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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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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cs루이스의 말처럼 이곳에 적은 글들은 그저 제 생각이나 감정을 쏟아놓은 웅덩이에 불과합니다. 작게나마 공감하셨다면 더없이 기쁠따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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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7T01:54: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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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장 드라마같은 고전&amp;lt;여인의 초상&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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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2:03:10Z</updated>
    <published>2024-08-06T08: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ebook 리더기에서 구매도서 리스트를 보다가 한참 전에 사두고 안 읽은 책을 발견했다. 산 책은 다 읽어치우자는 주의를 가진 나로서는 그냥 넘기기 어려운데, 하필 그 책이 고전인 경우는 정말 피하고 싶다. 게다가 그 책이 상, 하로 나눠진 경우는 더욱 그렇다.   헨리 제임스의 &amp;lt;여인의 초상&amp;gt;. 옛날 작가들은 시간이 많았던 걸까. 왜 이렇게 길게 쓰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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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난임과 유산에 대처하는 심리가이드&amp;gt; 에이미 웬젤 저 - -임신성 외상을 겪은 이들을 위한 회복안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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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15:31:30Z</updated>
    <published>2024-04-05T01: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필요한 책을 우연히 만날 때가 있다. 알려고 애쓰지 않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책이 나타난다. 그렇게 다가온 책을 읽다가 고민의 실마리가 풀릴 때가 있다. SNS에서 &amp;lt;난임과 유산에 대처하는 심리 가이드&amp;gt;라는 책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로서는 그냥 지나칠수  없는제목이었기에, 책을 주문했다. 책은 꽤 두툼했지만, 술술 읽혔다.        저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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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는 어디서 옷을 사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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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8T15:30:42Z</updated>
    <published>2024-01-24T12: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옷에 관해 정반대의 생각을 지닌 두 사람이 산다. 나는 유행을 타지 않는 무난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쇼핑에는 재능이 없다. 싼 가격만 보고 옷을 샀다가 낭패를 보고, 정작 입을 옷이 없다고 푸념만 한다. 우유부단한 나와 달리 남편은 옷에 대해서 주관이 확실하다. 타인의 시선은 중요치 않다.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고 원하는 옷을 산다. 유행에 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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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갱년기에 임테기 사러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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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5T00:56:38Z</updated>
    <published>2023-12-30T05: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에 깔아 둔 앱에서 생리 예정일이 지났다는 알림이 왔다. 생리 기간을 그냥 지나가고 있었다. 작년부터 조금씩 불규칙해진 주기가 한 달씩 건너뛰는 일이 잦아졌다. 임신을 계획하는 것도 아니고 생리를 안 하는 것이  별 상관은 없다. 생리 날짜가 지나가면 예전처럼 혹시나 임신은 아닐까를 기대하기보다는 &amp;lsquo;이러다 생리가 끝나는 게 아닐까&amp;rsquo; 하는 불안이 몰려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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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없어도 지구 걱정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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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0:57:57Z</updated>
    <published>2023-11-29T13: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재활용 쓰레기가 많은 편은 아니다. 배달음식은 잘 안 먹는 편이고, 생수 사 먹는 대신 보리차를 끓여 먹는다. 그러다 보니 플라스틱 재활용은 2-3주에 한 번 버린다. 그렇다고 샴푸 대신 샴푸바를 쓰고, 화장품도 리필해주는 매장을 찾아가 구입하고, 대나무 칫솔을 쓰는 그런 적극적인 유형은 아니다. 가급적이면 리필제품을 선택하고 외출할 때 텀블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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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없는 장례 누가 치러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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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22:49:14Z</updated>
    <published>2023-10-07T18: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아이 없는 내 장례는 누가 치러주나?&amp;rsquo;   어느 날 불쑥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40대가 하기에는 다소 이르고, 비관적이여 보일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고민되는 문제는 맞다. 요즘 들어 부쩍 삶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진다. 쓸쓸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감정들이 번갈아 찾아온다. 아이가 없다는 사실에 안도할 정도로 벗어났다고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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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화를 반겨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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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13:51:47Z</updated>
