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하날빛</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 />
  <author>
    <name>hanalbit-stence</name>
  </author>
  <subtitle>[The Art of Writing &amp;amp; Sentences] 예술로서의 글, 글로서의 예술 / 문장가로 사는 여정의 기록들 / 사유의 시선이 닿은, [문장]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663u</id>
  <updated>2018-07-06T14:19:12Z</updated>
  <entry>
    <title>새벽의, 얼굴을 보았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95" />
    <id>https://brunch.co.kr/@@663u/95</id>
    <updated>2026-02-12T07:18:35Z</updated>
    <published>2026-02-12T07: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새벽의 시간은 길게 늘어져 있어서 하루, 혹은 일생에 흐르는 어떤 시간이 그 안에 모두 담겨있다.  단 몇 시간 사이 나는 몇 번이나 바뀌는 새벽의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은, 생동하고 꿈틀거리는 소리로만 존재할 뿐이다가 이내 곧 하나의 형체로 그 모습을 바꾼다.  첫 새벽의 얼굴이란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hFI1CxZkzH18O6YHvZJGRn4YVr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름답고 강렬한, 기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94" />
    <id>https://brunch.co.kr/@@663u/94</id>
    <updated>2026-02-11T07:26:17Z</updated>
    <published>2026-02-11T07:2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짙게 깔린 검은 어둠이 불과 몇 시간 사이에 여린 빛으로 바뀌어가고  나는 선명해지는 시야 속에 반쯤 입을 연 아침의 꽃망울을 발견한다.  겨울이라 마르고 바삭하지만 그 공기만은 맑은 하늘에 떠있는 청명하고 맑은 2월의 꿈을 바라보면서.   흙을 뚫고 올라오려는 어린 새싹들의 움직임처럼 꿈틀거리는 생명의 기척이 온 세상에 드넓게 펼쳐지는 시간.  이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4ky4Ick1gn0QcK6RbsEj4O3xOh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rologue.] 새벽의 숨과 맞닿은 곳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93" />
    <id>https://brunch.co.kr/@@663u/93</id>
    <updated>2026-02-05T14:43:06Z</updated>
    <published>2026-02-05T03:0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새해의 시작과 함께, 나의 새벽 문도 다시 열리게 되었다. 새벽이 건네주는 신비로운 영감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채.  그저 누군가보다 조금 일찍 눈을 뜬 대가로 주어지는 그 고요한 정적 속에 나를 온전히 던져두고 싶었을 뿐이다. 낮의 소란함이 잦아들고 오직 나의 숨소리만이 공간을 채우는 시간 속에.  그러나 새벽은 매일 다른 모습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5GeByjHWYx30S5p6Q5T5lZ4dee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존재와의, 대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92" />
    <id>https://brunch.co.kr/@@663u/92</id>
    <updated>2025-12-08T03:59:25Z</updated>
    <published>2025-12-08T03:5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표정과 목소리가 있다.  사소한 순간 사라지는 시간 잊혀지는 사물 흘러가는 계절  우리에게 늘 말을 걸어오지만 대개 무심히 흘려보내는 것들.   나에게 글을 쓴다는 건, 그 손짓을 발견하는 일,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다. ​ 나에게 늘, 그 숨소리를 보내고 있는 세상의 것들. 사람과 삶을 살펴보는 일.  그러니 나에게 문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HZz7Q2HFs_eq2oYHYTaff2FvNT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물기까지의, 시간을 사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91" />
    <id>https://brunch.co.kr/@@663u/91</id>
    <updated>2025-11-20T04:16:54Z</updated>
