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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라라쏭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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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esong624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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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원주택으로 이사와서 길고양이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은 길고양이들의 삶을 남기고 싶어 글을 씁니다. 그리고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로 나를 만나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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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1T05:56: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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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단에 섰을 때 - 강연 잘하는 법(믿거나 말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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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23:54:49Z</updated>
    <published>2022-04-19T00:5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저곳 강의를 하고 다니다가 은퇴를 하고 난 이후에 지난 시간들을 불현 듯 떠올릴 때가 있다. 만약 당신이 앞에 나가서 여러 사람 앞에서 어떤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면 다음의 공식을 염두에 두고 얼개를 짜서 넣는다면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다. 지금도 지구상 어딘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루한 강연과 그 강연을 들어야만 하는 불쌍한 수강자들을 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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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편. 사라진 아깽이들 - 번자, 만자, 애자는 어디로 갔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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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01:52:19Z</updated>
    <published>2022-04-19T00:4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침에 나와 보니 &amp;nbsp;번&amp;middot;만&amp;middot;애자가 보이지 않았어. 이름을 부르며 집 앞뒤를 돌아다녔는데 다행히 이모네 뒤쪽 부엌문 앞에서 놀고 있었어. 이제 행동반경을 넓혀서 거기까지 갔나 싶었는데 아니었어. 그 아이들은 은신처로, 잠자리로 삼던 파레트 구멍에서 쫓겨난 거였어. 그 자리의 새 주인은 &amp;nbsp;짹투였어. 기억할꺼야. 새애기의 두번째 아기들. 짹투와 번개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gJMEMq9Lgb37NGojPIFkCeGV2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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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편 별이 된 불쌍한 길고양이 애꾸눈 '짹' - 널 언제나 기억할께!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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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23:56:10Z</updated>
    <published>2022-04-19T00:2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생명체가 있었어. 마당을 나가면 어딘가에 엎어져 자고 있던 &amp;lsquo;짹&amp;rsquo;. &amp;nbsp;그 세상 편하고 다 놔버린 무장해제의 모습은 항상 번잡하고 시끄러운 내 생각들을 다 괜찮다고 말해 주는 것 같았어. '너도 그냥 한숨 자렴.'이라고. &amp;quot;짹 오늘은 싸움하러 안 나가니?&amp;quot;라고 시시껄렁한 내 말에 짹은 항상 &amp;quot;야옹&amp;quot;이라고 대답해 주었어. 아! 누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dPUWqgJZMJuX_Fty3CRm_MNn7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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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편 누구나 한가지쯤은 잘하는 것이 있다. - 길고양이 '페인트'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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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6T16:04:00Z</updated>
    <published>2022-04-19T00: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마당냥이들 말고 밥 먹으러 오는 길고양이들은 일일이 이름을 붙여주기가 힘들어. 자주 보이지도 않고. 하지만 &amp;lsquo;페인트&amp;rsquo;는 달랐어. 처음에 왔을 때 우리 집 막내 &amp;lsquo;째리&amp;rsquo;가 달려 나가 맞이하고, 뽀뽀를 하고, 비벼 대서 째리 엄마가 찾아왔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수컷이었어. 꼭 흰색 페인트 통에 빠트린 것처럼 흰털이 목 아래부터 다리까지 몸통 앞부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fTn-y_I-XGpupppydd0XjwEq2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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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편 엄마 없는하늘 아래 - 세상으로 나온 번자, 만자, 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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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7:42:25Z</updated>
    <published>2021-08-31T11:1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 고양이들이 밖으로 나온 것은 그리로부터 꼬박 하루하고 반나절이 지나서였어. 아깽이들을 기다리면서 쥐포를 먹고 있다가 구멍 앞에 던져 보았는데 뜻밖에 한 애가 고개를 삐죽 내밀었어. 쥐포 냄새를 맡아보더니 먹지는 않았어. 그 대신 옆에 놓여 있던 사료와 참치 캔을 조금씩 먹더니 내가 지켜보는 걸 눈치채자마자 다시 구멍 속으로 쑥 돌아갔어. 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AroZir8us9XNyMXAg021tvKze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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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편 세상 밖으로 나오는 구멍 - 새애기엄마를 잃은 아깽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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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7:42:25Z</updated>
