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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선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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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njael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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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언제나 우연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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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29T07:02: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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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마음이 작은 사람이다 - 여러 문단: 학년부장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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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15:34:40Z</updated>
    <published>2023-11-14T12: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해 가을, 학급의 한 학생 때문에 괴로운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지각이나 결석이 점점 늘 때까지는 흔한 생활 습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학생과의 갈등이 잦아져 그 부분을 지도하면서는 학생을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전혀 개의치 않는 사람처럼 보였고 그걸 생각하는 것이 내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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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년 평가 계획을 세울 미래의 나에게 - 여러 문단: 교사의 미소와 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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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8:35:38Z</updated>
    <published>2023-11-06T12: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 말하기 수행평가를 시작하려는데 학생 한 명이 &amp;quot;선생님 표정이 굳어 있으니 무서워서 더 긴장이 되는데 웃어주시면 안 되나요?&amp;quot;라고 물었다. 나는 &amp;quot;제 표정과 수행평가가 무슨 상관이죠?&amp;quot;라고 학생의 요청을 단칼에 거절하고 수행평가를 진행했다. 학생의 태도에 특별히 불편한 점이 있었던 것이 아닌데도 '웃어 달라'는 요청이 매우 불쾌하게 느껴졌고, 수업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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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1) 기록 단권화 도전 - 이 선생 기록 탐험: 올라이트 그리드 노트 B6 128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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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20:58:26Z</updated>
    <published>2023-10-31T12:0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allwrite.cafe24.com/  지난 글에서 소개했던 아날로그 키퍼도 그렇지만 올라이트도 내가 좋아하는 노트 브랜드 중 하나다. 특히 B6 크기의 128쪽짜리 노트는 예쁘고 가벼우며 쫙쫙 펴져서 정말 좋다. 내지의 종류는 무지, 유선, 그리드(격자) 세 가지인데 나는 세 가지를 다 써봤다. 아래 사진에 있는 레몬 색 그리드 노트는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DB%2Fimage%2FIYDsNah6MlofuaoOV3ugKzZo1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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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열한 번째 한 문단: 수행평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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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14:05:18Z</updated>
    <published>2023-10-30T11:4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행평가는 학생들이 보는 건데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아니 사실 안다. 평가 과제를 세분화해 채점할 과제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가 진행 과정에서 피드백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1학기에 했던 말하기 수행평가에 충분한 피드백을 주지 못한 것이 아쉬워 2학기에는 아예 말하기 수행을 하기 전에 쓰는 걸로 준비를 시켜서 쓰기 결과물에 대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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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에게는 잊을 시간이 필요하다 - 열 번째 한 문단: 보호자의 연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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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10:51:17Z</updated>
    <published>2023-10-29T07: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한동안 학년에 큰 사안이 없었다. 원래 교사들은 이런 말을 하면 보란 듯이 사안이 생길까 두려워하지만 이 말을 몇 번 하는 동안에도 여전히 사안이 없었던 걸 보니 혹시나 내일 사안이 생겨도 방금 내가 한 말 때문은 아닐 거다. 여하간 한동안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학생들을 만나는 것이 덜 힘들고, 학생들을 보며 웃을 여유가 생긴다. 사실 그전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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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베이터는 몸이 불편한 사람만 - 아홉 번째 한 문단: 엘리베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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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00:50:31Z</updated>
    <published>2023-10-28T12: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나는 학생들의 학교 엘리베이터 사용을 적극적으로 제재할 필요가 있나 생각했었다. 그러니까 수업을 위해 몇십 권의 책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 되기&amp;nbsp;전까지는 그랬다. 책을 담은 카트를 옮겨야 하는데 엘리베이터가 꽉 차 있으면 당황스럽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괜찮겠지만 수업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엘리베이터가 한 번 다시 오르락내리락하는 걸 기다리는 시간이 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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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여기가 어딘지 알아? - 여덟 번째 한 문단: 욕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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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15:33:22Z</updated>
