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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서 한번쯤 해보는 무모한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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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이것을 알아내는 것은 다름 사람의 마음을 독심술 하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저는 이 고민의 해답을 찾기 위해 방황을 했고, 지금도 여정을 지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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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3T20:52: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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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정착 1년 4개월의 여정 - 화살같은 시간이 남기고 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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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2:28:52Z</updated>
    <published>2026-02-14T12: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20년 가까이 다니던 직장에서 나는 참 많은 사람을 만났다. 좋은 사람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신기하게도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은 오래 이어진다. 내가 진심으로 존경했던 한 선배는 지금 임원이 되어 이탈리아 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주,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다.  선배는 대뜸 나에게 이탈리아 법인에서 함께 일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G6UW5m-axO2AyJwPWkcY5wS-b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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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꾸로 미국 정착하기 - 남들과 반대로 뒤에서 앞으로 미국 생활 10개월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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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21:15:20Z</updated>
    <published>2025-08-05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좋아한다. 나 홀로 집에, 스타워즈, 인디애나 존스, 쥬라기 공원&amp;hellip;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영화 음악 속에서, 그는 나를 늘 미지의 세계와 희망의 나라로 데려가곤 했다. 내게 그 희망의 무대는 언제나 미국이었다. 이곳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들을 보면 때로는 부럽다. &amp;lsquo;나도 학창 시절을 이곳에서 보냈다면 지금은 다른 모습으로 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hODq3Sv3lfYAoflvLedQlK8cA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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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집을 사다 - 질러보기 인생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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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0:57:16Z</updated>
    <published>2025-04-04T04: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미국에 와서 집을 사기로 마음먹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세입자의 서러움이었다. 가장 먼저 살았던 집의 집주인은 유태인이었는데, 인상이 좋은 편이었고, 고장 난 곳이 있거나 수리해야 할 일이 생기면 언제든 사람을 보내주었다. 가끔 며칠 늦기는 했지만 대체로 우리가 요청하는 것에 호응을 잘해주는 편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아들의 학교가 양질의 교육을 제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Eniddl62obkdPCZl8hFi-GFr93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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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찾을 수 없는 것들 - a.k.a 오직 한국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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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18:07:35Z</updated>
    <published>2025-03-28T03: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미국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은 지 6개월이 되어 간다. 여전히 한국이 그립다. 그래서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한국 뉴스를 찾아보는 것이다.&amp;nbsp;&amp;ldquo;어제는 이런 일이 있었구나.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amp;rdquo;&amp;nbsp;그렇게 스스로 묻고 답하다 보면, 아직 미국 생활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  흥미로운 점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SW9kVJh2qVhPEbS7hIOVZhz-v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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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비상대책 위원회 - 절체절명의 시기에 절벽 위에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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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21:01:01Z</updated>
    <published>2025-03-27T02: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누구나 비상 대책 위원회를 꾸려야 할 순간을 맞는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3 수험생 시절, 취업을 앞둔 대학 4학년, 승진을 기다리는 직장인의 시기&amp;hellip;. 나 역시 이런 시간을 지나왔다. 그리고 또 다른 비상 시기를 맞게 되었다. 주재 근무를 마치고 가족을 미국에 남겨둔 채 나 홀로 귀국해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때였다. 아내에게는 3개월만 기다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QIkmWKWMmfJnSUIYZ8OOdW0DJ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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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납세자로서의 삶 - 모든 것이 비싸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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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0:09:45Z</updated>
    <published>2025-03-26T02:4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영주권을 취득했으니, 어쨌든 그해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미국 IRS에 신고해야 했다. 당시 나는 홀로 한국에 거주하며 직장생활을 하다 퇴사했고, 모든 것을 정리한 뒤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미국으로 넘어왔다. (이로써 쌓아 두었던 마일리지까지 모두 정리되었다.) 한국 시민으로서 이미 원천징수와 연말정산으로 세금을 납부했기에, 미국 세금은 따로 내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WFXekLVbDxFy_l1GTsJhJPQpd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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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저지의 봄 - 그렇게 시간은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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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0:57:15Z</updated>
