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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델타호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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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홍보하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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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1T09:56: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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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교는 아니지만 절에 다닙니다 - 행복만 오는 건 아닐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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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05:34:15Z</updated>
    <published>2024-10-22T04:0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정적인 일들에 가까이 가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 날들이 있다.  일기 쓰기, 따뜻한 차 마시기, 간단한 인사 나누기, 전화하기, 산책하기 등등. 그래서 글도 쓰지 못했다.  아주 아주 괜찮지 못한 밤들이었다.  절에 가서 쓴 글들을 오랜만에 읽어보면서 내 글이 다 비슷하게 끝난다는 걸 알았다. 힘들었지만, 괜찮아졌고, 괜찮을 것이다.  퍽퍽한 어른의 삶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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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보대행사 AE, 어떻게 일을 하고 취업할까? - 인디스워크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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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07:21:28Z</updated>
    <published>2023-12-28T05: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현재 홍보대행사 AE로서 하시는 일 : 현재 일하는 곳은 언론 홍보 전문 대행사인데요. 언론 홍보라고 하면 보도자료를 작성해서 기자들에게 배포하고, 기획 기사를 피칭하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amp;nbsp;홍보대행사 AE가 기자들과 하는 일 : 보도자료나 기획자료를 작성하면 기자가 그것을 보고 기사화합니다. 좋은 보도자료일수록 게재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좋은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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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개팅보다 어려운 기자미팅 - 관심 없는 주제에도 대화 이어나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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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7T11:17:03Z</updated>
    <published>2023-12-27T08:2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자미팅을 가게 되면 기업 소개보다 잡담을 더 많이 하게 된다. 기자미팅을 잘하면 소개팅을 잘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자미팅에서는 관심 없는 상대에게도 쉴 새 없이 질문을 하면서 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  이럴 때 써먹기 좋은 대화법으로 3가지 기술이 있다.  1. 앵무새 따라 하기 2. 공감해 주기 3. 질문  이렇게 3가지면 어느 기자와도 편하게 대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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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은 퇴사를 밥먹듯이 - 두 번의 퇴사, 그리고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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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17:35:21Z</updated>
    <published>2023-12-01T05: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남들보다 조금 더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꾸역꾸역 남들이 하는 만큼 살아오려고 노력했다.  고등학생 때는 열심히 공부했고,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재수도 했고, 대학에 가서도 쉬지 않고 여러 동아리와 대외활동을 하며 스펙을 쌓았다. 대기업은 아니었지만 업계에서는 꽤 규모 있는 홍보회사에 들어갔고, 또 열심히 일했다. 일한 지 얼마 안 돼 그만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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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행사, 왜 그만둬요? - 대행사의 단점 세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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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10:35:48Z</updated>
    <published>2023-12-01T05: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행사는 이직과 업계 이탈률이 꽤 높은 편이다. 이유를 들자면 수도 없이 많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업무가 많다. 대행사 = 야근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업무가 많다. 평균적으로 3개 정도의 고객사를 메인으로 담당하지만, 나는 신입 시절 서브 포함 10개까지 담당해 본 적이 있을 정도다. 9시에 취미 생활을 등록해 두었는데 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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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행사 왜 다녀요? - 대행사의 장점 세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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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09:20:55Z</updated>
    <published>2023-12-01T05:0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행사는 정말 바쁘고 일도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mp;quot;대행사 왜 다녀요?&amp;quot;라고 물어본다면, 거부할 수 없는 대행사의 장점들이 있다.  1. 지루할 틈이 없다 대행사는 고객사가 다양하다. 헬스케어처럼 전문성 있는 분야인 경우 헬스케어 팀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대행사는 여러 가지 분야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  나만 해도 패션, 뷰티, I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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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이야기 [4] - 세상에 틀려서 안 되는 것은 몇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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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5T03:16:02Z</updated>
