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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스칸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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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화와 문학을 열망하는 에세이를 씁니다. 신간과 신제품 시음을 지나치지 못하면서 올드 정서가 좋은 마릴라 엄마에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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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6T11:50: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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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볼빨간 사춘기의 스쿨오브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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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05:37:48Z</updated>
    <published>2024-02-16T04:5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볼빨간 사춘기는 고단하다. 그분이 오신 바람에 싸늘한 눈초리 유지하느라, 세상 시름을 몽땅 짊어지느라, 반항하는 청춘을 뽐내느라. 열 일 하기 참 바빠 보인다. 방학에 그런 아이 비위 맞추는 엄마 비위도 편할 리 없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무서운 중2 병앓이를 잠시나마 덜어낼 묘안은 무얼까.  방학이 끝나가고 겨울도 슬슬 막바지로 가고 있다. 다이어트에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CUk0pFmHIr-8BxQE9dBEGXMRvw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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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엄마 가난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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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11:28:13Z</updated>
    <published>2024-02-15T05:3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출간 20주년 특별판이 교보문고 정면에 전시되어 있었다.  베스트셀러로 뒤통수를 얻어맞는 느낌의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를 만났던 기억. 이십 년 동안 부자와 가난 사이.  엄마아빠 성적표는 어떠할까.   우현이 어머니의 첫인상은 어린이집 애교 많은 막내반 담임 같았다. 아이와 단짝인 승우와 하굣길 학교 앞 분식집에서 혼식하는 우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mPN-xSZq6PLDJmSVTnANg8adVA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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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카콜라 맛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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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1T08:35:17Z</updated>
    <published>2024-01-17T00:3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총선 날짜가 두 자릿수 앞으로 다가왔다. 소영이는 학창 시절 정치외교학과 꿈을 같이 꾼 친구다. 그리고 소영이는 정치 쪽으로 전공을 선택했고 어디서도 더는 학번 언급할 일 없을 만큼 시간이 지났다. 친척분이 소영이 전공 교수 셔서 소영이는 내게 진로를 더 많이 상의하였다. 웃으면 눈이 안 보이게 파묻히는 닮은 꼴 우리. 학교 뒷골목 인기 없는 한산한 집 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rxVQBMVWcNgHWPqI7_B_lX2zPx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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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화방이라니? 웹툰시대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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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05:20:03Z</updated>
    <published>2023-12-29T09: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상 보는 걸 좋아하지만 웹툰은 입문 전이었다. 영상은 금지이되 카툰을 가족들과 돌려보곤 한다는 친구 ㅌ이 아이는 궁금했나 보다. ㅌ부자가 자주 가는 카툰카페에 따라가겠다고 열흘 내내 졸라서 방학날 허락했다. 놀숲이 마구 퍼지며 유행하던 때 딱 한 번 아이들과 가보고 만화방은 처음이었다. 아늑한 2층에서 만화시리즈도 쌓아놓고 넷플릭스도 보고 음료도 마시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A7WPaJBq3HcmD3cnEXFJRfQCBO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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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하 20도쯤이야, 스키장은 만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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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2T00:33:05Z</updated>
    <published>2023-12-21T06: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무섭고 눈길은 공포이다. 그래도 겨울은 오고 아이들은 스키어를 꿈꾼다. 올겨울 가장 춥다고 소문난 날. 함박눈이 펑펑 쏟아진 다음날 고속도로를 뚫고 스키장에 도착했다.   동남아인들이 설국 패키지로 싱글벙글하며 중년 어른들이 줄지어서 스키 강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 분은 엉덩방아를 찧으시고 아예 앉아서 설경에 심취하신다. 어쩜 평생 처음 보는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2ZRtMXp5sz2W7e5iEAWhrYiPG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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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실 일 없길 바랍니다, 대학병원 배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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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0T14:45:09Z</updated>
    <published>2023-12-20T05: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국에서 대학병원으로 모여드는 모습이 예전에는 통 이해가 안 갔다. 집 앞 내과도 일 년 열두 달 좀체 안 가서 보험료 해지 여부를 고심했다. 그러다 아이가 생기고 골골한 아이이다 보니. 대학병원으로 가보시라는 무표정한 의사의 소견서에 심장 쿵 경험이 대학병원 문턱을 넘은 시작이었다.   건강검진 중에 대학병원 소견서를 접수받았다. 아이 운동회를 앞둔 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la9n7hpof80N7UQ50GF-PLK6kM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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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하나요? 오겡끼데스카 - 이와이 슌지 감독 [러브 레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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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14:18:37Z</updated>
