에 있어서 많은 환자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수술방법이다. 수술방법은 크게 &amp;lsquo;전통적인 절개법&amp;rsquo;과 &amp;lsquo;로봇 수술&amp;rsquo;로 나뉜다.  1. 절개법 가장 기본적인 갑상선암 수술 방법이며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가 절개술을 받는다. 절개법은 목에 약 4~8cm의 절개창을 내어 진행된다.  수술 후 목에 흉터가 남는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jC0w2P3Z0sZAcSUxRVYtGVRPm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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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암 일기 6화 - 갑상선암 수술을 기다리며, 수술 전 6개월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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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2:44:59Z</updated>
    <published>2025-06-20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다?!&amp;rdquo; 많은 환자가 이 말을 싫어한다. 왜 착한 암이라 부르냐며 억울해한다. &amp;lsquo;착하다니, 내가 이렇게 힘든데?, 아무렇지도 않은 병처럼 보지 마.' 이 때문에 주위 사람들조차도 '별거 아니래.', '왜 너만 유난이야?&amp;rsquo;라는 식으로 반응해서 안 그래도 힘든데, 마음까지 서럽게 만든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amp;lsquo;착한 암&amp;rsquo;이라는 별명이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PmhLyCgykTA_TX2NAXT6jrUD3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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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사도우미 첫 이용기 - 3시간 53,900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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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7:15:12Z</updated>
    <published>2025-06-17T0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늘 시간을 샀다.  임신했을 때, 육아하는 친구들이 꼭 해주는 조언들이 있었다. (내 친구들은 대부분 워킹맘이다) 그중에 하나가 &amp;ldquo;집청소는 무조건 도우미 불러. 그래야 너 숨이라도 쉬고 산다.&amp;rdquo;였다.  그래, 한번 불러볼까? 하다가도 얼마나 넓다고 청소를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나 싶었다. 하긴 집안 꼴을 보면 참 갑갑하기는 했다. 아이가 쓸고 다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UWpM2xXN40Wfq1tKUNoeuG949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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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암 일기 5화 - 수술일이 정해졌다, 그리고 &amp;lsquo;암환자 등록&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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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20:38:23Z</updated>
    <published>2025-06-13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대 안암 김훈엽교수님 진료를 보다 2023.11.6 드디어 고대안암 김훈엽교수님 진료 날!  원래 예약은 11월 23일이었는데 계속 전화해서 초진일을 앞으로 당겼다. (1~2시간에 1번씩 전화했다)      김훈엽교수님은 갑상선암 구강 로봇수술 창시자라고 한다. 나는 절개법보다는 로봇수술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김훈엽 교수님 진료를 내내 기다렸다.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TAwPSRBm-x_LYXaieQFjLnvfy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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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의 자격 - 나는 왜 내가 힘들다고 말하지 못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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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7:15:39Z</updated>
    <published>2025-06-10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싶다. 그래 맞다. 나는 동네 영상의학과에서 갑상선암이 의심된다며 세침검사를 권유받던, 바로 그때부터 불행했다.  그러나 나는 그 감정이 밖으로 비집고 나오지 못하게 꽁꽁 감쌌다. 쉬운 방법이 있다.  감사하기.  이보다 더 아프고 완치가 어려운 희귀 질병,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종류의 암에 걸리지 않은 게 어디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bm%2Fimage%2FqCrLBXK6r3mzKFgCn6XcQ9NbH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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