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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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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 냄새나는 글을 씁니다. 읽는 사람이 내 이야기같이 느끼는 글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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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9T03:25: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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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하고 싶다 - 언젠가 하게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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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8:00:09Z</updated>
    <published>2025-12-10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ㅣ하고 싶은 마음 하고 싶다는 마음은 정말 소중하다.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다.(물론 법은 지켜야 한다)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하게 된다.  치킨 먹고 싶다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 가고 싶다 포르투갈 여행 가고 싶다 오랜만에 친구들 보고&amp;nbsp;싶다 이직하고 싶다  물론 하고 싶은 걸 다 하며 살 순 없다. 하지만&amp;nbsp;어떻게든 하고 싶은 걸 하기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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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잘 모르겠다 - 정말 그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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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8:00:11Z</updated>
    <published>2025-11-26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ㅣ잘 모르겠어  올해 가장 자주 썼던 말이다. 너무 자주 쓰면 안 좋다고 생각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생각이든 마음이든 명확하고 뾰족할수록 더 재밌고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물론 모르면 모른다고 하는 게 맞다.  문득,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순간에 내가 정말 몰랐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ㅣ정말 모를까  1. 말하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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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그리움 - 구멍과 함께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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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8:04:05Z</updated>
    <published>2025-11-20T08:0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ㅣ보고 싶고 곁에 두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애타는 마음 지하철 맞은편에 엄마와 딸이 앉아 있었다. 엄마는 50대, 딸은 20대 정도 되어 보였다. 딸은 잠이 오는지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하며 졸고 있었고, 엄마는 딸의 손을 잡고 노선도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엄마는 맞잡은 두 손을 외투 주머니에 넣었다. 한참을 지나 내릴 때가 되자 딸의 손을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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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amp;nbsp;침범당한 기분 - 지키고 싶은 게 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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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8:00:14Z</updated>
    <published>2025-11-18T08: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ㅣ고마워해야 할 것 같은데 왜 불편하지  타인의 도움을 받을 때가 있다. 내가 도와달라고 요청할 때도 있고, 상대가 내 상황을 보고 슬쩍 손을 내밀 때도 있다. 대부분의 손길은 고맙다. 하지만 가끔은 괜히 불편할 때가 있다.  꽃집에서 일할 때 인스타그램 문의는 우리 지점에서 전담하여 응대했다. 한 브랜드지만 지점이 여러 개 있었고, 각 지점마다 담당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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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불안하지 않은 게 어색한 - 그러나 싫지 않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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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6:00:10Z</updated>
    <published>2025-11-17T06: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ㅣ 불안한 게 더 익숙하다 일요일 저녁, 남편과 침대에 누워 각자 핸드폰을 보다가 불쑥 그런 말이 튀어나왔다.  &amp;quot;오빠, 나 이제 통장 잔고가 비어가는데 어떡해?&amp;quot; &amp;quot;괜찮아, 내가 벌고 있잖아. 천천히 생각해도 돼.&amp;quot;  한결같이 따뜻한 멘트가 고맙기도 했지만, 내가 놀란 건 그런 말을 하면서도 마음이 편하다는 거였다. 그리고 그런 편안함이 상당히 어색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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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무기력 속에 찾아온 활기 - 회사 밖에서 살아남고 싶은 욕구를 인정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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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08:00:04Z</updated>
    <published>2025-11-16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ㅣ 가뭄에 단비 같은 활기 활기. 굉장히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다. 경험상 무기력감과 우울감이 심할 때 가장 눈에 띄는 상태는 '감정이 메마른다'는 점이다. 아무리 남편이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눈앞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도 뜨뜻미지근하다. 기분이 살짝 다운된 정도면 피자를 먹고, &amp;lt; 나는 솔로 &amp;gt;를 보고, 화창한 날씨에 산책만 해도 충분하다. 하지만 그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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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 지난 시간을 폄하하지 않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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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8:00:07Z</updated>