    <published>2025-11-20T04:1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르익는 시간을 묵묵하게.  그러나, 온전하게 쏟아붓길.  내가 마침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눈앞의 달콤함, 주변의 소란함에 흔들리지 않는다.  내 길에 시선을 고정하고  내 걸음을 걸을 뿐.  우리가 '무엇'이라 지칭하는 것들이 그 형태를 지니기까지는, 무엇이든 시간이 필요하다.  사과 열매가 열리기까지 5년 포도 열매가 맺히기까지 3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mLQ8C5bPqi0PQuYoGzIYPLZXvV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봄 같은 너, 나의 사람, 나의 아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90" />
    <id>https://brunch.co.kr/@@663u/90</id>
    <updated>2025-11-18T04:56:33Z</updated>
    <published>2025-11-18T04:5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날처럼 스며들듯 찾아와 봄꽃처럼 내 삶을 온통 물들인 봄빛같이 빛나는 너, 나의 봄 같은 사람아.  여린 새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고 올라가 마침내 꽃봉오리를 터뜨리고  활짝 피어나거라. 마음껏 피어나거라.   언젠가 너의 계절이 잠시 지는 때에도 너는 언제고 다시 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길.  찬바람이 너를 스쳤다고 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1XJip-CYlx8Kd_hoKk8dgYiZlU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글, 쓰기 그 막막함 앞에 서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89" />
    <id>https://brunch.co.kr/@@663u/89</id>
    <updated>2025-11-17T00:35:37Z</updated>
    <published>2025-11-17T00: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연함을 뚜렷한 실체로 전환하는 과정은 대개 고통이다.  그럼에도 이 지난한 고통만큼, 큰 보상을 안겨주는 것도 없을 것이다.  온 정신을 사로잡는 전율에 가까운 환희.  - 글을 쓴다는 것  쓰는 것이란, 내 속을 하나하나 더듬어가는 일이다.  이미 내 안에 있어 내 것이면서도 아직 적당한 언어를 입지 못해 뚜렷한 실체가 없는 생각, 감정, 마음들의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9sZIanuDk6HYUBY3cMVuU5ruat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금 외로운가, 필요한 건 위로가 아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88" />
    <id>https://brunch.co.kr/@@663u/88</id>
    <updated>2025-11-14T07:13:24Z</updated>
    <published>2025-11-14T07: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의 외로움은 누군가 옆에 없어서가 아니라  나에게 돌아가는 길이, 보이지 않을 만큼 복잡해졌기 때문은 아닐는지.  타인이라는 무더기에 쌓인 채.  인간이 가진 가장 역설적인 진실 중 하나는, 함께이기 위해선 혼자일 수 있어야 하며 혼자이기 위해 함께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나 자신에게 머무를 줄 아는 사람만이 타인과의 세상 속에서도 흔들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ucV8jczt-7GyP1ymnQPQENNKXY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글과 삶, 그 미묘한 틈 사이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87" />
    <id>https://brunch.co.kr/@@663u/87</id>
    <updated>2025-11-11T00:20:37Z</updated>
    <published>2025-11-11T00:2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글을 쓴다는 건, 삶을 전적으로 바꾸는 일이었다.  아침에 눈을 뜨고부터 밤에 잠이 들기까지, 몸으로 들어가는 것부터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들까지.  모든 삶과 언어, 행동 모두 글과 박자를 맞추게 되는 걸 보니.  글과 같은 삶. 삶과 같은 글.  적어도 나에게 쓰는 삶이란, 글과 삶 모두를 일치시켜 가는 여정이었음을.   글이란 마침표를 찍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xhn03Hp6qCP_Rt7PGA7A3Iov4Y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을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86" />
    <id>https://brunch.co.kr/@@663u/86</id>
    <updated>2025-11-09T23:00:43Z</updated>
    <published>2025-11-09T22: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정의 가을이 남기는, 흔적들.  햇발에도 바람에도 공기에도 산들에도  이 계절이 아닌 곳이 없던, 날.  가슴에 담아두려.    계절이 진하게 느껴질수록,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은 인간 본연의 감각일까. 생명이란 다 타버린 후 그을음만 남은 아스팔트에서, 어기면 안되는 규칙이라도 쌓아놓은 양, 딱딱하게 올라선 콘크리트에서 벗어나려 하는 것은.  인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9h9zZquE3Efd5yjLU_DOTjZHrp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호모콰렌스, 질문의 존재로 사는 기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85" />
