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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플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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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단정하고 간결한 삶을 살며 나와 연결된 모든것을 사랑하며 살고싶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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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3T00:46: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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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와 연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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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8:23:54Z</updated>
    <published>2022-04-28T02:2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윽, 스-윽, 아빠가 연필 깎는 소리. 20년 하고도 몇 년 전의 우리 집. 나의 입학식을 앞둔 우리 집엔 연필깎이가 없었다. 거실 한가운데에 아빠 다리를 하고 앉아 어깨를 둥글이고 정갈하게 연필을 깎아 내던 나의 아빠. 그 옆에 무릎을 꿇고 두 팔은 땅을 짚으며 목을 쭉 빼곤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나와 동생 그리고 설거지를 하는 엄마. '아빠는 연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Jf97WKJ7o3WRXS14tEYEglzBS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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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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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8:24:03Z</updated>
    <published>2022-04-14T02: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보 시간이 흘러 또다시 우리 결혼기념일이야. 2017년 늘 흔들리던 내가 오빠의 당당함 그리고 높은 자존감에 홀딱 넘어가 6개월 만에 결혼식장에 입장하며 펑펑 눈물을 쏟았던 날.  36살의 남자와 27살의 여자가 만나서 지금은 41살, 32살이 되었네. 긴 시간이 흘렀다.  가끔 대화하다가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잖아 우리가 이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 살아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6X5yhgZd-Fl5U-qFNLZXwATxt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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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의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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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8:24:14Z</updated>
    <published>2022-04-07T02:5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로 사람을 소개하는 게 가장 쉽게 느껴지는 요즘 나는 ISTP로 나 외의 것들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고 흘러가는 대로 사는 걸 좋아하는 편. 그러니 주변 사람 챙기는 건 당연 못하고 나만의 세상에 빠져서 산다. 흥미를 끌지 못하면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 한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마는 나. 그러면서도 남의 눈치를 많이 본다. 대화를 하다 보면 당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8bBCN4hlHt02ACknpg0y24OVI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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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은 모르는 나의 귀여운 순간들 - 미워하기보단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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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3T15:10:47Z</updated>
    <published>2022-04-04T02:3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은 모르는 나의 귀여운 순간들  이번 주 글쓰기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선정 후 반발을 많이 받았다. 남을 귀여워하는 건 쉽지만 자신을 귀여워한다는 건 낯선 개념이어서 그렇겠지? 주제를 바꿔보자는 말에는 또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것 보면 이 낯설으면서도 당황스런 주제를 멤버들이 꽤나 마음에 들어 하는 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다.  예전부터 나는 워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nXrmAXYJR1-oyhnDBSiPo5zxS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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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말 사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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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11:47:09Z</updated>
    <published>2022-03-19T22:4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보리 색 바지를 입고 맨발로 거울을 보면 퍽이나 마음에 든다. 이 바지는 가을, 겨울용 바지니까 목이 긴 양말을 신어야 하는데 검정, 브라운, 오트밀 컬러, 그리고 당근 거래하면서&amp;nbsp;고맙다면 받은 캐릭터 양말까지 전부 4개뿐인 나는 뭘 신어도 꼭 마음에 들지가 않는다. 마음에 드는 바지가 양말만 신으면 농촌에 밭매러 온 패션으로 변신한다. 양말 때문에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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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원하면 자유로워질 줄 알았지 - 고단하다 고단해 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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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04:25:00Z</updated>
