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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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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geum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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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jogeum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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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7T08:33: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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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 위로, 시간 위로 - 삶 분의 일 - 킨츠기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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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4:12Z</updated>
    <published>2024-10-27T14:5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는 일이 정신없이 흘러가는 터라 한 겹 한 겹 시간 따라 흘러가는 킨츠기의 느릿한 맛이 좋다.  기물의 주인도 나. 기물을 다루다 상처를 낸 것도 나. 그것을 채워내는 것도 본인. 그래서 얻게 될 하나뿐인 선과 모양도 오롯이 나만의 것이 된다라는 간단하고도 분명한 연결성이 촘촘하게 아름답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01%2Fimage%2FiPlvv_vTjpJ2uovZSTCUibB2j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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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에서 줍는 조각들 - 삶 분의 일 - 요가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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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5:02:48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고 작은 바깥의 자극에 세차게 흔들리고  내 안의 목소리 보다는 누군가의 말들에  필요 이상의 대응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힘을 쓰고 남을 위한 돌아봄만을 반복하던 중 요가를 만났다. 내 안에 얼마나 다양한 근육의 결들이 조각들이 서로 간 손을 잡고 내 불완전한 몸뚱이를 지탱해내고 있었는지,  어떤 부분에 힘을 주고 빼야할 지 제대로 바라보고 보이지 않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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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이 내리는 뿌리 - 삶 분의 일 - 식물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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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3:21Z</updated>
    <published>2024-10-27T14: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내가 돌보는 식물들이 처음으로 병충해를 겪고 난 후, 전정(가지치기)의 개념과 물꽂이에 대해 알게 되었다.   처음엔 식물을 자르거나 꺾다는 게 낯설고 불편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자라기를 멈추었던 무늬 홍콩야자의 아랫가지들을 후두둑 정리하고 나니, 기다렸다는 듯 새 잎들을 올려보내는 걸 보았을 때 슬프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얼마 지나지않아 학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01%2Fimage%2FbBT7vYC95aiziAvsjVaJOoVf4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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