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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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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재 캐나다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일상, 여행, 문화 등 개인적 감상에서부터 사회, 인권, 국제 등 공공의 이슈를 다룹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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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01T15:45: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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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공 말고 교양 - 나의 관심사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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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15:20:49Z</updated>
    <published>2022-02-04T04:2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의 직업(작가)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amp;nbsp;대학은 공대를 나왔다. 전전컴(전기&amp;middot;전자&amp;middot;컴퓨터공학)부터 배우기 시작해 졸업 땐 컴퓨터 공학으로 학위를 받았다. 그래서 대학 동기들 대부분은 엔지니어이고 이제는 각자의 회사에서 잔뼈 굵은 베테랑들이 되어&amp;nbsp;나와의 (업무적)교집합은 더더욱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농담으로 &amp;quot;컴공이라 맨날 컴퓨터 다루잖아&amp;quot;라고 웃어넘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9PMLXDmbpiEx6njNhfNKO-_bw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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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형 인간 - 마감 주기 정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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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19:26:23Z</updated>
    <published>2022-02-03T03: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간지 편집을 맡았을 땐 한 달이 마치 일주일처럼 지나갔었다. 정확히는 기자 겸 편집자라서 취재(인터뷰 포함), 기사 작성, 편집, 인쇄까지의 전 과정을 책임졌다. 심플하게 보면, 첫째 주에 편집기획, 둘째 주에 취재, 셋째 주에 기사 작성, 넷째 주에 마감...후 다시 첫째 주로 되돌아가는 루틴이다. 하지만 취재는 수시로 있었고 인터뷰는 마감 하루 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y5mDm8qFdkeNZGheBC9fdb7az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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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야 - 외국에서 더욱 뚜렷해진 정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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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2T06:19:42Z</updated>
    <published>2022-02-02T00: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남북 이슈를 다루며 많은 탈북민들을 인터뷰해왔다. 또한 북한 인권이나 통일 운동 관련 시민단체장, 기관장, 정책자들을 만나왔다. 이런&amp;nbsp;이들끼리 공통적으로 자주 나누던 말이 있는데, 외국에 나가면 우리 모두는 그저 하나의 코리안이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정말 그럴까.  20년 전과 10년 전이 다르고, 10년 전과 오늘이 참 다름을 요즘 체감하는 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B59AcTpIOoFrRj0pCJ5BUaFN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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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경 탓할만하네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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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9T09:19:39Z</updated>
    <published>2022-02-01T18:3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전 익숙한 게 좋아요. (근데 어디에 떨어져도 적응은 잘해요)&amp;nbsp;전 말수가 적고 조용한 편이에요. (근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재밌어요)&amp;nbsp;전 주목받는 게 부담스러워요. (근데 그룹 과제만 하면 제가 발표를 맡게 돼요)&amp;nbsp;전 겁이 많아서 주저할 때가 많아요. (근데 하지도 않았던 일을 후회하기보단 했던 일을 후회하고 싶어요)&amp;quot;  모두 내 안의 모습들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WCxGoEsmIx1mnwNrNyapT1nRr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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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버릇의 힘 - 주문을 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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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19:26:23Z</updated>
    <published>2022-01-31T04:5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십 대에 호주와 캐나다를 1년씩 경험하면서&amp;nbsp;미련이 남는 일이 하나씩 있었다. 호주에서는 울루루(Uluru/ 내륙 중심부 사막에 위치한 거대 바위), 캐나다에서는 오로라를 보지 못한 채 한국으로 귀국했던 일이다. 그래서 두 나라를 떠나올 때 굳게 다짐했었다. 그것들을 보러&amp;nbsp;다시 오리라.  그러나 현실은 팍팍하다. 세상은 넓고 볼 것은 많다지만,&amp;nbsp;한국은 좁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hqP1a3IV9K9sHkOs9AlJLnXb1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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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잘됐으면 큰일 날 뻔했다 - Love Yoursel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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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5:12:38Z</updated>
    <published>2022-01-30T03:2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지 않은 길에 대해 후회하는 편은 아니나 가끔 궁금할 때는 있다. 그때 그 사람과 헤어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amp;nbsp;그때 그 회사에 합격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그때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됐을까. 그때... 잘됐으면 어떻게 됐을까.  그럴 땐 반대로 생각해본다. 그때 그 사람과 결혼했다면 대학원엘 가지 않았겠지. 그때 그 회사에 합격했더라면 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vYAMQZhf2BW-AbuzHcklt2_lo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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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증 알림 설정 - 후유증의 좋은 기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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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19:26:23Z</updated>