    <published>2023-10-26T09:1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내가 한 말을 옮겨 놨을 뿐인 제목이 너무 구려서 쓰면서도 놀랐다. 구리다, 후지다, 뭐 그런 말로밖에는 표현이 안 된다. 갑질 단골 멘트인 &amp;quot;당신 내가 누군지 알아?&amp;quot;라는 말도 생각이 나고... 오늘 쉬는 시간 교무실에 있는데 창밖에 학생들이 조금 소란스러웠다. 재밌게 노는구나 생각하며 창밖을 내다보려다가 &amp;quot;개 씨발 계집들 빨리 오라고 해.&amp;quot;라는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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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업에 무단으로 빠지면 안 될까? - 일곱 번째 한 문단: 미인정결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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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15:39:04Z</updated>
    <published>2023-10-25T12: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학생 한 명이 특별실로 이동해야 하는 수업에 가지 않고 교실에 있었다고 한다. 한창 다른 사안이 많을 때는 수업 한 시간 빠지는 것에도 화가 치밀어 올랐는데 요즘엔 별다른 일이 없어서 그런지 좀 담담하게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내가 처음 교사가 됐을 때랑 비교하면 지금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미인정결과/조퇴/지각/결석이 기록되는 것을 별로 신경 쓰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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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시간이 보이는 교무 수첩 - 이 선생 기록 탐험: 아날로그 키퍼 스페이스 다이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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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11:51:20Z</updated>
    <published>2023-10-21T01:4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날로그 키퍼의 스페이스 다이어를 사용한 방법과 사진은 중간부터 있습니다.  교사가 된 후 한동안은 학교에 있으면 언제나 정신이 없다는 점이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 같다. 교사가 하는 일은 주로 수업, 담임 업무, 행정 업무로 나눌 수 있는데 내 경우에는 그 총량이 적지는 않았지만 아주 많지도 않았다. 문제는 이 일을 했다 저 일을 했다 할 수밖에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DB%2Fimage%2F_weohQJVtbGKFy8lIvSeoWbL9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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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다이어리 떼샷을 찍고 싶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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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14:37:10Z</updated>
    <published>2023-10-18T11: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때부터 다이어리를 꾸준히 샀던 걸 보면 확실히 기록하는 것에 관심이 있긴 했다. 초등학교 때는 학교에서 숙제로 내준 일기를 꼬박꼬박, 심지어는 꽤 성실하게 썼다. 그러다 더 이상 일기 숙제를 하지 않은 후로는 자발적으로 일기를 썼다. 초등학교 때 이미 남에게 보여주지 않는 노트나 다이어리가 있었던 것도 같다.  그렇지만 기록을 하는 것에 있어서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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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생의 인생은 학생의 것 - 여섯 번째 한 문단: 「집이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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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14:37:59Z</updated>
    <published>2023-10-18T11:3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네이버에서&amp;nbsp;연재되고 있는 와난 작가의 웹툰「집이 없어」 223화를 읽고 눈물을 찔끔 흘렸다. 가출 청소년이자 소위 '비행' 청소년인 고등학생 백은영에게 그의 담임교사가 &amp;quot;네가 안 바뀐다고 해도 이건 시간 낭비도 아니고, 너한테 실망도 안 해.&amp;quot;라는 말을 한 후 덧붙인 말 때문이었다. 그 말은 &amp;quot;하지만 널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겠지..&amp;quot;였다. 어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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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만한 교사가 되기 싫다 - 다섯 번째 한 문단: 교사의 친절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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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5:45:42Z</updated>
    <published>2023-10-16T08:2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로 일한 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간다. 그간 많은 변화를 겪어왔지만 2년 전까지만 해도 학생들에게 친절한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더 정확히는 흔히들 이상적인 교사를 설명할 때 하는 말인 '친절하고 단호한 교사'가 되고 싶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작년에 만난 학생들로 인해 그 생각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내가 친절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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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일어나는&amp;nbsp;이 모든&amp;nbsp;일들이&amp;nbsp;무슨 일로 생긴 거냐면 - 네 번째 한 문단: 말을 옮기는 행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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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0:13:56Z</updated>
