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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i Dan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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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용기가 삶의 엔진인 자유인, MINIMALIST, 크리에이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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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25T10:46: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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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산을 오르며 만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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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7:45:27Z</updated>
    <published>2020-03-11T10:5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대문에서 시작하는 낙산의 성곽길을 찾았다. 낙산은 남산과 인왕산, 북악산과 함께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산이다. 가파르지 않은 능선의 산책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 시작했다. 산성 길은 이른 오후임에도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외국인 관광객도 보인다.        얼마 가지 않아 할아버지 한 분을 만났다. 다리가 불편해 보이는 할아버지는 내게 젊은이 참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IbOT7m_AghszB7AAPb9vtPEi_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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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매치기와 노동운동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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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7:45:32Z</updated>
    <published>2020-03-11T09: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소매치기가 노동운동가에게       선생님, 이 사과 하나 드셔 보십시오. 제가 바깥세상에 살 때는 사과는 시어서 좀처럼 입에 대지 않았는데 여기 와서 사람들이 사과를 찾는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일단 맛이 예전의 시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고 달콤한 그 무엇이 그냥 내 몸으로 스며드는 느낌이 드는 게 뭐랄까요 온몸을 단맛으로 쫙 적시는 기분이 든다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j178ClNVnl24qKv8Abz_RC9Mp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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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밥 한 그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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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6T01:11:38Z</updated>
    <published>2020-03-10T17: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여름 어느 날의 일이다. 직장에서 어쩌다가 계획에 없는 야근을 하게 됐고 저녁밥을 챙겨 먹지 못했다. 밤늦게 집에 돌아왔다. 아내에게 밥을 달라 했다. 아내 왈 밥이 없다는 것이었다. 밥이 없다고? 아니 사람 사는 집에 밥이 없다고?    아내는 아무렇지 않게 저녁 늦게 와서 밥을 먹겠다고 미리 내가 자기에게 얘기하지 않기에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Yw-OZKA-uKHQW4HUAFI5ERKGp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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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신의 오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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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06:20:11Z</updated>
    <published>2020-03-09T13: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 뭐하냐? 얼른 따르지 않고.&amp;quot;  &amp;quot;언니, 어떻게 된 건지 얘기부터 하는 게 순서 아녀?&amp;quot;  &amp;quot;야가 시방 뭔 잡소리여. &amp;nbsp;손 부끄럽다.&amp;nbsp;얼른 따라야.&amp;quot;  &amp;quot;알았어. 차고 넘치게 따라부께. &amp;nbsp;근데 방금 몸 풀고 나온 사람이 그새 &amp;nbsp;또&amp;nbsp;땡기는겨? 그건 술로 푸는 게 아니잖어?&amp;quot;  &amp;quot;미친년. 내가 지금 제대로 몸 푼 품세로 보이냐? 요새 사내놈들은 하나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uyM0RYUxuMRgrosUD464VLldM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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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면과 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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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5T20:42:43Z</updated>
    <published>2020-03-09T10:5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친구가 전화를 했다. 바쁘게 회사를 경영하는 친구가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오겠다니 반가웠다. 몇 달간 못 본 그간의 안부와 세상살이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밥때가 다되었다. 친구는 냉면을 좋아했다. 아버지의 고향이 이북인 그는 아버지를 따라 면옥에 다니던 시절을 가장 행복한 때로 기억하고 있다. 그는 오직 함흥냉면만 고집해서 사무실 가까이에 있는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7p7wrnC7OGA6b9SZVerbsGo0c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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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겨울, 서울의 추웠던 사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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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0T18:08:42Z</updated>
    <published>2020-02-18T10:4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상경은 내 뜻이 전혀 아니었다. 초등학교 친구 때문이었다. 초등학교 6년을 한결같이 붙어 다닌 친구가 있었다. 그는 나보다 말도 잘하고 공부도 잘했으며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았고 무엇보다 리더십이 뛰어나서 초등학교 내내 반장을 도맡아 했고 선생님들도 그를 아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는 읍내의 중학교에 갔고  홀어머니와 함께 사는 친구는 어려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A0PPMUn2JULDFEH0S6CAmlavy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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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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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7T03:53:13Z</updated>
