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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읽는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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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커피와 책, 일상의 사소함에서 순간의 기쁨을 찾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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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30T06:57: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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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구석 바리스타의 당근 - 당근에도 밀당이 필요할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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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02:28:21Z</updated>
    <published>2023-11-30T03:0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진 모든 물건의 총량 중에서 커피 기물은 단연코 1등이다.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커피 관련 물건들만 보면 눈이 절로 돌아간다. 실은 '커피'라는 글자만 봐도 이미 눈이 돌아가 있지만. 그렇게 쌓인 커피 기물들이 부엌과 거실, 서재까지 점령했다.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고, 커피 회사를 다니기도 했고, 커피 전문가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으니... 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PUZpFE73UPRNXwMowwcN0ICbX5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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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단골 빵집 사장님의 고~요한 빵 - 고요한 빵집 사장님의 빵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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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7:57:30Z</updated>
    <published>2023-11-28T07: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에 이사 오면서 소원이 딱 2가지 있었다. '커피' 랑 '빵' 맛있는 가게. 이 두 가지만 있으면 이곳이 어떤 곳이든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 5년 전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아파트 주위로는 먼저 생긴 아파트 단지 하나 빼고는 쌩~한 허허벌판이었다. 아파트 앞에 역이 들어설 예정이라던데, 그럴 기미 아니 그럴 필요가 1도 없어 보였다. 뭐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2trM3QQWEe1K5FzzIbeqYH_pcW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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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모님이 예쁜이 엄마였구나 - 말 한마디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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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11:55:15Z</updated>
    <published>2023-11-27T02: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이름을 주로 부르긴 하지만, 이름만큼 '예쁜이'라는 별명으로도 자주 부른다.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예쁜이'라고 불렸다. 아이에게 예쁜이라고 처음 부른 사람은 내가 아니라 신생아실 간호사들이었다.  출산 예정일을 며칠 앞두고 병원에 갔을 때, 의사는 초음파 사진에서 아기 머리크기를 보고 몇 번이나 체크를 다시 했다. 초음파 사진상으로 아기의 머리 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kKrXMJlHx-8Hxv3CsfXmtI_8sQ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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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일주일 싱가포르 연수가  아내에게 미치는 영향 - 남편 없는 일주일, 나 설레고 있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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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8:16:27Z</updated>
    <published>2023-11-24T01: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을 기다리던 빅이벤트가 드디어 다음 주로 다가왔다.  &amp;quot;여보, 다음 주 싱가포르 가는데 기분이 어때?&amp;quot; &amp;quot;아~무 생각이 없다.&amp;quot;  남편은 포상 휴가로, 다음 주 일주일간 싱가포르로 해외 연수를 간다. 작년에 결정된 사항이고, 올 초부터 계열사별로 순차적으로 싱가포르로 해외 연수를 다녀오고 있는 중이다. 남편 팀은 신청이 늦은 터라 11월 말에야 연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1rSIEf98XrftEtBBzbA3o1JVxM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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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만 원 덜 벌고  100만 원 덜 썼더니 - 알바 잘리고 강제 절약하는 생을 살아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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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14:10:35Z</updated>
    <published>2023-11-23T01: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말로 나름 꿀 빨던 알바에서 잘렸다. 2020년 1월에 시작해 2023년 6월까지 3년 6개월을 했으니 단기 알바는 아니었다. 중년의 나이에,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두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의 선택지는 아주 좁고 좁았다. 아니지, '선택'이라니... 그저 '후택' 되었다는 표현이 맞겠다.   나는 방송 모니터 알바를 했었다. 하루 3시간가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72Q6s7pUoP2x0MoKku3LRs_fw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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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간 영어 공부하고  해외여행 가자  - 영어 공부 싫어하는 초6에게 영어 걸음마 떼게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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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05:29:49Z</updated>
    <published>2023-11-22T05: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봄,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아이의 학부모 공개 수업에 갔다. 조를 구성해 논설문 주제를 정하고 PT로 발표하는 수업이었다. 조원들은 각자 주제 조사, 내용 정리, PT 만들기 등의 역할을 맡았다. 학부모 공개 수업 날엔 각 조별로, 조원들이 모두 앞에 나와서 발표를 했다. 그중, 한 아이가 유독 눈에 띄었는데 (우리 아이 말고, 남의 아이가 눈에 띄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P7uaOIH9reEsQezJwR5HkwsMI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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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브 안유진 숏단발 해주세요 - 중년의 머리스타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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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2Z</updated>
