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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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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imple-min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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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살고위험군의 중증우울증 환자에서 조울증 환자로, 다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생존자의 눈으로 삶을 바라보게 된 문화기획자. 이제는 '지금 여기의 무용無用과 무위無爲'에 손드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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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30T06:32: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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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공헌,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2) - 생활문화동호회의 사회공헌이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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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4:00:45Z</updated>
    <published>2026-04-27T04: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헌'과 '봉사'는 다르다.   공헌 貢獻 Contribution 한자풀이를 보면, 장인이 만든 귀한 물건이나 재물을 바치는 '조공'에서 유래한 貢 (바칠 공)과 솥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물을 담아 신에게 바치는 모습인 獻 (바칠 헌)으로,&amp;nbsp;&amp;quot;단순히 몸을 쓰는 것을 넘어, 자신의 소중한 역량이나 자원을 투입하여 사회나 공동체의 큰 목적에 '이바지'한다&amp;quot;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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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공헌,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1) - 생활문화동호회의 사회공헌이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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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3:44:26Z</updated>
    <published>2026-04-26T03:4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손으로 물건을 높이 들고 있는 모양입니다. 임금이나 신, 혹은 귀한 대상을 정중히 모신다는 뜻 생활체육처럼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희망했다.&amp;nbsp;그래서 일본의 생활체육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사례도 공부했고, 문화센터, 평생학습원, 문화원, 개인연습실 등 낱장으로 흩어져 있던 생활문화예술동아리를 모두 조사하기도 했다. 그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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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기획자의 인건비는 얼마? - 견적서 볼 때마다 현타오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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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23:30:21Z</updated>
    <published>2026-04-25T23:2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단에 있을 때는 몰랐다.  나는 (내 기억에는) 기획자의 인건비를 내가 조정한 적이 없고, 이 금액이면 되냐고 물어서 수락하면 일을 했으며, 연구나 실행 용역으르 기획하는 기획회의를 별도로 구성해서 회의비를 적더라도 꼭 책정하려고 노력했었다. 그게 맞자고 생각했고, 사실 대부분의 담당자들은 그 파트너를 믿고(비딩 용역이 아닌 이상) 맡기는 거라 그들의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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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조증도 관리해야 해요 - 더 큰 조증이 되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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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22:31:48Z</updated>
    <published>2026-04-25T22: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 다녀왔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은데, 한달동안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약 조절도 하고 이야기할 것이 많았다. 의사 선생님은 상담이 필요할 때는 서두르지 않고 다 들어주기 때문에 오래걸렸나보다. 간호사 선생님이 토요일은 상담 오래 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 말씀하시고도 민망했는지 웃으셨다. 아마 내가 오래된 환자라 그러신 것 같다. 그래도 마음에 남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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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 할머니들 - 모두 다른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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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2:04:47Z</updated>
    <published>2026-04-22T02:0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근을 하다보면 할머니들을 많이 만난다. 아무래도 할머니들은 대면거래를 선호하시기 때문에 더 그럴수도 있다. 판매하는 분들로는 주로 식물 판매하는 분들이 많으시고, 구매하는 분들로는 실로 다양하지만 낱장의 속옷이라거나, 플리츠 원피스, 운동화, 콩나물기르기세트, 화분, 키친타올 등등 품목도 다양하다.  부끄러워하시며 속옷을 이리저리 살피고 사가는 소녀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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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으로 익힌 건 다시 돌아온다 - 울감과 공황과 다시 돌아올거라는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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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1:38:38Z</updated>
    <published>2026-04-22T01: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말 즈음 신랑이 &amp;quot;왜 이렇게 성격이 변했어?&amp;quot;라고 했다. 같이 사랑이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amp;quot;내가 무슨 성격이 변해? 내가 뭐라고 했는데?&amp;quot; 라고 물으니 &amp;quot;아까도 어떤 아저시 보고는 신고한다고 하고..&amp;quot; 란다. ?? 그게 무슨 말이지? 싶었는데, 어쨌든 나한테 성격이 변했다고 말한 건 이번이 두번째다.  작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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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련의 의미, 삶의 의미, 삶의 질문과 나의 대답 - 죽음의 수용소에서_빅터 프랭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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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3:24:39Z</updated>
