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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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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odong43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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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5년차 노무사, 근데 이제 여러가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amp;hellip;</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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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19T16:37: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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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 그 따위로 하지 마세요. - 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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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12:55:56Z</updated>
    <published>2023-03-19T07: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 2회 상담을 나간다. 유난히 거칠게 상담했던 그날은 밤을 새우다시피 하고 기어코 5분을 지각한 날이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뛰면 늦지 않을 거리였지만, 센터 상근자에게 5분 정도 늦을 거라 말하고 걸어갔다. 뛰기에는 몸이 너무 피곤했다.  도착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시고, 물을 마셨던 잔에 커피를 탔다. 커피라도 마시지 않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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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지 않은 책 훔쳐읽기 - 거북이 필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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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03:15:32Z</updated>
    <published>2023-01-09T06: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1일 ~ 5일. 오랜만에 집을 4일씩이나 비우고 제주도에 다녀왔다. 결과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던 좋은 기억. 그래서 나와 올림픽의 올해는 1월 6일 시작됐다.  1월 7일은 동가(미래의 동거가족, 올림픽은 아직까지 택이네 조개전골로 칭한 카카오톡 대화방) 모임을 했다. 4명, 나, 올림픽, 간지남, 나쁜손님. 10년 내 4인 동거체제를 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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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자답지 않은 약자들 - 약자답다는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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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3T04:44:38Z</updated>
    <published>2023-01-05T15:2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 500시간 남짓 사업장에 체류하며 일했던 분의 임금체불 사건을 맡았다. 한 달 30일, 720시간 중 500시간을 사업장에서 일했다. 평일 7만원(15시간 체류), 토요일 10만원(18시간 체류), 휴일 10만원(24시간 체류, 연휴에는 며칠이고 사업장에 머물렀다.)을 받으며 3년 가까이 일했던 그는 첫 상담에서 장시간 노동에도 200만원 남짓한 월급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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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내 괴롭힘 사건 - feat. 환승요금 600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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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7T14:27:48Z</updated>
    <published>2022-11-13T0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내 괴롭힘으로 6개월 간 시달리다 결국 '해고'당한 분의 진정 사건을 맡았다.  진정인(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했으므로 '진정인'이라고 부른다)은 3차례에 걸쳐 회사에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했지만, 그때마다 자신의 사회생활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역으로 질타당했다. 이런 걸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던데...  임원 중 한 명은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직후 과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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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도란 이름의 폭력 - 그들이 의도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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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7T14:28:40Z</updated>
    <published>2022-11-01T06:3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애도&amp;rsquo;라는 단어가 폭력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됐다.  '국가애도기간', 위정자는 책임을 통감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애도와 동시에 죄책감을 강요했다.  '주최 없는 행사', 주최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 가이드가 없다는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고, 앞으로의 행사는 주최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 가이드를 마련한다며 본질을 흐렸다.  '사망자', 안전 없는 곳에서 비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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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학생 노동인권 교육 - 고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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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14Z</updated>
    <published>2022-10-17T12: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적 친밀감이 높은 노무사님 소개로 올해 하반기부터 학교 노동인권 교육을 하고 있다. 대부분 직업계고(특성화고 등)에서 교육을 하지만, 일반계고(이름이 별로긴 하지만 수적 우위에 있다는 의미로 사용한다)에서도 교육하고 있다. 5번 밖에 되지 않은&amp;nbsp;교육으로 요새&amp;nbsp;나를 돌아보고 있다.  첫 교육은 동대문구에 있는 일반계고에 재학하는 직업반이었는데, 월요일과 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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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살, 알바 - 십년도 더 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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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07:36:27Z</updated>
    <published>2022-10-17T04: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살, 대학에 입학하고 첫 독립을 했다. 독립이라 말하지만 실은 공간으로부터의 독립만 했을 뿐이고, 경제적 독립은 하지 못했다. 진정한 독립은 경제적 독립이라 생각해왔기에 롯데리아에서 첫 알바를 시작했다.  근로계약서를 적었는지 적지 않았는지 가물가물하지만, '햄버거 제조'라는 내용이 명기된 계약서 같은 곳에 이름 석자를 적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아마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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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쇳밥일지 - 부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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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1T00:34:01Z</updated>
