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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세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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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쓰는 사람일까, 쓰고 싶은 하루가 왔을 때 쓰기보다 쓰는 사람이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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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4T10:46: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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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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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11:06:01Z</updated>
    <published>2022-08-31T02: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법으로 길가에서 먹을 것을 파는 사람을 단속하러 온 공무원과 사장님의 대화가 신호등을 기다리는 내 귀에 갑작스럽게, 들어왔다. 한&amp;nbsp;사람의 삶의 내밀한 부분이 귀에 들려올 때 나는 시큰거리는 마음이 든다.  그렇게 자리를 잃게 되면 어떻게 삶을 유지해야 할까,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며 괜히 마음에 돌멩이가 가라앉는다. 공무원과의 대화가 끝난 뒤 그 사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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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와 오리 스테이크 - Auberge Nicolas Flame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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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9-26T02:2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식가는 아니지만 확고한 입맛을 가진, 때로는 괴랄스러운 사람의 여행 &amp;lt;음식점&amp;gt; 탐방기. 열한 번째, 프랑스 파리. ​ 올해 9월은 나에게 파란만장한 달이었다. 유학을 포기했고, 한국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나를 위해 영어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피아노를 뚱땅거렸고 울기 싫어 산책을 나갔다. 마음을 위해 만다라를 그렸다. ​ ​코로나 때문이었다는 말은 핑계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JuJu-KhEtyPBI1ybIk-ogN-o85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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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이 밥 먹여주지는 않지만 - 삶을 살만하게는 해주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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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09Z</updated>
    <published>2020-09-04T04: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 영화 &amp;lt;타인의 삶&amp;gt;은 다른 여러 영화와 더불어 소위 말하는 나의 '인생영화' 목록에 들어가는 영화다. ​ 1984년의 독일을 바탕으로 하는 이 영화는 동독의 한 비밀경찰의 삶이 타인의 삶을 엿보며 변화되는 내용을 담았다. 주인공 비즐러는 비밀경찰의 임무를 가르치는 일을 맡을 정도로 유능한 인물이다. 영화의 처음에서 그는 어떻게 도청을 하고, 심리적 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RYILOdWAbj2nL1zl0tOpUC1dcr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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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운 여름을 나기 위한 디저트, 복숭아 코블러 - 내 취향에 딱 맞은 레시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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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3T02:35:52Z</updated>
    <published>2020-09-01T02:2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과일인 복숭아를 참 좋아한다. 천도복숭아, 딱딱이, 물렁이, 백도, 황도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 개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물렁한 백도가 가장 좋다. 편두통 예방약을 매일 먹는 나에게 여름은 나기 힘든 계절이라 끈적이는 여름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여름의 것들 중에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그건 복숭아를 비롯해 여름에만 나오는 과일이다. 자두와 참외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Ne_2LUZjmthNDsaYB6bFJ-dTdU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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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정에서 맛볼 수 있는 내가 사랑하는 카푸치노 - 빈브라더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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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3T14:26:05Z</updated>
    <published>2020-08-31T13: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식가는 아니지만 확고한 입맛을 가진, 때로는 괴랄스러운 사람의 여행 &amp;lt;음식점&amp;gt; 탐방기. 열 번째, 한국의 서울, 합정.  어제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어 지금 현재 카페를 가지는 못하지만, 기억을 반추하면서 그때의 감정들과 맛을 느껴보고자 노트북을 켜본다.  합정에 빈브라더스라는 카페가&amp;nbsp;있다. 직접 볶은 커피로 만든 메뉴들을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mMS54UjRagIq7UH0IvKeIXLeNC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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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입에 꼭 맞는 냉침 밀크티 제조법 - 밀크티와 더치커피가 만났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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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7T17:35:38Z</updated>
    <published>2020-08-31T05: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먼저 이걸 어떻게 만나게 되었냐면요 테일러 커피라는 카페가 있다. 홍대 인근에 꽤 많은 가게를 가지고 있는 카페다. 거기에 '데이지'라는 메뉴가 있는데 밀크티와 더치커피를 섞어서 만든 음료라고 한다. 처음 먹었을 그 향기가 정말 좋았다. 밀크티와 더치커피는 따로 먹어도 훌륭한데 이 맛있는 것을 합칠 생각을 했다는 것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개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k1028ioBLhaQcLiBchm7utx3NY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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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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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3T10:40:09Z</updated>
