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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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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침에 차 마시고 일기 쓰며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 오래오래 쓰고 만드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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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2T10:23: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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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하루가 모여 미래가 되는거야 - 이동진 평론가의 말처럼,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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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22:58:47Z</updated>
    <published>2025-02-12T23: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을 자주 느끼던 내게 기분 좋은 변화가 하나 싹트고 있는 것 같다. 바로 먼 미래를 걱정하다가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지금, 현재로 시선을 돌린다는 점. '미래는 모르겠고, 일단 오늘 주어진 하루부터 잘 보내보자'는 다짐으로 아침에 일어나 일기를 쓰고 때에 따라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출근한다. 그런 하루하루가 차곡차곡 쌓이면 신기하게도 '미래의 나는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5mI86sXrEXhUK41JbkCVgDmB_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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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정 안에도 결과가 있어 - 현재를 미완성의 상태로 볼지, 이만큼 해낸 상태로 볼지는 선택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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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01:54:21Z</updated>
    <published>2025-01-26T07:5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과가 전부가 아냐. 과정도 중요해, 아니 어쩌면 과정이 더 중요해' '근데 결과가 없으면 과정도 빛을 볼 수 없어. 아무것도 안 한 거랑 다를 게 없잖아.'  결과냐 과정이냐.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 당연히 알지,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근데 우당탕탕 현생을 살다 보면 과정의 의미를 잊기가 너무 쉽다. 나는 매일매일 열심히 달리는 중인데 세상은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uRjfJbl5Mpg44U2gItSFR76u8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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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확실성을 껴안기 - 삶에서 불확실성을 지울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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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08:13:15Z</updated>
    <published>2025-01-24T02:4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의실에서 눈물을 보인 사건 이후, 같은 팀 시니어 분이 따로 잠시 보자며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셨다. '나는 네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 자신감 가졌으면 좋겠어 (...) 기획할 때 준비가 덜 돼도 괜찮으니 너무 오래 혼자 고민하지 말아요.' 이런 맥락의 얘기였다.   평소 회사에서 일할 때 40, 50% 정도 준비가 됐을 때 기획안을 &amp;nbsp;공유하는 사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BsjlDMh9PSfJtPlMCjVauIXsg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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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 전 아침시간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 하루의 정체성을 정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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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08:13:15Z</updated>
    <published>2025-01-24T02:4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일은 매일 아침 여섯시 반에서 일곱시 사이 눈을 뜬다. 전기장판이 따끈하게 데워 놓은 매트리스가 너무나도 포근하다. 더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고요한 아침 시간은 내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므로 꾹 참고 일어난다. 이불을 정리하고 명상 방석에 앉아 10분 동안 명상을 한다. 귀찮아도 가급적 매일 하려고 한다. 명상이 몸을 이완시켜 주기도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tK5mQdqzwhSDcHh-pN_wcg_mfI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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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피 vs 정면승부 - 일하면서 힘든 순간이 없을 수 있을까? 에 대한 나만의 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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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1:09:26Z</updated>
    <published>2025-01-16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회사에서 팀원들과 회의를 하다 눈물을 주르륵 흘려버린 사건이 있었다. 그동안 맡은 프로젝트가 얼추 마무리되고 회의 자리에서 무엇이 힘들었는지 얘기하다 동료가 '얼마나 힘들었어'라고 마음을 알아주는 말을 건네니 참을 새도 없이 눈물이 나와버린 거다. (너무 부끄러웠다 하하)   '일하면서 힘든 순간이 없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이 질문을 7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50SAVHx0mKRYmlu8oOPd20Qda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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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하면 행복한 거 아니었어요? - 좋은 회사도 결국 '회사'라는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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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22:52:13Z</updated>
    <published>2024-08-15T05: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K-POP 산업에서&amp;nbsp;주니어 노동자로 일하며 이 세계를 경험한 지도 3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새롭고 반짝거리는 것들에 설레는 마음 뿐이었는데&amp;nbsp;시간이 흘러 환경에 익숙해지자 슬슬 불만이 올라왔다. 더 시간이 지나자 몸도 마음도 탈진해&amp;nbsp;이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밖에 안 남은 지금.&amp;nbsp;3년을 돌아보면 기억나는 게 대부분 일하는 시간이다.&amp;nbsp;그만큼 열심히 한 거겠지만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4_0JDWnwfsnksb51XCAWhhc1GF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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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POP 산업 종사자의 '탈엔터' 여정기 - 나를 잃어버린다는 느낌이 든다면 떠나야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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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11:14:27Z</updated>
