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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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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퍽퍽한 인생에 같이 영화나 한 편 봅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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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9T09:55: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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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언가를 포기한다고 삶은 망하지 않으니까 - 건축학과지만 설계는 안 할 거예요. - 1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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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20:18Z</updated>
    <published>2025-10-25T07:4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인 매거진.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면, 매거진 계정들이 넘쳐난다. 그런 계정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직 배우는 단계인 내가, 눈에 띄는 디자인을 해서 팔로워를 늘릴 수 있을까.  이런 막막하지만, 답이 없는 질문들을 가지고 무작정 인스타그램 계정 하나를 만들었다. 영화나 전시, 책 등 모든 예술 분야를 다루는 매거진을 만들었다. 내가 원하는 만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wSxe87S6mWQnAoISulJoGNI3xf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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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대손손 예술과는 거리가 먼 아이 - 건축학과지만 설계는 안 할 거예요. - 1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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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20:18Z</updated>
    <published>2025-10-25T07:2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이너. 이제 어딜 가나 디자이너라고 나를 소개한다. 내 명함에도, 명확하게 그렇게 적혀있다. 새삼 디자인과는 평생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던 내가 이런 일을 하고 있을 줄 몰랐다.   설계가 하기 싫을 때마다 글을 썼다. 내 이야기와 심정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설계는 그만큼 지루했고,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 방법도 몰랐다. 사실 흥미가 없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eRz7OP-Gd5TZSxoVJYGVRz9yXV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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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것은 두렵지만 때로는 설레이기도 한다 - 건축학과지만 설계는 안 할 거예요. (영화 리뷰 포함)- 1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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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25:03Z</updated>
    <published>2025-10-25T06: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이지 디자인이라는 게 고통스러웠다. 우리 집은 대대손손 예술인 DNA라고는 없는 집안이었다. 미술적인 것은 특히 더더욱. 어릴 적부터 미술학원이나 음악관련된 학원들을 여러 군데 다녔지만, 재능이 영 없었다. 특히 미술적인 부분에선 전혀.  건축학과에 들어오고 그림을 그릴 일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나는 포기에 포기를 하게 되었다. 내 손은 정말 말 그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U5IeRzVfchucpFuXHlV4n7_dhp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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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리핑마스크도 못하는 애한테 전시장 통 디자인이라니 - 건축학과지만 설계는 안 할 거예요&amp;nbsp;(영화 리뷰 포함) -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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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24:28Z</updated>
    <published>2025-10-25T06:1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갤러리에서의 일은 쉬운 듯 어려웠다. 그림들을 포장하고, 걸고, 수평을 맞추고, 공간을 만들고. 그런 것들을 쉬웠다. 단순히 조심성 있게, 몸을 쓰면 되는 일이었다. 넓은 공간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그림을 들고 다녔다. 옆에서 설치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고, 내가 직접 그림을 걸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맡은 직책은 디자이너였다. 그렇게, 출근한 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ZbB_mkClH9Dxoo3_9k-_2V26VP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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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 적수다를 보면서, 다정한 사람에 대하여 -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다정함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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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3:44:49Z</updated>
    <published>2025-09-04T03: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유튜브를 보던 중, 이적의 적수다 라는 콘텐츠를 접하게 된다. 첫 화였다. 첫 화의 주제는 &amp;lsquo;다정&amp;rsquo;이었다. 다정이라는 단어를 오랜만에 들어봐서 그런지, 반가운 마음에 영상을 바로 재생했다.  ​ 다정이라는 말을 들어본 경험이나, 접해본 경험이 있는지 생각한다. 이 영상은, 나의 일상을 돌아보았을 때, 내가 만날 수 있었던, 또는 놓치고 있었던 다정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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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 설계가 아닌 또 다른 두번째 분야로 - 건축학과지만 설계는 안 할 거예요. - 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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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20:18Z</updated>
    <published>2025-05-01T07:0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지는 형식의 글이다 보니 이전의 글을 읽은 후, 이번 화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brunch.co.kr/@blue-scene/15​  주변에서 아직도 설계를 하지 않는 것을 후회하지 않냐고 묻는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대답에는 100% 진심이 담겨있다.   퇴사를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ILnMBrm_z5HQ0uq1Sg2lemOmu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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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건축을 버리기로 결심했다.  - 건축학과지만 설계는 안 할 거예요 -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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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20:18Z</updated>
