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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노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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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4noramye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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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노라면 김경근수필가, 캘리그라피 작가.십여년 넘게 매일 캘리그라피 작품과 에세이를 연재 중인 수다작가.마땅한 시가 없을땐 직접 시를 써 캘리그라피를 완성한다.그래서 시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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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6T00:57: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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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다시 보기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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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1:10:29Z</updated>
    <published>2026-04-28T01:1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날이 되면서 옥상 화단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흙도 정리하고 꽃들도 다시 심으며 제법 화단 모습을 만들어봅니다. 며칠 뜨거운 빛도 비춰지니 초록이 제법 올라옵니다. 꽃들도 있으니 어느새 벌들도 힌두미리 보입니다 그 벌들 사이로 제법 통통한 벌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꽃등에' 입니다 꽃등에는 벌처럼 꽃들을 오가며 별다른 해를 주지 않는 곤충입니다. 보통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J-ZvcwOwXGKvmiGK2RpYWCtDy8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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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체재의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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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4:10:12Z</updated>
    <published>2026-04-27T04: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에 속해 일을 하던 시절을 돌이켜보면, 일의 성패에 조직원간의 마음이 꽤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듯 합니다. 그러니 조직 관리와 인사문제, 리더의 리더쉽, 멤버의 멤버쉽이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살다보니 세상의 사람들이 각자의 살아가는 방식이 다름을 종종 느낍니다. 저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점이 있고, 일들의 처리 방식도 다릅니다. 사안에 따라 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td1mLtp5Zko2wkBt_UWFowN22R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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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육은 찢어지며 성장합니다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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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4:27:16Z</updated>
    <published>2026-04-24T04:2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운동은 해야겠다 싶습니다  기력이 떨어져 몸을 안 움직이면  근력이 떨어져 더 못 움직이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지요   그래서 움직일수 있을때 부지런히 운동해야겠다 싶어 오전에 헬스장에 나가곤 합니다.   헬스장은 항상 나름의 열기로 후끈합니다. 저마다 각자의 목표대로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비록 와서 설렁설렁 놀다간다해도, 헬스장이라는 곳이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sT0f5PGa7XAvbPQOOW0-0Z3Rt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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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은 비를 데리고 -류시화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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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3:22:42Z</updated>
    <published>2026-04-23T03: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은 물을 데리고 자꾸만  어디로 가고자 하는가 ​ 새는 벌레를 데리고 자꾸만  어디로 가고자 하는가 ​ 구름은 또 비를 데리고 자꾸만  어디로 가고자 하는가 ​ 나는 삶을 데리고 자꾸만  어디로 가고 있는가   류시화 -구름은 비를 데리고 중 -----------------   구름은 가만히 있는데&amp;nbsp;  바람이 데리고 갑니다 초록은 가만히 있는데 세월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p-msDG7yl3lEcsTYXqFYdh0yVU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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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를 웃긴 꽃 -윤희상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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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1:07:41Z</updated>
    <published>2026-04-22T01:0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주 들판에서 정말 소가 웃더라니까 꽃이 소를 웃긴 것이지 풀을 뜯는 소의 발밑에서 마침 꽃이 핀 거야 소는 간지러웠던 것이지 그것만이 아니라, 피는 꽃이 소를 살짝 들어 올린 거야 그래서 소가 꽃 위에 잠깐 뜬 셈이지 하마터면, 소가 중심을 잃고 쓰러질 뻔한 것이지 ​ 윤희상 &amp;lsquo;소를 웃긴 꽃&amp;rsquo; ---------------------- ​정말일지도 모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tkBBwpDKbm40AUYK58plurzPO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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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바라보기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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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1:44:15Z</updated>
