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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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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에서 마주하는 것들을 그리고,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적습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요, 당신은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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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8T10:33: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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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필, 식물인 이유 - 누구에게라도 삶에는 생기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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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8T12:11:35Z</updated>
    <published>2020-02-19T09: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식물파괴자다. 초록빛 싱그러움에 반해 이름까지 지어가며 매일 돌봤는데, 그 애정이 과했던 건지 내가 데려온 식물들은 종류를 막론하고 하나같이 생을 마감했다. 어릴 땐 식물에 대해 잘 몰라서 그랬다 쳐도, 대학생 때 &amp;lsquo;폴론&amp;rsquo;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돌보던 선인장마저 죽어버리자 식물파괴자라는 별명에 반박할 여지가 없었다.  폴론의 죽음 이후 나는 내 인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Ua%2Fimage%2FhOrs1zWCy3tRjXuFsGu1SrD93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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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외로움으로 사랑을 예찬하는 습지로의 초대! - 델리아 오언스, 가재가 노래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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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9T13:15:19Z</updated>
    <published>2020-02-14T15:1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에서 지낸 지 거의 두 달이 다 되어갈 무렵 만난 책.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중 &amp;quot;세탁기를 돌린 것도 잊고 책에 빠져들 것이다&amp;quot;라는 다소 식상한 문구가 있는데, 심드렁하게 첫 장을 펼쳤던 나는 문장 그대로 잠도 잊은 채 하루 만에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아름다운 문장에 눈을 뗄 수 없는데도 이야기의 흐름이 너무 흥미진진해서 손가락이 다급하게 다음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Ua%2Fimage%2F7EpfEZjZoIQX0OUf_mChpiWZK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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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성 그 이상의 커피 - 미처 몰랐던 취향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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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4T00:36:22Z</updated>
    <published>2020-02-03T09:0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스무 살이 되고 나서 접한 것 중에 가장 이해할 수 없었던 건 술이 아니라 커피였다. 요즘 친구들은 졸릴 때 커피를 마시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학생 때 졸리면 그냥 잤다. 고등학교 주위에 커피전문점이 없기도 했거니와 &amp;lsquo;피곤하면 일단 한 숨 자라&amp;rsquo;는 엄마의 말을 듣고 자랐기에 도저히 내가 깰 수 없는 졸음이 오면 금방 항복하고 자고 일어나는 게 나의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Ua%2Fimage%2FNXgcvq88Vn_qhBtoojDdJyqhe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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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년, 우리가 간절히 희망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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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3T08:57:59Z</updated>
    <published>2020-02-03T08:5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2월이야. 그것도 2020년. 우리가 처음 만난 2000년대의 기억이 어제처럼 선명한데, 시간은 착실히 흘러 이까지 왔구나.&amp;nbsp;2020년이라는 숫자는 과학상상 그리기 대회의 시대적 배경으로나 익숙했는데 말이야. 정말 믿을 수 없다, 그치?  2019년은 여러모로 힘든 한 해였어. 개인적으로 해본 적 없던 일에 도전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느낀 탓도 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Ua%2Fimage%2FssDNbkzzBphLPhFjZ3Za6uhp1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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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건 한 장이 주는 위안 - 오롯이 나만을 위한 수건을 가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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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4T00:37:30Z</updated>
    <published>2020-02-03T08:5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한 삶 속에서 &amp;lsquo;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게 맞나&amp;rsquo;라는 의문이 들 때 위로가 되는 건 의외로 대단한 것이 아니라 늘 사용하는 수건이다.  우리나라는 행사 답례품으로 수건 주는 걸 참 좋아한다. (생각해보면 조금 웃기기도, 귀엽기도 하다.) 주거나 받는 사람 모두 부담이 없기 때문일까? OOO환갑잔치라던가 OO배 축구대회 같은 행사 기념 문구가 찍혀있는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Ua%2Fimage%2FNhsdM5WT3ooXchIAzS9sikNrZ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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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마 버릴 수 없는 니트의 쓸모 - 길고양이의 겨울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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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4T00:37:30Z</updated>
    <published>2020-02-03T08:5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니트 소재의 옷을 좋아한다. 나에게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포근하면서 편하기 때문에 계절을 가리지 않고 니트 옷을 입는다. (심지어 나는 여름용 민소매 니트도 두어 개 가지고 있다.)  저마다의 색깔과 독특한 짜임새를 가진 니트를 모두 차별 없이 사랑하고 아끼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손이 자주 가는 니트는 있다. 안타까운 사실은 그중 하나인 오렌지색 니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Ua%2Fimage%2FIVBaiMWSyuEvRLxcelgKDj-U3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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