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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만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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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wangmanbo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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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서오세요. 오늘은 어떤 걸로 드릴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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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27T02:38: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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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트레스 많이 받을거야 - 직업상담사 2급 필기시험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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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5:21:13Z</updated>
    <published>2026-02-01T05: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전만 해도 저는 매년 자격증 시험에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 도전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2026년 연간 계획을 세우면서 다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삼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우연히 직업상담사 2급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시험 접수와 동시에 공부를 시작했지만, 새로운 직장에서의 적응과 병행해야 했기에 공부시간은 턱없이 부족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k6FOKuL4-UDZ-Z46bPq0D9Ywf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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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멩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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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2:55:28Z</updated>
    <published>2026-01-27T12: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멩이 _ 황만복  나는 돌멩이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39년 묵은 묵직한 돌멩이  나도 모르게 어디선가 굴러들어온 흔해빠진 돌멩이  어디까지가 내리막길이려나 도무지 멈출 생각없이 이리저리 굴러다니네  하루종일 집을 지키던 바둑이가 재롱 대신 원망을 떨었더라면 누구에게 예쁨을 받았으려나  나는 돌멩이 발길질에 이리저리 차이며 떼구르르 어디론가 구르는 돌멩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bU7GUmRjB3i37xF2acqiC2rS-q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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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상담사 2급 필기 기출문제 오답노트 직업정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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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4:01:02Z</updated>
    <published>2026-01-26T14: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제. 다음의 한국직업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학과정보 중 공학계열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1. 조경학과 2. 안경광학과 3. 교통공학과 4. 임산공학과 정답. ④ 해설. 임산공학과(숲에서 얻는 목재, 종이, 바이오매스 등의 임산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재료 및 제품을 개발하며, 바이오에너지, 기능성 소재,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응용하는 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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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상담사 2급 필기시험 요약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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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4:18:39Z</updated>
    <published>2026-01-25T15: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직업상담사 2급 필기시험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공부 많이 하셨나요. 아- 안타깝게도 저는 공부를 많이 못했습니다. 매일 조금씩 기출문제를 풀고 있지만 여전히 같은 문제를 틀리고 있습니다. 또 아직까지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주말까지 직업상담사 2급 필기 기출문제 5과목을 모두 정리하고 요약까지 브런치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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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상담사 2급 필기 기출문제 오답노트 직업심리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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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5:08:08Z</updated>
    <published>2026-01-25T15: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제. 이론적 강조점이 다른 직업심리 이론가는? 1. 파슨스(Parsons) 2. 패터슨(Paterson) 3. 윌리암슨(Williamson) 4. 수퍼(Super) 정답. ④ 해설. 특성-요인이론 학자 : 윌리암슨, 파슨스, 패턴스 발달이론 학자 : 수퍼   문제. 검사의 구성타당도 분석방법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은? 1. 기대표 작성 2. 확인적 요인분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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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상담사 2급 필기 기출문제 오답노트 직업상담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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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6:59:16Z</updated>
    <published>2026-01-13T15:0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이번달 말에 예정된 직업상담사 2급 필기시험을 공부하면서 작성한 기출문제와 오답노트입니다. 기출문제는 CBT사이트에서 참고하였으며, 해설의 경우 여러 웹사이트의 정보를 모아 작성하였습니다. 따라서 정답 및 해설에 대해 오타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오류를 발견할 시 소중한 시간을 내어 댓글을 남겨주신다면 빠르게 수정하도록 하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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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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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1:55:13Z</updated>