    <published>2022-01-29T02:4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리나 진동이 울릴 때마다 신경이 곤두서&amp;nbsp;대부분의 SNS&amp;nbsp;알림은 꺼 두는&amp;nbsp;편이다.&amp;nbsp;사실 휴대폰 자체를 음소거해 두는 날도 잦다. 취재 때 생긴 습관으로, 휴대폰이 녹음기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인터뷰 진행에 방해되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 또한 늦은 밤이나 새벽, 주말까지도 울려대는 알림에 일종의 노이로제(심리적 긴장감)가 심해진 탓도 있다.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YmlsMgykVHXb0gJa_zsjG58Tb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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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대 앞 미술학원 출신 - 과정엔 정답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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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19:26:23Z</updated>
    <published>2022-01-28T07: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을 그린 지 5년쯤 됐다. 그림을 그리고 홍대(동교동)에 산다고 했더니 동그래진 눈으로 &amp;quot;홍대(홍익대) 나오셨어요?&amp;quot; 묻던 사람도 있었다.&amp;nbsp;그건 아니지만&amp;nbsp;홍대를 나온 사람에게 그림을 배웠다고 대답했다. 나는 홍대 미대 출신이 아니라 홍대 앞 미술학원 출신이다.  일이 바쁠 때는 가끔 쉬기도 했지만 미술학원을 다닌&amp;nbsp;기간은&amp;nbsp;총 4년 정도 된다. 깊이는 달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g2GCo_KYsTi7x3-H1_qYvs0Vh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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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필자 장애 - 슬럼프라서 더 힘을 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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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19:26:22Z</updated>
    <published>2022-01-27T06: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집필자장애(writer's block)를 겪는 건 자연스런&amp;nbsp;일이야. 그나저나 글 구토(vomiting writing)라니, 그&amp;nbsp;표현 참 재밌네.&amp;quot;  얼마 전 지인에게 글 작업에 대한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했더니 돌아온 말이다. 그 와중에 나의 문장에서 맘에 드는 표현을 짚어주기까지 했다. 한국에서 글을 토해내는 기계처럼 일했었다고 한 말이 재미있게 들렸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BURTMqRy1Ee2V-1jGrejW18Bc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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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발로 얻은 영주권 - 나의 재능과 가능성을 알아봐 주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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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17:02:06Z</updated>
    <published>2022-01-26T06: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에서)'작가로 살아왔더니 영주권이 쥐어졌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리지만 사실이다. '열심히 벌었더니 부귀가 뒤따랐다', '계속 도전했더니 기회가 주어졌다'와 같이 그저&amp;nbsp;하나의 조건과 결과로 이뤄진 문장이다.  불과 일 년 전 한국에서 이민 가방을 싸기 시작한 때부터 이곳 캐나다에 정착한 오늘날까지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어떻게 영주권을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HGEj70xakXXPyHEh-Q4Sz8H1j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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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홀, 그 후 20년 - 당신의 선택은 옳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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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4:48:01Z</updated>
    <published>2022-01-25T06: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민자. 남의 이야기인 줄&amp;nbsp;알았던 이 타이틀을 단 지 9개월여 시간이 흘렀다. 캐나다 캘거리에 이민 가방을 풀고 그동안 이민자들에게 제공되는 영어 수업을 듣거나 지역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해왔다. 여전히 코로나 판데믹이 한창인지라 집과 학교 정도를 오가는 것 외에는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이 흘러갔다. 어쩌다 나는 이민자가 되었을까.  작가로 살아왔더니&amp;nbsp;영주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e_o9V7fpmamsLgelX4pdkVot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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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움은 나의 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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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6T08:59:45Z</updated>
    <published>2020-11-01T08:3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라면 첫 출간을, 화가라면 첫 전시를 떠올렸을 때 그 설렘과 부끄러움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나의 눈, 내 가족과 지인의 눈이 아닌 '대중'의 눈은 다소 두렵다.  나의 창작물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는&amp;nbsp;자부심이 들다가도 이내&amp;nbsp;발가벗겨진 것 같은 부끄러움이 밀려온다. 가까운 지인들이 보내주던 응원과 칭찬의 말은 어느새 귓가에서 멀리 떠나버리고, 대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J0iwQkUYz0hjXRq7yy_Ysa9Ln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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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예술을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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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01:37:26Z</updated>
    <published>2020-11-01T06:1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 사소한 그림들에 예술적 가치가 없다 해도, 나는 마음의 상처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amp;quot;(헤르만 헤세)  이 얼마나 다정하고 용기 있는 말인가. 몇 년 전 서울에서 열린 '헤세와 그림들' 전시회장에서 보았던 이 글귀는 오랫동안 내 마음을 위로했다. 소설 '데미안'을 탄생시킨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dGEiSH5f0oRJjxeOP3KgXttgO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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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로 향하는 작가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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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0T09:56:25Z</updated>
