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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정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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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베트남에서 8년간의 주재원, 8년간의 현지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겪고 느꼈던 베트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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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4T07:21: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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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amp;lsquo;지금의 일정&amp;rsquo;보다 &amp;lsquo;더 좋은 기회&amp;rsquo;를 선택할까? - 베인설&amp;nbsp;PART Ⅱ-6 :&amp;nbsp;&amp;nbsp;시간보다 기회를 우선하는 사고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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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5:55:42Z</updated>
    <published>2026-04-16T05:5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 생활하다 보면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을 보게 된다. 베트남 사람들이, 이미 정해진 일정이 있고 지금 해야 할 일이 분명한데도 갑자기 다른 일을 선택하는 것을 보는 순간이다. 예를 들어 이런 경우다. 이미 진행 중인 일이 있음에도 더 유리한 제안이 들어오면, 그 일을 잠시 멈추고 새로운 일을 먼저 처리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한국인의 기준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wBBlYVmkIQgB-92CbWc7uvn5oM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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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베트남인은 기다림에 익숙할까? - 베인설&amp;nbsp;PART Ⅱ-5 :&amp;nbsp;&amp;nbsp;효율보다 순응을 선택하는 사회적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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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39:56Z</updated>
    <published>2026-04-15T13:3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 생활하다 보면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바로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기다리는 모습'이다. 은행 창구 앞에서도, 병원에서도, 행정기관에서도 그렇다.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처리가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크게 불평하지 않는다. 나는 속이 터지는데도 옆에 사람들이 모두들 아무 말 없이 있으니 그저 속으로만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MXY4u8hK5neR5PYVKaMzESjB_6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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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약값의 진실 - 빠르고, 간단하면서도 싼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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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1:18:04Z</updated>
    <published>2026-04-15T11: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 약을 사보면, 처음엔 누구나 같은 생각을 한다. '왜 이렇게 싸지?' 감기 기운이 있어 약국에 들렀는데, 몇 천 원으로 여러 종류의 약을 받아 나온다. 마트에서 장을 본 것 마냥 한 봉지에 약 종류도 두둑하다.  한국에서는 병원을 거쳐 처방전을 받고, 다시 약국에서 약을 조제받는 과정이 익숙하다. 그에 비하면 이곳의 약은 빠르고, 간단하고,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yfv5-7BljEo9Ia_KC3Wcnjkc-R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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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베트남은 급한 일도 천천히 처리할까? - 인간관계 설명서 PART Ⅱ-4: 상대의 급함이 곧 내 급함은 아닌 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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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2:26:25Z</updated>
    <published>2026-04-15T02: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 일을 하다 보면, 시간과 계획보다 더 답답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바로 급한 일이 전혀 급하게 처리되지 않는 순간이다. 분명히 상황은 급하다. 고객이 기다리고 있고, 문제가 발생했고, 지금 바로 해결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요청한다. &amp;ldquo;이거 지금 바로 처리해야 합니다.&amp;rdquo; 그런데 돌아오는 반응은 생각보다 차분하다. &amp;ldquo;네, 알겠습니다.&amp;rdquo; 그리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Mb1CCohdChR5qSJFUtMNA8cJJN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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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베트남은 계획보다 상황을 먼저 볼까? - 인간관계 설명서 PART Ⅱ-3 : 고정된 계획보다 현실 대응을 우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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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1:47:43Z</updated>
    <published>2026-04-14T11:4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 일을 하다 보면, 시간 문제만큼이나 당황스러운 순간이 있다. 바로 계획이 자꾸 바뀌는 순간이다. 분명 며칠 전에 정리한 일정이 있다. 오늘 해야 할 일도 정해져 있다. 그런데 막상 당일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amp;ldquo;오늘은 이거 먼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amp;rdquo; &amp;nbsp;&amp;ldquo;이건 내일로 미루면 안 될까요?&amp;rdquo; 갑자기 우선순위가 바뀌고, 기존 계획은 자연스럽게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t6ITdfaRen4_HK7JuGK2bPKuF1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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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amp;nbsp;늦어도 크게 미안해하지 않을까? - VN 인간관계 설명서 Ⅱ-2 : 지각보다 관계 분위기를 더 중시하는 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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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6:42:40Z</updated>
    <published>2026-04-13T06: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 사람들과 약속을 하다 보면 시간보다 더 당황스러운 순간이 있다. 늦는 것보다, 늦고 난 뒤의 반응이다. 분명 약속 시간은 지났다. 나는 이미 10분, 20분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상대는 환한 얼굴로 들어온다. &amp;ldquo;아, 왔어요!&amp;rdquo;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넨다. 이 순간 한국인은 당황한다. &amp;lsquo;지금 상황이 웃을 상황인가?&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Qr2CVrfoAzlmaQuGkssVxCzDE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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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베트남은 시간 약속에 느슨해 보일까? - 시간을 &amp;lsquo;정확성&amp;rsquo;보다 &amp;lsquo;대략적 흐름&amp;rsquo;으로 받아들이는 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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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54:04Z</updated>
    <published>2026-04-13T01: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 인간관계 설명서 PART 1에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책임을 나누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왜 시켜야 움직이는지, 왜 먼저 말하지 않는지, 왜 끝까지 챙기지 않는지. 이 모든 것은 결국 &amp;lsquo;행동과 책임의 방식&amp;rsquo;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번 PART 2에서는 조금 다른 질문을 다뤄보려 한다. 바로 '시간과 약속의 감각'에 대한 살핌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uhzW0iJzn5lHBhtorfqkU9LIPm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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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으로 굳게 자란, 나보다 성숙한 딸의 글을 읽고 - 대견하고 고맙고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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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4:21:14Z</updated>