    <published>2023-12-16T00: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면 해는 너무 빨리 지고 밤은 유난히 길다. 12월의 해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른다면. 12월의 달이 부르는 음악이 있다. 영화 [러브레터] o.s.t  [A Winter Story]는 December와 함께 위안이 되는 선율이다.  영화 러브 레터는 기회 닿으면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었다. 세밑에 아끼고 아끼다 살짝 열어본 선물처럼 살포시 꺼내본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z2AhZrt7xi_ZLMj1Pj7g4ryAcc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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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겨울도 떠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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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01:58:20Z</updated>
    <published>2023-12-02T01: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이 다가오면 특강 강좌가 대목이다. 문법은 매번 방학 단골 메뉴. 아이가 그간 해온 문법서를 들췄다. 특히 약한 부분이 가정법과 비교급이다.  비교급 영문법 오답풀이는 질색해서 예문을 만들고 영작하기로 했다. 아이가 만든 예문들.   너는 가능한 한 많은 곳을 돌아봐야 한다. 이 가방이 저것보다 세 배 더 비싸다. 달리면 달릴수록 더 잘하게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LotyeFgDfuxIQI-YwpRk55g6P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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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벤트는 집집마다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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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5:41:09Z</updated>
    <published>2023-11-27T00:2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벤트는 밤중에 벌어지곤 했단다.  폭죽이 터지거나 빨간 리본이 묶인 선물상자 대신 환자가 있는 집의 전문용어 이벤트란. 제 풀을 이기지 못해 악을 쓰는 환자를 뒤에서 꽉 안아주는 일이었다. 헛것이 보여 부들부들 떠는 환자에게 괜찮다 괜찮다 다독이는 과정이었다. 그러다 진이 빠진 환자를 싣고 119에 함께 오르는 마무리였다.  카야 토스트 네 쪽 중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Tmtk2YRc9rdcL1NC3H1RXAopWo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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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연인, 어디서 봤더라?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함께 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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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1:55:47Z</updated>
    <published>2023-10-30T05: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되찾을 기세로 MBC 드라마 연인이 인기몰이 중이다. 남궁민 배우 특유의 눈웃음과 오금을 쥐었다 폈다 하는 맛깔난 대사를 남궁민 배우의 명품 목소리로 듣노라면. 한 작품 번외 편 나올 지경. 슬기로운 의사로 귀염 눈두덩이를 빛내던 안은진 배우의 사극 속 열연도 파트 2에서 물이 오르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얼음 큐브가 옷섶에 톡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L4tFbFlRhLnD_4bLbjg1ym4z8Kc.jpg" width="40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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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의 황재, 밤이로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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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15:28:16Z</updated>
    <published>2023-10-25T05:4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바람 불면 길거리표 간식으로 군고구마와 붕어빵 그리고 군밤이 최고였다. 흰 종이봉투 한 봉지 옆구리에 끼고 부지런히 귀가하면 한결 추위가 덜했다.  그런데 길거리표 간식이 부담스럽다. 군고구마는 매년 천 원씩 인상하여 한 봉지에 세 개 6천 원, 붕어빵은 800원부터 시작하더니 판매대에 황금붕어빵 개당 천 원이라고 쓰여있다. 군밤은 길거리에서 종적을 감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XS3oqWm-37S_8oCQ-W45uu7U3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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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은 내가 바보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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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08:16:45Z</updated>
    <published>2023-10-17T17:1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운전을 좋아했다. 퇴직 후 경제적으로 힘든 적적하신 어르신들을 태울 관광버스를 장만해서 여기저기 모셔드리고. 어르신들이 관광하시는 동안 호젓한 곳에서 본인은 플라잉 낚시를 하는 것이 꿈이란다. 그토록 사랑스러운 노후 계획이자 재능기부를 꿈꾸는 삶이라니!   남편은 결혼하자마자 여러 종류의 물고기와 녀석들의 보금자리 어항을 들여놨다. 여차하면 정약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ya4vyd7o_hsY-gs44vXlx5ScWK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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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도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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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2:04:50Z</updated>
    <published>2023-10-17T17:1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에 살던 동네의 주민센터는 바로 코앞이었다. 주소이전을 하자마자 주민센터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프로그램을 훑었다.  나에게도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서로에게 엄마가 되어주고 엄마라는 역할을 엄마끼리 재조명하자는 취지 같았다. 매주 일정 인원이 모여서 개인밥상을 받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평생 밥상만 차리고 설거지가 당연한 엄마에서 다른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O2xsreozcW96Osd-7wr-6ff1R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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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들맨들살 준비됐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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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5T23:28:28Z</updated>