    <published>2026-01-11T11: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사 _ 황만복  하루가 아침으로 서서히 물들고 있을 때 싸구려 패딩 안으로 찬 공기가 스며들었다 게으름이 무겁게 한 걸음씩 내딛을 때마다 차갑게 내뿜는 입김 속에는 레종 프렌치 블랙이 쿰쿰한 한숨과 섞여있었다  지금 나는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어제는 시인으로 이것이 내일의 사인으로 그러나 지금은 공장으로 향해야 한다 이름 모를 플라스틱과 날카로운 철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xVPfbo4QB8lVgHFFcY_eT2iO3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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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이플키우기 무과금 한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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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3:40:00Z</updated>
    <published>2026-01-06T13:4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브런치는 주로 시, 에세이, 평론 등 주로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할 때는 음식, 게임, 연예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포스팅했던 반면에, 현재 제 브런치는 조금 경직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 간식거리처럼 즐기고 있는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 ​ ​저는 요즘 메이플키우기 라는 모바일게임을 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Xrw59DZkCiuP9pk4GhpcN6rgr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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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손(산성) - 제34회 &amp;lt;성남사랑 글짓기&amp;gt; 운문부문 일반부 장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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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4:40:28Z</updated>
    <published>2026-01-01T14: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별도 잠들지 않은 이른 하루 낡은 구두가 요란하게 소리를 내며 오늘도 집을 나서고 달그림자가 존재를 드러낼 때서야 힘없이 바닥에 끌리는 밑창 소리가 비로소 메아리쳤다.  아버지ㅡ 당신은 큰 돌을 우두커니 짊어지는 사람 집 앞에 질척거리는 진흙 밭이 내가 당신의 키만큼 자랐을 즈음에는 크고 작은 돌들로 촘촘히 길을 내었다.  해가 지난 달력과 떨어진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u5WcwsIhdZgBF0GAkWHxQ0BqS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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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넥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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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4:18:55Z</updated>
    <published>2025-12-22T14:1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인턴이 들어왔다. 그는 늘 밝은 미소를 머금고, 시키지 않은 일도 &amp;quot;혹시 제가 도울 일이 없을까요?&amp;quot;라고 먼저 물을 만큼 성실하고 다정한 청년이었다. 또한, 가장 먼저 출근해서 밝게 인사를 했고, 퇴근 시간에도 가장 늦게까지 남아서 사람들을 배웅했다. 일부 직원들은 그에 대해 성실하다고 칭찬했지만, 대부분의 고연차 직원들은 그의 인사를 모른 체 하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TJ0bCB1dtQ6y1dEnn8ggo9EkZ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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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는 정말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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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1:22:35Z</updated>
    <published>2025-12-21T11:2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브런치로 돌아온지 벌써 한달이 넘었다. 생각보다 많은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블로그와 달리 브런치는 글쓰기에 특화되어 있어 부담이 적었다. 브런치에는 여러 기능이 있다. 그 중 브런치북과 매거진 기능이 있는데, 매거진 기능은 예전부터 블로그 메뉴처럼 부담없이 사용했던 기능이었다. 그러나 브런치북 기능은 처음 사용해봤는데 결코 쉬운 난이도가 아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43iMHk3TlcNnhpSDm0vPAUmfP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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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이란 이름으로 바다를 건너다 - 신경숙 작가의 &amp;lt;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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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0:22:30Z</updated>
    <published>2025-12-21T10:2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춘이란 무엇인가 살아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 아무리 부유하고 명예로워도, 생명의 불꽃이 꺼진 순간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조금씩 희미해진다. 정신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나는 정신이 살아있는 상태를 청춘이라 부른다. 청춘은 끊임없이 생명을 불어넣는다. 꿈과 열정, 그리고 설렘까지 모두 청춘에서 비롯된다. 청춘은 우리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 불확실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sAe5Q2v5rhBTyG-SHi4kdyNhU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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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크리트 유토피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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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5:21:48Z</updated>
    <published>2025-12-15T15:2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을 청년회장이 숨을 헐떡이며 마을회관 문을 벌컥 열었다. 손에는 스무 페이지가 훌쩍 넘는 신문 한 부가 들려있었다. 하지만 굳이 페이지를 넘겨볼 필요도 없었다. 신문을 내려놓자마자 마을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신문 헤드라인에 익숙한 얼굴이 대문짝만 하게 박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amp;quot;어라. 저 사람 얼마 전에 그 양반 아녀?&amp;quot; 마을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jFfeySPX_Jm7W7JdSB1YRgTGy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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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나의 눈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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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3:55:07Z</updated>