    <published>2026-04-09T02:0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을 본격적으로 상담을 받기 시작한 건 2015년이었지만, 그 10년 전에도, 더 전에도 울감을 달고 살았다. 나의 울감이 병이라고 처음 자각한 건 21살 정도였으니까 꽤 오래 혼자 버티다 좋아지다를 반복했다. 울감이 병이라고 생각한 계기는 일상생활이 안 되었기 때문이다. 학교를 가는 건 당연히 안 됐고, 20일 넘게 집 밖을 안 나가는 건 예사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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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약은 좀 시간을 가집시다 - 천천히, 천천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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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1:04:44Z</updated>
    <published>2026-04-08T01: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달이 후딱 지나갔다. 병원에 약을 타러 갔다. 요즘은 내 스스로가 조울증 환자라거나 우울증 환자라고 하기에도 조금 벗어났다고 느낄 만큼 꽤나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 엄마를 집에 가서 보고 마음이 힘들고 화가 나도 두려움이 몰려오면 며칠 시간을 두기도 하고, 갑자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겨도 밤에는 깨지 않고 자고 있고, (대신 몇 주 째 꿈을 엄청나게 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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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자살이 아니라 '존엄' 인가? - 여기까지 참 많이 돌아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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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0:58:28Z</updated>
    <published>2026-04-01T00: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의 존엄성'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은 건, 작년 11월 이후다. 11월 중순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교육을 들었다. 12월에 온라인 교육까지 마치고, 2월에는 한 병원에서 격주로 상담봉사를 하고있다. 아는 분이 '러너스 하이'처럼 '헬퍼스 하이'라는 것이 있더라며 교육과 봉사를 권하셨고, 뭔가 대단한 것을 기대하거나 희망하지 않고 그저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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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에서 삶까지 - '지금 여기'의 삶의 존엄에 이르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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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1:08:34Z</updated>
    <published>2026-03-27T16: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여년 동안 두 차례에 걸쳐서 자살고위험군 중증우울증 환자로 관리받았다. 두번째 자살고위험군 중증우울증 환자가 되었을 때의 협곡은 더 가파르고 깊었고, 더 극적이었다. 예전의 어떤 한의사는 자살하려는 사람들에게서는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했는데(약간 사기꾼 기질이 있었던 것 같지만, 어쩌면 반려견들은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 사람 주장대로라면 나는 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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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은 우리에게 무엇을 발견하라고 하시는가? - 사람의 아들 - 이문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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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1:01:11Z</updated>
    <published>2026-03-26T01: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문열. 한 시대를 휩쓴 엄청난 작가이지만, 내게는 2000년대 초 홍위병 발언으로 당시 활발한 정치논객의 장에 뛰어들어 우파임을 드러냈고, 이후로도 계속해서, 최근까지도 극우에 가까운 우파적 언행을 보여온 노작가로만 생각했다. 한국영화가 방화로 불리던 시절의 '사람의 아들'과 방화에서 벗어난 시절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정도를 기억하고 있으며 이문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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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값택배는 한 손에 들어오는 것만 - 휘몰아치는 사람에게 말려들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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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4:43:36Z</updated>
    <published>2026-03-20T03:3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 간식 만들어주려고 야심차게 식품건조기를 샀더랬다. 그런데 사랑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나도 꾸준하지 못했고, 멀티오븐이 들어오면서 몇 년을 뒹굴다가 이번에 당근을 했다. 다행히 아직 나오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고, 금방 팔렸다. 그런데 내 실수다. 두번째 메세지 보낸 사람이 유일한 줄 알고 대화를 했는데, 반값 택배를 보내달라고 한다. 첫 마디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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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치료를 하고 계시네요!! - 로고테라피요? 제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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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5:01:08Z</updated>
    <published>2026-03-19T05: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상담에 갔다. 일정이 있어서 한달 반 만에 갔다.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했다. 최근의 나의 무용하고 무의한 삶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이런 삶의 태도를 갖게 되었나에 대해서 돌아봤다. 특히 나의 무용한 삶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로 최근의 인류학 세미나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눴는데, 다른 글을 쓰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인류학자의 주요 개념을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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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을 읽는 것과 글을 읽는다는 것 - 문해력 격차 - 김지원, 민정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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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2:46:01Z</updated>