    <published>2024-04-17T08:5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사함은 사라지고 괴로움만 남아버린 마음속 K-POP 기획사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나는 초반에만 해도 분명 기쁘고 감사한 일이 더 많았다. 놀 때나 보던 콘텐츠를 돈 받으면서 보고 만드는 게 일이라니. 비록 업무 강도에 비해 받는 돈은 적었지만 나를 스스로 먹여 살리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했다.  그러나 역시 불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L8DjR5Dwr8pEDKVx8hqThUYj6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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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POP 기획사에서 일한다는 것의 명과 암 - 경이로움과 무력감이 공존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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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08:29:47Z</updated>
    <published>2024-03-04T08:2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무원 시험에 붙고도 관둔 채&amp;nbsp;취업 준비로 돌아선 지 몇 개월 째.&amp;nbsp;정신 차려보니&amp;nbsp;어느 K-POP 기획사에 입사해 있었다. 나도&amp;nbsp;학창 시절 한창 열광하던 오빠들이 있었고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에 회사 욕도 참 많이 했는데 그렇게 욕하던 바로 그&amp;nbsp;'회사'에서 일하게 되다니. 인생은 내게 너무나도 의외의 선택지를 줬다.    K-POP 기획사로의 첫 출근 앞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sZ1OTI2VfJjg4w5BMpsM9DIgfd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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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무원 시험에 붙었지만 관둔 사람의 이야기 - 그리고 K-POP 기획사 채용 면접을 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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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08:09:04Z</updated>
    <published>2023-11-23T00: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졸업 후 스타트업 세계에 호기심이 한창 많았던 시기, 관련 기관의 도움을 얻어 한 스타트업에서 3개월 인턴 생활을 시작했다. 나를 포함해 총 5명이 일하는 곳이었고 서로 나이도 비슷해 아무런 격식도 갖출 필요없는 편안한 분위기였다.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는 사람도 없어 원하면 얼마든지 일을 벌리고 해낼 수 있는 환경. 덕분에 경이로운 눈빛으로 일을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aVWvG3i_Uqaj6ADExfWH-qNP8T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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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이 좋다는 곳 말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 뉴욕 10박 12일의 기록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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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6:27:13Z</updated>
    <published>2023-11-14T00: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 여행을 가기 전까지도 난 내가 뉴욕에 가면&amp;nbsp;당연히 그곳에 살고 싶을 줄 알았다. 화려한 도시를 배경 삼아 바삐 거리를 걸어 다니고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과 교류하며 다양성을 한껏 느끼며 사는 삶.  그런데 막상&amp;nbsp;가보니 정말이지, 단 한 번도 뉴욕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amp;nbsp;밤낮 할 거 없이 사이렌 소리가 끊임없이 울리고 그놈의 마리화나 냄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1_ZgtIqzytmAE6CQKb8cKRgNLn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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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본 사람과 이렇게 대화할 수 있나요? - 뉴욕 10박 12일의 기록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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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12:39:17Z</updated>
    <published>2023-11-12T23:2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91층 높이 전망대에서 맨해튼의 화려한 야경을 실컷 감상하고 이제 내려갈 시간이다. 생전 처음 보는 높이의 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이 도시를 드디어 두 눈으로 보다니! 뉴욕 여행의 로망 하나를&amp;nbsp;이룬 순간이었다.&amp;nbsp;거대한 도시를 바라보고 서있으니 그와 대비되는 내 존재가 얼마나&amp;nbsp;작은지, 그간&amp;nbsp;걱정하던 것들이 얼마나 별 게 아닌지도 알았다.  전망대를 내려가는 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17F1aRJ9uxCAaJTU9RnXy7eHM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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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려한 이 도시가 가르쳐준 단순한 사실 - 뉴욕 10박 12일의 기록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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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1T22:27:04Z</updated>
    <published>2023-10-30T23:2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 맨해튼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주변에서 뉴욕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면 약속이라도 한 듯 그렇게 야경을 극찬했다. 다른 도시에서는 절대 보지 못할 풍경이라 했다. 대도시 야경? 그래 아름답지. 근데 얼마나 멋지길래 그러는 걸까? 궁금했다. 그리고 드디어, 그것을 실물로 접할 날이 다가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tdCj7kbBXGMqxww9lc_YLuezF3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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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모습의 아침을 맞이하고 싶을까? - 뉴욕 10박 12일의 기록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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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23:34:25Z</updated>
    <published>2023-10-27T05:1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에서 가장 기대했던 게 있다면 바로 센트럴파크다. 맨해튼 한복판에 올림픽공원의 2배가 넘는 면적을 차지하는 그곳. 맨해튼에서 가장 땅값이 비쌀 도심 중앙에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거대한 공원을 만들다니,&amp;nbsp;뉴욕은 대체 어떤 도시일까? 더 궁금하게 만든 이유였다.  뉴욕에는 센트럴파크 말고도 워싱턴 스퀘어 파크, 브라이언트파크, 유니온 스퀘어 등 공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nPGwvKh3RfqRTouUQKZD04v1-h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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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재킷에 핫팬츠를 입어도 아무렇지 않은 곳 - 뉴욕 10박 12일의 기록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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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12:57:12Z</updated>