    <published>2020-08-29T14:0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오는 날 생각했다. 햇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나른하게 그 속에 쉴 수 있는. 노랗게 바랜 블라인드 사이로 스며들어 오는, 그 안에 누워 쉴 수 있는 그런. 사랑스러운 작은 나의 털 뭉치가 숨을 쉬고, 내가 숨죽여 울 때 가만히 내 눈을 바라봐주는 그 순간, 나는 또 사랑에 빠지고 또 울음을 터뜨리게 되는 것이다. 이 작은 심장 고동 소리가, 나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ZMU76Q7inCYdE-s8RQkRi0ZGmV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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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수 - Studio des Fragrances Galimar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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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2T06:06:34Z</updated>
    <published>2020-08-29T07:1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amp;lt;음식점&amp;gt; 탐방기가 아닌 체험기를 써보려 한다. 여행을 다니면서 뭔가를 체험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특별한 경험이 되기도 하고, 그 도시가 나에게 각별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니스 옆, 그라스라는 도시가 있다. '향수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이 도시는 유명한 향수 브랜드들의 본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별명에 걸맞게, 도시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PKIdQx5h4oJR2GQGksmOaMfGcn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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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 롤을 넣고 찍는다 - 필름 카메라가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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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9T05:42:10Z</updated>
    <published>2020-08-19T07: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6월 6일에 포르토의 호스텔에서 쓴 글을 오늘, 한국에서 다시 내용을 추가하여 쓴다.  필름 카메라가 매력적인 이유는, 사진을 당장 확인하지 못해서다. 디지털카메라와 달리 필름 카메라는 결과물을 바로 보지 못한다. 사진을 현상해야만 당신이 어떠한 사진을 찍었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찍을 수 있는 사진의 개수가 다소 적기 때문에 사진 한 장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fwiUKHlibSunW0Sw132z5Hv-8Z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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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폐업한 카페의 커피 - % Arabica Berlin Kreuzber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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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31T05:15:45Z</updated>
    <published>2020-08-19T02: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식가는 아니지만 확고한 입맛을 가진, 때로는 괴랄스러운 사람의 여행 &amp;lt;음식점&amp;gt; 탐방기. 아홉 번째, 독일의 베를린. 찾아보니 폐업을 한 곳이라 이걸 쓰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다, 나에게는 의미가 있지, 하며 쓰기 시작한다.  베를린에서 마음에 드는 글을 많이 썼다. 그때 나에게는 불확실한 것이 있었다. 죽음에 관한 것들.  죽음이 왜 그리도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0KAPBQczr5cbANDLbNzBqXcaFR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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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들어진 해산물 요리 - Le Caf&amp;eacute; de Tur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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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4T09:37:16Z</updated>
    <published>2020-08-13T07: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식가는 아니지만 확고한 입맛을 가진, 때로는 괴랄스러운 사람의 여행 &amp;lt;음식점&amp;gt; 탐방기. ​여덟 번째, 프랑스 니스. ​ 니스는 할머니의 집으로 기억이 남아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니스에서 머물 숙소를 찾을 때 에어비앤비를 열심히 들여다봤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할머니가 호스트로 계시는 한 집이 있었다. 오랫동안 그 집에서 살아오면서 손수 집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XmGJgqCYj568NbOovnPxvyDlkq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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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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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9T14:13:06Z</updated>
    <published>2020-08-08T13:1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묘사부터 시작하라고 했다. 일단 이곳에 오기까지 지하철을 타고 왔다면 지하철을 묘사해보라고 했다. 어떤 이의 설명은 일단 누가 탔고, 몇 명이 탔고였다. 나에게 가장 처음 떠오른 생각은 둥근 직사각형의 모양과 푸른 색감이었다. 나는 묘한 행복감을 느꼈다. 그런 생각을 떠올린 나에게 묘한 위로를 느꼈다. 가장 처음 내가 묘사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올린 생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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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큼한 머랭 과자 - Aux Merveilleux De Fr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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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8T18:42:45Z</updated>
    <published>2020-08-08T12:5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식가는 아니지만 확고한 입맛을 가진, 때로는 괴랄스러운 사람의 여행 &amp;lt;음식점&amp;gt; 탐방기. 일곱 번째, 프랑스 리옹. 리옹은 내게 그리운 리옹이다. 애증의 도시이기도 하고, 한없이 그리운 도시이기도 하다. 곳곳을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나는 그리워한다. ​그 시간들을, 어쩌면 그때의 나를,   처음 리옹에 와서 먹었던 것은 베트남 쌀국수와 머랭 과자였다-프랑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esOLacCncpPkYGPXod41WZGwKY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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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고기 샌드위치와 새큼한 커피 - La Fettunta,&amp;nbsp;Ditta Artigiana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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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2T07:23:18Z</updated>