    <published>2025-04-13T06:0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지는 형식의 글이다 보니 이전의 글을 읽은 후, 이번화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brunch.co.kr/@blue-scene/15   - 무슨 과 나오셨어요?  - 건축학과요.   - 그럼 집 짓고 막 도면 그리고 그런 일 하겠네요?   - 아니요. 그것 빼고 다 해요.   오롯하게 혼자 시간을 보내는 일은 쉽지 않았다. 24시간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CRpCzvkb-TjKDa-O_-El87-Ol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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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현실은 언제나 함께이다 - 영화 드림 시나리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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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11:49:05Z</updated>
    <published>2024-06-10T06: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의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출 ㅣ 크리스토페르 보르글리 출연 ㅣ 니콜라스 케이지, 줄리안 니콜슨, 마이클 세라    01. 도시괴담 '디스맨'의 시작  교수인 폴은 소심하고, 평범한 종신 교수이다. 하지만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꿈속에 자신이 등장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 후, 폴의 학생들은 물론, 전국 곳곳, 세계 곳곳에서 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9feBqDvQKrKMk4u6oPPLGHlqJ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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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장을 받습니다 - '글을 탐하다' 이후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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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02:08:45Z</updated>
    <published>2024-05-08T08: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써 드립니다. 아니, 글을 함께 씁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혹은 직접적인 경험, 사랑, 죽음, 친구, 가족, 직장, 영화 등 무슨 주제든 괜찮습니다. 댓글을 남겨 주세요. 단어도 괜찮고, 좋아하는 한 문장도 괜찮습니다. 당장 생각나는 문장을 아무렇게나 남겨주셔도 좋고, 이야기로 남기고 싶은 긴 이야기여도 좋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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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하면 규칙적으로 글을 쓸 수 있을까 - 글을 탐하다 / 소설 &amp;middot;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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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12:19:35Z</updated>
    <published>2024-05-01T06: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에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람에게서,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글에서.  수영과 글쓰기는 나에게 비슷하다.            숨이 턱 막히기 직전 스스로 밖으로 뱉어내는 하나의 마음 덩어리. 글을 써 보자. 그 마음 덩어리를 한 번 꺼내어 보자.   볼품없는 문장, 빼곡하게 채워진 종이. 더러워진 오른쪽 손날. 나는 내가 가진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bM0vtKTDoud6KbJYK-heGQ-nO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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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적인 글쓰기는 없다 - 글을 탐하다 / 소설 &amp;middot;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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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06:55:44Z</updated>
    <published>2024-04-24T06: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문 아래의 짧은 조각글에서 이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  문장에 수식어를 줄이라는 것은 흔하게 들어본 말이지만, 이를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매번 불필요한 부사어가 주원인이다. 그 원인을 줄이기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말하듯이 글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부사가 문장에 자주 등장하게 된다.   '어제 바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ZJRIZhlavh6Wlgo8Gi-z9_cXh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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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심사에 따른 글쓰기 - 글을 탐하다 / 소설 &amp;middot;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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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8T13:33:49Z</updated>
    <published>2024-04-17T05: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글을 쓰는 것을 시작했을 것이다. 자신이 읽은 책이나 본 영화를 남기기 위해, 또는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그날의 기분을 털어놓기 위해.  관심사가 많은 나 역시 여러 이유로 글을 썼다. 글을 쓰는 것이 때로는 굉장히 고통스럽고 스트레스가 될 때도 있다.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데, 글 쓰는 것이 직업도 아닌데 왜? 아마 한때는 멋진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K62KzXJVmo2KVyNeoy4q4HsvD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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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이 주제가 된다 - 글을 탐하다 / 소설 &amp;middot;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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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14:36:55Z</updated>
    <published>2024-04-03T10: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항상 무언가 힘든 일이 있거나, 큰일이 있을 땐 글을 쓰는 것이 우선이었다. 글을 가장 많이 쓴 시기는 아마 19살에서 21세일 것이다. 돌이켜보면 그때는 세상이 무너질 것만 같았다.   19세. 봄. 봄은 늘 그렇듯 따뜻한 바람과 함께 새로운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계절이다.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x4_Q9OqFAlMIEw9FHI3tRcmhFf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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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이 사라진 순간 - 글을 탐하다 / 소설 &amp;middot;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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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7:44:40Z</updated>