    <published>2025-03-25T02: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연한 봄을 이곳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시간이 빠르다. 2년 전 3월의 어느 토요일, 나는 한 허름한 자동차 수리점에 내 차를 맡기고, 의자에 앉아 가만히 눈을 감았다. 봄의 따뜻한 공기가 내 머릿속에 들어왔고 나는 그대로 잠이 들었다. 잠시 뒤 수리공이 다가와 Inspection이 끝났다고 말해 주었고, 내 차의 앞 유리창에는 2025년 3월이라는 스티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32_2z4q6xqxCe9PP9tO3UxB6h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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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달장애 아들의 발달 - 희망을 갖고 한 걸음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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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0:11:08Z</updated>
    <published>2025-03-22T13: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아들이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을 때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알지 못했다. 발달장애에 대한 지식도 부족했고, 아들이 어떤 유형인지 단번에 파악하기도 어려웠다. 의사와 지역 센터의 전문가를 찾아갔지만, 뚜렷한 해답은 들을 수 없었다. 그저 &amp;ldquo;노력하면 조금은 좋아지지 않을까?&amp;rdquo; 하는 막연한 기대만 품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서야 알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1Mirq-ox8vgN_X0zrV795UmB4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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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5개월째 - 점점 느리게 살기에 익숙해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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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0:12:39Z</updated>
    <published>2025-03-11T01:5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10월, 가을의 한가운데였다. JFK 공항에 내려 한인 업체가 운영하는 밴에 몸을 싣고 창밖을 바라보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amp;nbsp;&amp;lsquo;나는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걸까. 그리고 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amp;rsquo;&amp;nbsp;걱정 반, 기대 반, 불안감 속에서 뉴욕의 도로를 달렸다. 벌써 5개월이 흘렀고, 이곳 생활에도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86hl8kuVGoYiuTTRvURnKIxNT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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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다시 찾은 사람들 - 생각보다 많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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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0:57:15Z</updated>
    <published>2025-02-11T04:1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온 지 한 달이 안되었을 무렵에는 정신세계 속의 모든 세팅이 한국 위주로 되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전날 일어났던 일을 업데이트받기 위해 한국 뉴스를 시청하거나, 아니면 야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기도 했고, 예전에 같이 업무를 했던 직장 동료들에게 연락을 돌리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고, 앞으로 가족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bOzdO5jzDsx8yIrRz4THq50b7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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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달장애 끌어안기 - 조금씩 나아지길 기대하는 수밖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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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0:57:15Z</updated>
    <published>2025-02-09T22: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발달 장애 진단을 받은 것은 4살 무렵이었다. 어린이집에서 학부모 면담을 요청하셨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길 권하셨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보이는 상동행동이 다른 아이들과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이었다. 어린이집에서 소개해 주신 구청의 전문가를 만나 발달장애라는 소견을 받게 되었다. 처음에는 발달장애에 대한 조그마한 지식도 없었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58vzpr7G_4iUi2i-cPBMpqCI7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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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 입시의 기억 - 지금과는 물론 많이 다르겠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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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0:57:15Z</updated>
    <published>2025-02-09T03: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의 대학 입시에 대한 열정은 광풍이라 할 만하다. 모두가 하늘의 별이 되고자 한다. 하지만 별이 될 수 있는 자격은 모두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지금은 태평양 건너 먼 타국에서 살고 있기에, 한국의 입시는 나에게는 수십 년 전에 겪었던 학생 시절의 열정 정도의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누구에게는 평생을 안고 가는 좌절의 기억이자, 다른 누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UAJFZtgWNptkNPlNveg8qOaeS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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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생활 3개월 반 - 비일상이 일상이 되어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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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2-06T11: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도착한 지 이제 3개월 반이 되어간다.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다. 오래된 자전거를 끌고 동네 한 바퀴 돌거나 산책을 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매일 그날의 최고 기온이 얼마인지를 습관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시간이 참 빠르기도 하다.  여기에서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생활 패턴이다.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할 때는 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enhXiuRTn95fTHjTTKN03NI9Ya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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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만 바라보고 살아갔던 날 - 한 순간도 하늘을 볼 수가 없었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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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0:57:15Z</updated>
