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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모험을 사랑하는 우당탕탕 기획자. 낮에는 대기업 AI 부서에서 일하며 밤에는 은밀한 SF세계를 그려가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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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1T00:42: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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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logue - 마지막의 마지막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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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5T22: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모든 걸 망치면 어떡하지?&amp;rdquo; 허리를 굽혀 고속도로 밑의 작은 개구멍을 지나며 현서가 문득 물었다. -망치긴 뭘 망쳐요. 자꾸 쓸데없는 걱정 좀 하지 마세요. 수안이 귀찮다는 듯 핀잔을 주었다. -무엇이 옳은지 만 번을 질문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닐리가 없으니까. 금붕어 키우기 게임 이야기인듯 했다. 어차피 답을 알려주지도 않을 거면서, 현서도 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oK6PEBVyDa2GJFtG7FqcFnlt4s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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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부_04 [완] - 모든 것의 모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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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5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뉴스 ^!&amp;amp;$입니다. 오늘 아침 !%^한 )*!@# 인해 ⋯&amp;rdquo; 하늘이 온통 불타오르고 있었다. 서울의 고층 빌딩 위로, 강을 따라 흐르는 다리 위로, 그리고 끝없는 어둠을 품은 산맥 너머까지 모든 공간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도시 위에 불덩이가 떨어져 화마가 번지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그것은 불길이 아니었다. 오로라. 온 하늘을 뒤덮은 붉은빛은 오로라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ckMbwdhtnYEiKz1Fw0wuwzHC1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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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부_03 - 연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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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10-14T0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 젠이 물은 질문엔 다층적인 의미들이 겹겹이 레이어를 이루고 있었다. 인간이 쌓아 올린 모든 것이 그렇듯 수안이 선택이라던가 삶이라 부르는 것도 그러했다. 한 번의 흔들림에도 터져버릴 찰나의 아름다움이었다. 그래서 더욱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게 정말 가치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래, 기왕이면. 기왕이면 정말 끝까지 가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o30rCm_Rk9pJR81FORp2kHwNI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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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부_02 - 증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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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10-13T01: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베이터가 매번 알맞은 타이밍에 마중하듯 열렸다. 마치 정민과 현서를 초대하는 것 같았다. 둘은 끝도 없는 복도를 타고 문을 통과해 더욱 깊은 곳으로 가고 있었다. &amp;ldquo;데이터센터가 기밀 연구동과 연결되어 있어. 이쪽일 것 같아.&amp;rdquo; &amp;ldquo;자꾸 도움 받네. 미안해.&amp;rdquo; 정민의 말에 현서가 씁쓸하게 웃었다. &amp;ldquo;진짜 필요할 땐 곁에 없었는데, 뭐.&amp;rdquo; 둘의 사랑이 끝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IHFZkmtWASWoqV5PT0bvwDMpm2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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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부_01 - 테스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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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10-11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우주의 눈으로 지구를 보았을 때, 인간이 자랑하는 모든 것들은 비눗방울 바깥에 얇게 펴 발려진 것에 불과했다.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투명한 것. 자아라는 것도, 희망도, 윤리나 정의, 법, 역사와 문화, 기술과 혁명들도. 비눗방울이 터지면 한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게 될 무의미한 것들. 지구는 그런 연약한 비눗방울 같았다. 젠에게 주어진 명령은 회사의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Ufdw8nBIBAMmiXVadOD2vOt2-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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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부_03 - 데이터 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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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10-10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이야기 나눴어요? 연구동을 벗어나자마자 수안이 물었다. 벌판에 거칠 게 마른 갈대들 사이로 수안의 형상이 약간 이질적이게 보였다. 꼭 가짜인 것처럼 어색하게. 그런데 정말 수안을 믿어도 될까. 생각해 보면 현서는 수안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다. 가짜 신분과 3D 아바타만 마주했을 뿐, 어디에도 진짜 수안은 없으니까. 심지어 그 얼굴이 만들어진 스킨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lSTH518A5isHGx91amkK7ADKgu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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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부_02 - 목격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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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10-09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민은 모든 걸 고스란히 기억했다. 