    <published>2023-10-15T04: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은 &amp;lt;나는 솔로 16기&amp;gt; 출연진인 정숙의 말 인용  학교에 있다 보면 말을 옮기는 행동으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참 많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amp;lt;나는 솔로 16기&amp;gt;의 갈등 역시 말을 전달하고 그 과정에서 내용이 와전되면서 생겨난 것이었지 않은가. 가끔 학생들이 내게도 '선생님, 쟤가 선생님 수업 재미없대요.'와 같은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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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 종료예요... - 세 번째 한 문단: 자기 플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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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0:14:25Z</updated>
    <published>2023-10-14T14: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은 &amp;lt;슬램덩크&amp;gt;에서 인용  최근 엄청난 화제였던 &amp;lt;나는 솔로 16기&amp;gt;를 본 후 팟캐스트 &amp;lt;여둘톡(여자 둘이 토크하고 있습니다)&amp;gt;에 10월 10일 업로드된 73번째 에피소드 '[나는 솔로]에서 배우는 인간관계의 원리'를 들었다. 그 원리 중 하나가 '남에게 집중하지 말고 자기 플레이, 내 싸움을 할 것'이었다. &amp;lt;나는 솔로 16기&amp;gt;의 여성 출연진 중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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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구리 금지 - 두 번째 한 문단: 일대다의 싸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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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0:14:09Z</updated>
    <published>2023-10-13T08:5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활지도를 하다 보면 학생 한 명과 여러 명이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친한 무리의 한 명이 다른 학생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반복하며 일어나는 갈등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홀로 싸우게 된 학생은 여러 명의 학생이 다 같이 자기를 공격해 두려움이나 위압감을 느꼈다고 말하지만 다수 측 학생은 다 같이 공격한 것이 아니라 그냥 각자 쌓인 할 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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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들은 왜 무단외출에 화를 낼까? - 첫 번째 한 문단: 무단외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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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0:11:32Z</updated>
    <published>2023-10-12T12: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단외출을 반복하는 학생들에게 화가 난다. 학교는 무단외출을 왜 금지할까? 학생들이 모두 자유롭게 외출한다면 안전 관리가 되지 않을 것이니 교육활동 시간 중 학생의 활동 반경을 교사 안전 지도 범위 내로 제한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amp;nbsp;무단외출하는 학생들이 위험해질 것 같아 화가 나는 것일까? 그럴 리가. 친구나 가족이라면 모를까 학생의&amp;nbsp;안전을 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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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한 문단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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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2T15:16:52Z</updated>
    <published>2023-10-12T12:2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편의 글을 쓰기는 어려워도 한 문단의 글은 어떻게 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도한다.  하루에 딱 한 문단만 쓰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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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에서 학생들을 평가하는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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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1T12:45:28Z</updated>
    <published>2023-07-09T13:4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 생각났던 것보다 많이 순화된 표현을 제목으로 정했다. 정말 말하고 싶었던 것은 학생 흉을 보는 교사였다. 교사들이 모여서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것만큼 보기 싫은 것이 없다. 물론 교사들끼리 모이면 학생 얘기를 할 수밖에 없긴 하다. 학생이 곧 직업 생활의 대부분이고, 많은 경우 직업 생활에서 가장 크게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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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듣고 싶지 않은 수업을 하는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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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5T16:29:53Z</updated>
    <published>2023-07-05T12:2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사람들도 학창 시절에 나처럼 마음속으로 교사의 수업 능력을 평가했는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입시 경쟁이 치열한 한국 사회에서 일반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그런 경험이 있지 않을까. 사육을 받지 않고 대학 입학을 준비했던 나로서는 교사의 수업 능력에 꽤 민감할 수밖에 없었고 수능 시험 탐구 영역을 선택할 때도 수업 잘하는 교사가 가르친 과목을 선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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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생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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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3T20:06:13Z</updated>
    <published>2023-07-03T12: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람이 내는 큰 소리가&amp;nbsp;싫다. 누군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기만 해도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게다가 나에게 소리를 지른다면 정신이 혼미해져 위축되어 버린다. 흔하디 흔한 얘기지만 어린이, 청소년 시절 화가 난 양육자가 소리 지르는 것을 방에 누워 자는 척하면서 듣고 있어야 했던 경험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말하고 싶은데 3~4살 때 이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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