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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ㄷㅣ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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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imecri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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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디귿과 미음 사이. 내가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공간에서 전하는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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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9T03:54: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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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시 그 이후. - 결과를 기다리는 당신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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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5:39:27Z</updated>
    <published>2025-09-02T05: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를 처음 시작했던 시기가 이맘때쯤이었던 것 같아요. 데일 듯한 아스팔트의 열기가 슬슬 식어가기 시작하고, 서늘한 에어컨 바람이 점차 옅어질 즈음. 어딘가 여름이라고 하기 애매한 기온에 비가 올 듯 말 듯 묘하게 축축한 공기가 안 그래도 불안해 뒤틀린 속을 기분 나쁘게 덥히는 여름의 끝자락. 결과를 기다리며 불확실성만이 가득한 삶 속에서 두려움에 떨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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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숙한 이별 따윈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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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5:22:23Z</updated>
    <published>2025-08-18T14:5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마지막으로 슬펐던게 언제더라. 기억이 잘 안 난다. 재작년 이맘때즈음 기다리던 두 번째 문자를 받지 못했을 때, 그때 날 엄습한 건 공포였다. 슬픔이 아니었다. 한없이 막연해진 미래와 또다시 되풀이될 지옥 같은 시간들이 주는 공포.  생각해보니 살면서 단 한 번도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상실의 아픔은 소유의 행복의 몇 배로 크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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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그리고 안녕! - 보고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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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5:55:47Z</updated>
    <published>2025-08-14T11:5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이란 단어는 정말 특이하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와 누군가와 헤어질 때 모두 쓸 수 있는 인사다. 그래서 보통 다른 나라에서는 시작과 끝이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같다.  나를 만나기 이전, 당신이 무탈했길.  나와 함께한 이후에도 당신이 평안하길. 내가 당신의 곁에 있지 않은 당신의 모든 순간에도 나는 당신을 생각한다는, 참으로 사려깊고 애정이 가득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Rw%2Fimage%2FCdvQaOfzF2ZX-440NrqAXNgxEf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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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슬픔을 감당할 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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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2:22:06Z</updated>
    <published>2025-08-10T11: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며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누구에게도 타인의 슬픔을 감당할 의무란 없다. 그러니까 누구도 자신의 슬픔을 타인에게 감당해 달라요구할 권리가 없다. 그럼에도 누군가가 나의 슬픔을 기꺼이 감당해주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남들보다 여유로워서가 아니다. 의무도 아닌 버거운 일을 순순히 떠맡겠다고 나설 만큼 그 사람에게 나의 존재가 소중해서일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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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피는 때 나는 진다  - seasonal bl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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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2:21:57Z</updated>
    <published>2025-04-21T09: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한 일이다.  기분 좋은 햇살도, 적당히 시원한 바람도, 코를 간질거리는 봄내음도, 사람들의 웃음도.  좋지 아니한 것들이 하나도 없는데, 늘 이 맘 때 즈음이면 난 1년 중 가장 움츠러든다.  끝없이 게워내도 시원찮은 이 이유 모를 불안함은 늘 나를 괴롭게 한다.    봄 타나 보다 매년 꽃이 필 즈음부터 걷다 보면 땀이 맺히게 될 때까지 꽤나 오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Rw%2Fimage%2FkGcQEovTIVeoRFt23K9sYAEFwc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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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비대칭성 - 사랑처럼, 우정에도 '짝'우정이 존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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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2:21:11Z</updated>
    <published>2024-12-02T02:0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돌릴 틈 없다. 너무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던 일도 계속하고, 운동도 새로 시작하고, 4년 치 밀린 약속까지.  빽빽하게 들어선 스케줄을 보며 아 약간 어딘가 사라져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이건 너무도 배부른 투정이다. 4년이라는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게, 무엇보다 기쁜 얼굴로 그리웠던 이들에게 인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Rw%2Fimage%2FBwBDoPqjuQCzEw_a8RDDNTx2B0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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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슬픔은 덮쳐오지만, 기쁨은 서서히 물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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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12:04Z</updated>
