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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랑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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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i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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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주에서 텃밭 가꾸며 아이들을 키우는 명랑한 유넹씨. 매일 성장하며, 나를 돌아보며, 글을 쓰고, 꿈을 이뤄가는 중&amp;hearts; 책 &amp;lt;제주에 왔고, 제주에 살아요&amp;gt; 공동저자 이윤영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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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8T09:04: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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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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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23:00:21Z</updated>
    <published>2025-09-11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해내지 않은 공약들이 난무하는 글을 쓰면서, 말만 반지르르 하는 건 아닌가!? 이 글들을 세상에 내놔서 어찌할건가? 이런저런 고민을 했다.   미래를 기대하지 않는 사람은 현재를 열심히 살지 않게 된다고 한다. 하고 싶은 게 많고 이루고 싶은 게 많은 나는 매일매일 즐겁다. 물론, 때로는 우울하거나 슬프고, 가족들과 큰 소리로 싸우기도 한다. 다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NH4v71gqWXfJom5T-C7sVLeua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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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바다에서 훌라를 추며 살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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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1:29:13Z</updated>
    <published>2025-09-04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춤이 좋다. 춤이 무얼까? 사전을 찾아보면, &amp;ldquo;장단에 맞추거나 흥에 겨워 팔다리와 몸을 율동적으로 움직여 뛰노는 동작&amp;rdquo;이라고도, &amp;ldquo;혼(정신)과 몸(신체)을 통해 무언가를 표현하는 예술의 한 종류&amp;rdquo;라고 한다. 내게는 언어 없이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는 모든 것이 춤이다. 주고 받지 않고 혼자만의 표현을 비언어적으로 하는 모든 것도 춤이다. 음악이 있어도 좋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iPw4pnyUmjy9sUSkletHDI4c5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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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훌라 독무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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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23:00:33Z</updated>
    <published>2025-08-07T2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명 남짓의 여인들이 빙 둘러 앉아 카페를 채웠다. 양면 통창을 통해 햇살이 가득 들어와 공간을 채운 12월의 따스한 겨울날이었다.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그녀들과 함께 연말 워크샵을 시작하는 오프닝 무대.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함께 제주에 어울리는 노래를 참석자 모두가 함께 부른 뒤 사회자가 나를 불러냈다. 나는 쑥쓰럽지만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uQlVg9jTNBevC-ArYtEeRIthR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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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빅 피쳐는 세대를 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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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6:47:58Z</updated>
    <published>2025-08-01T16:4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와이 쇼핑몰에서 훌라용품점을 발견했다. 오며가며 자꾸만 눈길을 주니 아이들이 구경하러 가자고 한다. 내 눈빛을 읽었나? 다양한 훌라 파우(치마)와 무무드레스를 시작으로 하와이안 퀼트 가방과 소품까지 구경 거리가 넘쳤다. 사고 싶고, 입고 싶고 가지고 싶은 욕구 뿜뿜. 그러나 구경만 열심히 하고 가게에서 나왔다.   마음에 계속 담아두면 언젠가 기회가 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PEnDptguL22FZVvHQqrUq3kPR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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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전자는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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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23:35:31Z</updated>
    <published>2025-07-24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윙판에서 만난 남자랑 결혼을 해서인지 나의 댄스 유전자에 남편 것까지 더해져서 현지, 선우는 춤 세포가 풍성하다. 현지는 사교성도 나를 뛰어넘어, 바닷가에서 다이빙하며 놀 때 만났던 여자분이 현지는 &amp;lsquo;극E&amp;rsquo;라고 말해줄 정도인데반해, 선우는 아빠의 내성적인 성격을 이어받아 가족 외에 사람들 앞에서는 거의 춤을 추지 않는다. 그래도 저학년까지는 많이 친한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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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단증상이 빚어낸 도전 : 제주 바다에서? 마당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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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10:53:29Z</updated>
    <published>2025-07-18T07:0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차 가을학기 수강신청 기간이었다. 어느새 당연한 일이 되어버린 훌라강습을 신청해두고, 스케줄러를 보고 있는데, 다른 일정들이 있어서 4개월동안 수업에 갈 수 있는 날이 3일이었다. 이렇게 못갈 바에는 수강신청을 안하는게 맞지 않나? 고민이 컸다. &amp;lsquo;한 학기 정도는 쉬어도 되겠지? 돈만 내고 안갈려면 뭐하러 신청해?&amp;rsquo; 수강생이 10명이 넘어야 수업이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i2RpNUPBzEfBm5dwtKq6NiIhc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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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춤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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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11:59:04Z</updated>