    <published>2023-11-28T05: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다 보면 '틀릴 때'가 있다.  보도자료에 오타를 낸다거나, 100평을 100제곱미터라고 쓴다거나 하는 등의 실수다. 이미 배포해 버린 자료에 기사까지 나갔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기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려 수정 요청을 하면 된다. 욕은 좀 먹겠지만, 기자들도 바른 기사를 써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고쳐준다. 지면 기사가 아니라면 온라인 기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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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속의 절, 원주 구룡사 - 저보다 간절한 이의 소원을 들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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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4:31:27Z</updated>
    <published>2023-11-28T05: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이 오지 않는 날이 많아졌다. 근심과 걱정이 많은 날엔 절을 떠올리게 된다.  원주 구룡사는 치악산 입구에 위치해 있다. 바다가 보이는 절은 탁 트인 느낌을 준다면 산속의 절은 시원하고 상쾌하다. 큰 숨을 들이마시면 폐 속까지 깨끗해질 것만 같은 기분이다.  대웅전으로 향하는 계단을 하나씩 올라본다. 한걸음 한걸음 의미를 담지 않고 무념무상으로 오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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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보대행사의 진로 - 취업했는데 진로 고민을 한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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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14:33:36Z</updated>
    <published>2023-11-27T17: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 회사에 평생 뼈를 묻고 다니겠다는 생각보다는 이직을 고려해 봤을 것이다.   홍보 대행사에 다니는 사람들은 어떤 이직을 꿈꿀까?  대행사는 그 자체로도 최종 목적지가 되기도 하지만, 다른 진로로 가기 위한 좋은 발판이 되기도 한다.   1. 기업 홍보팀, 마케팅팀  기업 내 홍보팀이나 마케팅팀으로 이직하는 경우다. 대행사 사람들은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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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을 진다는 것 - 연차가 올라갈수록 무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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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23:05:36Z</updated>
    <published>2023-11-27T11: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보 대행사는 진급이 아주 빠른 편이다.  아무래도 대행을 맡아서 메인으로 일 해야 하는데 직급이 낮으면 고객사에서 조금 못 미더워할 테니 일찍 올려주는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보통 2년을 다니면 대리, 5년을 채우면 과장, 7~10년을 채우면 차장 이런 식으로 진급한다.   이렇게 빠른 승진 탓에 '책임'의 무게를 좀 더 빨리 느끼게 된다.   AE</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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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입 포트폴리오, 어떻게 작성할까 - 홍보회사 AE의 꿀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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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13:22:22Z</updated>
    <published>2023-11-27T06:1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보 회사 중에는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경력이라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쉽겠지만 신입에게 포트폴리오가 어디 있냐고요!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무엇을 작성하면 좋을까?   1. 실제 경력 첨부하기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실제 경력을 첨부하는 것이다.  인턴 경험이나 대외활동 경험이 있다면 그곳에서 작성한 보도자료나 SNS 콘텐츠 등을 첨부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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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 한 번에 통과하는 법 - 홍보 회사 AE의 꿀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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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11:18:32Z</updated>
    <published>2023-11-27T05:5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보 회사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한 후 바로 브런치 작가 신청을 했다. 브런치 고시라는 말도 있다던데, 조금 긴장했지만 며칠 후 브런치 작가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내 콘셉트는 뻔하지만 이미 작가인 콘셉트였다.  작가 소개 책을 읽으면 꼭 작가를 먼저 확인한다. 조금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실제 발행된 책의 저자인 것처럼&amp;nbsp;작가 소개를 썼다.  다른 책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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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진 그랜드 호텔 402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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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4:31:27Z</updated>
    <published>2023-11-27T05: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이 아무리 많이 불어도 쓰레기가 날아오지는 않을까, 간판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없는 끝없는 평원.   간간이 부딪히는 말의 몸은 따뜻했고 갈기는 빗자루 같기도 머리카락 같기도 했으며  털은 보드랍고 따스했다.  산 꼭대기의 절까지 안내해 주는 경비원 역할을 하는 개가 있고, (경비원 아저씨가 돌아가신 후 어디선가 개 한 마리가 나타나 사람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om%2Fimage%2FHXQgtoL_HN9EFEvpLPXW1nehL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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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 3시 30분, '정념' 방에서 - 용문사 템플스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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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4:31:26Z</updated>