    <published>2025-11-07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해라'   나같이 겁 많은 인간에겐 무시무시한 말이었다. 실패가 왜 안 두렵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게 가능한가? 실패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다고? 여러 번 실패했을 때 스트레스는? 그래서 늘 저 말이 불편했다. 위선적으로 들렸다. 현재를 지키기 위해 실패를 피하고 싶은 나 같은 사람을 '잘못 살고 있다'라고 비웃는 것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BV%2Fimage%2Fj5IfnkdmCgs2Ag3sRzkXAndQQ_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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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아쉬움 - 남편은 느끼지 않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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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0:38:18Z</updated>
    <published>2025-10-27T08:3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네 엄마랑 술 한 잔 하고 싶었는데&amp;quot;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아빠가 자주 하던 한탄이다. 생각해 보니 평생 두 분이 술 마시는 걸 본 적이 없었다. 엄마가 술 마시는 건 아예 본 적이 없고, 아빠는 명절에 형제들이랑 있을 때나 조금 마시는 정도였다.  - 아빠는 술도 못하면서 왜 엄마랑 술 마시고 싶었어? (주량이 소주 두 잔이다) - 그냥, 밤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BV%2Fimage%2FWlKZExQNwwowEmD58PMEfZYVd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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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 죄책감이 무기력을 부추길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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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8:22:28Z</updated>
    <published>2025-10-24T08: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8월, 비행기표를 예약만 하고 결제를 안 했다. 실수가 아니라 고의였다.   그렇게 좋아하던 여행도 이젠 싫어진 걸까? 덜컥 겁이 났다. 이번 여행은 무기력을 벗어나기 위한 계책이었다. 번아웃으로 일을 그만두고 쉬다보니 점점 우울해졌다.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걸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해서 선택한 여행이었다.    여행은 나에게 늘 정답이었다. 매년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BV%2Fimage%2FsXdSLjZE8Nc9bob93O0NCV70f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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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취해 본 남자랑 결혼할 거야 - =  지금 내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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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8:00:11Z</updated>
    <published>2025-10-22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상대를 선택할 때 최소한의 기준이 있었다.  1. 허세 없는 사람 2. 성실한 사람 3. 자취해 본 사람   세 번째 기준이 생긴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 언젠가 좋아하는 남자와 마트에 갔다. 이것저것 구경하다 계란 코너 앞에 섰다. 내가 얼마 전에 샀던 것보다 훨씬 비쌌다.   &amp;quot;여기 계란 너무 비싸다, 그치?&amp;quot; &amp;quot;그래? 계란이 원래 얼만데?&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BV%2Fimage%2FjXzCBrKpkDDGnVrJUt6iJywNRM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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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란, 기분 좋은 변수가 생기는 것 - 혼자였다면 하지 않았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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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6:28:02Z</updated>
    <published>2025-10-13T07:4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연휴가 끝나가던 지난 토요일, 남편이 연극을 보자고 했다. 이상하게도 &amp;quot;그래!&amp;quot; 이 한 마디를 내뱉기가 어려웠다. 어제 하루 종일 자면서 쉬었는데 왜 이럴까.   남편이 뭘 하자고 했을 때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기분이 드는 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연애를 할 때도 자주 그랬다. 특히 무기력할 때 그랬다. 무기력은 내게 무서운 조교 같은 존재다. 이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BV%2Fimage%2FqTRFOTx9PLjmj5CrHXBp8LpE4V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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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한 길과 선택하지 않은 길 - 최적의 길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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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8:00:10Z</updated>
    <published>2025-10-03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영하 작가의 에세이 &amp;lt; 단 한 번의 삶 &amp;gt; 에 나온 이야기다. 제자들 중 이렇게 묻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amp;quot;제가 작가로서 소질이 있을까요?&amp;quot; &amp;quot;제가 작가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amp;quot;&amp;nbsp;작가는 그런 질문을 하는 친구들 중 실제 작가가 된 사람은 보지 못했다고 한다. 반면, 그냥 묵묵히 계속 쓰던 친구들은 결국 작가가 됐다고 말한다.  자주 보는 유투버 '뉴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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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빨래까지 내가 하면 좋을 텐데 - 결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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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6:26:45Z</updated>
    <published>2025-10-02T10:4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결혼할 생각이었지만&amp;nbsp;급하지 않았는데, 살다 보니 주변 친구들보다 빨리 결혼을 했다. 어차피 이 남자랑 살 거라면 미룰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amp;nbsp;이유는&amp;nbsp;이렇다.  1. 잠이 잘 온다. 우울증 약을 먹어도 잠이 잘 오지 않던 시기가 있었다. 건강한 상태의 나는 하루 7-8시간 통잠을 잘 수 있고 밤 11시~12시쯤이면 잠에 든다는 걸 안다. 하지만 그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BV%2Fimage%2Fo1cSnrKi_aZapsThI9fQRX991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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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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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8:00:08Z</updated>
