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직장인 모 기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 />
  <author>
    <name>dkdleldjqtdma</name>
  </author>
  <subtitle>누구는 기자라고, 누구는 기레기라고 부른다. 기자건, 기레기건, 어차피 월급 받아 먹고 사는 직장인일뿐. 직장인 모 기자의 (논)픽션 스토리</subtitle>
  <id>https://brunch.co.kr/@@6E9b</id>
  <updated>2018-09-30T16:59:53Z</updated>
  <entry>
    <title>사회부 장 기자의 '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34" />
    <id>https://brunch.co.kr/@@6E9b/34</id>
    <updated>2023-11-15T13:15:50Z</updated>
    <published>2021-06-22T06:3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왠지 잠이 오지 않는 새벽이었다. 침대에서 뒤척이던 장기자는 핸드폰을 열었다. 게임이나 하려고 했다. 마침 문자 메시지가 왔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서초경찰서 강력팀 형사였다.  '강남에서 술 먹으면 꼭 대리 불러. 알겠지?'  강남경찰서에서 뭔가 음주 운전 관련 건수가 있다는 뜻이었다. 원래 경찰은 자기 팀이나 자기 관할이 아니면 제보하는 데에 큰 거리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WV6Pwv-9Ox1Q6HP7HVCKSJpm0U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온라인뉴스부 곽 기자의 영화 제작발표회 현장 취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32" />
    <id>https://brunch.co.kr/@@6E9b/32</id>
    <updated>2021-07-09T07:43:51Z</updated>
    <published>2021-06-17T02: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제작 발표회 진행을 맡은&amp;nbsp;희극인 출신 사회자는 무대 앞에 몰려 앉은&amp;nbsp;기자들에게 연신 허리를 숙였다.  &amp;quot;기자님들, 질문 많이 해주시고요. 아시죠?&amp;quot;  연단 앞에 빼곡히 몰려 앉은&amp;nbsp;기자들은&amp;nbsp;어떻게든 텐션을 끌어올리려는&amp;nbsp;사회자&amp;nbsp;대신 노트북과 핸드폰만 바라봤다. 무표정하게. 대포 같은 카메라 렌즈도 텅 빈 연단만 향해 있었다. 무안해진 사회자가 혼자 박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0kJmlzQiON9yUZ7BuxqVKAQ5S6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경제부 박 부장의 엑시트 플랜(exit plan)</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31" />
    <id>https://brunch.co.kr/@@6E9b/31</id>
    <updated>2022-05-15T06:26:34Z</updated>
    <published>2021-06-14T08:0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甲)이 흔쾌히 을(乙)이 되는 경우는 딱 하나다. 언젠가 갑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이 거의 확실할 때다. 평소 박부장이 언젠가 광고국으로 발령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별로 개의치 않은 것도 이 때문이었다. 을 같지 않은 을이 갑 같지 않은 갑에게 줄 수 있는 묘한 긴장감, 그리고 '언젠가 되갚아 줄 수 있다'는 승리에 대한 확신을 박부장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qNxVhf0i3PaqY2nMQNFCVYrEtD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치부 황 기자의 특별한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30" />
    <id>https://brunch.co.kr/@@6E9b/30</id>
    <updated>2021-07-14T15:48:08Z</updated>
    <published>2021-06-11T04: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날, 특별한 자리, 특별한 사람들. 황기자는 기분 좋게 소주 한 잔을 들이켜고 주변을 둘러봤다. 열흘 정도 앞둔 황기자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좋은 사람'들이 모였다. 황기자의 고등학교 동기인 경찰과 고교 동문 선배님인 구청 공무원, 선배님이 소개해주겠다며 데려온 지방 세무서의 또 다른 후배까지. 구청 선배님이 엄선한 식당에서&amp;nbsp;노릇노릇하게 익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Z0kTqh7QlXHQEdl1x-in-gXf0-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산업부 양 기자의 동병상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29" />
    <id>https://brunch.co.kr/@@6E9b/29</id>
    <updated>2021-07-09T07:43:51Z</updated>