팔뚝만 한 아기가 질소포장된 과자처럼 커다란 포대기에 소중히 쌓여 자신에게 건네지던 날의 모든 일분일초를. 아가,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지켜줄게. 정민의 세상은 그때부터 둘로 나뉘었다. 희재를 몰랐던 날들과 희재를 안고 난 이후의 날들로. 그런 건 부모나 할 법한 말이 아니야? 하고 현서가 물었을 때 그저 웃을 수밖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H1UFVBUB4IXpNUs4tSb2CypzgV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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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부_01 - 골드 피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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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10-07T10: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다시 트롤리가 가는 길 앞을 도덕적 잣대가 가로막는다. 당신의 어린 아들이 한쪽에 누워있고, 다른 한쪽엔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의사가 누워있다. 대체 왜 자꾸 광차가 갈 길에 널브러져 있는 건지 툴툴 댈 시간이 없다. 한두 번도 아니지만, 모든 선택은 매 순간 다른 무게가 있다. 그런데 대체 무게란 무엇인가. 선택의 무게라는 걸 잴 수 있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L94URx7pZRklVdA76W33fDhwW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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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_06 - 나를 아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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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10-06T14:1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정민은 마치 수안을 없는 것처럼 지나쳤다. 신문물에 약한 건 알고 있었지만 아예 XR기기를 착용하지 않을 줄이야. 현서가 급하게 이전에 쓰던 글래스를 꺼내 건넸다. -안녕하세요? 수안이 다시 한번 인사하자 정민의 눈이 한껏 커졌다. 수안을 배려해 입모양으로 누구냐고 물었지만, 그새 그걸 본 수안이 대답을 가로챘다. -현서 님 회사 후임이에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aFdCenrOHTqqPbS4LkOBERiQzW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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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_05 - 태양 폭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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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10-05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다렸어요, 현서 님. 헐레벌떡 집에 왔더니 어떻게 알았는지 이미 수안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리둥절한 표정의 현서에게 자랑스럽게 손가락 다섯 개를 활짝 펼쳐 보였다. -투명 망토 스킨! 1회에 단 돈 500만 원이에요. 수안은 혹여나 현서가 자신을 찾을까 싶어 회사에서 내내 투명 망토 스킨을 착용하고 쫓아다녔다고 했다. &amp;ldquo;어휴 돈도 썩어난다.&amp;rdquo; -현서 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lzNGg2Gxii3XGYkn0lFMDgUG33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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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_04 - 옳은 선택을 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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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10-04T02:0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레시트가 지금의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 것은 특수 센서 개발이 결정적이었다. 신체를 아주 조금만 움직이더라도 지렛대 효과처럼 아바타의 움직임이 증폭되어 구현되는 방식이었다. 현실에서 휠체어를 탄 사람이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베레시트에서는 비장애인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센서와 디바이스 가격이 아무리 비싸도 기꺼이 구매하는 것이 당연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iljhZsMwQKA-zFrUAxpFYTAh7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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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_03 - 죄가 없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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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10-03T08: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당한 규제가 심할수록 사람들은 그것을 꺾는 것만이 자신의 사명이라는 기분에 휩싸여 쉽게 고조되고 만다. 그럴 때는 하나같이 자신이 다 옳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행동한다. 자신의 논리에는 빈틈이 없고, 그렇기에 자신이 한 선택은 올바른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베레시트가 정의를 다루는 방식은 독특했다. 범법자, 특히 살인범과 성범죄자에게 파격적인 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bK6dHNJIA5cd1D-tkL1ZgY8Baz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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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_02 - 시뮬레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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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10-02T02: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 한가운데에 방긋 웃고 있는 수안의 모습이 나타났다. 지난 면담 이후 수안은 끈질기게 현서를 쫓아다녔는데, 이제는 기어코 현서의 집 거실까지 점령한 것이다. 엄청난 데이터 처리 속도로 업무를 처리하고 남은 시간 내내 현서에게 계속 메시지를 보내왔다. 수안이 쉴 새 없이 구동시키고 있는 값비싼 회사 GPU가 아까울 정도였다. &amp;ldquo;꼭 이렇게 얼굴을 보면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f4ojnHpSjNuXfb1r-S1e6AoAYt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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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부_01 - 선과 악, 나와 내가 아닌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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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또다시 트롤리 앞으로 끌려왔다. 