    <published>2021-08-25T01: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 고양이들에게 죽음을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새애기 엄마가 자동차에 치여서 이 세상을 떠나고 하루가 지났는데, 아기 고양이들을 찾을 수가 없어. 뒷마당에 창고로 쓰고 있는 천막이 있는데. 바닥에 파렛트가 깔려 있고 그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아. 하지만 위에 방수포가 덮어져 있어서 보이지 않거든. 확인할 수 있는 곳은 한 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bscaCc2fO11MTX4DRxIMa5Wq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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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편  강하고 지혜로웠던 '새애기' - 모두의 엄마 - 최선의 삶을 살았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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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7:42:25Z</updated>
    <published>2021-08-18T13:2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째리가 떠나고 난 후 완연한 봄이 되었어. 난 세종시에 두 번째 TNR을 신청했어. 째리가 그렇게 떠난 게 아무래도 발정의 문제였던 것 같아서 수컷들을 못 떠나게 하려면 수술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했거든. 나중에 중성화 수술을 했던 짹만이, 번개투가 떠나고 나서야 결국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걸 알았지만 말이야.   이번에는 둘째 번개투, 셋째 번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SKzMHmmbK-A02RvrnKlQKZanh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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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용실 이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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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6:03:58Z</updated>
    <published>2021-07-30T04:3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개인주택 우리 집 에어컨을 나 혼자 쓰자고 돌리자니 좀 미안하기도 해서 시원한 곳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미용실은 잘 가는 편은 아니지만 지난번 파마를 하고 두달이 지나가니 어깨위에 닿는 머리카락 끝이 땀으로 목덜미에 휘감기는 느낌을 참아내기 어렵기도 해서 해가 중천에 걸렸을 때 집을 탈출했다. 넓은 미용실은 한갓지고 쾌적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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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편 째리, 어디 가니? - 모험의 길을 떠난 청년 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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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7:42:25Z</updated>
    <published>2021-07-14T04:4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애기가 번번이, 짹짹이를 데리고 폐가 방앗간에서 길을 건너 우리집 마당에 정착한 후 째리는 새애기의 표적이 되었어. 우리집 마당에 살고 있는 아깽이들중에 새애기 피붙이가 아닌 길냥이는 째리뿐이 없었거든. 무엇보다 새로 난 아기들 번번이 짹짹이에게 위협이 될까 봐 그리도 으르렁 거리는 것 같았어. 엄마가 자기 새끼들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게 무엇이 있겠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STmHlPjVmfZ3XlT-tg5YXs9qs2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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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머릿속의 지우개 - 입에서 맴돌다가 나오질 못하는 단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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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5T02:05:12Z</updated>
    <published>2019-12-03T09: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머릿속의 지우개    장동건 &amp;ndash;고소영. 원빈-이나영. 지성-이보영. 비-김태희.  내가 기억해야 할 부부 연예인 이름이다. &amp;ldquo;걔 있잖아! 왜 재랑 결혼한 애!&amp;rdquo; &amp;ldquo;누구?&amp;rdquo; &amp;ldquo;아, 왜~&amp;rdquo; 이런 식의 친구들끼리의 대화 끝에 겨우 생각나서 맞춰지는 이름들. 언제부터인가 이름이 입속에서만 맴돌다가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 오늘도 남편 친구 얘기가 나왔는데 &amp;lsquo;이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fT91cMqHeevBulBSg4QzaidXVW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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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편 짹은 없지만 - 고양이들은 살아간다. 태어났으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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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7:42:25Z</updated>
    <published>2019-12-03T08: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짹이 불의의 사고로 무지개다리를 건너가고 난 후 남은 아이들이 더욱 소중해졌어. 짹의 첫 번째 아이들 짹만이와 짹꼬리, 두 번째 아이들 짹투와 번개투, 폐가 방앗간에선 새애기가 새끼들을 낳아서 젖을 먹이고 있었어. 짹이 남겨놓고 간 마지막 아이들이였지. 그리고 근본을 알 수 없지만 우리 집 대장이 된 째리까지 첫 번째 아이들 중 암컷인 짹꼬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90TOc68mqJz6fwBwpPgdelYcs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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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편 길고양이를 대하는 자세 &amp;nbsp;&amp;nbsp; - 길에서 살아가는 그 아이들에게 &amp;nbsp;따뜻한 &amp;nbsp;시선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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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1T05:10:16Z</updated>
    <published>2019-11-04T13:1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애기가 두 번째 출산을 한 후에 우리 집은 그야말로 냥 판이었어. 짹과 새애기의 첫 번째 아깽이들 짹만이와 짹꼬리. 두 번째 아깽이들 짹투와 번개투. 그리고 특별한 째리 , 이 밖에 가끔 와서 밥 먹는 이웃동네 고양이들 그리고 무법자 번개까지 우굴 우굴 하였지. 고양이들이 만들어 내는 모습들은 기기묘묘해. 고양이가 액체라는 설이 있다는데 그 말이 맞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Tyg-7MLWAgsg42rlgcB4p8-3t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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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편 새애기의 두 번째 출산 - 짹만이, 짹꼬리에 이어서 두번째 아깽이들이 태어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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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1:19:07Z</updated>
