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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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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대가 되서 돌아본 남미에서 1년 넘게 여행한 열정만 많았던 20대의 여행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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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5T11:03: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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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적 안정감 vs. 감정적 친밀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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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6:15:18Z</updated>
    <published>2024-10-27T05:5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친 듯이 달려왔던 몇 개월의 사랑. 싹이 무럭무럭 트고 있던 관계가 쫑이 났다. 너무 바쁘고 안 맞는 스케줄에서 온 오해와 서운함으로 인해 그렇게 미래가 보였던 것 같았던 관계가 한순간에 정리됐다. 뭔가 더 노력할 수 있을 거 같고 이렇게 끝내기에 너무 아쉽고 내가 제대로&amp;nbsp;노력을 안 한 느낌이길래 붙잡았지만 돌아온 대답은.  0에서 1. 0을 낯선 사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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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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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0T05:47:26Z</updated>
    <published>2021-10-24T08: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블로그를 보면서 세계 여행을 하던 분이 쓴 글의 제목이 아직도 생생하다. &amp;ldquo;인생 전환점은 개뿔&amp;quot;  남미에서의 1년 2개월 넘는 여행 끝에 다시 온 한국. 바뀐 점은 딱히 없다.&amp;nbsp;경쟁사회에서 다시 한번 스펙을 쌓고, 취업을 준비하고 돈을 벌어야 되는 자본주의 사회의 일원이 되어있다.  하지만 30대가 돼서 돌아봤을 때 제일 잘한 선택은 뭐냐고&amp;nbsp;물어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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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남미의 맛 - 다시 가서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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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21:20:53Z</updated>
    <published>2021-10-24T02: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미의 서쪽 나라들 즉, 안데스 산맥의 나라들이라고 불리며 대륙의&amp;nbsp;가난함을 담당하고 있는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의 좋은 점은 물가가 엄청 싸다. 제일 좋은 건 한국에선 비싼 과일들을 엄청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에콰도르나 페루에서 mercado라는 재래시장을 가면 망고 7개에 $1불 아보카도 5개에도 $1불 밖에 안 한다. 그래서 과일을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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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헬로우 하우 아 유 - 각기 각색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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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21:19:37Z</updated>
    <published>2021-10-21T08: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하다 보면 계속해서 반복된 짧은 만남과 헤어짐을 경험한다. 주로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게 되면 질문과 답들이 비슷해지는데:  &amp;quot;Hi, where are you from?&amp;quot; 안녕, 어디서 왔어? &amp;quot;Where did you travel?&amp;quot; 어디 어디 여행하고 오는 거야? &amp;quot;How long are you traveling for?&amp;quot; 얼마나 오래 여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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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고생 끝에는 - 2 - 힘들어야지만&amp;nbsp;느낄 수 있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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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7T22:11:43Z</updated>
    <published>2021-10-10T16: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 어두컴컴한 밤이다. 심지어 여긴 가로등도 아무것도 없다. 여기서 기찻길을 따라 또다시 3시간을 걸어야 되는데, 금방이라도 쓰러질 거 같은 표지판 하나.  Camino a machupicchu. 마추픽추로 가는 길.  기찻길에는 불이 하나도 없어 우리와 유럽 여행자들 다 같이 핸드폰으로 빛을 모았다. 가다가 바테리 떨어지면 위험할 수 있어 핸드폰도&amp;nbsp;번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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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고생 끝에는 - 1 - 힘들어야지만&amp;nbsp;느낄 수 있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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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7T20:31:46Z</updated>
    <published>2021-10-08T01: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와아아아아아아!&amp;quot;  안개 너머로 마추픽추의 계단 하나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침 9시에 본 마추픽추는 구름에 곱게 포개져 신비로운 고대 사원의 느낌을 뿜어냈다.  오는 길이 험난해였을까? 마추픽추를 본 그 순간의 감동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드디어 왔다.  사실 마추픽추는 페루는 왔으니 한 번은 가봐야지 했던 곳으로&amp;nbsp;못 가면 죽겠다 할 정도까지는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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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나는야 집 옮기는 소라게 - 세어보니 1년 넘게 어느덧 숙소 54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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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21:24:06Z</updated>