    <published>2024-11-19T03: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아 글쓰기와 서먹해졌네요.  새로 사귄 친구보다, 한때 심장 반쪽을 내어줄 만큼 친하다고 자부했던 친구와 멀어지고 난 후가 더 어색한 것처럼 글을 쓰는 지금 스스로가 너무나 낯설어서 뭐랄까... 괜히 어색하네요.   오랜 침묵의 기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강의는 여전히 잘하고 있고, 낮에는 식당 밤에는 와인바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Rw%2Fimage%2FrkAwef9R9bIIQqHU8Wc7WnVXY2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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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저 출근해요! - 고시생 카스트 최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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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11:39Z</updated>
    <published>2024-08-26T02: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옥철 속 고시생  출퇴근길 지옥철. 들어만 봤지 경험해 본 적이 없다.  출근이란 걸 해본 적이 없으니까.  아 엄밀히 말하면 우연히 그 시간대에 지하철은 탄 적이 있으니 경험은 해봤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들 중 하나가 아니었다.   어릴 땐 별생각 없었는데, 어느새 나이가 들어 학교보단 회사란 말이 익숙해지고, 교수님보다는 부장님이 입에 붙어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Rw%2Fimage%2F3eGcjjZnoSrhzGQKn5gsO501g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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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괜찮은 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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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11:07Z</updated>
    <published>2024-08-23T00: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몸을 부지런히 굴리면 그래서 생각할 틈조차 주지 않으면 괜찮을 줄 알았다  그런데 바쁜 일상 속 아주 작은 틈만 보여도 정말 잠깐의 휴식도 내게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그 틈을 비집고 불안과 걱정이 피어오른다  나 하나도 안 괜찮은 것 같다 내가 쓰지 못했던 것들이 자꾸 떠오른다 올해는 최선을 다했다고 확신했는데 자꾸 옅어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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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거절은 아무리 당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 고시생 카스트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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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10:46Z</updated>
    <published>2024-08-19T03:1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마 오랫동안 이에 관해 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통해 짐작할 수 있었을 테지만 인턴 면접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눈치가 정말 빠르다면 나의 이전 글이 '고시생 최하층의 난'이라는 점을 통해서도 눈치챘을 수 있다. 보통 성공한 난은 혁명이라 불리지만, 실패한 반란은 난에 그치므로.    면접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 3명의 면접관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Rw%2Fimage%2Fj58qDHHwTPRVurYMbW-B2Ra_3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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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고시증후군 - 계속된 기다림은 사람을 미쳐버리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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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10:21Z</updated>
    <published>2024-08-12T16:3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불안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누리다가도 내가 행복해도되는지 불안해진다. 불안하지 않은 내가 불안하다.  2. 조울 끝간데를 모르고 올라갔다가 한없이 내려앉는다.  3. 자기의심 나는 최선을 다했는가, 내가 답안지를 제대로 쓰고 나왔던가, 나는 합격 할 수 있는가.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한다.  4. 불면 지금 이 순간. 잠이 안 온다. 그냥 오질 않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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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끼리끼리 - 마음 톺아보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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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09:58Z</updated>
    <published>2024-08-11T09: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들이 종종 하던 말이 있다.  결국 끼리끼리 놀게 되어있다고.  난 이 얘길 참 싫어했다.  그 끼리끼리가 뭘 뜻하는지 누구도 드러내 얘기하지는 않지만 결국 학벌이나 가정환경, 직업 등의 것이란 걸 알고 있었기에 속물적이고 참으로 계산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대학생이 되고 나서 끼리끼리는 의도적으로 저울질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Rw%2Fimage%2F8-FQdxzHeWiOsj8lfOhvXwBPO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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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나의 사랑의 모양은 눈물이다 - 마음 톺아보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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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09:35Z</updated>
    <published>2024-08-06T01: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시를 핑계로 미뤄둔 것들 중 하나는 내 마음이다.  약 4년이라는 시간동안 세상과 단절되려 애쓰며 고시생 신분으로 살아왔다고 해도, 감정까지 완전히 차단시킬 수는 없었다.  그러나 수없이 떨리고 진동하였던 마음을 모른척하며 무거운 수험서들로 꾹 눌러두었다.   그때 묻어두었던 마음들을 톺아볼 때가 온 것 같다.    좋아하는 영화감독의 가장 좋아하는 작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Rw%2Fimage%2FOxmEQlRbnB1-PicostVZHBNlk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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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노란 엉덩이  - 흰 솜털에 검정콩 3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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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09:08Z</updated>
