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김뚜라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 />
  <author>
    <name>sarawyster</name>
  </author>
  <subtitle>소설책과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요가에서 사바아사나 시간을 제일 애정하며, 말보다는 글로 마음을 더 잘 전달합니다. 행복에 대한 강박을 버리기 위해 매일을 기록하려 노력하는 사람.</subtitle>
  <id>https://brunch.co.kr/@@61aP</id>
  <updated>2018-06-27T08:43:47Z</updated>
  <entry>
    <title>사랑해, 아름다운 내 자신 - 그동안 미워해서 많이 미안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44" />
    <id>https://brunch.co.kr/@@61aP/44</id>
    <updated>2025-10-24T13:53:49Z</updated>
    <published>2025-10-17T15: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에 갓 입학했던 이십 대 초반부터 나는 내내 정신적인 방황을 했다. 그 시기 청년들이 할법한 진로, 꿈 이런 게 아니더라도 부모님과의 관계, 연애, 돈 그리고 나의 신체와 외모까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고 나는 뭐 하나 맘 편히 답하지 못했다. 모든 게 불안정했고 불만족스러웠으며 간혹 기쁘거나 행복한 순간들이 있어도 내 인생이</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이 천국처럼 맑아지는, 초록 파랑의 골드코스트 - 이토록 친절한 겨울, 지구반대편에서 만난 따뜻한 계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43" />
    <id>https://brunch.co.kr/@@61aP/43</id>
    <updated>2025-10-24T13:53:49Z</updated>
    <published>2025-10-17T15:0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여름은 오세아니아로 왔다. 초등학교 때 절친했던 친구가 조기유학을 떠났던, 그때 잠시 궁금해서 사회과부도 책을 펼쳐 더듬더듬 찾아본 골드코스트라는 곳. 전에 &amp;lt;무진기행&amp;gt;에서 김승옥이 그랬던 건지 어떤 작가가 통영을 처음 가보곤 &amp;lsquo;통영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대체 어떤 정서를 갖고 자랐을까&amp;rsquo;라는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이곳 해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aP%2Fimage%2FmvQ3lpR9GgZeVdr_nu4K51Ioo8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살아있는 감각의 믹스매치 - 나는 사람 구경이 제일 재밌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42" />
    <id>https://brunch.co.kr/@@61aP/42</id>
    <updated>2025-10-24T13:53:49Z</updated>
    <published>2025-10-17T15: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를 마치고 여느 때처럼 택시를 불러 타고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요가학원이 위치한 푸켓 올드타운은 한적한 주택가와 로컬 상점들이 줄지어 있어 로컬의 삶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꽤 규모가 있는 주택 하나를 지나치는데 담장 위에 있는 수많은 깨진 병 조각들이 눈에 띄었다. 거진 30미터쯤 되는 긴 담벼락 위에 정성스럽게 붙여져 있는 깨진 병조각. 코카</summary>
  </entry>
  <entry>
    <title>이젠 초밥 오마카세 정도는 뭐 - 맛있는 음식으로 서로를 위로했던, 귀여웠던 우리의 20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41" />
    <id>https://brunch.co.kr/@@61aP/41</id>
    <updated>2025-10-24T13:53:48Z</updated>
    <published>2025-10-17T14: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한편이라는 강제성을 갖고 글을 쓰다 보니 자꾸만 내 삶을 돌아보게 된다. 무슨 일이 있었지, 누굴 만났었지 짚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20년은 거뜬히 넘기는 추억여행이 시작된다. 많이 붙잡진 못했지만 시기별로 군데군데 연이 닿아있는 지인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참 고맙다. 글 하나를 쓰다가 갑자기 블로그 방명록에 들어가 보았다. 까마득한 2006년과 200</summary>
  </entry>
  <entry>
    <title>불필요한 말을 줄이는 것 - 그럼에도 사랑한다는 말은 참지 않기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40" />
    <id>https://brunch.co.kr/@@61aP/40</id>
    <updated>2025-10-24T13:53:48Z</updated>