애석하게도 죽음을 결심한 사람들이 트롤리 경로에 누워있다. 그들의 행복은 이 세상에 없다. 트롤리는 가쁘게 채찍질을 하며 묻는다. 당신은 그들의 &amp;lsquo;선택&amp;rsquo;을 존중할 수 있는가. 그런데 존중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수 있는 걸까. 게다가 트롤리의 경로를 바꿀 수 있는 관제소에 앉은 사람도 이미 결심을 마친 채다. 이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XWSehv401J2t5C7ASYmjp0DmbU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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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_04 - 금붕어 키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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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29T23: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수고가 많아요, 젠. 인공지능 속에,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2000년대 SF영화처럼 인간보다 똑똑해진 로봇이 인간을 습격해 올 걸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장효식이 그랬다. 오늘도 얼굴엔 가식적인 미소를 한껏 띄운 채 마음에도 없는 말을 뱉는 게 그 반증이었다. &amp;ldquo;하여간 저 기계적으로 웃는 얼굴만 보면 역하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m49MMhPWdbC32h6myuO90QLBs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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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_03 - 보물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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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09-29T01: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면으로만 보던 얼굴이 실제로 눈앞에 있으면 언제나 다른 사람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익숙한 평면의 얼굴 안에서 전혀 몰랐던 곡선을 발견하곤 하는 것이다. 아무리 성능이 좋고 주사율이 높은 스크린이라도 2D로 보는 것과 3D로 눈앞에 펼쳐지는 것은 몰입도도 이해도도 달랐다. 그러니 번거롭게 이런 오프라인 교육도 진행을 하는 거겠지. &amp;ldquo;반가워요.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uhQCKzU2i-YZEure2P1fwUrg89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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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_02 - 수안과 베레시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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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09-28T00: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서는 미리 예약되어 있는 회의실로 향했다. 베레시트를 통해 똑같은 가상 회의실에 들어온 네 명의 인턴이 마치 실제 하는 것처럼 나란히 앉아있었다. 또래 중에 제일 똑똑하겠지만 아직은 어딘가 어리바리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얼굴들. 회사 규정 상 원격근무 시 아바타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서 다소 어색해하는 것 같았다. 하긴, XR 네이티브 세대는 워낙 아바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mWIUNDCIh12WEyEq-MXxFUeTWW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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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_01 - 트롤리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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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2:44:35Z</updated>
    <published>2025-09-28T00:5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 여기 전통적인 트롤리가 있다. 인간이 철학적 사유를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광차가. 그리고 그 귀신 들린 광차가 지나갈 길에 새로운 희생자가 놓였다. 인간의 몸을 가진 인공지능과 로봇 몸에 깃든 인간의 영혼. 지능이 무엇이냐, 영혼이 대체 무어냐고 묻지 말자. 그런 걸 따지고 있는 동안 트롤리는 무자비한 속도로 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HTcvVHY_Viec4t0vuDpEEIlMO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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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QL 도전!기초개념 총정리 - PM의 별책부록 0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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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0:54:52Z</updated>
    <published>2024-06-16T22: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에 도서 [그로스해킹]을 읽으며 진정한 데이터 드리븐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데이터의 중요성이야&amp;nbsp;알고는 있었지만, 관습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보다&amp;nbsp;데이터의 세계는 깊고 넓고 심오했다. 그래서 더 넓고 깊이 공부해 그 심오한 파도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SQL 공부를 시작했다. 오늘은 실무를 위한 기본지식을 정리해보았다. 비전공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qx53Ka-X3lbqtG7CV1TOox16P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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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로스해킹, 정말 알고 계신가요? - PM의 별책부록 0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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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0:55:10Z</updated>
    <published>2024-06-10T22:5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트업에서 PM으로 일을 하다보니 그로스해킹이 스타트업 성장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내가 정말 그로스해킹을 알고 있는게 맞는지 의심이 들었다. 그로스해킹이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PO님들의 추천 도서 ⌜그로스해킹⌟을 통해 스터디 해보기로 했다.   1. 그로스해킹이란?  그로스해킹은&amp;nbsp;&amp;lsquo;핵심 지표를 찾아 그 지표를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av%2Fimage%2FGlpXy_2P6RZEtnCZS_taKICDu7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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