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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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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동차 디자이너에서 시작한 새로운 정체성</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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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4T00:57: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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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전염 vs 상상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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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19Z</updated>
    <published>2025-10-26T07: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의 전염  캐릭터가 강한 사람은 그 에너지로 주변을 감염시킨다.  나는 그 사실을 4년 전, 개인사업을 하던 시절 뼈저리게 느꼈다.그때 내 곁에는 한 명의 멘토가 있었는데, 나보다 세 살 어린 친구였다. 처음엔 그가 주최하는 사업에 반쯤은 의심, 반쯤은 호기심으로 함께하게 되었다. 그는 유난히 밝았고 언제나 같은 이야기를 했다.&amp;ldquo;그냥 하면 되죠.&amp;rdquo;그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NQ%2Fimage%2FbkL6tmXL_ohG7pWqUd-si0DkYs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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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다시 나와 나란히 걷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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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19Z</updated>
    <published>2025-10-20T00:4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화틀'이라는 내 첫 글쓰기의 챕터가 예상치도 못하게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시작은 1~2분 남짓한 글쓰기 모임의 피드백이었다. 나무님은 내 글 속에서&amp;nbsp;무뎌진 날카로움을 봤고, 지연님은 그 무뎌진 부분 속에서 오히려&amp;nbsp;긍정을 읽었다. 그 말들이 내 안의 얽힌 퍼즐 조각을 단숨에 맞춰줬다. &amp;ldquo;아, 여기에 내가 있구나.&amp;rdquo;  그때 처음으로, 내가 쓴 글들이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NQ%2Fimage%2FBuBphMJ-yc-RK_4_e3jkB51fM_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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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카로운 나 vs 무뎌진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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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19Z</updated>
    <published>2025-10-19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터칼]  디자이너들은 언제나 &amp;lsquo;날이 잘 드는 커터칼&amp;rsquo;을 몸에 지닌다. 거창한 이유는 없다. 단지, 프린트된 시안을&amp;nbsp;깔끔하게 잘라야 하기 때문이다. 칼날의 끝이 조금만 무뎌져도 종이는 쓸리고, 모서리는 일그러진다. 그래서 대략 서른 번, 마흔 번쯤 자르면 칼날의 한 칸을 &amp;lsquo;딱&amp;rsquo; 부러뜨려야 한다.  문제는, 버려진 칼날이다. 이 조그마한 쇳조각은 너무 위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NQ%2Fimage%2Fj_uPvsTMmwTtBuiKI3nAvA9ZJc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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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끊기 &amp;amp; 연결 그리고 매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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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19Z</updated>
    <published>2025-10-18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색빛 세상  감정도 명암을 잃어버린 색이 사라진 세계. 최근 들어 세상이 회색빛 안갯속에 잠긴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나에게 회색빛이란 밝고 활기찬 삶의 에너지를 잠식시키는, 산업혁명 시대의 공장 연기를 떠올리는 그 무언가다.  작은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감정은 점점 무뎌지고, 다정한 인사보다는 고요한 침묵이 감돈다. 분노나 괴로움 같은 감정이 훨씬 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NQ%2Fimage%2FK4Xxo5aKql5zocUGd_TaYLypOn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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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놀이터 - 잃어버린 어른들의 놀이터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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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19Z</updated>
    <published>2025-10-16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들어갈 틈  내가 가치 있다고 느끼고, 희열감이 차오를 때는 언제나 같다. &amp;lsquo;내가 들어갈 틈&amp;rsquo;이 보일 때다.  예를 들면, 일론 머스크를 볼 때 어떤생각이 드는가? 나의 경우엔 질투보다는 경외가 앞선다. (미리 말하지만, 질투가 든다면 그 욕심과 시야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응원한다.) 그가 세운 테슬라나 스페이스X를 보며 &amp;ldquo;와, 대단하다&amp;rdquo;는 감탄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NQ%2Fimage%2FaNclJd2tICxmwPdFQi6Zxab29I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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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한한 자유 vs 규율 속의 놀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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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19Z</updated>