    <published>2025-10-17T14:4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내가 왜 전례 없이 마음이 평화롭고 근심이 없는지 궁금했다. 그냥 내가 스스로 행복하다고 되뇌어서 마음이 머리에 속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봤다. 그렇지만 생각을 아무리 해보아도 약간의 미스터리가 남았다. 주말 육아를 함께하던 남편도 없고, 20일 넘게 머물고 있는 콘도도 비좁다. 무엇보다 하루 일과 중 딱히 즐거울 일 하나가 없는데 왜 나의 마</summary>
  </entry>
  <entry>
    <title>뜨신물로 샤워하면서 찬공기를 느껴봐 - 아껴주지 못해서 그동안 미안했다 내 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39" />
    <id>https://brunch.co.kr/@@61aP/39</id>
    <updated>2025-10-24T13:53:47Z</updated>
    <published>2025-10-17T14:4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잘 - 지내냐고 물을 때마다 그에 대한 답변으로 내 일상에서 진행되는 일들이나 상황들이 잘 풀리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얘기해왔던 것 같다. 아이가 학교에 적응을 잘하는지, 얼마 전에 구한 헬퍼는 어떤지, 전업으로서 해내야 할 일들을 어려움 없이 잘하고 있는지 등등 모두 내 주변 것들의 안위가 곧 내 안부였다.  힘겨운 새벽 등원을 마치고 나를 위해</summary>
  </entry>
  <entry>
    <title>불안함이 허공을 떠돌때  - 살다살다 로봇에게 잡아먹히지 않을까 공포를 느끼는 순간이 오다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38" />
    <id>https://brunch.co.kr/@@61aP/38</id>
    <updated>2025-10-14T15:30:32Z</updated>
    <published>2025-10-14T15: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5월 아이를 데리러 학교에 가는 길에 남편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고 그로부터 2시간 만에 한국에 있는 집이 팔렸다. 언젠가는 갈아탈 집이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빨리 진행된 탓에 몇 주 동안 머리를 싸매고 온라인 임장을 하느라 신경쇠약에 걸릴 지경이었다. 학령기 아이를 데리고 살 맞벌이 부부에게 맞는, 적당히 쾌적하고 너무 비좁지 않은 집을 찾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aP%2Fimage%2FMEWD5mXaraf1wDy63580pRcoGG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태풍도 가십이 되는 도시, 홍콩 - 스치는 태풍 때문에 전쟁처럼 마트를 털지만, 동시에 일상이 유지되는 곳</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37" />
    <id>https://brunch.co.kr/@@61aP/37</id>
    <updated>2025-09-23T15:33:41Z</updated>
    <published>2025-09-23T15:1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콩에 온 첫 해에 태풍 10호가 왔었다. 비와 태풍이 잦은 홍콩에서는 누구나 휴대폰에 기상청 앱을 깔고 하루에도 수십 번 울리는 알림을 주의 깊게 살핀다. 태풍과 비, 각각의 강도에 따라 예보를 발령하는데 태풍의 경우 숫자가 올라갈수록 상황이 심각함을 뜻한다. T1, T3, T8, T10, T12 등. T8부터는 학교도 회사도 가게들도 모두 문을 닫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aP%2Fimage%2F-vuMurCcB9SExxqrC11ANQ5HW9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뛰는 게 너무 싫어 - 땀에 절어 타 죽을 거 같지만 뛰다 걷다 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36" />
    <id>https://brunch.co.kr/@@61aP/36</id>
    <updated>2025-09-19T06:08:46Z</updated>
    <published>2025-09-18T08: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땀이 많지 않은 편이다. 어지간한 운동을 해도 이마에 송골송골 맺히는 정도. 가장 중요한 머리도 젖지 않아서 바로 샤워하지 않고 급한 일정을 먼저 처리해 온 것이 습관처럼 되었다. 그렇지만 홍콩의 습함과 뜨거운 열기는 무시하려야 무시할 수가 없다. 24시간 돌아가는 제습기를 몇 분이라도 끄면 금세 습도가 100이 되는 곳. 5월 정도부터 10월까지 3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aP%2Fimage%2FSPBvzqbPgyKy4wlEvYZiwEWmLYk.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람같이 사라질 나의 오늘 - 오늘의 기록은 미래의 나에게 위로를 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35" />
    <id>https://brunch.co.kr/@@61aP/35</id>
    <updated>2025-06-12T22:57:02Z</updated>
    <published>2025-06-12T15:4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십 대의 나에게 글쓰기는 감정 배설에 가까웠다. 할 얘기가 어찌나 많은지, 요동치는 감정들은 얼마나 초 단위로 생성되는지. 사랑과 미움, 또 사랑과 좌절, 또또 사랑과 번개 같은 행복이 삶을 집어삼킨 것처럼 반복됐다. 심심한 순간이 솔직히 한 순간도 없었다. 괴로움의 시간조차도 마음이 다채롭게 변화무쌍했다. 그 시절 나에겐 식욕, 수면욕 그리고 성공욕구조</summary>