    <published>2022-03-10T03: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2년 2월부터 한 달간의 가정보육을 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 단계가 격상할수록 어린이집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이 등원을 하지 않아요 어머니~'라던가 '낮잠을 억지로 재울 순 없어요, 다른 아이들의 수면에 방해가 돼요.'&amp;nbsp;라는 말로 사랑반 학부모들의 마음을 자주 흔들어 놓으셨다. 결국 12시 30분이면 아이들이 하원을 했다.다 같이 하원한 아이들은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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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년 2월의 나 돌아보기 - 성취의 기쁨을 알려준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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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3T06:31:40Z</updated>
    <published>2022-03-03T05: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역시 나는 이런 글을 어려워?  2월의 나는 어떠했더라라고 떠올려보니 벌써 기억이 소실됐나 생각나는 게 잘 없네.. 떠오르는 거라곤 1주와 4주 차 때 제정신이 아니었다는 점? 정도. 그래도 시간을 되돌려 하나씩 떠올려 봐야지. 1월의 나를 돌아본 뒤에 내가 정한 목표를 어떻게 하면 이뤄 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봤다. 제일 처음에 생각했던 건 목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fS-4kT9hXySFbaaZSY8vCDM7y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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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년 1월의 나 돌아보기 - 나를 움직이게 만든 동기부여가 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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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3T06:31:52Z</updated>
    <published>2022-03-03T05:3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2월부터 플래너를 꾸준히 썼다. (주말 제외) 당연 모임의 영향을 받았고 오늘 쓰는 이 글 또한 목.글.모의 영향이다.매월 한 달을 마무리하는 글을 쓰고 12월엔 1년을 다시금 곱씹고 싶었다.작년 새벽 기상을 할 땐 나는 늘 시간에 쫓기고 있었다.5시 일어나자마자 제자리 뛰기나 구르기 또는 스트레칭을 30분 정도 했고 그 후엔 신문 읽기 그 후엔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2EQu6jZcQyEjjk4j9FmcCe1fX6o.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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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열정에 대하여. - 열렬한 애정보다 사소한 관심이 더 좋은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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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04:24:20Z</updated>
    <published>2022-02-24T03: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정 :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   늘 그렇듯 나의 열정에 대하여라는 공통주제를 받아 들곤 생각에 잠겼다. 열정에 대한 뜻을 검색해보니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라고 적혀있었다. 모르겠다. 음악 어플에서 열정을 검색해 노래를 하나하나 들어봤다. 뜨거운 가슴에 너를 안겠다는 세븐과 이 세상에 나의 너보다 소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8eMi76X4dV8g4EBa5cJlXbR8g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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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낮잠을 자야겠어요. - 아이와 나의 관계를 위한 한 발 후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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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7T08:30:31Z</updated>
    <published>2022-02-17T03: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깊은 잠에 들지 못했다.  10시쯤 아이를 재우고 살금살금 걸어 나와 낮 동안 어질러진 집을 정리하고 끝내지 못한 계획들을 살핀다. 나는 주부니까 대단한 일을 하는 건 아니지만 내일을 잘 맞이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 셈이다. 아이가 종일 어질러둔 집안을 쭉 둘러보곤 바쁘게 움직여본다. 늦은 시간이니 빗자루를 들고 바닥의 물건들과 먼지를 한 곳으로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tuPkLoQYS7IVpmbiQWvnptp1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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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란다 괴물과 믹스커피 -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나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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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4T02:56:26Z</updated>
    <published>2022-02-11T03: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으아아아!!&amp;quot; ,&amp;quot;꺄!!!아하항&amp;quot; 집에서 쉴 새 없이 들려오는 소리이다. '엄마 베란다 괴물 놀이하자!'라는 아들의 말에 끙 소리가 절로 나온다. 플래너를 쓰고부터 10-12시 까지는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었다. 휴식을 취하거나 집안을 정리했고 도서관에 다녀오거나 장도 봤다. 가장 중요한 목요일엔 어김없이 줌을 켜놓고 글을 썼다. 코로나가 심해져도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mDgARssScGttBAMwQ_KEH05wc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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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를 대하는 자세 - 목요일의 글쓰기 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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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9T11:42:13Z</updated>