    <id>https://brunch.co.kr/@@663u/85</id>
    <updated>2025-11-04T14:16:57Z</updated>
    <published>2025-11-04T14:1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 이름이 뭐야?~&amp;quot; &amp;quot;너는 뭘 좋아해?~&amp;quot; 에서부터  &amp;quot;삶이란 무엇인가&amp;quot; &amp;quot;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amp;quot;까지.  우리 모든 질문의 시작은, 관심이고 사랑이 아니었을까.  사람에 대한 관심. 세상에 대한 사랑. 삶에 대한 진심.  그러니 질문을 잃은 사람은, 사랑을 잃은 것. 마음을 잃은 것이다.  사람에 대한. 세상과 삶에 대한.   스스로에게 해야 할 질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8SHyCkecSTNEVgfkqHyHBlqaxk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껍데기를, 벗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84" />
    <id>https://brunch.co.kr/@@663u/84</id>
    <updated>2025-10-29T02:44:59Z</updated>
    <published>2025-10-29T02: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써보면 내가 무엇에 무지한지, 무엇에 부족하고, 무엇에 못 이르렀는지.  그래서 어떠한 배움을 갈망하는지, 어떠한 곳에 도달을 구하는지.  결핍과 충족에 대한, 가장 날 것의 지적 욕망을 마주할 수 있다.  내면 가장 깊은 곳. 껍데기에 둘러싸인, 가장 순수하게 생동하고 있는.   글을 쓴다는 건, 껍데기를 벗는 일이라는 생각을 줄곧 하게 된다.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KZZSdVAE00AkBVb4c0XMsGXtH-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미로에 갇혔다 - 가상 세계의 덫</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83" />
    <id>https://brunch.co.kr/@@663u/83</id>
    <updated>2025-10-28T09:02:45Z</updated>
    <published>2025-10-28T08:5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대한 철문 안으로, 소년 한 명이 던져진다.   사방이 높은 벽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어디인지, 이름조차 알 수 없는 곳.  이 공간은 구불구불 길들이 엉키어 있지만, 출구는 알 수 없는 미로이다.   소년은 같은 처지의 아이들이 모여 사는 정원 한가운데서 눈을 뜬다. 지워진 과거와, 여기를 빠져나가야 한다는 본능만 남은 채.   미로의 벽돌은 날마다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tdWWypwQ6S5WUbE9dXK4VwtCwd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지막 계절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82" />
    <id>https://brunch.co.kr/@@663u/82</id>
    <updated>2025-10-27T00:23:03Z</updated>
    <published>2025-10-27T00: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바뀐다는 건 아무래도, 그것이 품은 수(水)의 기운과 관계가 깊은 듯하다. 그 농도가 짙어지느냐, 옅어지느냐.   지금 어떤 계절을 살고 있는가는  바람의 온도, 그리고  '물기(氣)'를 얼마나 느낄 수 있느냐'로 알 수 있는 것이다.   메마른 바람이 얼굴을 스쳐왔다.  잠깐의 흩날림에도 피부가 빳빳해지는 갈증을 느끼는, 그런 바람.  바람 속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4Wd8vde6I157Bf0H9sbNxuk_ec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생에 한 번쯤은 꼭, 글을 써라 - 쓰기의 쓸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81" />
    <id>https://brunch.co.kr/@@663u/81</id>
    <updated>2025-10-25T04:17:43Z</updated>
    <published>2025-10-25T03: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삶을 쥐고 흔드는 일도,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쓰는사람'으로, 살아간다면            2. 삶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결국, 우리에게 던져지는 다양한 [질문]이다.   답을 찾기 위해, 쓰는 것만큼 좋은 방법을 알지 못한다.          3. 때로 기계적인 반복도 필요한 법이다.  모든 감정을 지우고 오직 글 쓰는 행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6lESB8_XcHxQ4vMclWGoLtu4W4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로서, 깊어지는 것에 대하여  - 시간의 예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80" />
