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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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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호흡이 짧은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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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0T14:46: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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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리님의 핸드릭스 진토닉 - 취향의 확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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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10:36:03Z</updated>
    <published>2025-02-15T21: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흔히 양주라고 부르는 술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흔히 접하는 보드카, 샴페인, 위스키 외에도 진, 럼, 테킬라 등 정말 다양하다. 그중에서 칵테일로 많이 접해본 진(Gin)에 탄산수를 주재료로 한 진토닉(Gin and Tonic)은 바(Bar)의 메뉴판에서 한 번쯤 접해봤을 것이다. 나는 진토닉이 싫었다. 이름이 어딘가 낯익어서 딱히 아는 술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2c%2Fimage%2FFGoA_MsGcmbmIc8Kk4T5mjaPJ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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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구이와 냉도쿠리 - 이별의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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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21:55:27Z</updated>
    <published>2025-02-10T19: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아리가 그려진 야끼토리 전문점이 있다. 목조로 된 외관에 노란색 병아리 간판. 잠실에서도 한 번 본 것 같은데? 하고 지나친 게 몇 개월이었다. 당시 만나던 남자친구와 병아리 가게를 지나치고 있을 때였다. &amp;ldquo;나 야끼토리 좋아해.&amp;ldquo; 그날에서야 알았다. 항상 지나치던 병아리 가게가 야끼토리 전문점이고, 그가 야끼토리를 좋아하며, 나 또한 좋아한다는 사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2c%2Fimage%2FbM572N8IRLIBw-OqQl0N_qm3r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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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자리에서 일기 쓰는 여자 - 성공 혹은 실패의 이분법적 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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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21:55:59Z</updated>
    <published>2025-02-04T18: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쓴 다이어리가 열댓 권이 있다. 일 년에 한 권씩, 십몇 년을 쓴 게 아니라 3개월짜리 다이어리라서 그렇다. 모임을 한창 나가던 20대 중반 시절에 쓰던 것인데, 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하루 일과를 세세히 기록하기에 효율적이란 생각에 마음에 쏙 들었다. 다이어리를 처음 펼친 날에는 3개월 후에 이룰 목표, 매 달 이룰 목표, 읽을 책을 설정하고 매일 t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2c%2Fimage%2FP3XXLNu3b78l9qH-Ok1c3zoHO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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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 빠진 맥주 - 고단함을 달래주는 보리차 한 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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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19:59:54Z</updated>
    <published>2025-01-31T18: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우리 집은 허물어져가는 기와집이었다. 흔히 시골집 하면 떠오르는 그런 모양새 말이다. 대문 바로 옆 키 큰 나무 한 그루와 좁고 긴 마당 한편에는 개집과 야외 화장실이 있었다. 어렴풋이 부엌에 존재하던 아궁이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오늘날 집의 전기레인지를 보면 아궁이는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주방기구기에 기억의 정확도가 의심될 지경이다. 그 시절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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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했던 모든 술들에게 - 술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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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1:09:02Z</updated>
    <published>2025-01-30T20: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연휴에도 대형 서점은 운영을 한다. 나 같이 할 짓 없는데 책 좋아하는 인간에게 참 다행인 사실이다. 서점 운영이 마치는 9시 30분까지 약 1시간이 남은 시간, 따뜻한 겉옷을 걸쳐 입고 밖으로 나갔다. 며칠 만에 나가본 바깥세상은 온통 하얬다. 집 앞에 세워진 자동차 보닛 위로 한 뼘만 한 눈이 쌓여있다. 서점의 영업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직원만 있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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