    <published>2023-11-17T06: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좋아하는 머리 스타일은 숏컷이다. 가장 좋아하는 머리 스타일과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머리 스타일이 일치하면 좋겠지만 그럴 리가... 내게 어울리는 스타일은 숏단발이다. 숏컷은 머리 두상이 예쁘게 태어났거나, 예쁜 두상을 만들 수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황금손을 가졌을 때만 가능하다. 물론 패션의 완성도 얼굴이요, 머리 스타일의 완성도 얼굴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73pxg6a7wnlq4yqy3uXJIQHk6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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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걸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해 - 내 삶의 지휘는 이제 내 방식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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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6:14:26Z</updated>
    <published>2023-10-20T03:1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의 걸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해.당신 방식대로 해.   케이트 블란쳇의 신들린 연기가 매력적인 영화 [타르]의 대사다.&amp;nbsp;리디아(케이트 블란챗 분)가 그녀의 후원자이자 지휘자이기도 한 카플란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카플린은 리다아에게 악보를 빌려달라고 한다. 그 순간, 리디아가 조소하듯 카플린을 응시하며 했던 대답이 바로 위 대사다.  [타르]의 주인공 리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3lB25GcIZAtFH8e30sFiCKKVYs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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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년을 위한 머리카락 가이드 북, 이 있으면 좋겠다 - 중년의 흰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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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6:14:28Z</updated>
    <published>2023-10-19T09: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년, 몸의 가장 큰 변화 중에 하나는 '머리카락'이다. 머리카락이 하얗게 물들고 있다. 나뭇잎만 단풍이 드는 게 아니었다. 내 머리카락에도 단풍이 들고 있다. 단풍잎은 노랗고, 빨갛게 예쁘기라도 하지만 내 머리카락 단풍은 보기 싫게 하얀 물이 들고 있다. 아이들과 남편은 내 머리카락에 하얀 단풍이 드는 것에 별 감흥이 없다. 한 집에 사는 식구도 이런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65T5vW3iNec7tLBWNTJBJEPM9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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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르고  대답하는 것처럼 - 부르면 대답하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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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6:14:31Z</updated>
    <published>2023-10-19T04:2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안해요. -그럴 거 없어요...... 이 고요가 그 보람이에요. -마음고생 많이 했을 테지요? -조금...... 그러나 그 보람은 거기에서만 자라지요. -그래도 그 오랜 세월...... -이제 이렇게 우산을 받고 있으니까 됐지. -비가 올 거 믿었나요? -부르고 대답하는 것처럼. : -그 어려운 틈새에서 솟아오르는 것이 바로 사람의 향기가 아닐까 싶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S32cieBaGdbXdgGMkpGke9iK7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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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나를 왜 싫어하질 않니? - 쿠사리 대마왕 지도교수가 내게 물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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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8:25:04Z</updated>
    <published>2023-10-18T06:5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만날 *쿠사리 주는데도 너는 나를 왜 싫어하질 않니?&amp;quot;  대학원 지도교수가 내게 물었다.  (*쿠사리: 쿠사리는 일본어다. 우리말 '핀잔'으로 써야 옳지만, 교수님이 쓰던 말 그대로 이하 쿠사리라고 쓴다.)    나는 서른에 대학원에 입학했다. 야심 찬 학문의 포부 따위는 없었다. 단지, 학부시절 교수님의 말 한마디(너는 공부해라!)때문에 인지심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IcKNMvcuarec4AFbJlLGDExpkU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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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례식장에 가면, &amp;nbsp; - 중년에게 장례식장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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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6:14:51Z</updated>
    <published>2023-10-16T07: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례식장에 가면, 나의 죽음을 만난다. 살아있는 인간에게 죽음이란 당연한 귀결인데도, 일상에서는 그 당연한 죽음을 잊고 산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일상에 죽음이 너무도 번번이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죽음이 멀지 않음을, 노후를 준비하듯 죽음도 준비해야 함을 깨닫는다.  지난주, 큰외삼촌이 돌아가셨다. 병환으로 오래 고생하셨는데, 쾌차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5nwa-CbXkgGAgQvl5fBqOQFo2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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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판기 커피 한 잔이  책 세 권으로 돌아왔다  - K교수와 자판기 커피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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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6:14:53Z</updated>
    <published>2023-10-12T06: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이야 추억의 물건이 되어버렸지만, 내가 대학생 시절이던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커피=자판기로 통했다. 간혹 자판기를 발견하면 나의 추억이 깃든 자판기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물론, 이제는 카페 아메리카노에 길들여져서 달달한 자판기 커피에는 손이 가질 않지만... 자판기 커피를 보면 K교수와의 일화가 생각난다.    점심시간은  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k3d8zQ6ybQLn1Qf1TzXZhIs8v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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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원도 수산시장에서 엄마 생각 - 중년에게 엄마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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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8:23:37Z</updated>