    <published>2024-08-02T02:5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로 이틀째다.  할머니가 된 우리 강아지가 소변을 가리지 못하기 시작한지.  처음엔 내 바지, 그다음엔 내 가방.   바지야 빨면 되는데, 내가 아끼는 가방 그거 세탁도 안되는데...  어제저녁 그 위에 누워있을 때 안 된다고 하고 대충 치워뒀다고 생각했는데. 기어이 그 가방을 찾아내 자리를 잡고 잔 모양이다.   다행히 검은색이라 티는 나지 않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Rw%2Fimage%2Ft1VgurLt3aa6vTLRdo7LuHYGs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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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당신의 마음을 읽고, 내 마음을 들려드려요. - 내가 요리를 하는 이유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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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08:19Z</updated>
    <published>2024-08-01T04:0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마음을 읽습니다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라는 말이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다.   내가 해 준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감정적으로 충만해진다. 허했던 마음이 따뜻함을 채워지며 실제로 배가 부른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반은 맞다.  근데 반은 틀리다. 왜냐면 배가 부르다기보단 물리거든. 재료를 다듬고, 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Rw%2Fimage%2F1rt3kF7U-RoFtxbET9ztNGdtr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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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취업시장에 발 담그기 - 고시생 카스트 2_최하층의 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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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7-30T16: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진짜 안 그래도 꾸역꾸역 쓴 거 다 날려버리다니.  노트북 자판을 누르기엔 손가락이 아파 핸드폰으로 대충 끄적이고 있었는데. (손가락이 아픈거 일종의 티저 겸 셀프구속장치다. 이렇게 해놔야 내가 미루지 않고 글을 쓸거같으니 ㅎ) 역시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노트북으로 무언가 작업할 때는 과거 화려한 전적들을 교훈 삼아 강박적으로 ctrl+s 를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Rw%2Fimage%2FSjTnbfEknV6t5liLpgoJ7eYnUxA.png" width="30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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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못난이 첫째 일기 0723 - 내가 요리를 하는 이유 2_김지연 씨, 조금만 기다려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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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07:32Z</updated>
    <published>2024-07-23T09:4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잠깐이지만 할머니댁에서 지냈다.  갓난쟁이였을 때 할머니 손에 자라서 내게는 엄마아빠만큼 소중한 존재지만, 공부가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통 찾아뵙지 못했었다.   키운 덕 우리 할머니는 요리 솜씨가 정말 좋다. 친척들이 모이면 농담반 진담반으로 할머니 손을 담갔던 물을 팔아야 한다고, 손맛을 어떻게든 보존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좋은 재료, 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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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같은 신분, 다른 자격  - 고시생 카스트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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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07:10Z</updated>
    <published>2024-07-22T06:3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시생이라고 다 같은 고시생이 아니다.  고시생에도 계급이 있다.  오늘은 내 맘대로 정한 고시 계급 이야기.   브러우면(지는거).  먼저 브러우면(지는거).  가장 높은 계급으로, 대학생 신분으로 기특하게도 일찍이 고시에 진입한 파릇파릇한 이들이다.  물론 초시생이라고 다 브라만에 속하지는 않는다. 대게는 이른바 '허수'거나, '올림픽 고시생'들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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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잠 못 드는 밤 - 문제 탓 좀 해볼게요&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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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06:51Z</updated>
    <published>2024-07-20T17:0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온다. 이번 시험이 끝나고 나서 총 맞은 것처럼 마음이 공허했다. 정중앙에 커다랗게 뻥 하고 구멍이 뚫린 것만 같았다.  좋은 시험과 나쁜 시험 감히 시험문제를 평가할 자격이 내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수험생의 입장에서 올해 시험은 서운하고 허무하기 짝이 없었다.   그 많은 교과서와 수험서 논문을 정독하고, 판례와 조문 해석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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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못난이 첫째 일기 0720 - 내가 요리를 하는 이유1_요리가 취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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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05:53Z</updated>
    <published>2024-07-20T00: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 이것저것 고민하다 잠에 들지 못하고, 어쩌다 선잠이 들어도 심장병이 있는 둥이(우리집 막내, 강아지의 이름이다) 낑낑거림에 놀라서 깨곤 한다.   그렇게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는 날이면, 다음날 아침 운동, 영어공부 등 나와 정한 온갖 약속들이 단잠의 유혹에 속절없이 무너지곤 한다. 그러나 아무리 잠이 부족한 날이라도, 졸린 눈을 비비며 부엌으로 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Rw%2Fimage%2FNHLY4McVlInwBdFLcpwqjKyNl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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