    <published>2023-10-22T01:4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양성이 공기처럼 흐르는 도시, 뉴욕 대학생 때부터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 유럽, 아시아, 미국 등 나름 다양한 나라를 여행해 봤지만 특정 도시나 나라에 대한 로망이 있진 않았다.  그런데 뉴욕은 달랐다. 하늘을 끝없이 가로지르는 고층 빌딩이 즐비한 곳, 자본주의의 끝판왕, 다양성이 공기처럼 흐르는 도시. 나라도 아닌 고작 도시가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u7zLFNhyzohpoY8eRjCv1fUOy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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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과 종교를 분리할 수 있을까? -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영적이다'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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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2:23:26Z</updated>
    <published>2023-06-30T07:0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상을 배우면 배울수록&amp;nbsp;내가 이렇게나 끊임없이 망상에 빠져사는 사람이란 걸 선명히 깨닫는 것 말고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명상과 종교, 즉 명상과 불교를 분리할 수 있을까?&amp;nbsp;아니, 불교를 믿지 않고도 명상 수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러다 불교 신자가 돼버리는 건 아닐까? 앞서 걱정한 적이 있다. 난 단지 명상을 배우고 싶었을 뿐 종교인이 되고 싶은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H8OtOYr1kZcUl4AL3iRCkwxGE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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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동료와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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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8T05:50:15Z</updated>
    <published>2023-06-30T06: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친구가 진짜다. 사회생활로&amp;nbsp;만나는 사람은 믿을 수 없다. 사회에선 진짜 친구를 만들 수 없다.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나지만 이런 말을 들으며 자라온 탓인지, 내가 만들어낸 목소리도 아닌 게 원래부터 내 믿음이었던 것처럼 여기며, 그런 줄도 모른 채 살고 있었다.  첫 직장에 들어가 대학교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새롭고 다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VNDIz0mfOk-6c1fzy8BkttdTs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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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을 배우면 이직이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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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0:58:10Z</updated>
    <published>2023-05-28T08:2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이직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3년 차, 10년 차를 꼽는다. 나도 어엿한 3년 차가 되던 때, 회사에 불만도 많았고 조직개편으로 업무가 바뀌며 커리어가 자꾸만 쪼그라들고 있었다. 마음이 너무 괴로웠고 이대로 있다간 영영 이 회사를 못 떠나겠다 싶어 이직을 결심했다. 매일같이 경력직 공고를 들여다보고 여러 군데 지원했지만 족족 불합격 소식만 받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WifaWrl6R1vdWChmaGDhdsZBCy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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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X가 선물을 보냈습니다 - 이유 없는 선물에 담긴 진심의 묵직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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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19Z</updated>
    <published>2023-05-24T12:2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톡!   퇴근 후 새 직장에 적응하느라 지칠 대로 지친 몸을 데리고 의자 위에 툭 걸쳐진 담요처럼 누워있었다. 갑자기 알람 소리가 들린다. 전 직장 동료인 그녀에게서 온 연락이다. 진짜로? 갑자기?  내 생각이 나서, 새 직장에서는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연락을 했단다. &amp;lsquo;생각해 보니 너는 휴가를 다녀올 때마다 뭐든 챙겨줬는데 나는 준 게 없는 것 같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feP3azHJ41Y6xX8up4w6q2UyIC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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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 배우는 내가 문득 억울하게 느껴질 때 - 남들은 명상 없이도 잘 사는데 왜 나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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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0:59:33Z</updated>
    <published>2023-05-24T12:1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상을 막 배우기 시작했을 때, 어렵긴 해도 깨달음을 얻는 순간들이 생겨나는 게 참 재밌었는데 하나 이상한 게 있었다. 왜 내 주변엔 명상하는 사람들이 없지?  명상 스튜디오에만 가도 명상에 진심인 사람들이 한가득이다. 그런데 주변 친구들 중 명상하는 친구는 단 한 명도 없었다. &amp;lsquo;이거 좋은데 한번 잡솨봐&amp;rsquo;라며 명상 얘기에 열을 올려도 크게 관심을 보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GDWzGRfUV0gNT7o6Vgf3DwppkW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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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에 편안함을 기대해선 안 되는 이유 - 명상은 고작 편안함만을 위한 게 아니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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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14Z</updated>
    <published>2023-05-21T09:3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잖은 돈을 지불하고 명상을 배우기 전, 명상 앱 calm에서 1년 치 구독권을 끊은 적이 있다. 워낙 명성이 자자한 앱이라 고민 없이 결제했다.&amp;nbsp;그렇게 오디오 클립의 도움을 받아 명상이란 걸 처음 시도했다. 아침이나 밤, 침대에 누워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자연의 소리와 힘든 마음을 다독여주는 보이스 클립을 들으며 편안함을 느끼곤 했다. 마음속 어지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3HS%2Fimage%2FZQhbcODqfJMxleUW_bktNTRqE-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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