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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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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부산 다대예술기지에서 서점 큐레이팅을 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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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5T11:43: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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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보호센터 - 동물에게서 보호받고 싶어 하는 인간들을 위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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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4T11:39:24Z</updated>
    <published>2022-02-14T09: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개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가 들어온 이상 구조해야 한다. 개는 아무도 물지 않았다. 구조되어서 큰 케이지에 실으려고 하는, 자신보다 무섭고 거대한 나에게 그러지 말아달라고 표현할 뿐이다. 누군지도 모르는 나를 자신이 다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살짝 무는 정도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다. 당장이라도 줄을 잡고 있는 나를 끌고 도망갈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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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의 우울 - 짧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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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30T03:19:52Z</updated>
    <published>2022-01-29T07:5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는 우울과 공존한다.   세상의 시작을 알리는 신화는 대부분 '무(無)'로부터 시작했다.  변방 이스라엘이나 그리스 신화처럼. 거창한 세상의 시작뿐 아니라, 지극히 작고 하찮은 인간의 시작 역시 어두운 모체의 뱃속에서 빛을 보기만을 기다리지 않는가. 소리 없이 없어지는 많은 생명과 태어났음을 세상에 공포하는, 삶에서 가장 순수한 울음.  죽음과 생명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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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폴더명_울새 - 신예 작가들의 단정한 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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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1T11:33:35Z</updated>
    <published>2021-10-28T07:2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리 무어, 주노 디아즈, 이윤 리, 조지 손더스 같은. 내가 읽는 것들이 나를 자극시켜 책상 앞에 앉게 했음에도 내 손끝에서 나오는 것은 처참한 문장이었다. 읽는 것과 쓰는 것 사이의 괴리 때문에 쓰지 못한 채 괴로워하는 날이 계속되었다.  무명작가가 가진 고통이 분노로 승화되었다. 21세기 노트와 펜인 노트북은 물에 잠겼고, 점잖은 말로 가득했던 메일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UH%2Fimage%2FitOiAXHeUjdE_hTZ8cEAYcvw9SQ.jpeg" width="4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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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 J. M. 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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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8:39Z</updated>
    <published>2021-10-14T09:5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닉이 차에 탔다. 하지만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또다시 소리를 질렀다. 난 두 다리로 힘껏 버티면서 그의 턱이 아직 창에 있을 때 렌치를 내려쳤다. 그의 머리가 깨졌고, 부서지는게 느껴졌다. 그가 축 늘어졌고 소파 위의 고양이처럼 좌석에서 몸을 둥글게 오그렸다. 그가 조용해지는데 일 년이 걸리는 것 같았다.  프랭크와 코리, 이 불륜 커플은 닉을 죽이기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UH%2Fimage%2FigBk1TaTpYyX79XFqJM9kFPG0X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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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리자들 - 오늘의 젊은 작가 - 이혁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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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8T10:40:33Z</updated>
    <published>2021-09-29T05:4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 지우는 거, 자기 책임이라는 걸 아예 안 만드는 거, 걔들도 관리자거든, 뭘 좀 아는.&amp;quot;  현실을 반영한 소설이지만, 위트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작은 현장 안에서 존재하는 인물들이 어디에나 있을 법하다. 보는 내내 나까지 기분이 나빠졌다. 아이러니하게도 읽는 동안 그 불편함에서 발견하는 현실 문제들이 또 다른 희망을 주었다. 한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UH%2Fimage%2FOqtwl-DNpf54f59vhndC1wqcjb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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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애, 타오르다 - 재능이 남다른 작가의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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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9T10:32:00Z</updated>
    <published>2021-09-23T10:1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최애'는 누구일까. TV도, 영화도 챙겨보는 성격은 아니다. 봤던 영화를 여러 번, 그것도 아주 가끔 보는 탓에 새로운 것, 새로운 배우, 새로운 아이돌은 잘 알지 못한다. 언젠가 누군가가 마블에 빠져있어서 마블을 챙겨보기도 했었다. 그 사람은 내가 무슨 음식을 제일 좋아하는지 물었다. 딱히 생각나는 게 없는데 부자연스러운 것 같아서 돈가스라고 대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UH%2Fimage%2FbWe6uD4yGqfJoEdd5WaO3PQwLn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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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의 자리 - 아니 에르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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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9T10:32:02Z</updated>
    <published>2021-09-18T13: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amp;lt;책을 빌리러 왔어요.&amp;gt;&amp;gt;&amp;lt;&amp;lt;무슨 책을 원하십니까?&amp;gt;&amp;gt;우리는(아버지와 에르노) 도서관에 다시 가지 않았다.   이 책의 서평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이방인'의 첫 문장처럼 시작해볼까 한다. '아버지가 죽었다. 어느 일요일이었다.'&amp;nbsp;돌아가신 아버지는 위층에 누워 있었고, 어머니는 아래층에서 파스티스 와인을 판다. 가게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UH%2Fimage%2FQGbbtLBJk5NkZ2QJTsLzpNP0NWA.jpeg" width="47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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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하게 자본주의 살아가기 - 숲속의 자본주의자 - 박혜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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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5T15:11:27Z</updated>
    <published>2021-09-15T08:2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평생 살고 싶어.     위의 가사를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푸른 초원의 땅 값은 얼마이며, 집을 짓는데 드는 돈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모든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 대부분의 사람은 엄두조차 못 낼 것이다. 경제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는 가운데 &amp;quot;숲속의 자본주의자&amp;quot;의 저자는 걱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UH%2Fimage%2FORg2AjpS6_BguOgxrqAuCDLzA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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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과 홈파티 - 김림 작가 - 아직도 헤매는 우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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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5T22:57:15Z</updated>
    <published>2021-09-07T11: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만의 공간에서 나는 늘 감정에 속수무책인 사람, 다가오는 파도에 영리하게 도망가기보단 그대로 휩쓸리고 마는 모래성 같은 사람&amp;quot; p.26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적은 관찰기일까. 28살이 된 아직도, 스스로 안에서 헤매고 있는 나라는 존재가 치울 시간도 주지 않고 드러내진 기분이었다. 올해 뜻이 맞는 사람들과 서점을 개업했다. 막연히 책과 관련된 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UH%2Fimage%2FIBWATDQjCeUBFC9HEJTowmyr320.jpeg" width="46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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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이상, 허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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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8T12:45:05Z</updated>
    <published>2020-10-22T11: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굳이 돈이라는 걸 만들어서 가난한 사람과 힘든 사람을 만드는지 모르겠어요.&amp;quot;    14살의 재호는 할머니와 둘이 산다. 하나뿐인 손주를 위해 할머니는 오늘도 노쇠한 몸을 이끌고 폐지를 줍는다. 재호는 그런 할머니를 위해 보청기를 선물하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14살, 사춘기의 시기에 또래들과 다른 고민을 하는 재호. 어린 재호의 입에서 세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UH%2Fimage%2FsZhM1PG2rNTjS0-il9JhuMqAO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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