    <published>2023-09-11T03: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달이 추석이다. 제모기를 정리할 시기다. 다리털 제모에 쓰는 제모기는 아무리 봐도 정말 잘 샀다. 몇 년 전 신상품으로 나온 제모기를 냉큼 장바구니에 넣으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칼날이 너무 날카롭거나 금방 무뎌지거나 각도가 마땅치 않거나 깎고 나서 잔털이 남는 둥 반복 사용할 제모기를 만나보지 못했었다. 이 제품은 리필용 칼날을 둘러싼 비누로 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k9Idh42PUZ4bYd539F05v7HmOB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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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무임승차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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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4:06:01Z</updated>
    <published>2023-09-04T15:2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표자 혼자만 떠들고 들러리 서서 감점. 어이, 옆에 거기! 무임승차냐?   사회과목이 든 날마다 아이가 거론한 반친구가 있었다. 맨 앞에 앉아 시도 때도 없이 손을 들고 질문이 너무 많은데 딱히 교과 연계도 안되어 선생님도 짜증을 내신다는. 엄마는 이리 묻고 만다. 엎드려 자는 아이들도 많다며 독보적인 똘똘이인걸? 어휴, 아니거든요.  사회과목에 약하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NInIX1QUBG1qSZ9QYMXqXN8m0d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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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가스집 사장님은 왜 그러실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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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13:49:25Z</updated>
    <published>2023-09-02T10:3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집에서 알게 된 엄마가 있다. 딸이 원에서 좀체 사랑받지 못하는 것 같다고. 첫 커피를 사이에 두고 센 속내를 풀어 보였다. 그 후 등하원 시 볼 때마다 '다음 주'에 자기네 집에 놀러 와라, '다음 주'에 아이들끼리 놀리자, 정말 '다음 주'는 시간이 빈다. 무조건 '다음 주&amp;quot; 보자. '다음 주' 약속을 연발하고 스스로 깨고 다시 날 잡는 반복에 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XvQq8AWnrPg506cU0_wS_qPxw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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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에이, 쓰레기를 버리다. - 미국, 넌 누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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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3:12:50Z</updated>
    <published>2023-08-23T15: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드라마 속의&amp;nbsp;엄마. 1. 마트에서 닥치는 대로 카트에 넣어 장을 잔뜩 본다. 2. 튼튼해보이는&amp;nbsp;한아름 들고 주자장으로 간다. 3. 차 트렁크에 끄응 하고 장 본 종이봉투를 넣는다.  손잡이 없이 질긴 재질의 대문짝만 한 누런 종이백. 미국은 비닐백보다 종이봉투를&amp;nbsp;더 애정하는가. 폼 안나는 장바구니보다 시크해서 있어 보였다.  L.A 에서 한아름 안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K8EEAoY_AYPvkhgZv2smhTugj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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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에이, 줄을 서다. - 미국, 넌 누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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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01:08:19Z</updated>
    <published>2023-08-14T08:4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헐레벌떡 아이 픽업을 갔다. 정시&amp;nbsp;전에&amp;nbsp;미리 문이&amp;nbsp;열려 아이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아 서둘렀다. 줄지어선 엄마들 라인에서&amp;nbsp;등교 시와 마찬가지로 진행요원&amp;nbsp;역할인 교사들이 잠시 후 수업종료&amp;nbsp;한다는 안내를 반복하고 있었다. 정시에&amp;nbsp;문이 개방되었다. (이 사례는 L.A 여름캠프&amp;nbsp;특정&amp;nbsp;경우입니다.)  열 살 넘은&amp;nbsp;학생도&amp;nbsp;내정된 보호자에게만 인계한다. 옆집 엄마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VYhEU5l1gwXC805weZWtk-CPN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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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에이, 아카데미상을 안기다. - 미국, 넌 누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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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01:09:33Z</updated>
    <published>2023-08-12T09: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Hollywood 가 쓰인 산을 배경으로 사진&amp;nbsp;찍지는 않는다. 그래도 여전히 투어버스는 지나가고 많은 관광객들이 무조건 오고 보는 거리, 꿈의 할리우드. 영화산업이 대형화에서 세분화되면서 극장 관객에서 머물지 않고&amp;nbsp;유튜버나 개인방송도 가능한 시대이니 배우든 감독이든 할리우드로! 하는 공식이 깨진 감은 있다.  그래도 가슴 두근거리고 영화 속 스타를 만나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Mn4ine6vEHgUuYMqrmGJaLGi4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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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에이, 과학을 보다. - 미국, 넌 누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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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02:14:09Z</updated>
    <published>2023-08-11T16:3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학관에 데려가는 엄마의 희망은 노출&amp;nbsp;크기에 맞춰 내 아이의 이과형 잠재력이 커졌으면 하는&amp;nbsp;기대감이다. 엄마도 딱히 흥미롭지 않은 과학을 &amp;quot;내 아이는 재밌어한다. 분명 그렇다.&amp;quot;라고 스스로 주입하는 면도 있다. L.A&amp;nbsp;에서 자녀가 있는 가정의 여행코스 중 하나인 California&amp;nbsp;&amp;nbsp;Science&amp;nbsp;&amp;nbsp;Center는&amp;nbsp;입구에 비행기&amp;nbsp;모형이 대들보처럼 세워져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Vq%2Fimage%2FjwKXEgKEo3WrnEQnmHNf5lnwx7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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