    <published>2021-06-08T03:5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기자는 모 유통기업 기자실 구석에 앉아 책상에 놓인 '포럼 협찬 공문'을 가만히 바라봤다. 몇 번이나 따로 미팅을 요청해도 에둘러 거절하던 홍보 전무에게 줄 서류였다. 양기자는 무심결에 서류를 읽다가 '귀사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함니다'라는 첫 줄부터 오류를 발견했다. &amp;lt;귀사에&amp;gt;가 아니라 &amp;lt;귀사의&amp;gt;, &amp;lt;함니다&amp;gt;가 아니라 &amp;lt;합니다&amp;gt;로 쓰여 있어야 했다.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QHJdhbzz6TJmID9BRYV-mF7c5E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회부 장 기자의 '짭' 미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28" />
    <id>https://brunch.co.kr/@@6E9b/28</id>
    <updated>2022-01-20T09:01:29Z</updated>
    <published>2021-06-07T05:1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기자는 부구청장을 미행하면서도, 이게 미행인지 헷갈렸다. 보통 미행이라고 함은, 상대방 모르게 뒤쫓는 행위라는 것쯤은 장기자도 알고 있었다. 장기자가 부장에게 받은 지시도 분명히 &amp;quot;미행&amp;quot;이었다.  &amp;quot;넌 K구 부구청장 알지. 걔 미행 좀 해. 차 타고 무조건 따라다녀&amp;quot; &amp;quot;왜 말씀이십니까&amp;quot; &amp;quot;그냥 하라면 좀 해&amp;quot; &amp;quot;네. 그러면 언제까지...&amp;quot; &amp;quot;그만 하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3DTOZnnzkGBXYIvvogl6HpZSkO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경제부 박 부장의 현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27" />
    <id>https://brunch.co.kr/@@6E9b/27</id>
    <updated>2021-07-09T07:43:51Z</updated>
    <published>2021-06-06T23:1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약속 시간 7시가 다가왔지만&amp;nbsp;박부장은 전혀 서두르지 않았다. 박부장은 특별히 할 일이 없었으면서도, 핸드폰 게임을 하다가&amp;nbsp;7시&amp;nbsp;15분에 맞춰서 사무실에서 나왔다. 사무실 앞에서 담배 한 대 피우고, 근처 고급 일식집까지 슬슬 걸어가면 10~15분, 약속 시간보다 30분가량 늦는다는 사실 따위는 박부장의 걸음을 빨라지게 만들 수 없었다.  이날 약속은&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Z2MMXrtnUzM4M7TEK4eMP7NQtk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온라인뉴스부 곽 기자의 좌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26" />
    <id>https://brunch.co.kr/@@6E9b/26</id>
    <updated>2021-07-09T07:43:51Z</updated>
    <published>2021-06-02T03:1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자유롭게, 재미있게 써보라&amp;quot;는 부장의 말을 곽기자가 너무 믿은 게 화근이었다. 곽기자가 인기 크리에이터 인터뷰 기사를 발제하고, 부장이 써보라고 했을 때 너무 기뻐서 지나치게 의욕적으로 달려든 것도 사실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루에 20개씩 남의 기사나 베껴 쓰고 억지스러운 제목을 붙여가며 조회수를 올리는 일은 온라인 뉴스 제작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rw8W-Q9V-vEF2Wh1gm1WDkMAdc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치부 황 기자의 '취중취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25" />
    <id>https://brunch.co.kr/@@6E9b/25</id>
    <updated>2021-07-09T07:43:51Z</updated>
    <published>2021-05-31T22: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일단 석 잔은 원샷하고 시작해야죠&amp;quot;  이렇게 호기롭게 시작한 술자리가 3시간째&amp;nbsp;이어졌다.&amp;nbsp;불판 위에서 바싹 말라버린&amp;nbsp;소고기를 앞에 두고 황기자와 마주 앉은 이는 검사 출신 초선 의원이었다. 그는 3년 전 불거졌던 판사 출신 야당 의원의 공천&amp;nbsp;로비 의혹 사건의 담당 검사였다. 황기자가&amp;nbsp;어렵사리 의원과의 일대일 술자리를 만들어 호기롭게 덤벼든 이유도 의원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LMIRiaJ4VnPIjzBTgo6nIjBTQj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회부 장 기자의 꼰대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24" />
    <id>https://brunch.co.kr/@@6E9b/24</id>
    <updated>2021-09-24T12:39:43Z</updated>