    <published>2023-05-13T08: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들어 부쩍 나이 든다는 것이 피부에 와닿는다. 작은 글씨를 보려면 눈이 침침하다. 어깨와 손목도 약해져서 불편하다. 몸에 열감이 있으면 &amp;lsquo;갱년기&amp;rsquo;가 온 건 아닐까 두려운 마음부터 든다. 점점 젊음과는 멀어지는 것 같아 부쩍 겁이 난다. 의욕도 열정도 찾아볼 수가 없다. 쉬 힘이 들고, 쉬 지친다. 코로나에 걸린 후 그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되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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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돼지고기를 못 먹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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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1:01:03Z</updated>
    <published>2022-03-19T05: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왜 돼지고기를 안 먹어?&amp;rdquo; 누군가 그렇게 묻는 일이 없도록, 그런 질문을 받는 난처함에 빠지지 않도록 나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 특히 삼겹살처럼 식사자리에서 자주 먹는 메뉴를 못 먹는다는 것은 정말 몹시 불편한 일이다. 식사자리를 피해보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자리들도 있었다. 반복된 경험 속에서 나는 사람들이 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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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사회적 식습관  &amp;lsquo;돼지고기 기피증&amp;rsquo;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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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19:53:33Z</updated>
    <published>2022-03-13T10: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돼지고기를 먹지 못한다. 최근엔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며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채식이 낯선 이야기는 아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와킨 피닉스는 &amp;ldquo;동물들의 권리&amp;rdquo;에 대해서 말했다. 실제로 와킨 피닉스는 채식주의자다. 이제 어떤 사람들은 동물을 단백질 공급원으로만 여기지 않는다. 동물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으로 여긴다.  동물 사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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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받은 상처 소화될 수 있을까&amp;lt;모녀의 세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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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15:04:45Z</updated>
    <published>2022-01-28T12:1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모녀관계에 대한 글을 쓰기 전에 고민과 주저함이 있었다. 엄마를 비난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자책감이 올라왔고 내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았다. 엄마를 향해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 나 자신을 용납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가까운 관계에서도 이 문제는 대화가 쉽지 않은 주제다. 다행히 이해심 깊은 사람이라면 약간의 경청을 기대할 수 있으나, 보통은 &amp;l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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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키가 쓴 탐정소설인가?  레이먼드 챈들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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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3T21:16:55Z</updated>
    <published>2022-01-26T10:1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이먼드 챈들러를 알게 된 건 무라카미 하루키 때문이다. 그의 에세이 모음집 &amp;lt;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amp;gt;을 보면 하루키는 직접 번역에 나설 정도로 레이먼드 챈들러를 좋아했다. 아마 숭배한다고 표현 해도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하루키의 독자라면, 챈들러의 글을 읽고 깜짝 놀랄 것이다. 마치 하루키가 쓴 탐정소설 같다. 하루키는 챈들러를 &amp;lsquo;나의 영웅&amp;rsquo;이라고 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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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녀관계의 줄다리기에서 끈 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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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3:29:44Z</updated>
    <published>2021-11-03T06:1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의 관계가 늘 갈등 상황인 것, 엄마의 말과 행동이 나를 뒤흔들어 놓는 것은 결국, 내 안에 이유가 있다. 반복되는 상황들을 곰곰이 되짚어보고 내린 결론이다.   나는 여전히 엄마에게 무언가를 원하고 기대한다. 내가 바라고 기대하는 엄마의 상이 있다. 나를 이해해주고, 나의 말을 들어주고, 내가 터놓지 못해도 내 마음을 헤아려주는 그런 존재를 엄마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Sq%2Fimage%2F1d7XamMi4p9DqOR2MklgmmexM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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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프카도 아버지를 힘들어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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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0T15:13:43Z</updated>
    <published>2021-10-20T12:5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잘 지내지 못하는 것이 때로는 내게 죄책감을 준다.  왜 엄마와 잘 지내지 못할까?  나 자신을 책망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은 무난하게 잘 지내는 것 같고, 혹여나 힘들어도 솔직한 속내를 듣기는 어렵다. 유튜브에서 심리학 강의를 찾아보고, 오은영 박사님의 방송도 본다.  나 자신에 대해 알아보고, 타인에 대해 이해해보려 애써본다. 정답이나, 해결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Sq%2Fimage%2FIzZQRajp0Nr-U63l5aLtE-nDO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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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은 부모를 모르고, 부모는 자식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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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4:46:00Z</updated>