  </entry>
  <entry>
    <title>한 달간의 빨강 파랑 마음이 보라색 우울을 만들었다 - 한국은 멀리서 그리워할 때 좋은 존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34" />
    <id>https://brunch.co.kr/@@61aP/34</id>
    <updated>2025-06-08T07:21:11Z</updated>
    <published>2025-06-06T10: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대선을 앞두고 오래전 내놓았던 집이 두 시간 만에 갑자기 팔렸다. 얼떨결에 팔고 나니 집을 빨리 다시 사야겠다는 조급함이 몰려왔다. 토지거래허가제는 해외에 있는 우리의 발목을 잡았고 애매한 법령 해석에 대해 여러 구청에 문의를 넣었다. 혹여나 비슷한 사례가 있을까 싶어 부동산 카페에도 글을 올려봤다. 밤 12시가 다 되어 글을 올렸는데 올린 지 3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aP%2Fimage%2FnhImxo0JsnBAIbyD_JB7p9ceGP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를 맞고 싶었어 - 우중 러닝과 따뜻한 커피, 내 안의 도장 깨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33" />
    <id>https://brunch.co.kr/@@61aP/33</id>
    <updated>2025-10-24T13:53:48Z</updated>
    <published>2025-03-06T02:0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이 쌀쌀한 새벽, 창문을 열어 아침을 맞이하며 오늘은 아침 산책을 할 날씨 군, 했다. 몸이 게을러지기 전에 서둘러 모자를 쓰고 아이를 배웅하자마자 힘차게 걸었다. 깜빡하고 이어폰을 두고 나왔지만 덕분에 청량한 아침의 기운을 눈과 귀로 흠뻑 담을 수 있었다. 흔들리는 나뭇잎의 서걱거리는 소리와 새들이 초리하게 지저귀는 소리들이 마치 영화 &amp;lt;봄날은 간다&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aP%2Fimage%2F1hlWP8mtVAwZt0DUQtggqfSqdW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햇살 좋은 날 생각나는, 나의 광화문 - 마음의 고향 교보문고 꼭 살아남아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32" />
    <id>https://brunch.co.kr/@@61aP/32</id>
    <updated>2025-10-24T13:53:47Z</updated>
    <published>2025-02-28T15:1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심한 인후염으로 목소리와 기력을 잃고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묵언수행하며 누워 지냈다. 해가 좀 나는 것 같길래 가까운 마트에 잠깐 다녀오려고 집을 나섰는데 이게 웬걸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도 뽀송하고 환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었다. 마치 벌써 봄의 정중앙에 온 것처럼 귓가에서 샤랄랄라라~ 배경음이 흐르는 것 같았다. 날씨를 확인해 보니 25도. 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aP%2Fimage%2F-qOkdDEZONxmw3nvBj6OnY4TJS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파민 중독자의 구독 취소와 잡명상, 그리고 비워내기 - 나를 앗아가는 것들로부터 도망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31" />
    <id>https://brunch.co.kr/@@61aP/31</id>
    <updated>2025-10-24T13:53:48Z</updated>
    <published>2025-02-27T04:4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껍데기는 하루하루를 어떻게든 살아내고 있는데 정작 내 영혼이 어디 있는지 찾느라 밀도 낮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날들이 많다. 마치 아침 꼭두새벽부터 굉장한 기대와 의지로 등대처럼 높은 망루 위에 올라섰지만 하루 종일 신체와 정신을 가르는 담벼락만 내내 훑어대는 느낌. 삶이 나에게 온전히 집중되지 못하는 것 같을 때 화제를 전환해서 운동을 하라는 말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aP%2Fimage%2FKV0khSgn9N5uJP87gdXJKOHz_Z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는 네 영원한 응원단장이야. - '7세 고시' 다큐멘터리를 보고 분노한 서울대 졸업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30" />
    <id>https://brunch.co.kr/@@61aP/30</id>
    <updated>2025-02-21T09:42:38Z</updated>