    <published>2022-02-04T02:3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글모를 대하는 자세   아이고. 나는 요즘 하는 일이 별로 없는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그래도 어떻게든 일주일은 흘러가고 목요일, 글쓰기 모임 시간이 돌아왔다. 나는 어릴 적부터 그렇게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한 글자라도 적어보려 무던히도 노력했지만, 마음에서 오늘은 글을 써야 해! 라고 소리치는 정도였지 그 이상 실행해 본 적이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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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쾌한 손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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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07:21:34Z</updated>
    <published>2022-02-04T02:2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쓸 소재가 많다는 건 매주 글쓰기를 하고 있는 나에게 꽤 반가운 소식이지만 요즘같은 일들은 하나도 반갑지가 않다.게다가 좋은 일, 황당한 일, 재밌는 일만 있다면 좋겠지만 기분 나쁜 일도 나를 자주 찾아오니 더욱 그런 생각이든다.  덕분에 깜빡하고 넘어갈뻔한 이번주 글쓰기를 하게되었으니 다행인건가?  금요일 밤, 익숙한 불편감을 느꼈다 나는 이 느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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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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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2T18:52:55Z</updated>
    <published>2022-02-04T02:2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오전부터 바빴다. 사촌 동생의 결혼식에 가야 하는데 며칠 전부터 심상치 않던 천장에서 물이 샜다. 응? 남편도 나도 너무 당황스러웠다. 남편은 어머니 가게 일을 도와드리러 가야 했기에 `여보 물 샌다! 집주인한테 연락 좀 해줘`라고 외치고는&amp;nbsp;쌩하니 나가버렸다. 시간은 오전 8시 오늘 해결해야 할 일이 많기에 마음이 급해졌다.&amp;nbsp;집주인과 관리사무소에 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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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율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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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2T18:50:00Z</updated>
    <published>2022-02-04T02: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채기를 연달아 하는걸 보니 감기에 걸렸구나. 마스크 쓰고 지내는 동안 환절기를 잊어 아차 싶었다. 조금 더 신경 써 줄걸 이란 생각만 들었어. 처음 네가 열이 나던 날 얼마나 당황하고 힘들었는지는 벌써 희미해졌지만 아직도 서율이가 아프면 정신을 쏙 빼놓고 열이 내리기만을 바라곤 해. 아이라 그런지 아프다고 울지도 찡찡거리지도 않고 기운이 다 빠진 채 옆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JXz3uo90FmIzeLfnrjw-u_IVz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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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 라이프의 행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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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09:40:38Z</updated>
    <published>2022-02-04T02:0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니멀 라이프의 행방  타고난 천성이 게으르지만, 호기심이 많고, 쉽게 질려 해서 이것저것 손대는 게 많다. 애매한 손재주 덕에 시작하면 곧,잘해내는데 '와, 이게 내 길이군' 하고 달려드는 순간 질려버린다. 그러다 보니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줄줄이 실망하게 하기도 해서 시작이 좀 조용하다. 혼자 깨작거리다가 다 치워버리고 말지. 기대는 싹을 잘라버려야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N6W5C7GvNryOVqIQulr0hcfMJ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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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색한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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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05:49:40Z</updated>
    <published>2022-02-04T02: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요한 새벽 5시. 알람이 울리기 전 눈을 떠 조용히 방문을 열고 나온다. 잠을 깨기 위해 간단히 세안을 하고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신다. 책상에 앉아 노트를 펼쳐 모닝페이지를 작성하며 이런저런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낸다. 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신문을 읽고 영어 공부를 하고 있자니 일어난 남편의 출근 준비 소리가 들려온다. 왜인지 내가 깨어 있을 땐 남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P92vmdbOvnxLVk-OLjBnPjVQGb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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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집 가는 길 - 너를 울리고 나도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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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0T02:24:33Z</updated>
    <published>2022-01-01T06: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아들을 울렸다. '오늘도'라고 쓴 건 비단 오늘뿐이 아니기라는 얘기.. 코로나가 4단계로 격상하면서 2달 가까이의 시간 동안 가정보육을 해야 했다. 그 시간 동안 사회성을 키우기 시작한 아이는 무엇이든 누군가와 같이 하는 병에 걸려 &amp;quot;같이 같이&amp;quot;를 외쳐대 아이를 위해(라고 애써 우겨본다) 오전에만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했다.  원래도 엄마와 떨어지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Pv%2Fimage%2F1AnJpOkuF5HWxVWowzEwgF33ak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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