    <published>2021-09-29T12: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2개월 넘게 남미를 여행하면서 호스텔, 게스트 하우스, 호텔, 텐트, 에어비엔비 등 정말&amp;nbsp;모든 형태의 숙박 시설에서 지낸 거 같다.  남미의 호스텔이나 게스트 하우스를 가면 항상 보자마자 물어보는 게 있다. &amp;quot;Solo?&amp;quot; 한 명? &amp;quot;Matrimonial?&amp;quot; 두 명? 사실 matrimonial은 영어로도 있는 단어인데&amp;nbsp;'결혼의' 뜻으로 숙소에서는 더블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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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디지털 노마드의 똥줄 타기 - 꿈같은 라이프스타일의 고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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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0:56:53Z</updated>
    <published>2021-09-27T03: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이 책을 처음부터 보신 분이라면 애초의 계획이 남미를 6개월 동안 여행 하기인 걸 기억하실 거다. 근데 이 6개월이 1년 넘는 여정으로 길어졌는데, 우선 비행기가 아닌 버스로만 남미 대륙 전체를 여행을 했고 마음에 드는 도시가 있으면 맘껏 널브러져 있었기&amp;nbsp;때문에 조금 더 걸렸다.&amp;nbsp;그리고 여행을 하다 보니 더 적은 돈으로 여행이 가능한 것도 알게 되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5rX%2Fimage%2F5gJVwZvujVe7kcbhPmTrMaQxM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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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남미에서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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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0:56:53Z</updated>
    <published>2021-09-25T03: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기여행을 하면 한 번씩 한국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현타가 올 때가 있다. 주로 채소로 이뤄진 한국의 밥상과 달리 남미에서 주식은&amp;nbsp;대부분&amp;nbsp;고기와 빵 아니면 고기와 쌀로 이루어져 나물이 팍팍 무쳐진 비빔밥이 그릴 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럴 때면 항상 대도시에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한인타운 또는 한인마트를 찾는다. 대부분의 남미 나라들의 수도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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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 좋은 생각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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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23:22:01Z</updated>
    <published>2021-09-24T02:4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와 여행을 한다는 것은 장단점이 있다.&amp;nbsp;혼자 여행을 하면 돌아다니다 힘들면 숙소로 돌아가도 되고, 아무 때나 먹어도 되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한테 집중을 하게 된다. 나와 세상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걸 경험함으로써 뭐를 느끼는지 온전히 나의 오감에 신경을 쓸 수 있다.  사실 이번 여행은 세계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과 함께 청춘과 사랑을 쫒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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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언어로 여행이 좀 더 나아졌다 - 브라질 빼고 다 스페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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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21:28:34Z</updated>
    <published>2021-09-21T00: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콜롬비아를 도착하자마자 마냥 모든 게 다 신기하고, 내가 장기 여행을 시작했다는 것도 너무 설레고&amp;nbsp;지난 3개월 동안 미친 듯이 일해서 목표를 달성했다는 희열에&amp;nbsp;신나게 여행을 했다.  그렇게 콜롬비아 보고타와 메데진에서 2주가량을 보내는데 언어적인 부분에서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짧은 스페인어로  &amp;quot;&amp;iquest;D&amp;oacute;nde est&amp;aacute; el ba&amp;ntilde;o?&amp;quot; &amp;quot;화장실이 어디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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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돈이 먼저 - 여행 경비 어떻게 모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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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21:27:24Z</updated>
    <published>2021-09-17T03: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싱턴에서 인턴쉽을 끝내고 OPT 비자가 얼마 안 남은 상태였다. 그 당시 친구들이랑 집을 구해 살고 있었는데 월세와&amp;nbsp;생활비를 내야 되는 상황이었다.&amp;nbsp;매달 1000불, 100만 원씩을 쓰면, 만약에 10,000불을 모았을 때 6,000불이 남는데, 여행을 가서 매달 1000불을 쓴다고 가정하면 6개월을 여행할 수 있겠지? 한 달 넘는 장기 여행 그리고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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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logue - 장기간 여행을 하기로 한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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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21:26:14Z</updated>
    <published>2021-09-16T01: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Who is someone you look up to?&amp;quot; &amp;quot;존경하는 사람이 누군가요?&amp;quot;  뉴욕의 한 스타트업 회사에서 면접을 봤을 때 받은 질문이다. 나도 모르게 내 입 밖으로 나온 내 말을 듣고 오히려 내가 지금 뭘 원하는지 알게 된 경우가 있나요? 여기서 난&amp;nbsp;내 20대의 가장 잊을 수 없는&amp;nbsp;결정을 내리게 됐다.  &amp;quot;여기가 IT 스타트업이어서 왠지 스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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