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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울민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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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잘난 척 아는 척 있는 척 그만두고 나 자신으로 살자.남에게 보이기 위한 꾸밈을 멈추고 본연의 아름다움을 회복하자. 그걸로 충분하다. 당신은 아름답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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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6T11:25: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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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브레터가 찢기고 밟히더라도 - 음악 연주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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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2:27:50Z</updated>
    <published>2026-04-29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여자는 라면을 끓이고도찬사와 사랑을 돌려받고또 나 같은 여자는 한우를 주고도 아니 뭘 줘도 욕을 먹는다사랑이 기브 앤 테이크는 아니라지만좋은 씨앗을 뿌리고도 나쁜 열매가 나는 밭이라면떠나는 게 지혜로운 일 아닌가거칠고 척박한 땅 개간하듯 버티는 얼굴 까만, 까만 얼굴만큼 속도 새카맣게 탔을농군이라도 되어야 하는 것인가.나도 마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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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이라는 러브레터 - 갈가리 찢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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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7:26:26Z</updated>
    <published>2026-04-23T17:1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품 떨어진 걸 산다는 핑계로다ㅇ소로 향했다.캐릭터 문구류, 봉제 인형, 아트 장식물과색감 고운 여름 식기들을 둘러보니어느새 마음이 환해졌다.그러다 웬일로 멈춰 서서작고 알록달록한 서양집 모형을 이리저리 살폈다막상 손에 들고 나온 건 박스 테이프 2개와 기름종이 1개였지만.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이대로 집에 들어가려니 다시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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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언어지만 달라 - 외교관이 되어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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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54:41Z</updated>
    <published>2026-04-19T13: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나라 같은 언어지만다르다.가르치는 사람의 언어, 배우는 사람의 언어공부하는 사람의 언어, 장사하는 사람의 언어,도시 사람의 언어, 시골 사람의 언어,공장 근로자의 언어, 사무직 종사자의 언어, 농부의 언어, 어부의 언어,건축가의 언어, 폐기물운반기사의 언어언어가 다르면 어울릴 수 없구나. 이래서 오늘 조금 긴장하고 재미없을 거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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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민철 대리님 - 고마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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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2:45:09Z</updated>
    <published>2026-04-12T00:4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가르쳐 줄 선배나 직속상관없이 시작했다. 회사 후광에 기댈 수 없는 상황에 일이 되게 하려다 보니 상당히 거칠었다. ㅆㅇ닭, ㅈㄹ탄, ㅁㅊㄴ이라고 불리던 시절. 가뜩이나 잠을 못 자서 아마 무척 예민하고 성질 더러웠을 거다. 성과는 있었지만 일부 동료들은 나를 싫어했다. 애써 머리 쥐어뜯어가며 쓴 글에 디자인팀 O씨가 부주의하게 접근해서 날려 놓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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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뼈 갈아서 나온 머리? - 미용사에 대한 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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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2:28:36Z</updated>
    <published>2026-03-26T22:2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뼈 갈아서 뭘 했단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정말 뼈가 갈려서 그런 말을 하는 이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엑스레이상 실제 뼈가 갈려 있는 모습을 눈으로 봤을 때 그 충격과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다.미용 시술은 정말 디자이너의 뼈가 갈려 있겠구나 싶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면 척추에 무리가 된다. 머리를 감기고, 드라이하면서 손목을 수만 번 꺾고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VzsNFi0QE0JQk1xdKNlVQ39D2r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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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쉬듯 겪는 비인간적인 장치들 - 인간 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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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1:59:49Z</updated>
    <published>2026-03-23T01: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벌이에 나서면서 숨 쉬듯 겪는 비인간적인 장치들.1. 이력서이력서는 초라하다.삶을 그깟 몇 줄로 정리하여조건 미달이면 언제든 집어던질 종이 쪼가리 형태로 만든다는 게,그걸 들고 누군가 앞에 내밀게 한다는 게 모욕적.2. 급여시간당 얼마짜리가 된다.사람을 생산성으로 판단하고기계 취급하는 야만성,직원 대우 해주기 싫어 알바 구하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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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골 미용실이 없다 - 보검매직컬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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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5:13:24Z</updated>