    <published>2026-04-21T01:4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병이 유행일 때는 아무일 없는데도  괜스레 눈이 간지러운듯 합니다.  한번 그리 신경 쓰이게 되면 깜빡거림도 이상한거같고,눈물도 나는거 같기도 하면서 눈이 영 블편해지죠. 우리 몸이 그렇습니다. 신경 안 쓸 땐 아무일 없던 곳도 한번 신경이 쓰이면 그 곳만 예민해 집니다   마음도 그렇습니다  원래 수시로 출렁이는게 마음입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gc9qIlIs7UnBoD4P2tdMGa0Y_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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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에 별이 뜨지 않은 날들이 참 오래되었다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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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6:07:37Z</updated>
    <published>2026-04-20T06: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밤,  아내가 부억에서 설거지를 한다.  그녀도 처음에는 저 별들처럼 얼마나 신비롭고 빛나는 존재였던가.  오늘 저녁,  아내는 내등에  붙은 파리를 보며 파리는 업어주고 자기는 업어주지 않는다고 투정을 부린다.  연애시절엔 아내를 많이도 업어주었다.  그때는 아내도 지금처럼 무겁지 않았다.  삶이 힘겨운 만큼 아내도 조금씩 무거워지며  나는 등에서 자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W-P886ZECsMv2OrvwjSGOyqOl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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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은 간다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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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2:27:54Z</updated>
    <published>2026-04-17T12: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노래 봄날은 간다 중  -------------------------   봄 어느 날,  봄이 올 때나 봄이 갈 때나 뜬금없이 흥얼거려지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봄날은 간다'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7rHJA5d85TzzLYYGu0ShKHTaRJ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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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란 그리움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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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3:34:13Z</updated>
    <published>2026-04-16T03:3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은 파랗습니다. 햇빛은 반짝입니다. 꽃들은 피어나고 초록은 한창입니다 바람은 불어오고 새들은 날아다닙니다   이 시간에도 가 닿지 못 할 그리움이 있습니다 어느 하늘 아래 미소짓고 있을 세월의 그리움이 있습니다.   저 바람에 태워 저 새들에 얹어 그리움 한 편 날려봅니다. 세상을 도는 어느 바람결에 산을 넘는 어느 구름길에 마음 한 줌 가득 얹어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P6Ryn_R23nCEMyxN4Cy3Fn3Iw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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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월의 바람 -김경근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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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23:33:09Z</updated>
    <published>2026-04-14T23: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월엔 바람이 분다 ​ 세상을 한 바퀴 돌아와 재잘재잘 먼 세상을 이야기 해주는 思月 바람은 여전히 너의 웃음을 싣고 여전히 너의 숨결을 담고   노란 바람이 되어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남아 슬픈 이들의 버석해진 가슴을 적셔주고 남아 아픈 이들의  처진 어깨를 도닥이고 멈춘 걸음을 밀어주며 이젠 괜찮다고 이젠 일어나라고 다시 불어 온다고   제법 듬직해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TmZR03q2OSvQJdKIR0RJJY6Ik9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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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밤 -김용택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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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56:58Z</updated>
    <published>2026-04-14T06: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되지 않는 그리움이 있는 줄 이제 알겠습니다 ​ 말로는 나오지 않는 그리움으로 내 가슴은 봄빛처럼 야위어가고 말을 잃어버린 그리움으로 내 입술은 봄바람처럼 메말라갑니다 ​ 이제 내 피는 그대를 향해 까맣게 다 탔습니다   봄밤 -김용택 ---------------------   꽃피고 새싹돋는 희망의 봄날이 되었지만 세상은 겨울밤 같습니다. 이제 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E4vpFQLZR9lW_8isotg00HG1T4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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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봄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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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3:18:54Z</updated>
    <published>2026-04-12T23: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 전,&amp;nbsp;탈무드 라는 책이 유행했던 시절이 있습니다.&amp;nbsp;유대인들이 그들의 율법을 전하는 내용의 책이라는데,&amp;nbsp;그 당시 우리에게는 마치 유대인의 이솝우화처럼 지혜의 책으로 알려졌던 책입니다.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세계경찰을 자처하던 미국이 우리의 안보를 지켜주는 최우방국으로 이해되었듯, 이스라엘 또한 부지런한 민족으로 우리가 본받아야 한다고 홍보되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4Q2RLFIMeFDXGiEArUqeg1i8gG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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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퓨마의 산책 -김경근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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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0:59:50Z</updated>
