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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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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id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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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활 속 잡담과 여행 이야기를 종종 올립니다. 서양사와 서양미술사에 조금 관심이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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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0T13:28: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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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닐 만큼 다녀온 - 시칠리아&amp;nbsp;사진 몇 장 첨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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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09:12:05Z</updated>
    <published>2024-04-07T07: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에 시칠리아를 다녀왔는데 아무것도 쓰지 않고 벌써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다닐 만큼 다녀서인가 싶다. 이탈리아에 다녀온 게 어쨌든 여섯 번째니까.&amp;nbsp;다닐 만큼 다녔다는 것은 마술적인 순간을 굳이 기대하지 않게 되었고, 회복력이 조금 높아졌고, 그래서 웬만한 일은 적당히 넘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 여행의 경우 기차표를 잃어버려서 벌금을 물기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ZK%2Fimage%2F0ZNGwHuUaoe4MSa21HQV3kCwl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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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니발레 카라치와 추기경의 천장 - 한여름의 로마에서 가장 반짝인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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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15:04:35Z</updated>
    <published>2022-08-19T13: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6월 말~7월 초의 짧은 이탈리아 여행기를 겸하는 글입니다.   귀국 전날이었다. 로마의 어떤 비경보다도 공항의 에어컨 바람이 그리웠던 일주일이 거의 끝나 가고 있었다. 이탈리아를 강타할 폭염을 예상하지 못해 예약이란 예약은 전부 한낮으로 잡고, 동선을 아낀다며 그 앞뒤로 다른 일정을 붙인 어리석음. 그 결과, 일주일에 딱 두 번 있는 파르네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ZK%2Fimage%2FVOd92i1b8Q-8mtPL-tyZN99FN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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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와 담백함의 승리 - 사랑을 요구하지 않아서 사랑받은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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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7T02:52:25Z</updated>
    <published>2022-05-04T06:4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 최고의 그림은 무엇일까? 잘 모르겠다는 사람,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이름을 대는 사람, 예술에는 우열이 없다는 사람, 세계는 무엇이고 최고는 무엇이며 그림은 무엇이냐며 묻는 사람까지(갑자기 식은땀이 난다) 반응은 제각각일 것이다. 구글에 검색해 보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amp;lt;모나 리자&amp;gt;고,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은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ZK%2Fimage%2FL60DP51jEKmTysLp05V-4ekCta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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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래젯 윌슨의 전쟁과 그 외의 꽃들 - 한 미국인 화가가 본 1차 세계 대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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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1T21:20:34Z</updated>
    <published>2022-03-29T10: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도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상단에는 우크라이나 기사가 여럿 올라와 있었다. 눈에 띄는 제목을 눌러보니 가장 먼저 강렬한 이미지가 눈을 사로잡는다. 난민들의 지친 표정, 폭격으로 황폐해진 시가지나 젤렌스키의 연설 장면이 아닌 낯선 회화 작품이었다. 추상화에 가까운 강렬한 선과 선명한 붉은색, 왼쪽 가장자리에 창백한 색으로 그려진 무력한 피해자들. 하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ZK%2Fimage%2FCyxF8PuBfqDJBUU_2Gj30FSBx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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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머스 존스와 나폴리의 어떤 벽 - 창작자는 가끔 자기도 모르게 혁명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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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4:48:27Z</updated>
    <published>2022-03-14T06:2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뜻밖의 작품이 창작자의 위상을 결정짓는다. 코넌 도일은 셜록 홈스 시리즈보다는 역사소설 작가로 기억되길 원했었고, 라디오헤드도 생각보다 너무 떠 버린 히트곡 'Creep'을 싫어하게 됐다고 한다. 화가들 중에서도 본인이 예상치 못했던 작품으로 역사에 남겨진 사람들이 있다. 누구에게도 보여 줄 생각 없이 혼자 끄적끄적 그린 몇 점이 2세기 후 한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ZK%2Fimage%2FQdrGMR40TCQhwEsPSa1CVvSiAg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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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각 없는 삶 -  21일 차 - 코로나는 나았지만 후유증은 계속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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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4T14:56:47Z</updated>
    <published>2022-01-14T10: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작년 크리스마스쯤에 후각을 잃었다. 정확히 기록해 놓지 않아서 '쯤'이라는 글자를 넣었다만 오차범위는 사실 겨우 하루다. 코로나19에 확진된 게 12월 22일 저녁이고, 24일에 어머니에게 보낸 카톡에 따르면 이때 후각이 약해졌음을 감지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5일부터는 피로감이 꽤 강해 며칠간 잠만 잤다. 늦어도 26일 오전엔 후각이 완전히 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ZK%2Fimage%2FHNtpXqBIySkv69C0AIgtap7l33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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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죽어 초상을 남기고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amp;lt;시대의 얼굴&amp;gt; 관람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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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4T11:05:02Z</updated>
    <published>2021-06-28T06:4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0. 다소 충동적으로 조퇴한 후 용산으로 달려갔다. 사실 회사에서 좀... 먼데, 그날만큼은 뭔가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하고 싶었기에. &amp;lt;시대의 얼굴&amp;gt;은 언젠가는 볼 생각이었으니, 기왕이면 날 좋고 바람 좋은 이 날이 딱이지 싶었다.   1. 국중박 경내는 호젓하게 잘 꾸며 놓아서 전시가 아니라도 시간 흘려보내기 좋아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ZK%2Fimage%2F6fSmXpkzd2_X0XphLRUGtPmX42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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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면도: 올해의 가장 정보값 낮은 여행기 - 오로지 바다 보고 사진 찍으러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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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3T11:16:42Z</updated>
    <published>2021-06-02T01:2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와 사이가 안 좋은 요즘이지만 간단한 기록은 남기고 싶었다. 사진의 비중은 높이고 정보값은 낮춘 일종의 포토 에세이.1. 목적지는 안면도. 뚜벅이 혼자 여행자에게 아주 우호적인 곳은 아니다. 대중교통이 열악하고 관광지간 거리가 멀어 택시비가 많이 든다. 하지만 이 여행에서 나의 최우선 순위는 '바다를 맘껏, 질리도록 본다'이기에 괜찮겠지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ZK%2Fimage%2FIDG-IvgbCDpFRuPGKCIaoSLHM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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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장님 그런데 혹시 영단어는 외우세요? - 산발의 번역사가, 미용실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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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1T08:52:50Z</updated>
    <published>2020-06-22T23: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개월 만에 미용실을 갔다. 원래 일 년에 두 번쯤 가는데 코로나19를 핑계로 석 달쯤 미뤘고, 재난지원금 덕분에 1년을 채우지 않는 선에서 미루기가 끝났다. 2년째 다니는 집 근처 1인 미용실의 원장님은 참고사진 한 장 제대로 찾는 법이 없는 내 머리에서 '알아서' 결과물을 생성해 나의 신뢰를 얻었다. 한편 성격적으로는, 미용계 종사자 분들이 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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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폴리에서 보내는 엽서 - 5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고 돌아온 도시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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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5T01:59:27Z</updated>
    <published>2019-06-04T14: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6일간 돌아다닌 나폴리를 한 장면으로 요약한다면이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자, 조금의 고민도 없이 벨리니 광장이 떠올랐다. 구시가지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중간쯤에 있는, 저녁시간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던 광장. 그러나 내 발길이 우연히 닿았을 때 벨리니 광장은 한낮이었다. 실외 테이블이 여러 개 있긴 한데, 내 막연한 상상과 달리 화끈한 나이트라이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ZK%2Fimage%2F_BLCl_8NMNBTniZWZZ_A0kN7e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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