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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이질문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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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과 커리어, 조직과 기술 변화 속에서 나는 &amp;quot;늘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가&amp;quot;를 고민해왔다. 성과보다 판단을, 속도보다 기준을 중시한다. AI를 도구가 아닌 사고의 거울로 다룬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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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5T21:47: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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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색이 끝나는 시대, 마케터의 일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 클릭이 아니라 인용이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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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4-19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amp;quot;SEO 팀이 이제 AEO 팀으로 바뀌는 거래요.  우리도 준비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amp;quot;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 한편에서 익숙한 질문이 떠올랐다.  이것도 결국 또 대행사에 맡겨야 하는 일인가.  아니면 내부에서 또 한 번 삽질을 해야 하는 건가.  그래서 나는 먼저 멈췄다.  새로운 기술 트릭을 익히기 전에,  지금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CQuKB-1YQ8RN8gECuu8hixNBq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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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소리가 될 것 같아서, 조용히 건넸습니다 - 엄마 말은 설교가 되고, AI 말은 거울이 되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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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1:08:49Z</updated>
    <published>2026-04-19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을 먹다가 딸아이가 말했습니다. &amp;quot;엄마, 나 중간고사 2주밖에 안 남았는데  이제야 시작하는 거잖아.  나 자기주도학습이 진짜 부족한 것 같아.&amp;quot;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도 모르게 뭔가를 말하려다 멈췄습니다. 이 대화를 내가 받으면, 잔소리가 되겠구나.  중1.   이제 막 중학교에 들어간 딸아이가   스스로 자기 부족함을 꺼냈다는 게 신호였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mbrBVjxKnTL8PziEA1kjhoiJWd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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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른 실행보다 먼저 해야 할 질문 - 리더의 판단 순서가 방향을 결정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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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9:07:50Z</updated>
    <published>2026-04-18T09: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책을 읽고 나면 뭔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amp;quot;맞아, 이렇게 해야지.&amp;quot; 그런데 다음 날 회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어제의 결심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팀원의 보고가 미흡하다 싶으면 반박부터 나간다. 기다릴 여유가 없어서 몰아붙이는 패턴.  책을 읽기 전과 달라진 게 없다. 나는 그 간격이 늘 이상했다.  읽는 것과 실천하는 것 사이에 무엇이 빠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eLivIxZkiaKU5IUrz4K9dyvrt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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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색'보다 '추천'을 왜 더 믿게 되었을까 - 정보가 많아질수록, 대신 결정해 주는 것을 찾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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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0:00:21Z</updated>
    <published>2026-04-18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세럼을 하나 샀습니다. 구글에 검색한 게 아닙니다.  누군가의 영상이 피드에 떴고,  30초쯤 봤고,  링크를 눌렀습니다. 결제까지 2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예전이라면 성분을 검색하고,  리뷰를 찾아보고,  가격을 비교하고,  그러고도 며칠을 고민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l1yVzsemgl42jMmkOVVGTRk64c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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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를 핑계로, 나한테 질문해 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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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9:00:07Z</updated>
    <published>2026-04-16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캡처 하나를 보내왔어요. ChatGPT한테 물어봤다고요. &amp;quot;딱 하루 사람으로 살 수 있다면 뭐 하고 싶어?&amp;quot; 별생각 없이 읽기 시작했어요. 근데 읽다가 멈췄어요.  AI는 이렇게 답했어요. 아침엔 공원에 앉아 커피의 온도를 느끼겠다고. 낮엔 누군가와 깊게 대화하고, 어색하게 웃고, 공감하겠다고. 저녁엔 하루를 돌아보며 잘한 선택과 후회를 생각하고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NtHLnrYzSrAzYHypHSKg7C8AQ4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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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길이 맞을까 - 북극성봇, 그리고 판단 기준을 설계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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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8:29:12Z</updated>
    <published>2026-04-12T08:2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한 팀원에게 카톡이 왔다.  &amp;quot;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지 너무 막막했는데, 그 책이 진짜 도움이 됐어요. 감사해요.&amp;quot;  6개월 전 떠날 때 건넨 책 한 권. 신수정 님의 『일의 격』이었다.  나는 퇴사하는 사람에게 &amp;quot;잘 되세요&amp;quot;라는 말 대신 스스로를 지켜주는 기준 하나를 건네고 싶었다.  그런데 그 카톡을 받고 나서 나는 오히려 내 질문 앞에 멈춰 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Pc4sCT6GLlKioXn8duz5o-BmP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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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몸값이 올라가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 같은 AI를 쓰는데, 왜 결과가 달라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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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7:56:39Z</updated>