    <published>2021-05-28T06:1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8시가 막 지났을 때였다. 장기자가 소주잔을 내려놓으며 인상을 찌푸렸다. 술 때문이 아니었다. 메시지로 기자단 공지사항이 전해졌다.  &amp;quot;꼭 밥 먹는데&amp;quot;  장기자는 메시지를 살폈다. 오후에 나온 보도자료 중 일부에서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서 정정한다는 내용에 일부 언론사가 추가 취재한 내용에 대해서도 담겨 있었고, 확인이 안 됐던 추가적인 사실들도 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c_jTXhI6MGAICZ4iNnUvjGuTUX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치부 황 기자의 취재를 위한 취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23" />
    <id>https://brunch.co.kr/@@6E9b/23</id>
    <updated>2021-09-24T12:19:57Z</updated>
    <published>2021-05-25T22: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직업 중 하나가 '기사 안 쓰는 기자'라는 농반진반의 말을 새삼 느낄 수 있는 황기자의 오후였다. 며칠 만에 배정된 기사가 없어, 황기자는 점심에 평소 친하게 지내던 보좌관 '형님'을 불러내 낮술 한 잔을 하고 기자실에 돌아와&amp;nbsp;유튜브를 보며 잠깐 눈을 붙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완벽하게 평안한 하루는 흔치 않은 법.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pFXUpyrpyijGynuDi434Xa5brz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산업부 양 기자의 부동산 '붐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22" />
    <id>https://brunch.co.kr/@@6E9b/22</id>
    <updated>2021-07-09T07:43:51Z</updated>
    <published>2021-05-23T23:3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부 화장처럼 정성스럽게 매만진 메이크업과 헤어, 등 뒤를 집게로 잡아 어깨에 딱 맞게 떨어지는 의상, 얼굴을 향해 쏟아지는 눈 부신 조명, 그 아래 늘어선 ENG 카메라들, '인이어'로 쉴 새 없이 들리는 PD의 콜.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늘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스튜디오 생방송이지만, 출연을 3시간 앞둔 양기자의 얼굴엔 짜증이 한가득 담겨 있었다. 방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AcsvKU9u8oVbxhUVZKzr8wnQGX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경제부 박 부장의 '블랙리스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19" />
    <id>https://brunch.co.kr/@@6E9b/19</id>
    <updated>2021-07-09T07:43:51Z</updated>
    <published>2021-05-22T02: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부장은 광고국 송차장이 넌지시 내민 종이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종이에는 제목도 없이&amp;nbsp;기업 다섯 곳의 이름만 달랑 적혀 있었다.  &amp;quot;부장님, 여기 취재해서 기사 좀&amp;nbsp;해주시면, 그다음엔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amp;quot; &amp;quot;이게 뭔데&amp;quot; &amp;quot;최근 6개월 동안 저희한테 광고나 협찬 하나도 안 한 곳들입니다&amp;quot; &amp;quot;어허, 송차장.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좀 아니지 않아요? 잘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dqZljGk5QYQSHZ57xC6TfYcbvx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회부 장 기자의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20" />
    <id>https://brunch.co.kr/@@6E9b/20</id>
    <updated>2023-04-12T23:22:49Z</updated>
    <published>2021-05-20T23: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의 뺑소니 사망 사건이&amp;nbsp;이슈가 된 것은 피해 유족의 청와대 청원 때문이었다. 밤샘 근무를&amp;nbsp;마치고 새벽 3시가 넘어&amp;nbsp;퇴근하는 막내딸이 외진 길가에서 승용차에 치어 숨졌는데, 여태껏 용의 차량조차 발견하지 못한 미제 사고건이었다. 청원인은 하늘로 간 딸에 대한 그리움과 미진한 경찰 수사에 대한 화를 잔뜩 담은 글을 올렸고, 이 글이 재연 방송을 타 이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xe7405SOi2K_PCV0AyYPjdvIag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스포츠부 강 기자의 '슈킹'</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18" />
    <id>https://brunch.co.kr/@@6E9b/18</id>
    <updated>2021-07-09T07:43:51Z</updated>