    <published>2026-03-07T15: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골 미용실이 없다 내 머리 믿고 맡길 세련된 미의식 지닌 전문가를 아직 찾지 못했다.  '그 머리, 얼굴 커 보여서 안 돼요.' '턱을 커버하고 광대가 도드라지지 않게...' '앞머리요? 고객님께 안 어울려요'  어울리는 모양으로 조정해서 제안한다면, 전문가의 관점이니 진지하게 고민해 볼 텐데. 안 된다 단정하고, 상대의 고유한 외적 특성을 부정하고 숨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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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는 의리로 살지 않아 - 군대 동기는 더더욱 아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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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2:09:52Z</updated>
    <published>2026-02-26T01: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는 남편이 나에게 다정하지 않은 걸부끄럽다고 느껴남편의 사랑은 아내의 자랑아내에게 자신감과 안정감을 주지  아내라면 당연히 사랑받고 싶고 남편이 날 귀히 여기며 조심스레 대해주기 바라  아무리 흰머리가 나고 할머니가 되어도남편에게만큼은 영원히 예쁜 여자이길 원해  아내는 살아도 죽어도 여자 왜 5060이 안면거상을 하겠어  의리로 산다고?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Ls9tg-vSvzM4lay6nt4kojtx90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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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원 단속을 접하고 - 동네 운동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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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4:39:28Z</updated>
    <published>2026-02-25T04: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푸우 아빠가 푸우 데리고 운동하러 나갔다. 넓은 축구장에는 푸우 부자 밖에 없었다. 주변에서 뜀박질하다 언뜻 보니, 공무원으로 보이는 두 분이 푸우 아빠에게 다가와 뭔가 얘기하고 있었다.   무슨 일인지 여쭤보니 누군가 여기서 개인강습한다고 민원을 넣었단다. 운동장에서 아빠와 아들이 운동하는 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공무원 분은 콘이나 훈련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G8Y_k5-4YByYImTHvjDWlwXUhy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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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 차이는 있지만 - 차이가 곧 갈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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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2:22:31Z</updated>
    <published>2026-02-09T08: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남편이 공식 석상에서 멋진 수트를 입을 만큼 성공하려면 당신이 내조를 잘해야 해. 하하' 영국식 농담(banter)인 듯한데 썩 유쾌하게 닿지 않았다. 경계선에 걸쳐 놓은 도발적이며 공격성 있는 발화는 농담의 옷을 입었을 뿐 농담이 아니었다. 상대는 웃고 있었지만 난 웃기지 않았다. 당혹스럽고 불쾌했다. 마치 눈싸움하다가 상대가 던진 눈덩이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heE1YQ-x5LHKAV55ki315ssU1h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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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오는 날 만나요  - 마동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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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6:10:44Z</updated>
    <published>2026-01-24T05: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눈 온 날 아이가 자꾸 날 따르면서 눈덩이를 던졌다.   난 걸으면서 주로 진지한(재미없는) 얘기를  즐기는 편인데 내 말은 듣는 둥 마는 둥 아이는 눈덩이를 옴팡지게 뭉쳤다.   세 번이나 던지고 나서 미안하다기에 주의를 줬다. 그러나 아차 싶었다  외동이라 어울릴 형제가 없으니 엄마라도 놀아줬어야지   난 마트나 찻집이나 병원이나 어디를 들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MDAaXf9qWDWWZIshE8cUxz12Fb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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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주는 게 편한 이유 - 애정표현 수단으로서 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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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5:20:14Z</updated>
    <published>2026-01-24T02: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이지만 급조된 가족으로서날 거부하거나 불편해하는 게 분명한 자녀에게어떻게 사랑, 사랑이란 말을 입에 올리기도 조심스럽지만, 사랑과 존중을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돈을 보내기로 했다.돈이 항상 최고는 아니지만 뭐 어떡해.우리는 어려서부터 어른이 주는 돈을 무난한 애정표현으로 접해왔기에. 나도 결국 이게 편하다.애써 고른 선물 받고 굳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kTWNyE8ON-yERyfV-FNwy8U_y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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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록되지 않은 자 - 시스템 바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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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4:18:05Z</updated>
    <published>2026-01-06T08:2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우 방학을 맞아 국내 최대 독서 앱에 필요한 책이 있는지 검색해 보기로 했다. 권장도서 위주로 찾아봤는데 놀랍게도 단 한 권도 없었다.그래서 도서관 앱을 다운로드하고 검색해 보았다.몇 권 보이길래 얼른 예약했더니 '스마트도서관' 서비스였다. 키오스크를 통해 단 두 권만 대출 가능했다.그런데 엄마인 나도 대출하려면 로그아웃하고 엄마 아이디로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h7FUowsOEJIETVHW5Df_ax6Ut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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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빛나고 있어요 - 이 세상 어디에서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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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2:29:56Z</updated>