    <published>2026-04-12T07:5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도구를 쓰고 있었다.  ChatGPT도 같은 버전. 프롬프트도 비슷한 방식.  그런데 결과가 달랐다.  한쪽은 그럴듯한 초안을 받아서 다시 처음부터 고쳐 쓰고 있었다. 한쪽은 그 결과물 위에서 이미 다음 판단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질문이 하나 생겼다.  AI가 평준화되는 세상에서 격차는 어디서 만들어지는가.   도구가 아니라 질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HAmjPOGP5xHHVQSq84H_Wrmnp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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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리터러시, 우리 아이에게 왜 필요한가 - AI를 잘 쓰는 것과 AI를 제대로 쓰는 것은 다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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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4:55:12Z</updated>
    <published>2026-04-12T04:5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5 아이가 숙제를 금방 끝냈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들여다봤더니 AI가 써준 문장을 그대로 붙여 넣고 있었습니다.  &amp;quot;왜 이렇게 썼어?&amp;quot; &amp;quot;AI가 해줬는데 맞잖아.&amp;quot; 맞는 말이었습니다. 문장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동안 그 화면을 그냥 바라봤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아이 친구 엄마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amp;quot;AI 책 좀 추천해 줄 수 있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0vX48-Lf3gw1HHciEkDCUbFQr0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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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는 것'이 되었을까 - 당신이 끄지 못하는 라이브, 거기서 뭘 사고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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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4:09:51Z</updated>
    <published>2026-04-12T04: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누군가의 라이브 방송을 켜놓았습니다.  딱히 살 게 없었습니다. 검색해서 찾아간 것도 아니었습니다. 알고리즘이 띄워줬고, 그냥 눌렀습니다.  그런데 끄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이 뭔가를 팔고 있었는데, 저는 사실 거기 그냥 있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내용의 영상이 녹화본으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굳이 라이브를 기다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ewDyikHgwMbNm2FkgxH0QhEey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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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자동화하고, 무엇은 내가 판단해야 하는가 - 업무를 쪼개자, 자동화할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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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3:00:12Z</updated>
    <published>2026-04-05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포트가 더 빨리 나오고 있었다. 카피 초안도 빨리 나왔다. 세그먼트도 더 쉽게 뽑혔다.  그런데 회의에서는 매번 비슷한 질문이 반복됐다.  &amp;quot;그래서 지금 누구를 건드려야 하지.&amp;quot; &amp;quot;쿠폰은 누구한테만 써야 하지.&amp;quot; &amp;quot;전환이 떨어진 건 메시지 때문이야, UX 때문이야.&amp;quot;  자동화는 분명히 늘었는데, 결정은 여전히 사람 머릿속에서만 만들어지고 있었다.  자동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OPInzPdOz8YpZC4LQNaq0CjsiG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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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 뒤에도 정답인 것이 있을까요 - AI가 정답을 찾는 시대, 아이에게 무엇을 남겨야 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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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4-05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1 아이가 오답 노트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틀린 문제를 다시 적고, 맞는 풀이를 옆에 써 넣고, 형광펜으로 줄을 긋는 작업.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저는 조용히 생각했습니다.  이 능력이 3년 뒤에도 이 아이의 강점이 될까.  며칠 전 기사 하나를 읽었습니다. &amp;quot;미국 대학이 AI 앞에 무릎을 꿇었다.&amp;quot; 과장된 표현처럼 느껴졌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hNSpF6kg7tZljqWRZkq0Fvrv_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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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에게 생각을 맡기지 않았다 - 판단을 외주화 하지 않는 리더의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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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2:25:07Z</updated>
    <published>2026-04-04T02:2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AI가 내 질문에 이렇게 되물었다. &amp;quot;이 판단의 전제가 정말 맞는지 확인하셨나요?&amp;quot;  멈췄다. 틀린 말이 아니었다. 오히려 정확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는 그 질문을 그대로 따르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한동안 그 이유를 찾지 못했다.   1. 처음엔 도구로 충분한 줄 알았다 AI를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 나는 분명히 유용함을 느꼈다.  정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02ROvYMmua5ei9-zsUHNHXBRab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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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K-뷰티는 '제품'이 아니라 '루틴'을 파는가 - 제품은 단품으로 팔리지만, 루틴은 철학으로 팔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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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1:26:44Z</updated>
    <published>2026-04-04T01: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리브영 성수동 매장에서 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한 명이 카트를 밀면서 코너를 돌고 있었습니다. 클렌저, 토너, 에센스, 세럼, 크림. 순서대로, 망설임 없이 담았습니다. 한두 개를 고르는 게 아니었습니다. 하나의 세트를 완성하듯 움직였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질문이 생겼습니다. 저 사람은 '제품'을 사러 온 걸까요, 아니면 '루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w-aJftDZM89uySksEi5hRg16im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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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일의 본질을 어떻게 다시 묻는가 - 조직이 흔들릴 때마다, 나는 같은 질문 앞에 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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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6:34:42Z</updated>