    <published>2024-03-27T06:4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B와는 가는 길이 달랐다. 애초에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하기도 했고, 그 애는 어딘가 모르게 늘 훌쩍 떠나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글을 쓰는 B, 영화를 자주 보는 B. 다 좋았다. 결정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는 꼭 그 애가 생각났다.   B는 매주 몇 편의 영화를 숙제하듯 해치웠다. 그때는 그 애 역시 나처럼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itHhk-O_xbv_taNhoq9n1Sf8G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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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글쓰기의 시작 - 글을 탐하다 / 소설 &amp;middot;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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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10:40:32Z</updated>
    <published>2024-03-19T15:0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부터 쓰는 이야기는 현실의 인물이기도, 가상의 인물이기도 한, 한 아이에 관한 것이다.  그렇기에 이 이야기는 현실이자 가상의 이야기인 어떤 기록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언젠가 떠나버릴지도 모르는 잡다한 것을 좋아하는 아이. 그 아이로 정하자.  글과 기억,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은 이야기이다.  언제부터 글을 쓰게 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초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alyth6TVF4PFMIPPi0GpRcGUL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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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계 안 하면 뭐 먹고 살 거예요?  - 건축학과지만 설계는 안 할 거예요 -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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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3-19T09:0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지는 형식의 글이다 보니 이전의 글을 읽은 후, 이번 화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brunch.co.kr/@blue-scene/15​  나의 퇴사 통보는 생각보다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어느 커뮤니티 썰에서만 볼 법한 방식으로 퇴사를 했다. 정말 요즘 MZ처럼말이다. 사직서 없이는 퇴직처리가 안된다는 말에 사직서를 퀵으로 보냈다.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NQ1j9bwUJuynAWl62sFDBZnSS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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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돌보는 일, 퇴사를 결심하다 - 건축학과지만 설계는 안 할 거예요 -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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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20:18Z</updated>
    <published>2024-03-09T05:3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지는 형식의 글이다보니 이전의 글을 읽은 후, 이번 화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brunch.co.kr/@blue-scene/15​  나는 학교에서도 그동안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었다. 설계 성적은 늘 B+와 B0 사이였다. 조금 잘하면 B+, 조금 못하면 B0. 한마디로 그냥 평범한 학생, 굳이 따지자면 별로 눈에 띄지 않고 설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CTbONmSRTUyw0O3EvppuEFj2b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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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직장 생활에서 배운 것들, 에디터가 하는 일 - 건축학과지만 설계는 안 할 거예요 -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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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3-09T05: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지는 형식의 글이다보니 이전의 글을 읽은 후, 이번 화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brunch.co.kr/@blue-scene/15​  매거진 에디터. 거기에 건축 매거진. 그리고 건축학과 출신의 신입.   학교 다닐 때에도 즐겨보던 매거진이었다. 워낙 퀄리티도 좋고, 책 자체가 고급져서 대단히 멋져 보였다. 건축학과에 다니는 학생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hLy6QyapzWBIIiOUCrowpsH50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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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여행 전부가, 앙트레 누 - 영화 바튼 아카데미 (The Holdove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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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13:45:23Z</updated>
    <published>2024-03-04T11:4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의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출 ㅣ 알렉산더 페인 출연 ㅣ 폴 지아마티, 도미닉 세사, 데이바인 조이 랜돌프     곧 있을 2024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된 영화. 이러한 타이틀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영화일지도 모른다. 어느 순간부터 영화를 보기 전에 영화제나 시상식 초청작, 수상작이라고 하면 주춤해지는 경향이 생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hw-v6WZJ61xbhx9zgxA1hhKn1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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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에서의 첫 시작, 건축 매거진 에디터 - 건축학과지만 설계는 안 할 거예요 (영화 '파벨만스'리뷰 포함) -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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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20:18Z</updated>
    <published>2024-02-28T08: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지는 형식의 글이다보니 이전의 글을 읽은 후, 이번 화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brunch.co.kr/@blue-scene/15​  따가웠던 매미들의 울음이 조금은 잠잠해진 8월의 끝자락. 여름이 거의 끝나가는 분위기였다. 여름이 지나가고 다가오는 새로운 계절의 시점에서, 나 역시 탈피하는 곤충마냥 급하게 상경을 했다.   일주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Hx%2Fimage%2FW6c-HKaAMO6QwaBvm4iPc3dXQ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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