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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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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명규 / MK Lee예전에 쓴 글과 새로 쓴 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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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1T18:43: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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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드 V 페라리(Ford V Ferrari, 2019) - Revie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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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9T00:51:14Z</updated>
    <published>2020-02-18T20: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과 2017년 사이의 겨울, 매 주말이면 차를 몰고 샌프란시스코에서 LA까지 600km, 약 편도 8시간 정도의 거리를 왕복으로 달리곤 했다. 곧게 뻗은 한밤중의 도로를 그렇게 오랫동안 110km/h 이상으로 내달리면, 어느 순간부터 속도감은 사라지고 차를 타고 있다는 느낌도 없이, 나를 두르고 있는 이 차가운 철제 외피와 바퀴는 사라지고 그저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Wv%2Fimage%2FnAoh-kVJPl4guUzgHfPqc5JG6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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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커 (Joker, 2019) - Revie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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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8T20:54:00Z</updated>
    <published>2019-10-09T22: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달은, 매일이 바닥을 치고 매 번 일어나는 사소한 걸리적거림들마저 화가 나게 만드는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점점 누적될 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사소한 짜증과 화가 늘었으며 잠조차도 자지 못하는 날들이 계속됐다. 근래 들어 약간의 여유를 찾을 때까지 그러했다. 그러다 이 영화를 봤다. 자연히 마음이 복잡해졌다. 아니, 그렇다고 누굴 죽이고 싶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Wv%2Fimage%2F0Rq4erlJLNuEa0f0tJRvmUXOt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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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12.31 -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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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2T21:36:40Z</updated>
    <published>2019-09-22T16: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어느날 아침마다 잠에서 깨었을 때 집에 인기척이 없거나 할머니 방 문이 굳게 닫혀있는 날이면 덜컥 겁을 먹고는 했다. 어렸을 때도 그랬었지만, 할머니와 함께 한 30년이 흘러가고 나도 나이가 들고, 또 할머니는 더욱 늙어가며 그 공포는 보다 다른 구체적인 이유가 되었고 현실적인 두려움이 되었다. 할머니과 내가 단 둘이 살기 시작한 스물 대여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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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스베이거스 &amp;lt;2016.12.19&amp;gt; - Trave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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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7T12:29:48Z</updated>
    <published>2019-09-05T15:4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Crave You&amp;gt; by Flight Facilities  동전으로 지어진 이 도시는 그 자체로 동전을 닮아있다.  이 도시의 거리에서 오감은 갈피를 잃고, 제 갈 길을 아는 것은 도로를 달리는 택시들 뿐이다. 쏟아지는 네온사인과 비트와 알콜 냄새는 자기들만의 흐름을 만든다. 그런 감각의 범람이 계속 되다가도, 이따금씩 그 현란함의 틈 사이로 드러나는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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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8.03.28 - Ess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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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31T04:27:07Z</updated>
    <published>2018-12-30T07: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준비해왔던, 각오로 다져왔던 것을 모두 무너뜨리는 시기가 한 번 쯤은 온다. 그 각오의 무게는 지나온 시간에 당연히 비례할진대, 그게 나쁜 방향이라면 그저 절망하겠지만, 갑자기 전혀 다른 긍정적인 방향으로 모든게 좋게 해결되어 버린다면, 그냥 맥이 탁 풀려버리는 느낌이다.  마치 내가 얻어낼 결과란 그동안 쌓아온 시련과 전혀 무관하기라도 했던 것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Wv%2Fimage%2F_LFtKAoFHHyAdN7did7yWnEmf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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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은주 개인전 - &amp;lt;거의 확실한&amp;gt; - Revie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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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31T04:28:08Z</updated>