    <published>2019-10-29T02:2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짹과 번개와 째리가 유일한 암컷인 새애기에서 구애를 하고 다닌 것은 다들 알지! 우리집은 윗동네와 아랫동네 사이에 있는데 양쪽 다 거리가 꽤 되어서 나름대로 고양이들의 영역이 정해져 있어. 발정기 때가 되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수고양이들도 나타나긴 하지만 짹이 다 쫓아버리고 마니까. 새로운 녀석은 언감생심 꿈도 꿀 수 없지. 새애기는 첫 번째 아깽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iJXxsSsmeBm0Yj9_raLfMacgh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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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편 첫 TNR - 길고양이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중성화 수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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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1:19:07Z</updated>
    <published>2019-10-25T08: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trap-neuter-return, 길고양이 TNR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하여 중성화 수술 후 원래 포획한 장소에 풀어주는 활동)  그 해 가을에 째리는 청년기로 접어들었어. 야옹 소리가 이상해지고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는지 집에 없을 때도 많았어. 우리 집 근처에 암컷 고양이는 단 하나뿐 이였어.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3ozGtdCP4Rxs3T-bSo2CUFWUB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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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편 째리-그 단순하고 귀여운 - 길고양이 애꾸눈 짹과 함께 우리집 터줏대감이 된 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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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1:19:07Z</updated>
    <published>2019-10-22T00: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째리를 발견한 곳은 집 앞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이었어. 한눈에 보기에도 너무 어린 고양이라&amp;nbsp;&amp;nbsp;짹의 새끼가 드디어 나타났구나! 생각했지. 그래서 보자마자 &amp;lsquo;째리&amp;rsquo;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어. 앙증 맞고 귀여운 째리는 먹을 것을&amp;nbsp;&amp;nbsp;좋아했어. 덕분에 쉽게 만질 수 있었지. 츄르(고양이가 좋아하는 짜주는 형태의 시럽)를 짜주니까 날름날름 잘 받아먹었거든.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48q-N_8IaNFT77LPeel0GLRSc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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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편 '새애기'의 등장과        첫번째 아깽이들 - 길고양이 애꾸눈 짹 장가들고 새끼들이 태어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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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1:19:07Z</updated>
    <published>2019-10-19T13: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짹이 우리와 터고 지내고 나서 얼마 후에 예쁘고 작은 갈색 고양이가 나타났어. 며칠 계속해서 보이더니 밥자리를 알고부턴 단골손님이 되었지. 물론 짹처럼 우리 마당에서 자거나 쉬지는 않았어. 늘 경계심이 가득해서 사료만 먹고는 잽싸게 없어지곤 했지. 어느 날 짹이 그 갈색 고양이를 올라타고 있었어. 목덜미를 살짝 물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꽤 오랜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ZxJN8c-NYAVwYkuOIyT_1Mfar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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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편 짹은 말이야 - 길고양이 애꾸눈 짹의 승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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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1:19:07Z</updated>
    <published>2019-10-19T13:0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짹은 더러웠어. 길에서 사는 흰 고양이가 깨끗하길 기대할 수는 없지만 어슬렁어슬렁 집을 향해 멀리서 걸어올 때면 흰색이 아닌 바랜 회색빛이 도는 꼬질이였지. 어쩌면 그게 더 나을지도 몰라. 흰 고양이는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길 위에서의 삶에 절대적으로 불리하거든. 상처도 많았어. 동네 싸움꾼이었거든. 짹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면서 다른 고양이와 뒹굴 때는 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j7NV76hv3qdm3tGsneH8k4bll_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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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편 사랑하는 법, 기억하는 법 - 길 고양이 애꾸눈 짹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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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1:19:07Z</updated>
    <published>2019-10-18T16:3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짹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아무도 몰라. 우리 가족과 이모네가 금남면 도남리 산기슭에 집 두 채를 나란히 짓고 이사 들어간 날, 짹은 집 앞 현무암 데크에서 온 몸을 쫙 뻗고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어. 아니 오히려 짹이 &amp;lsquo;저 사람들이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amp;rsquo; 고 얘기할지도 모르지. 집 지을 때에, 인부아저씨들이 한쪽 눈이 없는 흰 고양이 한 마리가 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iZ%2Fimage%2FATPuF6d2m9zLXW7mdCgixout-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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