    <published>2020-02-03T15:3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말 좀 들어보시오. 지금 우리 사회는 회사가 지배하는 세상이 돼버렸소. 회사원, 공무원 아니면 자영업 또는 프리랜서 이 정도가 큰 범주에서 지금 일하는 방법이오. 이제 취직 그러면 거의 다 회사원이 되는 걸로 정해진 세상이 됐소. 그러다 보니 회사가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회사를 위해서 사람이 살고 회사에서 받은 월급으로 생활을 영위하고 회사에 시간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a38NQ2447BmKK-d0nOQ4vLVMM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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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의 화장하는 여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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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9T13:26:11Z</updated>
    <published>2020-02-03T12:5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시간이었다. 지하철 안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긴 좌석의 모퉁이에 자리를 잡았다.  내가 앉은 맞은편 좌석은 전체가 비어 있었다. 한 정거장을 지나 문이 열리고 젊은 여인이 들어와 내 바로 앞 건너편 좌석에 앉았다. 자연스럽게 앞의 그녀가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가방에서 큼직한 거울을 꺼내더니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여러 표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z620ODlxp5PW4Q6DELRFKiHeY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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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를 버렸어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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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31T13:18:17Z</updated>
    <published>2019-11-29T04: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학교 다닐 때뿐만 아니라 직장에 다닐 때에도 개인사업을 하는 동안에도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였다. 이유는 영어를 잘해야만 직장생활도 잘하고 능력도 인정받으며 사업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결론은 말짱 도루묵이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더 많은 사람 만나고 현장에 뛰어들었어야 했다. 귀중한 내 인생의 많은 시간을 알량한 영어공부에 쏟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4S2Nq5CvZ8xmRW5yMzhfrvbCG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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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뱃사람이 시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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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5T07:37:16Z</updated>
    <published>2019-11-28T00:1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시인이라니 묻고 싶소. 그 시 써서 먹고 살만 하오? 지켜보니 당신 일이라는 게 머릿속에 뜬 생각 잡아다  종이 위에 올려놓는 것이잖소?  나도 생각은 많은 사람이오.  생각 잡아 쓰는 기술 좀 내게 가르쳐주시오.  당신이 쓴 시를 보니 뭐 그리 나와 다른  특별한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닙디다. 다 내 옆을 왔다 가는 사람하고 물건들 얘기드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4pHbnUeEUaqDMuIcADRLge60E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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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지기가 종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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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6T14:08:37Z</updated>
    <published>2019-11-25T02:5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네 왔는가? 이게 몇 년 만인가? 자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떠나기 전에 봤으니 삼십년도 더 지났구만. 그렇지 않아도 자네가 한번 다녀갈 거라는 얘기를 아버님한테 들었네. 사업은 잘되는가? 그래도 그렇지 고향을 삼십 년 넘게 찾지 않는 건 너무한 것 아닌가?       아무리 자네가 대학 나와서 곧바로 외국 가서 살아서였다 해도 이건 경우가 아닐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5OQEfOF9T92GQ4gN1tgh15SnT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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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를 읽다. 친구를 그리워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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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9T00:36:07Z</updated>
    <published>2019-10-29T16:4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읽은 시에 그려진 소녀가 마치 아득히 먼 초등학교 때 내 친구인 듯하다.   금자                    지붕 이엉 삼사 년이나 거른 집 딸 열세 살 금자란 년 재권 씨네 얼뚱아기 업어주고 하루 세때 밥 얻어먹는다. 빈차리로 마른 등짝과 궁둥이에 아기 달고 누가 뭐라고 하면 큰 눈 노란 눈동자 그렁그렁 눈물 맺어 뚝 떨어진다. 바람  센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zCvy6FPLwS3sSetArxpSrjtin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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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서 벗어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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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21:01:08Z</updated>
    <published>2019-10-06T18: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대화를 나눈 학생들, 직장인들, 주변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엄마에게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하고 매여 살고 있다. 주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2-30대 남녀이지만&amp;nbsp;&amp;nbsp;40대도 많다.&amp;nbsp;이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amp;lt;엄마에게서 벗어나라&amp;gt;이다. 즉 엄마에게서 벗어나 네 인생을 살아가라 이다.  여기에서 매여 산다는 것은, 내 삶의 순간순간의 결정을&amp;nbsp;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Q20_UHkVC8kjaTi5I0Z2IdyPJ4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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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야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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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9T00:36:30Z</updated>