    <published>2018-12-30T07: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7월의 언젠가에 쓴. - 홍은주 - &amp;lt;거의 확실한(Almost Certain)&amp;gt; at 시청각  꽤나 오랫동안 들어보았지만 시청각이란 공간을 가본게 이번이 처음이다. 무덥고 습한 목요일 오후 지인들과 함께 각각 아이스 커피와 담배와 아이스 하드에 의존하며 찾아가 들렀다.  &amp;lt;거의 확실한&amp;gt;의 첫 인상은 아직 공사중인 공방의 냄새였다. 띄엄띄엄 놓여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Wv%2Fimage%2FssdPaAXp4Rd8c-oLBjz44uADF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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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라랜드 (La La Land) - Revie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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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19T00:41:19Z</updated>
    <published>2018-11-17T09: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도 세바스찬의 마지막 시선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 모습은 스크린의 불이 꺼진 후에도 오랫동안 잔상으로 남아있었다.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마치 선택지를 고르듯이 내가 그 때 다른 행동을 했더라면, 그러지 않았더라면. 그런 &amp;lsquo;만약에&amp;rsquo; 는 우리 자신이야 말로 가장 사실적으로 상상할 수 있기에 지나치게 잔인하다. 환상 속에서 우리는 다른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Wv%2Fimage%2FFzoIxPOmDzfNIR7HqGdK_bpGiz4.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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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저널리즘이 없다는 이들에게 - Job - 만인의 저널리즘, 그래서 우리가 언론이고 제가 기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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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7T12:34:56Z</updated>
    <published>2018-11-12T00:0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전 강연을 하게 되었을 때, 가장 고민했던 건 과연 내가 이런 강연자, 또는 게임 기자라는 역할에 충분히 걸맞는 권위를 가진 사람인가 하는 부분이었다. 다른 이들은 나를 기자님이라고 불러주지만, 과연 내가 내 스스로 어떤 분야의 전문가로서 아는 체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냐 하는 고민. 이는 내가 이 직업을 얻고나서부터 계속 고민했던 명제이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Wv%2Fimage%2Fo99HTEq12L3GhwUkWquJEyNrT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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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올해의 작가전 2018&amp;gt;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Revie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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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13T08:04:27Z</updated>
    <published>2018-11-11T21: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 미술을 감상할 때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맥락으로 의미를 파악하려고 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질문과 답까지 모든 것이 석판에 적혀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아닌, 내가 해독하여 그 해독의 결과로 어떤 사유를 거쳐 내가 스스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그런 주체적 해석의 자세 말이다.  같이 전시를 본 이는 결국 현대 미술을 본다는 건 숙제를 받는 것 같은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Wv%2Fimage%2FckL7TFBso0uOuA7e2yaQk1ZB8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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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니 빌뇌브의 &amp;lt;컨택트(Arrival)&amp;gt; - Revie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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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03T19:17:50Z</updated>
    <published>2018-10-29T22: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사람의 삶에서 경이의 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사실 한 사람에게 경이로운 순간이란 인류적 관점에서는 보편적이고 지루한 과정의 반복일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개인에게는 그것이 절대적인 특별함을 지닌다. 우리의 삶은 유한하며, 우리가 겪는 생이란 결국 대체될 수 없는 것이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느끼는 경이로운 순간이란 지극히 사변적이면서도 불멸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Wv%2Fimage%2F5DxXASykiBhECJBFo8cArfJ73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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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4년, 겨울의 섬들 - Essay? 그리고&amp;nbsp;&amp;nbsp;&amp;lt;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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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30T04:06:52Z</updated>
    <published>2018-10-29T22: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친구들 사이에서 &amp;lsquo;13년 XX&amp;rsquo; 라고 하는, 이를테면 마구마구 년도별 선수카드처럼 어느 한 시기의 나를 가리키던 농담이 있었다. 그러니까, 2013년이라고 하면 내가 대학교 4학년일 때이다. 여기서 일단 이게 좋은 뜻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분명 2013년의 시작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었다고 기억한다. 시카고에서 새해 첫날을 맞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Wv%2Fimage%2FUhTZQRXCwVSCzTnWD1wmwBUQH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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