    <published>2023-11-27T05: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념' 방에 배정받았다.   눈이 얕게 깔린 산길을 걸으면서  우리한테는 겨울이지만, 눈에게는 봄의 시작이네. 하고 생각했다.   잠깐 다녀가는 눈의 봄, 여름, 가을, 겨울도  따스한 기억이 많기를 바라본다.   이렇게 바라고 나니 겨울이 좀 좋아졌다.   낯선 사람들과 아주 낯선 1박 2일을 보내게 될 텐데 하나도 두렵거나 낯설지 않다.   오늘 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om%2Fimage%2FwQs38DxIlhrUDYG4S2nbc9G6O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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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에 띄는 자기소개서 - 홍보회사 AE의 꿀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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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14:14:33Z</updated>
    <published>2023-11-27T05: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업 준비를 하던 시절, 면접보다 더 짜증 났던 건 자기소개서다. 이걸 통과해야 면접을 볼 수 있다는데 도대체 기회는 왜 이렇게 안 주어지는지...  나름 어디 가서 글 좀 써봤다는데도 자꾸만 떨어져서 자괴감도 들고 자존감도 낮아졌다.  그런데 일을 시작하고 그때 내가 썼던 자기소개서를 보니 그제야 깨달았다.  나라도 안 뽑을 자기소개서라는 걸.   그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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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을 건너뛰고 오는 봄은 없다 - 시간이 약이라는 뻔한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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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4:31:26Z</updated>
    <published>2023-11-27T05: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amp;quot;저&amp;nbsp;정말 힘들었어요.&amp;quot;라고 하면 누군가는 '뭐 저런걸로 인생 다 살아본 척해' 할지도 모른다.  내가 생각해봐도 너무 별 거 아닌 일이 지나가고 있다. 죽고싶고 당장이라도 어디든 뛰어들고 싶었던 감정이 조금씩 사그러들면서 그 때 죽었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생각한다. 신이 옆에 계셨다면 겨우 그런 일로 내가 죽어버릴까봐 머리채 잡고 살려주신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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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 절, 강화 전등사 - 계절로 치면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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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4:31:26Z</updated>
    <published>2023-11-27T05: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 절. 말 그대로 오래된 절이다. 고구려 소수림왕 때 지어졌다고 하니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옛날이다. 옛날 사람들은 고구려가 망하고 고려가 망한 땅에 살았을까, 하고 생각해 봤다.내가 조선이 망한 땅이 아니라 조선의 역사 끝에 살고 있다고 느낀 것은 조선이 망한 나라가 아니기 때문일까. 각설하고 지금까지 간 절과 가장 다른 전등사의 특징이라면 '바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om%2Fimage%2FpVsLuDIFdgvxmbuhZq3GYJ7dv3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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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론홍보의 꽃, 미디어 데이 - 기자님, 제발 와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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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5:02:04Z</updated>
    <published>2023-11-27T05: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날이 정해지면 홍보회사 AE들은 매우 바빠진다.  베뉴 찾기, 일정부터 행사 동선, 마이크 대여, 현수막 제작, X배너 제작까지... 쉬지 않고 일을 하는 와중에 어디에 그렇게 자꾸 전화를 하는지.  들어보면 멘트는 다 다르지만 핵심은 똑같다.  &amp;quot;기자님, 제발 와주세요...&amp;quot;  바로 미디어데이(기자 간담회)다.   미디어데이는 기업이 기자들을 모아놓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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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바위를 바라보며, 금강산 화암사 - 마니차를 돌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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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4:31:26Z</updated>
    <published>2023-11-27T04: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차장에서부터 화암사에 가는 길은 꽤나 긴 언덕이었다. 언덕을 한참 올라 화암사에 도착하니 내가 좋아하는 산속 절의 향기가 솔솔 올라왔다.   가기 전에 작은 거짓말을 하려다 들킬뻔한 일이 있었다. 처음으로 부처님께 소원 대신 잘못을 빌었다. 용서해 달라고 비는 일은 아무도 용서하지 않았는데 회개했다고 믿는 어떤 이들의 변명 같아서, 대신 &amp;quot;다시는 작은 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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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걸었지 -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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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4:31:26Z</updated>
    <published>2023-11-24T05: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청계천을 걸었다.  나는 걸음이 빠른 편이다. 누군가 길을 묻거나 '도를 아십니까'가 붙잡기 힘들 정도로 아주 바쁜 일이 있는 것처럼 휙휙 걷는다. 그런데 오늘은 아주 아주 느리게 걸었다. 한 발짝을 떼는 일이 마치 지구의 모든 중력을 거스르는 일인 듯 힘겨워하면서 아주 아주 느리고 천천히.  마음이 아주 힘들었던 때에는 운동은커녕 걷는 것조차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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