    <published>2021-10-08T06:0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에게 기어이 짜증을 내고 말았다. 복에 겹게도 부모님은 부실한 딸 몸보신하라고 일 년에 한두 번씩 건강보조식품을 보내신다. 보내주시는 것들, 보내시려고 시도하는 것들은 대게 여자 몸에 좋다는 것들이다. 이거 먹고 몸 좋아져서 아이 낳으라는 숨겨진 메시지를 모르는 것도 아니다. 아이 없는 내게 &amp;lsquo;자식은 하나 있어야 하지 않겠냐&amp;rsquo;며 단념 못하시는 부모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Sq%2Fimage%2FDtj66chWnjxVsCsuRFHALdVWTB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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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녀관계의 번아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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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0T09:31:20Z</updated>
    <published>2021-10-02T01: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위가 시작되던 어느 날이었다.  무릎이 아픈 엄마 생각이 났다. 안부도 물을 겸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자마자 엄마는 욕설을 쏟아 내기 시작했다. 엄마는 단단히 화가 나 있었다. 영문을 알 수 없던 나는 잠시 의아했지만,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내가 전화를 하기 전 누군가 엄마의 분노를 자극한 모양이었다. 엄마의 분노가 끓어오르던 그 찰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Sq%2Fimage%2FLzmolY2Zyq6wcISkMhAfO7Nug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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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엄마의 일기장이 되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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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7T07:03:00Z</updated>
    <published>2021-09-19T17: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누군가에게 화가 나거나 그 사람과 싸우고 싶을 만큼 억울하고 분한 일이 생기면 일기를 쓴다. 대게 잠 못 이룰 정도로 나를 아프게 하는 이들은 내가 오랜 친구라 부른 이들, 가족이라고 부르는 이들, 내가 존칭을 써야  하는 관계의 우위에 있는 이들이다. 화를 낼 수 없는 관계도 있고 섣불리 감정을 쏟아냈다가는 관계가 깨질까 두렵기도 하다. 나는 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Sq%2Fimage%2FKCw6SM4muVVwQCMWVZyxOfbg0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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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없는 부부도 충분히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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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5T10:17:15Z</updated>
    <published>2020-02-15T06:4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이 없는 부부는 관계가 소원해지거나 어려워진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다. &amp;lsquo;아이가 부부 사이의 끈이 되어 준다&amp;rsquo; 던 어른들의 이야기, 부부 사이에 아이 하나 없이 괜찮겠냐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 속에서, 나는 아이 없는 가정에 대한 편견을 갖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며 가정을 꾸려오셨던 어머니들, 젊은 엄마들 모두 내 삶에 우려를 표했다. 그러다 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Sq%2Fimage%2Ful8zvDC40hx9sA8EhQO8cM0Zu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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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없는 여자가 생각하는 '입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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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20:14:54Z</updated>
    <published>2020-02-07T04: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입양을 하세요. 살면서 자식은 키워 봐야지.&amp;rdquo;  나는 그때 관심 있던 분야를 배우려고 한 강좌에 참석하고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수업이었고 오래 다녔기 때문에 안면을 익힌 분들이 꽤 있었다. 그날따라 수업에 늦었던 나는 늘 앉던 자리에 앉지 못하고 뒷줄 낯선 얼굴들 사이에 앉게 되었다. 수업 참가자 대부분이 여성이었다. 쉬는 시간 60대 정도로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Sq%2Fimage%2Fwifh_xJ3iARc8PJaC-4Qzv7h4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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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문장 천재 톨스토이 &amp;lt;안나 카레니나&amp;gt; - 책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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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2:30:55Z</updated>
    <published>2020-02-01T12:4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이야기는 어디 가서 쉽게 나눌 수 있는 적당한 소재가 아니다. 책 이외의 읽을거리가 넘치는 데다가, 더 이상 읽지 않고 &amp;lsquo;보기&amp;rsquo;만 하는 세상에서 책을 읽는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톨스토이를 읽었다는 말은 누군가에게 말하기에 더더욱 용기가 나지 않는 이야기다. 예전에 책 좀 읽는다는 사람에게 톨스토이 이야기를 했다가 &amp;lsquo;그런 고루하고 교훈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Sq%2Fimage%2FydBk8oqCrnfpplU47yBZDxjMj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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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구하는 가장 쉽고 간편한 법 - 책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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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5T00:55:31Z</updated>
    <published>2020-02-01T12: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때부터 책을 좋아하게 됐다. 또래들과 고무줄 같은 걸 하기에 나는 운동신경이 심각하게 부족했다. 관심은 자연스럽게 정적인 것으로 향했다. 집에는 책이 없었다. 옛날에는 도서관도 없었다. 부모님을 졸라서 산 위인전집을 다 읽자, 읽을거리가 필요 해졌다. 집에는 아버지가 갖고 계셨던 세로로 된 세계문학전집뿐이었다. 어쩔 수 없이 &amp;lt;좁은 문&amp;gt; &amp;lt; 25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Sq%2Fimage%2FDN_V_LuX2fmMXrGiPP3AKHcAk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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