    <published>2023-10-11T07:1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추석 연휴 뒤끝에 남편 여름휴가를 붙여 3일간 강원도 고성 여행을 다녀왔다. 여름휴가철 강원도라면 몹시 분비겠지만, 가을 평일의 고성은 몹시 한가로웠다. 그 한가로움을 즐기러 아껴둔 여름휴가였다. 아이들은 추석 연휴에, 임시공휴일, 개천절까지 쉬고 평일 3일을 체험학습으로 빠지게 되니 여행 시작부터 이미 즐거움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세상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zMI3kbmqXmilbTIoww5TecLlW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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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이렇게 친절한 사람이었어? - 맥도널드에서 만난 부자 할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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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3:22:07Z</updated>
    <published>2023-09-26T03: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7살 때부터 올해 13살이 되기까지 매년 꼭 함께 가는 행사가 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멈추고, 학교도 셧다운 되던 그 시절은 제외하고 말이다. 처음 아이와 그 행사를 함께 갈 땐 유치원에 다니던 꼬꼬마였는데 지금은 사춘기 청소년이 다 되었다. 거기에 작년까지도 나와 단둘이 참석하던 행사에 올해는 8살 동생도 함께 갔다.  7살부터 13살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_IOx3PUyxQOERqp9tyX8nwaAs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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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 왔는가 - 큰엄마의 호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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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8:29:20Z</updated>
    <published>2023-09-12T04: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누구도 나에게 '강아지'라고 부르지 않았고, 지금도 부르지 않고, 앞으로도 불리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강아지'라고 부르던 세상 유일한 사람은 큰엄마였다.  강아지 왔는가  큰엄마는 나의 언니, 나의 동생에게는 이름을 불렀다. 큰엄마의 아들도, 딸도, 손자, 손녀도 모두 이름을 불렀다. 물론, '첫째야 혹은 큰애야, 작은애야 하고 다른 호칭을 부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7eaOFpszIJyBtFYMDZFTSlEsY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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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인생이 재밌냐? - &amp;quot;재밌게 살아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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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3:22:07Z</updated>
    <published>2023-09-06T08: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연애사의 아주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A는 나에게 늘 물었다.   너는 인생이 재밌냐?   A는 나보다 7살이 많았을 뿐인데, 어르신 같았다. 20대에 신입사원이던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내 머릿속에 자동으로 떠오른 단어는 '부장급'이었다. 외모로도 부장급 못지않았지만, 말투며 정신세계는 찐 부장급이었다. 나는 결심했다. '저런 부장급 놈이랑은 상종을 말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cM1BhJfX5cjreMsbF813mF4cG4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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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를 안 하면 바보죠 - 알쓸D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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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11:35:51Z</updated>
    <published>2023-09-04T05:4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성공의 이력일까? 실패의 이력일까? 아니, 이력서엔 실패의 이력 따윈 쓰지 않는 것이 디폴트 값인데 내가 지금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일까. 그런데, 정말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한 게 성공의 이력이 맞을까? 지원자의 성공 이력, 그게 정말 가장 중요할까? 성공 만렙 경력자를 뽑으면, 일을 잘할까?   나는 실패의 경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od1w95Cu-AdzDKivUS3gaAJcqi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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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광년 전 나와의 조우 - 알쓸D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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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11:39:08Z</updated>
    <published>2023-09-01T09: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이론이건 물리법칙은 과거와 미래를 차별하지 않는다   물리학자 브라이언 그린은 '지금 여기'의 특별함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엔드 오브 타임]이라는 일반인을 위한 과학책을 썼다.   뉴턴의 고전역학과 맥스웰의 전자기학,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그리고 수십 명의 물리학자들이 개발한 양자물리학은 한 가지 확고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amp;quot;어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sv4qa62qv03HtqYd5eSdfFBsYR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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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정서가 참 안정적이야 - 40대 선배가 20대 후배에게 한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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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3:22:07Z</updated>
    <published>2023-08-31T07: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럼, 잘난 선배님이 하세요.&amp;quot; &amp;quot;너! 너! 너! 지금 뭐라고 했어?&amp;quot;   대학 4학년 여름방학이 되니 취업 걱정에 한여름에도 몸을 웅크리고 다녔다. 물론 마음도 잔뜩 쪼그라들어 있었다. 6월에 시작된 여름 방학은 어느덧 8월을 향해 가고, 졸업 마지막 학기가 코앞가지 쫓아오고 있었다. 취업을 해야 하는데, 나는 내가 뭘 해야 할지, 뭘 하고 싶은지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X6%2Fimage%2FxCmn3v5N9gdQiSUFCzYDkXLvX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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