    <published>2020-08-04T05:1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식가는 아니지만 확고한 입맛을 가진, 때로는 괴랄스러운 사람의 여행 &amp;lt;음식점&amp;gt; 탐방기. 여섯 번째, 이탈리아 피렌체. 왜 나는 이 글을 쓰기 시작했을까.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세계 음식점 탐방기가 무슨 소용일까. 혹자는 우리가 마스크 없이 여행을 하게 되려면 2024년까지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모른다. 우리가 정말 그 시간까지 코로나 이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G2qv7rQTYrP7LNiOUvCFT8XVkB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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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 - 하루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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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05Z</updated>
    <published>2020-08-02T12: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는 5분 안에 결정된다. 더 정확히는, 내가 하루를 어떻게 기억하게 되는지는 5분 안에 결정된다. 바르셀로나를 거쳐 포르투에 도착했을 때 쓴 글이다. 여행을 하며 친구랑 나눈 대화가 이것이다. 우리의 하루가 결정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열심히 외운 한 문장으로 소통에 성공했을 때, 하루는 결정된다. 수업시간에 배운 프랑스어로 가게에서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3oWQNA0DVrkGNpqsG9pLZdB69e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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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 - 동굴 우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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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2T03:50:45Z</updated>
    <published>2020-08-01T12: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말에는 권력이 없었다. 나는 그래서 그 말이 죽도록 싫었다. 아궁이에서 나오는 말들에는 체념이 묻어있었다. 길들여진 순응이 묻어있었다. 나는 벗어나려 노력했다. 한 번의 타오름일지라도, 한 번의 빛으로 타오르고 없어질지라도 나는 별똥별이 되고 싶었다. 그것도 아니라면, 타원 궤도를 빠르게 돌고, 돌고, 또 돌고 돌고, 그러다 타원이 점점 길어져서, 어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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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라미와 캐러멜라이즈 사과소스를 곁들인 닭고기 스테이크 - Altes Gasthaus Le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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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8-01T12: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식가는 아니지만 확고한 입맛을 가진, 때로는 괴랄스러운 사람의 여행 &amp;lt;음식점&amp;gt; 탐방기. 다섯 번째, 독일 뮌스터. 뮌스터라는 도시가 있다. 크지 않은 규모의 도시이고, 이곳에 뭐 그리 특별할 것이 있나 싶지만 10년에 한 번씩 이곳은 조각들과 프로젝트로 가득 찬다.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7'의 연도마다 미술계는 큰 축제가 열린다. 2년에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gxkSqWLwljytuLBXqt5GRpCk1Q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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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닝글로리 - Phố Xư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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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7-30T01: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식가는 아니지만 확고한 입맛을 가진, 때로는 괴랄스러운 사람의 여행 &amp;lt;음식점&amp;gt; 탐방기. 네 번째, 베트남 호이안.           다낭에 머무는 동안 잠깐 갔던 호이안은 오래 일정을 계획하지 않은 것이 후회될 정도로 매력적인 도시였다. 호이안 올드타운이라 불리는 옛 거리 야시장은 정말 볼, 먹을거리로 가득 찬 곳이었다. 붉고 노란 조명이 하늘을 물들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fU7Y0fJh7w-NFTvyXjAspFwhr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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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국수와 봄과 여름-롤 - Qu&amp;aacute;n ăn ngon Thia Go Danang-sty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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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7-29T03: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식가는 아니지만 확고한 입맛을 가진, 때로는 괴랄스러운 사람의 여행 &amp;lt;음식점&amp;gt; 탐방기. 세 번째, 베트남 다낭.           해외에서 처음으로 새해를 맞았던 해. 2019년의 시작. 내가 만났던 다낭은 뜨겁고, 시원하고, 습한 바람이 불고, 많은 사람들이 들끓던 도시였다. 처음 만났던 베트남에서 나는 '하루에 세 끼 모두 베트남식으로 먹을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IlNOVwJUOSzJFy_S_dibmKOCy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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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면으로 만든 까르보나라 - Ner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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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9T05:34:40Z</updated>
    <published>2020-07-28T14: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식가는 아니지만 확고한 입맛을 가진, 때로는 괴랄스러운 사람의 여행 &amp;lt;음식점&amp;gt; 탐방기. 두 번째, 이탈리아의 로마.              로마의 첫인상은 나에게 아주 좋지 않았고, 덥고 힘든 나라였는데 왜 다시 로마를 선택했었는지 아직도 모를 일이다. 두 번째로 만난 로마는 생기 있고, 햇살이 따뜻하고, 그 사이에 바람이 불고, 곳곳에 보물이 가득한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0i%2Fimage%2F9iXOKeQKeWSza6W_Ic0QQZm9L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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