    <id>https://brunch.co.kr/@@663u/80</id>
    <updated>2025-10-21T01:36:10Z</updated>
    <published>2025-10-21T00: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시간이 필요한 일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말자.  짓무른 흙이 단숨에 그릇이 될 리 없다.  수차례씩 몸밖으로 수분을 빼내고 타는듯한 고열을 견뎌내며 새로운 색을 덧입는,  지난하고 고된 오랜 시간을 거친 것들만이 그만의 빛깔과 질감, 견고함으로 탄생된다.  우리가 빚어내는 꿈이라는 건. 농익는 시간이 만들어내는 결실이자 예술이라는 것을,  순간에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9RHE4XPTDwxGUlJH3MUIbOQt5q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억하길, 빛의 날개를 - 글, 비상, 날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79" />
    <id>https://brunch.co.kr/@@663u/79</id>
    <updated>2025-10-21T00:22:06Z</updated>
    <published>2025-10-18T03: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려워 말길.  하늘을 바라본다는 건, 이미 네 안에 명(明)의 공간으로 날아오를 숨이 깃들어 있다는 것.  생의 기운을 한 번 깊이 들이마시고 길게 내뱉어 보아라.  접혀있던 날개가 새벽빛에 반짝이며 펼쳐지며 바람의 언어를 기억해내리라.  두 날개를 천천히 펼쳐지면 그때부터는 하늘이 너를 끌어올려, 맞이할 것임을.  그러니 기억하길.  너에게, 빛의 날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8jDKTU1KaBbDm8DGPalV6jqKpO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림자 같은, 어떤 그리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78" />
    <id>https://brunch.co.kr/@@663u/78</id>
    <updated>2025-10-21T00:22:25Z</updated>
    <published>2025-10-17T04: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오는 날엔 벌겋게 땅을 달구는 태양의 따스한 감싸임을 그리워하고  해가 다시 비치어오는 날엔 방울방울 땅의 눈물을 대신하던 비의 추적거리는 소리를 그리워한다.   삶에는 어떤 모양이든, 그 한쪽에 그리움이라는 게 그림자처럼 매달려 있다.  그 사무침을 잊지 못해 달은 채 살아가는 게 우리 인생이 아니었던가.   닿지 못할 어떠한 것에 대한 아련한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eaCPwpuO8yR_K_0M7jtztlB6kr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은, 꽃들에게 희망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77" />
    <id>https://brunch.co.kr/@@663u/77</id>
    <updated>2025-10-14T07:26:29Z</updated>
    <published>2025-10-14T07:1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내가 주목하는 것은, 나비가 된 애벌레가 아닌 '꽃들'이다. 꽃이 주인공이 아닌 이 책의 제목은 왜, '꽃들에게 희망을' 이되어야만 했을까에 대한.   어떤 단어 앞에 붙는 순간, 부정의 것으로 돌변시켜 버리는 형용사가 있다.   '맹목적인'   맹목적인 사랑  맹목적인 자유  맹목적인 믿음  맹목적인 긍정  맹목적인 선의 맹목적인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cRqsnQcK0SmZhy_kI3ou9qTDyL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미 충분한, 글의 쓸모  - 마음을 휘젓는 일에 대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63u/76" />
    <id>https://brunch.co.kr/@@663u/76</id>
    <updated>2025-10-21T00:22:51Z</updated>
    <published>2025-10-12T23: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글은 그 누구보다 나 자신이 가장 사랑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부지런히 내 마음을 살피며 나온 것이 나의 글이기에  내 글을 사랑한다는 것은 내 마음을, 나를 사랑해 주는 것과 같은 일인 것.  그러니 누군가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여, 그 글이 쓸모없거나 버려질 것은 아닌 것이다.   초등학생 몇 학년쯤이었던가,&amp;nbsp;용해에 관한 실험이라고 설탕이고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63u%2Fimage%2FgFlVUfeoVfPyMfKDbQ3b9X2rJm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