    <published>2022-10-17T02: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현우 작가의 '쇳밥일지'를 읽었다. 오랜만에 빠져들어 읽어냈다.  평소 좋아하던 페이스북 친구 담벼락 게시글이 관심의 시작이었다. &amp;quot;최근 읽은 책 중에 가장 단숨에 읽었다&amp;quot;며 추천사와 같이 올린 책 사진에는 은어 표현이 섞인 &amp;lt;쇳밥일지&amp;gt;라는 제목과 용접면을 쓴 용접공 표지가 눈에 띄었다. 관심이 생겼다.  과연, 책은 유명세를 탔다. 이곳저곳 책에 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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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당역 추모제 - 추모제에 다녀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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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30T07:55:18Z</updated>
    <published>2022-09-27T15:0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2/9/27 신당역 추모제를 다녀오는 길.  시위 참여 경력이 오래지 않은 나의 추모제 참여 일지  1. 피켓 들고 현장까지 가는 길, 심장이 어쩔 줄 모르고 뛴다. 주변을 의식하는 마음 때문. (매번 같다) '내 피켓 누가 보면 어떡하지?' 몇 번의 시위 참여로 무뎌졌다고 생각했지만, 쉽지 않다.  2.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는데도, 심장이 너무 뛰어 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Pk%2Fimage%2F0C7t1kbSjNWkgd34R1JCfqxf4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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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쿄올림픽 - 2021년 여름, 빼앗긴 올림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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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4T09:06:09Z</updated>
    <published>2021-11-29T08: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연한 개인주의자가 됐다고 착각할 무렵, 헌법을 보고 눈물 흘리는 감수성에 고개를 저었다.  그렇다면 매번 열광하던 올림픽에 어째서, 왜, 흥미가 없었던 걸까? 답은 연애다.   좋아하던 누나의 소개로 초여름 소개팅을 했다.  문화생활이라고는 달에 한편 남짓 보는 영화가 전부(이것마저 코로나19로 넷플릭스가 대체했고)였던 터라 홍대 소규모 공연장에서 보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Pk%2Fimage%2F9feCMktVC5o3DtbKjsfVQ06RG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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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털 - 무성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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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1T02:27:47Z</updated>
    <published>2021-11-29T08: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블로그 글을 쓴지 한 달이 지났다.  이번엔 시간 가는 걸 알고 있었다. 매일매일 '오늘은 써야지, 그래 쓰자'를 되뇄다. 그러나 한 달이 넘게 지났다. 한 달 지났다고 더 낫게 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한 달은 지나버렸다. 다시 나태했다.  코털이 빨리 자란다. 코털이라고 하면 인중에 나는 콧수염마냥 근사한 모습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게서 빨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Pk%2Fimage%2FINPEXoz7LroZx9ei_UpZS-dgj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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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 사서 걱정하기 - 잃어버린 노동마인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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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9T22:08:20Z</updated>
    <published>2021-11-29T08: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식시장에 입문한지도 어언 6개월, 우리 누나 생일에 시작했으니 정말 딱 6개월이다. 처음부터 과감하게 시작했다. 주식은 자기 자본으로만 하는 것이라는 항간의 충고를 무시하고, 모든 부채를 끌어모아 그야말로 풀배팅을 했다. 또, 통념을 무시하고 분산하지 않았다. 2 종목 정도만 분석해서 그중 더 안정적이며 주가 상승의 여력이 있는 1 종목에 '몰빵'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Pk%2Fimage%2FtrpvkdJslA9X6BgWrbRZ1eK47d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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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그대로의 &amp;lsquo;일&amp;middot;생활 균형&amp;rsquo;을 위한 과제 - 21.11.8. 광진포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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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9T08:08:47Z</updated>
    <published>2021-11-29T08: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초 매일의 상담이 황당과 당황의 경계에 있던 무렵, 파격적 전화를 받았다. 임신 중 근로시간을 단축한다하니 임금 삭감도 모자라 바닥의 &amp;lsquo;껌&amp;rsquo;을 떼라는 병원장의 지시. &amp;ldquo;임신 초 근로시간 단축은 법으로 보장될 뿐만 아니라 임금 삭감은 당연히 불가능하다!&amp;rdquo;고 말하면서도 임신노동자를 쫓아내려는 의도가 훤한 원장에겐 소용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Pk%2Fimage%2FR2qGDeGkAV-tPcuTfZSk7yo6W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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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퇴근길 구의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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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9T08:07:15Z</updated>
    <published>2021-11-29T08: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퇴근 길에 구의역을 지난다.  잠실 - 잠실나루 - 강변 - 구의역 - 건대입구로 이어지는 출근길은 참 아름답다. 면접을 보러 처음 회사로 가던 날, 2호선 열차가 지하에서 벗어나 한강을 비출 때의 짜릿한 감정을 잊지 못한다. 이런 회사라면 출퇴근길은 심심하지 않겠거니 스스로 생각했다.  그랬던 회사를 벌써 1년 반 가량 다니고 있다. 비가 유독 많이 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Pk%2Fimage%2F4HOwYiRnYzyzx8ng16ZrAXevfk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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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 사건(일희일비, 송곳, 손잡이, 채찍, 다짐) - 반복하지 않으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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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9T09:04:16Z</updated>
    <published>2021-11-29T08: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동안 뜸했던 블로그에 새글을 쓸 일이 생겼다. 한 동안이 얼마 되지 않은 줄 알았는데, 마지막 글이 6월 8일이니 근 2달 가까이다. 글을 안 올린 변명이야 수도 없이 댈 수 있지만, 1가지 이유만 대라고 다그친다면 게을렀다는 이유 외에는 표현할 길이 없다(누가 다그치진 않았지만). 게으름을 뒤로 하고 남겨야 할 일이 있어 적는다.  난 노무사로서 노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Pk%2Fimage%2F_IkxmqJfTrHYwXjYylXSClmn2X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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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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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1T02:32:56Z</updated>
    <published>2021-11-29T08: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간 묵은 방청소를 했다.  난 잘 버리는 성격이다. 원래부터 잘 버렸던건 아니고 몇 년간 했던 자취와 기숙사 생활이 '버리는 것이 청소'라는 생각을 스스로 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는 버려야 할 잡동사니는 곧잘 버린다.  그런데 이번 주말 청소는 버리는 데 꽤 애를 먹었다. 몇 달 사이 새 책들이 많이 생겼지만 책장 공간은 그대로이니 옛 책들을 버려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Pk%2Fimage%2FazZhcnfX0Tah1yiu3Ggc_JLkl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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