    <published>2025-10-01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너를 존엄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아&amp;quot;   남편의 말이 충격적이진 않았다. 나도 최근에 느끼던 바였으니까. 꽃집을 그만두고 나서 오만가지 생각들이 나를 덮쳤다.  - 겨우 1년밖에 못 다니다니 - 심지어 퇴직금 기한 4일 남기고 나왔어 - 이런 것도 못 버티는데 어떻게 성공하지 - 가정 주부로만 생활하고 싶진 않은데 어쩌지 - 나는 왜 잘못된 선택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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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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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9:24:44Z</updated>
    <published>2025-09-30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질문에 최근 내가 내린 결론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신념이 오히려 사람을 괴롭힌다는 거다.  나는 좋아하는 일을 해봤다. 꽃일이 그랬다. 회사를 퇴사하고 나서 원데이 클래스로 꽃을 접했다. 꽃을 다듬고, 꽃이 바구니 어디에 들어가야 이쁠지 고민하는 시간 동안 아무런 잡념도 나지 않았다. 똑같은 꽃을 써도 사람마다 다른 모양새를 가졌다. 그게 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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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몇 년 전에 포기한 것들 생각하기 - 무언가를 하기엔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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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8:00:06Z</updated>
    <published>2025-09-28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하기엔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 때 몇 년 전에 포기한 것들을 생각한다.&amp;nbsp;특히 영어 공부가 나에겐 아픈 손가락이다.  전공 특성상 대학교를 다닐 때 나보다 영어를 잘 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취업 준비생이 되어 해외 인턴까지 다녀오자 오히려 자신감이 떨어졌다. 나보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정말이지...너무나도 많았다. 오픽 AL을 따내고 주변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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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가 쌓이면 나를 공격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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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8:00:13Z</updated>
    <published>2025-09-26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상담사님과 꽃집을&amp;nbsp;그만둔 이유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상하게 나는 퇴사 사유를 설명할 때마다 의자부터 떠오른다.&amp;nbsp;대다수가 '그건 잘못됐다'고 인정할 만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순간 나는 서있었다. 다만, 눈에 보이는 곳에 접이식 의자가 나와 있었다. 그걸 본 사장님이 나를 따로 불러내 의자가 왜 나와있는지 물었다. 그때 발바닥과 발뒷꿈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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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시작해야 하는 이유 : 스레드와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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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3:17:52Z</updated>
    <published>2025-09-25T09: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부터 조금씩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스레드가 시작인 것 같다. 그렇게도 싫어하던 SNS인데, 텍스트 기반이라는 것때문에 이번 달 초부터 손을 댔다. '이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파트타임 지원 메일을 다 써놓고 전송 버튼도 못 누를 정도로 무기력한데 스레드에 흥미가 간다는 게 신기했다. 해봐서 나쁠게 없을 거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았다. 스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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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눈치를 주자 - 법을 어기는 자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자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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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3:15:05Z</updated>
    <published>2024-08-19T04:4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에서 있었던 일이다. 운 좋게 지원금을 받고 캐나다 대학에서 한 달짜리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이었다. 평생 갈 일이 없을 줄 알았던&amp;nbsp;땅에 발을 붙여봤다는 사실만으로 기뻤던 날들이었다. 당시 어학 프로그램 참가자 중엔 한국인이 30명 정도&amp;nbsp;있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수료식을&amp;nbsp;한 날, 우리는 한 한국인 학생의 방에서 쫑파티를 했다. 그중 나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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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주의자인 당신이 완벽해지는 것 말고 해야 할 일 - 나만의 가치를 찾기 위한 7가지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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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13:10:26Z</updated>
    <published>2023-12-29T13:1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중요한 가치 찾기 &amp;lt;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 &amp;gt;은 부적응적 완벽주의자를&amp;nbsp;향해&amp;nbsp;'완벽'이&amp;nbsp;아닌 본인에게 중요한&amp;nbsp;'가치'를&amp;nbsp;쫓아 살라고&amp;nbsp;말한다. 그리고 바로 그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세우는 거다.&amp;nbsp;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돈? 명예? 가정?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모든 게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BV%2Fimage%2FIpsdhz6ld6BzeEx4mfIT4HYHV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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