    <published>2025-12-12T13: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첫눈이 내렸다. 첫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굵고 묵직한 눈밭이 마당을 가득 메웠다. 이래서 군인들이 눈을 하얀 악마라고 하는구나. 나는 집 앞에 소복이 쌓인 눈을 마주 보며 곧장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길고 짧게 숨을 몰아쉬고, 양손으로 눈삽을 불끈 쥐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 대략적으로 머릿속으로 작업 순서를 그리던 그때, 어머니가 급히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aDdn7RDgYoDboDJPBG24AVxltg0.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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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희봉을 볼 수 없는 이유 - 이장욱 작가의 &amp;lt;변희봉&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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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5:41:54Z</updated>
    <published>2025-12-11T15:4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우 변희봉과 소설 &amp;lt;변희봉&amp;gt;  변희봉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배우다. 그는 주연이든, 조연이든 관객을 몰입하게 만드는 배우다. &amp;lt;괴물&amp;gt;, &amp;lt;공공의 적 2&amp;gt;, &amp;lt;선생 김봉두&amp;gt;, &amp;lt;더 게임&amp;gt; 등에서 그는 학교 이사장, 한글을 배우는 노인, 모자란 아들을 둔 아버지 등 때때로 그는 배우가 아니라 극 중 실제인물처럼 보였다. 그는 어떤 특정한 색으로 규정하기 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WlH7DY2n_L_caDQnqtLihHvZF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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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선화 꽃다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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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4:30:12Z</updated>
    <published>2025-12-10T14: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오늘은 좀 늦어요. 굶지 말고 저녁 먼저 먹어요.  아내에게서 문자 하나가 도착했다. 오늘따라 문자의 내용이 유난히 마음에 걸렸다. 직장동료들과 맥주 한잔을 하고 들어온다니. 내용 자체로는 문제 될 것이 없지만 이상하게도 불쾌한 예감이 스며들었다. 그래도 의처증 있는 남편처럼 굴고 싶지는 않았다. 만약 문제가 생겼다면 확실한 증거를 포착해야 한다.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2izXdOBy1bV7k20XTrnUIWMg1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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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우리도 인종주의였다 - 알리 라탄시 작가의 &amp;lt;인종주의는 본성인가&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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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0:28:41Z</updated>
    <published>2025-12-09T10: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종주의는 무엇인가  인종주의는 사람 인(人), 씨 종(種), 주인 주(主), 옳을 의(義)가 합쳐진 단어다. 영어로는 Racism. 인종주의, 인종차별, 인종차별주의 등 별개의 개념처럼 들릴 수 있지만, 사실 모두 같은 뿌리에서 나온 말이다. 또한, 인종을 나누는 것을 찬성하면서도 인종 간 우열은 인정하지 않는 인종본질주의 등 인종과 관련된 사상이 다양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OhIt7igpGuVWNzHbakQXaP-Vy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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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데없는 강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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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3:35:43Z</updated>
    <published>2025-12-08T10: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떨린다. 숨을 쉬는 게 쉽지 않다. 가슴 안에 있는 오래된 펌프가 고장 난 듯 요동쳤다. 맥박을 재지 않아도 귀로 들릴 정도였다. 어쩌면 그럴만하다. 오늘은 내 인생의 첫 강연회니까. 아직 이름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삼류 작가지만, 강연자로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행사비나 거마비는 따로 이야기가 없었다. 그러나 아무 상관없다. 땡전 한 푼 받지 않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KRRQf2XpbwBG_IZH8KpyI3gaM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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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빛 흘러간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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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3:35:31Z</updated>
    <published>2025-12-05T11:0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떠난 지 벌써 3년이 되었다. 남겨둘 남편을 위해 또, 남겨질 나를 위해. 굳건히 홀로 서리라 맹세했다. 시간이 지나면 그리움이 눈 녹듯 사라질 줄 알았다. 하지만 계절의 순환처럼 그리움은 다시 자라고 지기를 반복했다.  딸아이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 남편이 떠나기 전, 딸은 결혼을 서둘렀다. 그리고 지금은 벌써 아이엄마가 되었다. 하루하루 전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_N6VaHRS96jq2FC7Nxf8H93bp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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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전화번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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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3:35:19Z</updated>
    <published>2025-12-03T05:3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벨이 울리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8차선 도로를 달리고 있어 전화를 받을 수 없었다. 아마 딸일 것이다. 지금쯤 비행기에서 내려 &amp;nbsp;공항 의자에 앉아서 전화를 걸고 있을 것이다. 아마도 마중이 늦은 나에게 잔소리를 하기 위해서겠지. 또 한 번 생각이 들지만 나는 정말 아빠 자격이 없다. 딸이 귀국하는 날조차 늦고 말다니. 어제 새벽까지 야근했다는 변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VI%2Fimage%2FCITcIweZDqQOIJHMZkhuwjrE1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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