    <published>2026-03-29T06: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일이 바뀌는 순간이 잦다. 조직이 바뀌고, 역할이 바뀌고,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바뀐다.  회의는 많고, 결정도 많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자꾸 헛돈다. &amp;quot;내가 지금, 뭘 해야 하지.&amp;quot;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방향이 흐릿해지는 그 느낌.  그럴 때마다 나는 결국 한 자리로 돌아왔다.  마케터의 본질은 뭘까. 직무 설명서 말고, KPI 말고, 진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7Qg79cOjfQxloU7ebsaUhR4sgL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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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질문은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 나는 아이에게 무엇을 채워주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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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5:30:39Z</updated>
    <published>2026-03-29T05:2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5 아이가 숙제를 마치고 나서 &amp;quot;엄마, 나 오늘 잘했지?&amp;quot;라고 물었습니다.  나는 반사적으로 대답했습니다. &amp;quot;응, 그런데 이 부분은 좀 더 해보자.&amp;quot; 아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침묵이 오래 남았습니다.  그 무렵 아이 학교 권장도서를 읽다가 한 문장에서 손이 멈췄습니다. &amp;quot;청소년(10세~25세)은 지위와 존중을 바라는 존재다.&amp;quot; &amp;mdash; 데이비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8ChCXT87GPmyiGVjnQl0ie_R1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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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하는 힘을 AI로 훈련하다 - &amp;mdash; 소크라테스봇, 그리고 판단의 출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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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7:11:26Z</updated>
    <published>2026-03-28T07:1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문제가 생기면 먼저 이렇게 묻는다. &amp;quot;내가 이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amp;quot; 문제 자체보다 한 발 뒤에 서는 연습이다.  그 연습을 메타인지라고 부른다는 걸, 나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알았다.  어릴 때부터 이 훈련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이 거기까지 닿았을 때, 나는 자연스럽게 하나의 질문에 멈췄다.  리더로서 나는 지금 어디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WlIGVgKhakuhwLuZkSwjY9QLAd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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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K-푸드는 &amp;lsquo;맛&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경험&amp;rsquo;으로 소비될까 - 먹는 순간이 아니라, 참여하는 순간에 선택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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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2:28:59Z</updated>
    <published>2026-03-28T06:4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는 순간이 아니라, 참여하는 순간에 선택된다 마지막으로 음식 사진을 찍었을 때, 맛있어서 찍었나요? 아니면 올리기 좋아서 찍었나요? 잠깐 생각해 보면 압니다. 그 두 가지가 이미 분리 불가능하게 뒤섞여 있다는 걸.  요즘 K-푸드 소비 장면엔 뭔가 이상한 게 있다 불닭을 먹으며 눈물을 흘리고, 김밥을 직접 말아보고, 약과를 사기 위해 '약켓팅'을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zY3cGf1IMYT1_VnruB2Fn89Yz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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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지금, 전 세계는 &amp;lsquo;한국&amp;rsquo;을 선택하고 있을까 - K-푸드부터 K-콘텐츠까지, 같은 방식으로 선택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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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2:55:15Z</updated>
    <published>2026-03-21T12: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어디를 봐도 비슷한 장면이 반복됩니다. 불닭을 먹으며 눈물을 흘리는 영상,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외국인 브이로그,넷플릭스 상위권을 채우는 한국 콘텐츠,글로벌 팬들이 동시에 접속하는 라이브 공연. 처음에는 각각 다른 이야기처럼 보였습니다.  음식은 음식이고,콘텐츠는 콘텐츠고,음악은 음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장면들이 계속 겹쳐지다 보니하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eY-bk5IbGg8nkP69AGUO8Ujbf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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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바둑을 바꾼 방식, 우리 일에도 이미 시작됐다 - 익숙한 정답이 무너지기 시작할 때, 우리는 무엇을 봐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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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2:14:57Z</updated>
    <published>2026-03-21T12: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바둑은인간의 직관이 가장 오래 버틸 수 있는 영역처럼 보였습니다.  계산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감각,수많은 실전 속에서 쌓이는 흐름 읽기,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한 수의 결.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바둑만큼은 오래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알파고 이후가장 크게 바뀐 것은승패만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amp;lsquo;잘 둔다&amp;rsquo;고 믿어온 방식 자체가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6cyD2iQQwbDNS9mV1fk9KMspv2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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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요즘 예능은 다 &amp;lsquo;미션형 구조&amp;rsquo;일까 - 예능의 중심이 &amp;lsquo;캐릭터&amp;rsquo;에서&amp;lsquo;포맷&amp;rsquo;으로 이동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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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7:32:13Z</updated>
    <published>2026-03-14T07: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예능을 보다 보면비슷한 구조가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요리를 해도 미션이고,연애를 해도 미션이고,여행을 가도 미션이고,협업을 해도 결국 어떤 과제를 통과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연출 방식의 변화처럼 보였습니다.긴장감을 만들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형식이 계속 등장하다 보면조금 다른 질문이 생깁니다. 왜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0je%2Fimage%2FduEqnLtQ1aKca0SEN1z53KubuE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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