    <published>2026-03-15T12:4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EBS 다큐를 좋아한다. 실제로 훌륭한 다큐들이 많아서 책으로 나온 시리즈도 여러개 있고. 정규방송은 거의 EBS를 제일 많이 보는 듯 하고, 요즘은 심지어 유투브도 '취미는 과학'만 연달아서 보고있기도 하다. '문해력' 시리즈는 꽤 여러가지 다큐가 반영되었고, 나는 중간중간 봐서 쭈욱 이어지지 않았는데 이 책에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다.   요즘 아이들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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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의 생각으로 읽어보는 중증우울증 환자 생존기 - 숲은 생각한다 - 에두아르도 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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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8:12:26Z</updated>
    <published>2026-02-27T18: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계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지 못한 몇 년간이었지만, 하도 오랫동안 쌓아놓은 빛과 소금이 많아서 집에도 한벽 가득, 본가에도 한벽 가득 읽지 않은 책이 빽빽하다. 그래도 김영하 작가가 그랬다. 책이라는 건 사서 책장에 꽂혀있다가 발견되는 것이라고. 그러니 일단 책장에 꽂아야 한다고. 그렇게 8년을 꽂혀있던 책이 '숲은 생각한다' 였다. 목적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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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었다고? 그래서 뭐? 난&amp;nbsp;같은 사람인데? - 나로 늙어간다는 것 - 엘케 하이덴라이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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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2:08:34Z</updated>
    <published>2026-02-25T12:0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듦, 노년과 관련된 기획일을 처음 한게 아마도 14년 즈음이었던 것 같다. 그 때 만난 여러분야의 전문가들, 예술가들, 기획자들과 여전히 연이 닿고 있고, 여전히 어떤 식으로든 '나이듦'과 '노년',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런 주제와 연관된 모임에도 참여하게 되고, 때로는 관련 주제로 강의도 하게 된다.  '나로 늙어간다는 것' 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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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모습으로 아프고, 각자의 삶으로 위로한다 - 우울증 환자의 배우자로 산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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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9:37:00Z</updated>
    <published>2026-02-25T09:3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컨디션 난조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쉬다가,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숏드라마 한편이 화제라기에, 단박에 600만명을 넘었다기에, 우울증 부부를 다루고 있다기에 들어가 보았다.  와이프가 우울증을 앓고 있고, 남편이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며 묵묵히 아내의 우울증을 받아내고 우울증을 공부하고 아내를 위해 할 수 있는 걸 다 한다. 우울증을 앓는 아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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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로 죽을 수 있게 해주는 돌봄 - 돌봄, 동기화, 자유 - 무라세 다카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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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2:57:53Z</updated>
    <published>2026-02-21T02:5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 치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칼과 불을 이용해서 음식도 하고, 외출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돌보는 곳이 있다. '요리아이의 숲'이라는 노인요양시설이다. 지금은 꽤 유명한 곳이 되었고, 몇 년전에 나이듦에 대한 공부를 해나갈 때, 일본탐방을 갈 기회가 있어서 연락이 닿았는데 당시 일본과 정치적으로 안 좋을 때라 공공기관에 다니던 나는 대표로부터 '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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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과 마음은 상처받아도 영은 상처받지 않는다 - 우선 몸부터 챙겨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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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4:48:35Z</updated>
    <published>2026-02-20T04:3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괜찮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연말부터 시작된 피부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고 점점 심해져서 참을 수 없을 정도가 아니라 무서울 정도가 되었고, 병원에 갔고, 알러지가 아니라 면역 문제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래서 또 검사를 하고 비타민D, 마그네슘, 비타민 B를 몸 속에 넣고, 자가면역치료를 위해서 36시간 단식도 했다. 일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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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란 속에서 침묵의 자리 찾기 - 뇌를 위한 침묵 수업 - 미셀 르 방 키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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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4:17:14Z</updated>
    <published>2026-02-14T13: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선가 누군가가 무슨 이유로 추천해 놓은 책들을 목록에 저장해놓는 버릇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뇌를 위한 침묵 수업'이었다. 누구였는지, 무슨 이유였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표지와 제목이 인상에 남아서 목록을 기억하고 있었다. 얼마전 도서관에 갔다가 새로 들어온 책에서 발견하고 무심코 들고 왔다.  들고 와서도 독서모임과 다른 책들을 읽느라 한참 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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