    <published>2025-07-10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바디프로필 1일차입니다&amp;gt; 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에 나의 심장을 강타하는 문구가 있었다.  너무 감동적인 강의를 하던 사람이 알고 보니 인성이 별로인 경우, 책에서 그렇게 통찰력 있던 작가가 실생활과 글이 너무나 달라 실망을 주던 일. 이런 일들을 겪다 보니 직접 만나서 느껴지는 그 사람의 태도를 보게 되고, 그것만을 믿는 습관이 생겼다. 이 태도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9JK5kJ19e6lk7Z2W0aY_YlJdU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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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irls, be ambitiou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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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2:48:13Z</updated>
    <published>2025-07-04T02:4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와이 오하우섬의 와이키키 해변 근처에 알라모아나라는 큰 쇼핑센터가 있다. 무료 훌라 공연이 매주 열린다. 이 공연을 보려고 아이들과 남편을 꼬드겨서 쇼핑센터 셔틀버스를 타고 갔다. 바로 옆에 월마트가 있어서 미쿡 마트는 어떤지 구경하러 잠깐 들렀다. 그런데 아뿔싸! 아이들이 쇼핑 삼매경에 빠져서 돌아갈 생각을 안한다. 미쿡 젤리들은 아이들의 혼을 빼 놓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Y5dHqubD3RvnyyzvRAxdcX6n3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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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하와이에서 훌라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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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7:08:23Z</updated>
    <published>2025-06-26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1월. 꿈에 그리던 하와이를 다녀왔다. 남편이 육아휴직한 동안에는 국내여행만 간단히, 그것도 아이들이 꿈에 그리던 테마파크만 다녀오고 말았다. 국내여행하는 동안 산길에 미끄러지며 넘어져서 비골골절상을 입었다. 두 차례 철심박고 빼는 수술을 통해 회복하고 나서 훌라와 달리기를 다시 시작하며 일상의 소중함을 문자 그대로 &amp;lsquo;뼈저리게&amp;rsquo; 깨달았다.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VG7gX--04dw5LSNVPmqkmmnKk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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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무 (해초) : 해초예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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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0:51:27Z</updated>
    <published>2025-06-19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로 이주한 첫 해에 제주돌미역을 처음 먹어봤다. 해산물 식당에서 반찬으로 돌미역무침이 나왔는데 맛이 잘도 좋아서 하영 먹었다. 분명 미역은 미역인데 살면서 못 먹어 봤던 오돌토돌 두꺼우면서도 씹는 맛이 일품인 신선한 미역이었다.  어느날 저녁 딸램 친구 아버님이 오셨다. 오늘 따온 미역이라면서 검은봉다리 한 가득 미역을 주고 가셨다. &amp;ldquo;우와!&amp;rdquo; 하는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MJiWy8raDxExvA65Ieismpkc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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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는 놈이 센 놈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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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6:03:33Z</updated>
    <published>2025-06-12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댄스를 내려놓고 산 시절이 별로 없는 나에게 훌라는 쉬운 춤이었다. 처음 강습을 듣던 날부터 학기 내내, 강사님은 이번 수강생들 수준이 장난이 아니라며, 너무 잘한다고 칭찬을 퍼부어주셨다. 나는 내심, 나를 두고 하시는 거라 자만하며 소리없이 환호했다. 스텝을 제대로 맞춰야 하는 스윙댄스나, 복잡한 동작을 순차적으로 맞춰서 해야하는 방송댄스에 비하면 훌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E-lg-L1WvrMhyHDPtH37bxGgl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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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와이 바다에서 훌라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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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03:52:50Z</updated>
    <published>2025-06-05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들 없이, 홀로 와이키키 앞바다에 산책 나왔던 아침. 분연히 훌라 욕구가 일어서 신나는 발걸음으로 바다를 향해 뛰듯이 걷기를 시작한 찰나였다. 후두둑. 후두둑. 아니 이럴수가! 내가 결심하고 5초도 안지난 것 같은데, 굵은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했다. 열 발도 떼지 않았는데 이내 걸어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내렸다. 이런 일이 가능한 곳이긴 했다. 새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kAMa-FllESB1yR5WFa4tsDSZn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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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퍼할 시간에 훌라를 추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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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7:51:12Z</updated>
    <published>2025-05-29T21:4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대한 축제처럼 공연을 치르고 저녁밥 회식까지 거하게 먹은 가을날을 보내고, 서로 정이 쌓인 동기생들은 연말에 송년회도 즐겁게 치렀다. 동네에서는 거의 왕언니 격이지만, 훌라에서는 한참 막내 격인 나는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소방차의 &amp;lsquo;어젯밤에&amp;rsquo;를 신나게 보여드렸다. 어쩜, 술도 안 마시고 오전시간에 이렇게? 놀 수가 있느냐는 언니들의 환호에 강아지가 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GiSFVIwnpZUAF0WfIFMD-h-5S_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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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아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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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0:41:12Z</updated>