    <published>2026-04-10T00:5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랑해진 발바닥으로 느꼈어 바라만 보던 언덕의 거친 흙먼지를 내 어미의 어미의 어미가 달리며 걸으며 움켜쥐던 대지의 힘을 &amp;nbsp; 둔해진 코털로 맡았지 시멘트와 쇠창살 사이로 흘려 들던 자유의 향기를 등에 비벼지고 뺨에 배어들던 초원의 내음을 &amp;nbsp; 흐릿해진 내 눈에 보였어 울타리 밖 먼 하늘 초록 숲 달리고 오르며 움켜쥐던 내 어미의 힘찬 근육이 &amp;nbsp; 죽은 닭의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6_Y3t4MD_fWHn7WdaiLvE2L_9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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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비 -이수복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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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4:34:21Z</updated>
    <published>2026-04-09T04: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외로이 서고 ​ 임 앞에 타오르는 향연(香煙)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랑이 타오르것다. ​ 봄 비 - 이수복  ​-----------------   흐드러진 벚꽃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r93Kv8f6teEX0jBzlpxFDIen2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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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김용택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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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8T02: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화꽃 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 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 섬진강가에 서럽게 서보셨는지요. ​ 해 저문 섬진강가에 서서 지는 꽃 피는 꽃을 다 보셨는지요. 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 강물에 져서 강물이 서러운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 사랑도 그렇게 와서 그렇게 지는지 출렁이는 섬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NmOQA7_tt351g2RuzJmiWGRsN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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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월 -김경근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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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4:25:47Z</updated>
    <published>2026-04-07T04:2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월엔 네가 생각 나 노란 개나리 한 움큼쥐고 함박 웃음 보이던 사월엔  네가 생각나 ​ 사월엔 네가 그리워 천 개의 바람으로 세상을 날다 어느 산모퉁이 감아 돌아올 사월엔  네가 그리워 ​ 그래서 사월은 思月 널 그리는 사월은 思月 언제나 사월은 思月 ​ 사월 - 김경근 -------------------------------   어느새 길 양옆으로 벚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37tgGQCAGBuDIJd3rwM5r40qve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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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초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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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0:12:36Z</updated>
    <published>2026-04-06T00: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단 이곳저곳에 제법 초록이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 꽃들이 벌써 피어 이리 초록빛을 보여주나 하며 반가운 마음에 들여다보니 전부 잡초입니다. 그래도 무채색의 겨울에 지친 후에, 갈증나던 초록이 반가워 그 잡초에 물을 흠뻑 뿌려줘 봅니다. 얼어붙은 땅을 열고 제일 먼저 고개를&amp;nbsp; 강인한 잡초의 힘이 대단합니다.   초록빛 짙은 잡초를 바라보다 생각해봅니다. 사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7k_I6PZhVE4pbwrtLqj5WK30M7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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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오소서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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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1:14:12Z</updated>
    <published>2026-04-05T01:1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오소서 세월에 잠겨 믿음은 무뎌지고 성전은 타락하고 신앙은 흩어지니 계절이 바뀌어 다시 봄이 오듯 혼돈 끝에 다시 오소서   다시 오소서 당신의 이름을 팔아 욕심의 옷을 사 입는 당신의 아들들이 만든 이 어지러운 세상  당신이 다시 오지 않으리라 확신하며 당신의 성전에서 세상을 희롱하는  저 무리들의 믿지않는 믿음에 채찍을 던지소서   그들의 폭력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ZDpSq65y3TyW9NSq8XwyWfsluJ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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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을 생각하며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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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0:06:18Z</updated>
    <published>2026-04-03T00: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입니다.   모를 땐 그냥 스쳐지나가던 봄 날이 알고나니 덜컥덜컥 가슴에 걸리는 붉은 동백보다 더 붉고 뜨거운 사연과 눈물이  땅에 묻혀 물에 배어 해마다 짙어지는 그 날입니다. ​ 이데올로기 싸움도 아니고 영토 싸움도 아닌것이 가진자가 없는 자를 권력이 민초를 악마의 마음에 사람의 탈을 쓰고 온 세상 동백꽃 후두득 털어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2-QY3krT_m6uwclXpZehdEqY52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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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비 -김경근 -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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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3:58:58Z</updated>
    <published>2026-04-01T23: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말을 할까 무슨 글을 쓸까 차마 담을 수 없어 차마 읽을 수 없어 하고픈 말 써야 할 말 그저 하얗게 그저 단단하게  ​ 흰 기둥 백비에 한숨이 스며 스며 설움이 젖어 젖어 배어나오는 동백빛 눈물로 쓰여지는  동백빛 기억  ​ 白碑 -김경근 ----------------------  ​ 백비 白碑라는 묘비가 있습니다 보통의 묘비와 다르게 비석에 아무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uc%2Fimage%2FvrbB6N3CaLshQmL0TI0oo4k-vV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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