    <published>2025-02-21T08: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7세 고시'의 현실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며칠 외면하다가 자꾸 알고리즘으로 뜨길래 조금만 보다가 끌 마음으로 시청했다. 알고 싶지 않은 현실, 한국에 돌아가면 내 아이가 부닥쳐야 할 시린 환경을 미리 보고 걱정에 휩싸인 채로 살고 싶지 않았다. 유명 영어학원 레벨 테스트를 보기 위해  한날한시에 전국의 수백 명 아이들이 부모손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aP%2Fimage%2FAig9OxmxSj2J80OYxOnnF2UE1z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매일 아침 빵과 과자를 굽습니다.  - 바질친구도 모셔왔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29" />
    <id>https://brunch.co.kr/@@61aP/29</id>
    <updated>2025-02-23T00:48:31Z</updated>
    <published>2025-02-18T11:1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을 한지 이년이 넘었다. 여기서 그다지 교류가 많지 않은 분들은 내가 원래 전업 주부인 줄 안다. 어쩌다가 알게 되면 '일하는 네 모습이 상상이 안 가~'라고 하기도 한다. 외국엄마,한국엄마 모두. Stay at home Mom의 현재진행형인 지금도 나는 나 스스로의 전업생활이 여전히 낯설고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느낌이다. 교류의 대상이 거의 전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aP%2Fimage%2FIjrPORDn6bzhepJfFrs9p_ZzBj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 오는 날의 달달한 프리마커피와 에이스과자 - 할머니와 함께했던 여섯 살의 티타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28" />
    <id>https://brunch.co.kr/@@61aP/28</id>
    <updated>2025-10-24T13:53:47Z</updated>
    <published>2024-11-21T11: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콩에서 일 년 중 제일 날씨가 좋은 11월인데, 이번주는 내내 태풍과 비소식이 가득이다. 우중충한 하늘이 약간은 아쉽지도 하지만 차분한 회빛의 하늘과 거실 창밖으로 보이는 하얀 안개더미가 외려 마음을 따뜻하게 토닥여주는 기분이 든다. 평소 화창한 날 바다 건너에 보이는 높은 빌딩 숲의 전경도 멋지긴 하지만 때론 좀 차갑다거나 내 일상과 동떨어져서 다른 시</summary>
  </entry>
  <entry>
    <title>한강 작가님의 인터뷰를 여러 번 돌려보는 나날들 - 요란하지 않은 곳에도 파랑새는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27" />
    <id>https://brunch.co.kr/@@61aP/27</id>
    <updated>2024-10-29T15:58:33Z</updated>
    <published>2024-10-29T15:5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소식이 전해졌을 때 생각보다 덤덤했다. 오히려 수상발표 이후 한강 작가의 조용한 행보나 인터뷰를 보면서 수많은 생각들이 똬리를 틀며 수시로 마음을 쑤셔댔고 운동을 할 때,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양치질을 할 때조차 무방비한 상태에서 자꾸만 고요한 외침으로 머릿속에서 한강 작가의 목소리가 재생되었다. 술은 못 드신다, 여기까진 아</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이 불행하면 산으로 가세요 - 시처럼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26" />
    <id>https://brunch.co.kr/@@61aP/26</id>
    <updated>2024-03-08T15:54:26Z</updated>
    <published>2024-03-08T14: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기력해지고 몸이 쳐질 때마다 나는 운동복을 챙겨 입고 뒷산 피크로 향한다. 초록빛 나뭇잎들 사이로 찰랑대는 햇빛을 보면 그냥 매일 같은 자리에 있는 자연인데도 늘 다른 형태로 나를 위로해 주는 느낌이 든다. 그 위로가 그리운 마음에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까지 발끝에 매달려 집에서 쉬자고 애원하는 나의 나약한 그림자를 잡아채어 뚜벅뚜벅 걸어 오른다. 개인 시</summary>
  </entry>
  <entry>
    <title>매일 웃는 일만 있다가는 입모양이 조커처럼 될지도 몰라 - 나는 따수운 삶을 지향하는 회색인간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1aP/25" />
    <id>https://brunch.co.kr/@@61aP/25</id>
    <updated>2024-02-04T01:26:05Z</updated>
    <published>2024-01-29T15:5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에서 아이를 키우며 살다 보니 종종 아이 친구 부모들이나 학교 선생님들과 짧고 긴 대화를 할 때가 있다. 대화는 늘상 how&amp;rsquo;s going이나 how are you같이 예측 가능하고 구태의연한 문장으로 시작한다. 영어를 처음 접했던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수 십 년 동안 아마 가장 많이 연습한 문장이었을 텐데 묻는 것도, 대답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