    <published>2020-10-31T12:4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 에든버러 올드 타운에 있는 어느 작은 카페에서 종일 구부리고 앉아 글을 쓰던 한 여성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조앤 롤링으로, 그녀가 쓴 책의 제목은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해리포터'이다.  유명세를 탄 것은 작가와 책뿐만이 아니었다. 그녀의 집필 장소가 되었던 카페 'The Elephant House'도 종일 관광객을 맞느라 분주해졌다. 길가의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T_hUP_Z3a-qpFOBMZUxA02Nfk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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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인터뷰어가 되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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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02:01:40Z</updated>
    <published>2020-10-29T14:5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자는 글을 쓰는 것만큼이나 인터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일반적인 취재 현장에서&amp;nbsp;다수의 기자들과 섞여 진행하는 공동 인터뷰도 있지만, 전문적인 인터뷰 기사 한 편을 내기&amp;nbsp;위해 1:1로 시간과 장소를 정해&amp;nbsp;만나는 경우도 있다.  전문 영역이 있거나 대중에 많이 알려진 유명 인사를 만나 그의 생애를 조명하기도 하고, 그 시대에 벌어지고 있는&amp;nbsp;특정 사건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6gQIFIQhI5zjWNMYFn4hggpsQ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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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제식 기자 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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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23:08:28Z</updated>
    <published>2020-10-27T15:1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이른바 한글 첫 세대로서 전쟁, 분단, 실향, 가난의 온갖 역사적 시련을 겪으며...(후략)' 지난해까지 나의 스승이자 선배, 때로는 '글 친구'가 되어주셨던 주필님의 비석에 새겨진 비문(碑文)이다. 나는 이 비문을 직접 데스킹 했다.  주필님께서 돌아가신 후 열흘쯤 지나서였을까... 사모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주필님이 돌아가시기 전 병상에 누워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I2Nry4efPGGAiDSN0Ql5RIsWB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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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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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0T22:20:40Z</updated>
    <published>2020-10-22T13:2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타인의 고통에 관심이 많다. 어떠한 난관도 없이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쉽게 성공을 이룬 스토리에는 큰 감흥을 느끼지 않는다. 지독한 가난, 참혹한 사고, 기나긴 투병 생활을 이겨낸 누군가의 고통과 극복기에 감동하고 '내 불행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를 깨달으며 힘을 얻는다. 타인의 고통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는 것이다.  타인의 고통에 귀를 기울여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lGg803272FGEkgsL_LBFwIcOS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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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는 셈 치고 일단 한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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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05:03:55Z</updated>
    <published>2020-10-20T14:4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원고를 투고하면 됩니다. 그러면 출판사로부터 연락이 올 거예요.&amp;quot; 책을 출간하는 방법을&amp;nbsp;나는 책을 통해&amp;nbsp;배웠다. 너무 오래되어 그 책의 제목도, 작가의 이름도 잘 기억나지 않지만, 우연히 읽게&amp;nbsp;된&amp;nbsp;책 속에서 발견한 내용이다. 작가는 자세하게 방법을 설명했다. 출판사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지 사항이나 별도의 투고 페이지를 살펴보라. 원고 투고&amp;nbsp;안내에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cV1Kxpm50friyh_4LX9cExmVk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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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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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7:05:13Z</updated>
    <published>2020-10-19T11:1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석도 어렵지만 시작도 어렵다는 추상화. 그림을 그저 취미로 즐기는 비전문가들이 한 번쯤 궁금해하면서도 언젠가는 시도해 보고 싶은 장르다. 나도 그러했다.&amp;nbsp;추상화 작업을 해 보고는 싶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기분.&amp;nbsp;흰 캔버스 하나 세워두고&amp;nbsp;&amp;quot;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그려보세요&amp;quot;라고 한다면, 마치&amp;nbsp;'정지 화면 아님'이란 자막이 달린 영상 속 장면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mGCuL19UAZ6k5k_ykkuFN6uyt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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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 후 화실로 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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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6:59:07Z</updated>
    <published>2020-10-16T12: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올해는 반드시 활자가 없는 곳으로 여행을 가겠어!&amp;rdquo; 다짐을 하며 호주 사막으로 떠났던 날이 있다. 매일 글을 읽고 쓰고 고치는 일상을 반복하던 때였다. 신문 편집자였던 나는 언제나 '마감'이란 무게에 눌려있었고,&amp;nbsp;발행일이 다가올 때마다 새벽잠에 시달리며&amp;nbsp;&amp;lsquo;글자가 없는 세상&amp;rsquo;을 부르짖었다.  그런데 글자가 없는 세상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언어가 다른 외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G%2Fimage%2F8fEfFRXHLYRgmYojM2RwH4fnd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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