    <published>2024-12-20T04: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8세의 나이에 신입 사원으로 대기업에 입사했다. 나와 같은 부서에 입사한 동기가 10명이 넘었다. 그때는 대한민국의 제조업 수출이 호황이었다. 물건을 만들기가 무섭게 판매처로 넘어갔고, 없어서 못 파는 시절이었다. 일이 너무 많아서 항상 12시가 넘어서 퇴근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신입사원이었고 봉급은 너무 적었다. 업무를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심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sA4XhP7diYp6j4IVQopvYM1oY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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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달장애 아들과 살아가기 - 고난과 역경 그리고 모험과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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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2-07T23: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에 2가지 큰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65세의 이른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이고, 다른 하나는 5살이 된 아들이 자폐 진단을 받게 된 것이다. 둘 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었고, 그 두 사건으로 인해 나는 많은 부분에서 삶의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했다.  아들은 장애 진단을 받게 되어 우리 가족은 전혀 생각지도 않은 길을 걷게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VUoBxkbsJgnzfvSJL-aRAlwIC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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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도 계획도 생각도 없던 시절 - 당신의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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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22:57:29Z</updated>
    <published>2024-12-07T13: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 4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매일 그날의 일기를 써서 제출을 하는 숙제가 있었다. 내 일기를 남에게 보여준다는 것이 즐거운 일은 아닐 수 있지만, 그것조차도 별로 고민되지 않았던, 그리고 생각할 필요가 없었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세상살이에 때가 탄 지금과는 다른 어린 시절이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같은 아파트에 사는 또래의 친구들을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3A5IDTJS_p6YmSMNkhKFHb_z9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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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최고로 맛있는 떡볶이를 찾다 - 파랑새를 찾아 나선 남매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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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14:14:49Z</updated>
    <published>2024-11-29T11: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민학교를 처음 입학한 다음 날, 아이들은 학교 정문 앞 떡볶이 집에 모여들었습니다. 30년도 더 지난 이야기입니다. 한 접시에 100원을 했는데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날부터 하교하면서 그 집에 항상 들렀다가 집에 가곤 했습니다.  미국 생활이 무르익었을 무렵 떡볶이를 먹어 본 지 너무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뉴저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Qbro6HjT53y7GqgJvewaA5UPS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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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러기 생활의 소회 - 10개월간 혼자 살며 느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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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0:57:14Z</updated>
    <published>2024-11-07T03:1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재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건강은 지나치게 악화되어 있었다. 고지혈증, 당뇨, 거북목에 기본 체력은 바닥이 난 상태였다. 한 번은 점심 식사를 하고 선임 부장님들이 계단으로 사무실에 오르자고 하였는데, 계단 오르기를 하다가 숨이 멎기 직전까지 갔던 경험을 하였다.  그래도 주재 생활을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한 고비를 넘어왔다는 생각이 들어 나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Q1XZ4o-YcNDmjTMnIvi97fls6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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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꿈을 꾸느냐가 인생을 결정한다 - 생각 없이 살았던 30대를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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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0:57:14Z</updated>
    <published>2024-11-04T01: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풍족하지는 않았지만 매달 나오는 월급을 아껴서 착실하게 살다 보면 언젠가는 내 집 마련도 하고 더 여유 있게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신화를 따라서 30대를 흘려보냈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과도한 업무지시나 요구를 받더라도 발을 동동 구르며 어떻게든 당시의 상황을 넘어가야만 했다. 그렇게 매번 어려운 고비들을 넘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Fg7AwRiEB2neKTkQw2iV9BxSd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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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이 비싸다 - 다른 건 적응해도 이건 좀 힘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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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0:57:14Z</updated>
    <published>2024-11-02T10: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의 일치일까.  제가 오랜 기러기 생활을 마치고 집에 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숨겨져 있던 문제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이 날을 기다렸다는 듯이 말이죠.  먼저 그동안 멀쩡했던 건조기가 말썽이었습니다. 모터가 작동은 하지만 열이 가해지지 않았기에 건조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애써서 들고 온 노트북은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4x7%2Fimage%2F167sGBPVv_5AGXG4tsTHnKNkn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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