    <published>2025-10-15T1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유 프로젝트  &amp;ldquo;이번 프로젝트는 주제 상관없이, 자유롭게 아무거나 해봐.&amp;rdquo; 디자이너라면 한 번쯤은 이런 이상적으로 보이는 기회를 받을 때가 있다. 그런데 막상 그 상황이 오면 묘한 감정이 찾아온다. 즐거움보다 먼저 오는 건 &amp;mdash; 막막함이다.   평소엔 그렇게 자유를 외치고,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 말했는데, 막상 완전한 자유가 주어지면 이상하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NQ%2Fimage%2FFiQDy4Icm6LlbH_en800h03xX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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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장에서 내장, 그리고 정신건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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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19Z</updated>
    <published>2025-10-13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장의 아픔, 내장의 침묵  앜. A4 용지를 정리하다가 슥&amp;mdash;  손끝이 베였다. 그 순간은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나가는 듯했지만, 곧 검지 끝에서 스멀스멀 피가 배어 나왔다. 그제야 기분 나쁘게 아려오는 통증이 밀려왔다. 별일 아닌 상처인데도 온종일 신경이 쓰인다. 물 한 잔을 들어도, 키보드를 두드려도, 그 작은 상처는 자신의 존재를 잊지 말라며 끊임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NQ%2Fimage%2F9jhOT_TnM9Dj4d458JwK4kdYu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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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력 vs 추상능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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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19Z</updated>
    <published>2025-10-11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기력  중&amp;middot;고등학교 시절, 반에 한두 명은 꼭 있었던 친구들. 놀 건 다 놀면서 유독 성적만 나오면 나를 움츠러들게 만드는 친구 같이 있으면 즐겁지만, 질투와 미움이 동시에 드는 부류.  질투와 승부욕 속에서 그들을 관찰하고 분석했던 나는 한 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모두가 &amp;lsquo;암기력&amp;rsquo;이 비상하다는 것. 이때의 작은 경험은 나만의 편파적 공식을 만들기에 충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NQ%2Fimage%2FjxMltv7objVB5uif5lWjQEAfkc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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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곁에두는 죽음 vs 숨기고 감추는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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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19Z</updated>
    <published>2025-10-09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진다는 것  인간은 소중한 것을 가까이에 두고 싶고, 싫은 것은 멀리하고 외면한다. 하지만, 때로는 가장 두려운 것마저 곁에 둘 때 오히려 제대로 살아갈 수 있다.  초등학교 시절,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건 부모님과의 &amp;lsquo;떨어짐&amp;rsquo;이었다. 지금도 생생한 감정인데, 부모님이 시골에 잠시 주말에 다녀온다고 하시면 영영 사라져 버릴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NQ%2Fimage%2Fr6pxIAAS9YxZA__HUKTiWONY6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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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 속에서 피어난 생존좌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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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19Z</updated>
    <published>2025-10-07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1부- 불안 속에서 피어난 생존좌표     불안감  10년 넘게 하던 일을 그만둔다는 불안감 30대라면 당연한 것들을 이루지 못한 불안감. 내 삶이 이도저도 아닐 것 같은 불안감. 남들과 같지 않은 불안감. 내 행동과 실수가 누군가에게 비난받을까 봐 불안감 이 외에도 수시로 찾아오는 불안감.  나는 그걸 회피하고, 외면하며 살아왔다. 십수 년을 그렇게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NQ%2Fimage%2Ffc2c8Y80a9-vsEloQY4bRYb7A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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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화틀 - 생각의 변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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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19Z</updated>
    <published>2025-10-05T05:2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이 들어온 말 중 하나이며, 이 글을 시작하게 된 계기다.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이것을 나의 시선에서 한번 풀어봤다.  생각이 많으면 뭐가 문제일까? '쓸데없는 생각이 많다.' '쓸데없는 걱정이다.' '뭐 그렇게 복잡하게 살아?'  간단하게 정리하면, '쓸 곳이 없는 생각'들로 에너지를 낭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NQ%2Fimage%2FWhN4hElBQqHDeg80SsIkNGsCX2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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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 첫 글 - 나의 새로운 정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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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18Z</updated>
    <published>2025-09-25T12:0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9월 24일 오후 3시 29분.  회사 화장실 거울 앞. 메일 알람이 울렸다. 손에 남은 물기 때문에 터치도 잘 안 되는 스마트폰을 비벼가며 메일함을 열었다.  &amp;ldquo;브런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amp;rdquo;  순간, 의문이 들었다. &amp;lsquo;신청한 지 이제 이틀도 안 됐는데&amp;hellip;?&amp;rsquo; 벅차오름보다는 &amp;lsquo;스팸인가?&amp;rsquo;부터 확인하는 내 모습에 실소가 터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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