    <published>2019-05-19T14: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야구다.  땡볕 아래서 공을 던지고 치고 달려 동물의 회귀본능을 따라 원점으로 돌아오면 1점의 영광을 안기는 경기인 나를 찾아 인생의 3시간을 기꺼이 소비하는 족속이 바로 호모 사피엔스, 인간이다.  그들은 나를 즐기며 기뻐하고 환호하고 슬퍼하고 탄식하며 승리의 여신의 몸놀림에 탐닉한다.  누군가는 나를 위해 인생 전체를 걸고 누군가는 나를 빌미로 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7-_8SVhoajswHF13QFWCwhUK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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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를 들으며 스쳐 지나는 생각 - 노래를 들으며 드는 쓰잘데기 없는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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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1T03:46:46Z</updated>
    <published>2019-01-08T15:3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 옹달샘(윤석중 작사, 독일민요 원곡)        생각하면 아득하기까지 한 초등학교 때(정확히는 초등학교로 명칭이 바뀌기 전 국민학교 때) 코스모스가 바람에 날리고 벌들이 꽃잎 가장자리를 맴도는 길을 따라 집으로 가며 그날 처음 배운 이 노래를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UkhbUuX4NA4s66-YiLsgpvnSo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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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을 결정한 만남 - 어느 사장의 회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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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8T16:32:17Z</updated>
    <published>2018-12-11T07: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5층 창밖으로 쏟아지는 맑은 햇살을 바라보며 그는 설레는 마음으로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한&amp;nbsp;기업의 사장의 자리에 오른 오늘, 시골에서 자라 이웃 도시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에 다녀온 뒤 바로 취직한 지금의 회사에서 근무한 지 27년, 그가 이&amp;nbsp;자리에 서기까지 수많은 일들이 지나갔다. 그는 자신이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생각한다. 뛰어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_ApezXrkkouLvfKO1AqPaRhj0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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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교수의 해거름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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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9T00:35:03Z</updated>
    <published>2018-11-16T06: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년을 맞아 머지않아 대학을 떠나게 되는 노교수는 해거름에 연구실 책장을 정리하다가 삼십여 년 전 학회에 제출한 논문에 눈을 멈추었다. 논문은 그의 학문 여정과 인생의 진로를 바꿔버린 연구다. 한국 고대사가 전공인 그는 고조선의 위치와 강역을 규명하는 논문을 쓰면서 통설을 뒤집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의 토대가 된 문헌은 &amp;lt;사기&amp;gt;, &amp;lt;한서&amp;gt;, &amp;lt;위서&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4B2jrHnM66sNd_UcbxEloX9q4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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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에서 배우는 인생의 정수  -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amp;lt;사토 다카코 지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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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7T01:51:42Z</updated>
    <published>2018-11-01T05:2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만큼 단순하고 명쾌한 운동이 어디 있으랴. 어떤 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온전히 몸 하나의 움직임에 의해 기록과 승패가 결정되는 &amp;nbsp;달리기는, 순수한 인간의 빠른 장소이동 본능을 선분의 트랙에서 구현하는 스포츠이다. 또한 인간의 본능과 몸의 한계의 간극을 좁히고자하는 피 끓는 의지에 기초해 인간의 현존을 증명하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사토 다카코는 소설 &amp;lt;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o1dm4vd-raFIkM52xz4FOiDAC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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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격증, 함부로 따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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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7T14:13:41Z</updated>
    <published>2018-10-01T13: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이 온통 자신의 능력을 공적으로 증명해야 살아남는 세상이 되다 보니 이제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자격증 따기에 열심이다. 한 개의 자격증으로 만족하지 않고, 취업에 유리한 가점을 받기 위해서 또는 활동분야를 넓히기 위해서, 더 많은 자격증 따기에 다들  열심이다.      어떤 특정한 기술 능력을 갖춘 사람을 특정 직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wkIxcriL5FleT_R1L3FjumlGt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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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짜를 거절하며 얻은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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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8T00:55:42Z</updated>
    <published>2018-09-30T11: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상품이든 서비스든 공짜로 주는 것은 가능한 받지 않는다. 덤이든 서비스든 사은품이든 그 어떤 명목이든 누가 주든 공짜는 거절한다는 원칙을 지키며 살아간다.  세상은 갖고 싶은 것들로 넘쳐나고, 주위에서는 매 순간 이 상품을, 이 서비스를 사라고 유혹한다. 각종 회원가입과 포인트 적립, 마일리지 등도 이에 속한다. 이 모두가 소비자와 연결고리를 만들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jR%2Fimage%2F4zE_x0f5fejrtrl56cjvvkHAU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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