    <published>2026-01-03T02:2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인이 어디 멀리 있지 않아요. 대단히 많이 공부하고 크게 부자일 필요도 없어요. 높은 건물, 닿을 수 없는 곳에 머무는 게 아니에요.  식당 주인, 약사, 택배기사, 편의점 알바, 주차관리원, 공부방 교사, 담배 사러 나온 아저씨, 농구 연습하는 청년... 일상에서 마주치는 당신이 바로 위인이에요.   당신이 그 자리에서 빛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사는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kcLPacVwKv-nb-tvBDYhGaJZbM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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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식이라는 시련 -  도전이자 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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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23:18:09Z</updated>
    <published>2026-01-02T16: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우는 미각이 예민한 편이다. 음식 대할 때 매우 조심스럽고, 본인이 안전하다고 확신하는 음식만 삼키다 보니, 지금도 아는 맛보다 모르는 맛이 훨씬 더 많다. 안전의 기준은 맛이다. 맛은 식감을 포함한다. 맛있으면 안전한 음식이고, 냄새든 맛이든 식감이든 뭔가 생소하고 조화롭지 않으면 위험한 음식이다. 이상함이 감지되는 순간, 뇌에서 독성물질로 판단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ag1FmN2LZetnyzME5Jb-_k_IA5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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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쪽에는 바나나가 있지 - 진도 바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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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2:05:35Z</updated>
    <published>2025-12-31T12:0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여름부터 한동안 진도에 있는 바나나 농장에서 국산 바나나를 주문해 먹었어요. 보관이 좀 까다로울 뿐 맛은 매우 좋았어요. 파인애플 향미가 도는 쫀득한 과질이 독보적이었죠. 여름에는 에어컨 가까이 두고 꼭지를 종이로 감싸 두는 등 신경 써도 쉽게 물러졌지만, 가을 접어들면서 바나나가 훨씬 안정된 품질과 속도로 숙성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슬슬 '겨울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Jt4rFrOw45o8qixbQUbJQDMDE2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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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여도 좋아 - 잠시 머리에 설탕 좀 뿌릴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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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8:04:34Z</updated>
    <published>2025-12-30T08:0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 현관 앞, 한 청년이 엘리베이터가 선 걸 보고 서둘러 걸어왔다.피시방에서 사흘 밤쯤 새고 잠시 산책 다녀온 듯한 행색. 조금 경계심이 들었지만 열림 버튼 누르고 기다렸다.그가 들어서는 순간 아주 가는, 음성이라기보다 초음파 같은 파장을 감지했다.그게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였다는 걸 이어지는 헛기침 소리를 듣고 짐작했다. 오랫동안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atpqQzM9U0IO4vNNfqMPI2t-l8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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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부샤부 식당에 가요 - 바람 불고 추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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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3:17:33Z</updated>
    <published>2025-12-29T12:3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부샤부(shabushabu)는 이십 년 전 대학로 친구 모임에서 처음 접했어. 끓는 육수에 얇게 썬 고기, 야채 등을 넣고 살짝 익혀 먹는 일본 국물 요리. 그 당시만 해도 재료를 넉넉하게 주지 않았던 건지, 한창 먹을 나이여서 그런지, 얼마 되지 않아 건더기를 서로 눈치 보면서 조금씩 건져먹는 게 감질났어. 식사가 쭉 이어지지 않고, 재료 넣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g5mmtZ-EUzieii427z0MSSoEr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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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생강은 단무지가 아니다 - 셀프 아닌 일본 음식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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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7:31:12Z</updated>
    <published>2025-12-28T02:3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있는 일본 음식점에 오면인색하다는 인상, (그들 기준에서) 점잖지 않으면 쫓겨날 거 같은 감이 있다. 일본식 친절과 환대는 쏙 빠지고 부자연스러운 적막이 흐른다. 대화는 거의 없고 실내 곳곳 안내문을 많이 붙여놨다. '안된다'거나 '해달라'거나다. 잘 모르고 문의하면 '저기 있죠?' 아. 머쓱하다. 초생강은 직접 요청하면 작은 접시에 소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QViZjqg6jCI1Buk2MTWGbKd_b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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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 외로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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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9:27:12Z</updated>
    <published>2025-12-27T06:2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아이들이 욕을 많이 해. 나 혼자 어린이로 느껴져.착한 건 크리스마스 선물 받기에만 좋은 것 같아.'반 아이들이 ㄱㅅㄲ, ㅅㅂ 같은 욕을 하며 논단다. 가끔 거리에서 마주치는 아이들은 남녀 상관없이 들숨에 ㅅ 날숨에 ㅂ이라 별로 놀랍지 않은 얘기지만아이의 외로움이 느껴졌다. 푸우 말에 따르면, 어제 급식실에서 푸우는 욕하며 떠드는 아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fa%2Fimage%2FBKikAa0sakOw_BG6KtyC9_wQL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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