    <published>2025-05-22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와이어로 모아나는 큰 바다를 말한다. 앞바다, 해변은 카이라고 한다. 하와이는 하와이카이, 라니카이 등 카이가 많다. 훌라를 하면서 신혼여행으로 갔던 보라카이의 카이가 바다를 뜻한다는 걸 알게 됐다. 훌라 동작도 카이와 모아나는 다르다. 작은 파도처럼 카이를 표현하고, 두 손을 멀리 뻗어내서 큰 파도를 만들어 모아나를 표현한다.  나는 바다를 참 좋아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vVZKg4ToNTGcpq0KR0FS4zNF4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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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할로! : 하와이어를 배워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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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03:48:52Z</updated>
    <published>2025-05-15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영어공부하는 걸 좋아한다. 영어를 잘한다가 아닌 영어공부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한다. 결혼 전에 영화로 영어공부하는 커뮤니티에서 부운영자를 했었다. 해리포터를 너무 좋아해서 자막없이 영화를 보고싶은 마음에 열심히 공부를 했다. 수원에서 이대를 매주 오가며 주말마다 영화를 공부했었다. 무슨 자격을 따려는 것이 아닌, 배우는 즐거움을 오롯이 만끽하던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P1LLdxhMErquQwohTJ3LQuZV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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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는 하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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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0:51:48Z</updated>
    <published>2025-05-08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차례 공연을 한 훌라 2년 차 가을이었다. 서귀포 바닷가에서 공연일정이 잡혔다. 우리집은 제주 북동쪽 중산간이다. 공연장인 서귀포 중문 색달 해변까지 1시간 20분이 걸린다. 제주에서의 이동시간은 도심에서와는 확연히 다르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넘거나, 쭉 뻗은 길로 가더라도 한라산을 넘어가야하니. 수원에서 강북 어딘가를 갈 때 걸리는 1시간 20분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uR8gtgxXWqfDszZvIstMuBjCw2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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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훌라가 아니었다면 이혼했을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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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09:36:18Z</updated>
    <published>2025-05-01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1년 육아휴직을 하고 제주에 함께 살기 시작했다. 제주로 이주하고 3년간 주말부부로 살다가 함께 지내기 시작하면서 잦은 갈등을 빚었다. 주말에만 싸우면 평일엔 고요했는데 이제는 매일매일 전투가 터지는 생활이 되었다. 두 성인이, 서로의 다름을 마주하는 데에 참 서툴렀다. 부부로 지낸지 십년이 넘었음에도, 육아와 생활고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만 쫓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4Qaq_k_pD6DrHOn2RX9gsJbWv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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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11:53:31Z</updated>
    <published>2025-04-24T21:5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차례 공연을 한 훌라 2년 차 가을이었다. 서귀포 바닷가에서 공연일정이 잡혔다. 우리집은 제주 북동쪽 중산간이다. 공연장인 서귀포 중문 색달 해변까지 1시간 20분이 걸린다. 제주에서의 이동시간은 도심에서와는 확연히 다르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넘거나, 쭉 뻗은 길로 가더라도 한라산을 넘어가야하니. 수원에서 강북 어딘가를 갈 때 걸리는 1시간 20분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8Aw1dNOiGstcYvpN-Uhd4B23O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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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훌라를 배워보세요 : 훌라 전파에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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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1:12:25Z</updated>
    <published>2025-04-17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림책 모임을 몇 년째 하고 있다. 훌라 새 학기가 시작된 즈음, 강사님께서 훌라치마를 강습생에게 판매하는데 치마가 다 이뻐서 고민이라며 사진을 보여주었다. 몇몇 분들이 관심을 보이며 치마만 구입해도 되는지 물어보셨다. 강사님이 허락해주셔서 세 명의 그림책 쌤들에게 훌라치마를 팔았다.  훌라치마를 구입한 쌤들이 훌라를 가르쳐줄 수 없냐고 물으신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NSryAsMcU0B9kOzg8CdKaW_G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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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캐 탄생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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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11:48:42Z</updated>
    <published>2025-04-11T15:0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말 이중섭거리에 있는 서귀포관광극장. 하늘까지 닿을 것 같은 높은 벽면을 가득 채운 담쟁이덩쿨이 소근거리면서 발그레하게 물든 가을 날, 저녁 노을과 함께 첫 훌라 공연을 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최적의 온도에 기분이 좋아지는 보드라운 바람이 부는 저녁이었다. 아무도 오지 않아도 충만할 것 같은 그런 날이었다.  오래된 건물이라서인지, 괜찮은 대기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zj%2Fimage%2F0uCaRCm07auZ967aM_N-BZI--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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