    <published>2021-05-17T23:0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 기자는 오전부터&amp;nbsp;아쉬운 소리를 내뱉고&amp;nbsp;있었다. 점심 식사 약속을 한 야구단 홍보팀장이&amp;nbsp;그 상대였다. 인터뷰를 요청하거나 기사거리를 찾으려는 취재 전화가 아니었다.&amp;nbsp;새로 부임한 스포츠부장의 지시 아닌 지시 때문이었다.  신임 부장은 기업들을 상대하는 산업부에서 20년 넘게 잔뼈가 굵은 인물이었다. 본인은 경제부나 산업부장을 거쳐 부본부장과 본부장까지 승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eRFnKkOLn8cwaOrdm7uloEzM5t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회부 장 기자의 유족 취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17" />
    <id>https://brunch.co.kr/@@6E9b/17</id>
    <updated>2021-09-24T12:24:03Z</updated>
    <published>2021-05-16T23: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기자는 달리는 차 안에서 관련 기사를 끊임없이 검색했다. 5명 넘게&amp;nbsp;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건설현장 대형 화재 속보가 뜬 지 2시간 정도가 지났다. 속속 피해자 신원이 나오고 있었다. 장기자는 병원을 맡게 됐다. 시신들과 부상자들은 사고 현장 인근 K병원으로 후송되고 있었다.  &amp;quot;야, 빨리 가라. 알겠지? 유족들이 경황 없고 놀랐을 때, 그때 생생한 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iTXOyNGLtlsm5CDINjiEXKaKR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치부 황 기자의 야간 취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16" />
    <id>https://brunch.co.kr/@@6E9b/16</id>
    <updated>2022-01-16T05:21:51Z</updated>
    <published>2021-05-12T23:2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기자는 초인종을 누르려던 손 끝을 내렸다. 황기자는 손목 시계를 봤다. 밤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황기자는 초인종을 눌러도 될지 말지 잠시 고민했다. 복도 센서등이 황기자의 움직임을 기다리지 못하고 꺼졌다. 황기자는 호흡을 가다듬고 초인종을 눌렀다. '딩동' 벨소리와 함께 집 안에서 웅성이는 소리가 들렸다.  &amp;quot;누구세요&amp;quot; &amp;quot;저, OO일보 황기자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fuDdsXNObsIvRR0hh77HOo9wW9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산업부 양 기자의 홍보팀 변신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15" />
    <id>https://brunch.co.kr/@@6E9b/15</id>
    <updated>2022-04-28T09:59:48Z</updated>
    <published>2021-05-10T23: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2시간 째였다. 양기자는 방송사 로고가 크게 박힌 초록색 마이크를 들고 대형마트를 헤맸다. 평일 오후여서 손님도 별로 없었지만, 양기자는 빠른 발걸음으로 구석구석을 몇 바퀴 째 돌았다. 기사에 딱 맞는 시민 멘트를 따야 했다. 양기자를 따라다니던 영상촬영 기자는 한숨을 내쉬며 조금씩 거리를 뒀다. 양기자는 초조했다. 마감 1시간 전이었다.  사실 양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IHVXd1cgJ9RmZqxg9Mukx1FIz4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경제부 박 부장의 포럼 협찬 '쓰리쿠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14" />
    <id>https://brunch.co.kr/@@6E9b/14</id>
    <updated>2021-07-09T07:43:51Z</updated>
    <published>2021-05-10T00: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 이 개새끼야. 너, 내가 건들지 말랬지. 뭐하자는 거야. 경제부장 우습게 봐? 변명 하지마! 너, 두고 봐 이 새끼야, 넌 내가 모가지 따고 만다. 알겠어?!&amp;quot;  욕설과 협박이 양념된 고함 소리가 독서실 같이 조용하던 보도본부에 울려퍼졌다. 자리에 있던 일부 기자들과 작가, PD들이 고개를 빼고 파티션 너머 소리가 난 곳을 쳐다봤다. 경제부 푯말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VfY17dCC-8CNFtgJgosHvE6s0G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온라인뉴스부 곽 기자의 비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E9b/13" />
    <id>https://brunch.co.kr/@@6E9b/13</id>
    <updated>2022-05-14T09:16:37Z</updated>
    <published>2021-05-09T18: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곽기자는 'SNS 마와리'를 돌고 있었다.  '마와리'는 언론사에서 쓰는 은어로, 기자가 발생한 일을 알아내기 위해 출입처 이곳저곳를 돌아다닌다는 뜻이다. 경찰 기자가 경찰서를, 정당팀 기자가 국회의원실 마와리를 도는 것과 마찬가지로, 각종 유명인의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샅샅이 훓어보는 게 응당 곽기자의 일이었다.  곽기자는 방금 외교부에서 나온 속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9b%2Fimage%2FlP13rTHiWXL7uLBFCSDTxZKxZc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