    <published>2026-04-12T14: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무심코 휴대폰을 들여다보다가 딸아이의 브런치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 순간 &amp;lsquo;무슨 일이 있는 건가?&amp;rsquo;라는 조금은 다급한 마음으로 글을 열어보았다.  대가 : 20대 후반이 돼서 깨닭은 것, 세상에 공짜는 없다. &amp;nbsp;한 재현  읽는 내내, 마음이 이상하게 조용해졌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흐뭇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GwV4U73fR3SCBIFG2ZX0JACWJ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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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문화라는 단어를 접하는 한국인과 베트남인의 차이 - 같은 단어, 전혀 다른 장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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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1:54:40Z</updated>
    <published>2026-04-12T01: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저녁,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시간은 11시가 조금 넘었고, 내 기준에서는 이미 하루가 끝난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잠들어 있어야 하고, 거리는 조용해져야 하는 시간.' 그런데 길가의 한 대중 바에서 전혀 다른 장면이 펼쳐지고 있었다. 어른들은 맥주잔을 들고 앉아 있었고, 가라오케 기계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왔다. 누군가는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daRDoojcNn8knN8ug2r76tVY8z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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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기억 세 가지 - 그 때는 당연한 줄 알았다. 그 큰 사랑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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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6:29:49Z</updated>
    <published>2026-04-11T06:2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하늘이 흐리다. 비라도 한 번 쏟아지면 좋겠다 싶으니 마음이 가라 앉는다. 그렇게 마음을 내려놓고 있다 보니 엄마 생각이 났다. 엄마 생각을 하다보니 세 장면이 떠오른다.  1. 아파도, 학교에서 아파라 국민학생 때였다. 당시 어디가 아팠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조퇴를 하고 집에 돌아왔다. 집에 오면 좀 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엄마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O6CMQpp2UE-ypJ8C2sgwn3wDn1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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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는 하되, 기대는 조정해야 한다 - 베트남 인간관계 설명서를 연재하면서 느낀 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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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6:01:39Z</updated>
    <published>2026-04-10T06: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을 이해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  베트남 인간관계 설명서를 쓰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이 글들이 &amp;ldquo;베트남 사람들을 이해해줘야 한다&amp;rdquo; &amp;ldquo;문화 차이니까 받아들여야 한다&amp;rdquo;는 이야기처럼 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왜 시켜야 움직이는지, 왜 먼저 말하지 않는지, 왜 끝까지 챙기지 않는지, 왜 괜찮다고 해놓고 나중에 문제가 생기는지... 이런 구조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mljpqiMD9ocqD-LunZeOCv7O-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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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베트남은 '끝까지 챙기는 문화'가 약할까? - 베트남 인간관계 설명서 6 : 역할은 하지만, 끝까지 책임지지는않는 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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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4:52:11Z</updated>
    <published>2026-04-10T04:5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 사람들과 함께 일하다 보면 자주 느끼는 순간이 있다. 분명 누군가에게 맡겼다. 분명 그 사람도 &amp;ldquo;알겠다&amp;rdquo;고 했다. 중간까지는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결과를 보면 어딘가 비어 있다. 마무리가 안 되어 있거나, 마지막 확인이 빠져 있거나, 중간 연결이 끊겨 있다.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든다. '왜 끝까지 안 챙기지?' '조금만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fqJfzQr3FqmvwbxdVt4bSHyZGV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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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amp;nbsp;&amp;ldquo;괜찮다&amp;rdquo;고 해놓고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 - 베트남 인간관계 설명서 5 :&amp;nbsp;확인보다 관계, 분위기를 우선하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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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3:43:53Z</updated>
    <published>2026-04-10T03:4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 사람들과 일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다. &amp;ldquo;Dạ được. - 가능해요&amp;rdquo; &amp;ldquo;Kh&amp;ocirc;ng sao. - 문제 없어요&amp;rdquo; &amp;ldquo;Ok anh. - 알았어요&amp;rdquo; 분명히 괜찮다고, 가능하다고, 문제 없다고 했다.  그 말을 믿고 넘어갔는데, 며칠 뒤 다시 확인해 보면,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져 있다.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거나,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겼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GJ0EnzNKODLleqSSx5FLM0uC7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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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베트남에서는 문제를 알아도 먼저 말하지 않을까? - 베트남 인간관계 설명서(4) -숨기는 것이 아닌, 먼저 꺼내지 않는 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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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5:35:29Z</updated>
    <published>2026-04-09T15: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 생활하다 보면 이상하리만큼 자주 겪는 일이 하나 있다. 분명 문제가 있었고, 상대도 그 문제를 알고 있었는데, 아무도 먼저 말하지 않았다. 고장이 나도, 실수가 생겨도, 문제가 커지고 있어도,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이 먼저 와서 설명하거나 보고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드물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진작 말하지 않았지?' '알고 있었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KxfNswwH6lXnxHzBjJbBZNNyjR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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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베트남은 말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까? - 베트남 인간관계설명서(3) '그걸 꼭 말해야 알아?'가 통하지 않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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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4:15:05Z</updated>
    <published>2026-04-09T04:1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말을 한다. &amp;ldquo;그걸 꼭 말해야 알아?&amp;rdquo; &amp;ldquo;보면 알잖아.&amp;rdquo; &amp;ldquo;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니야?&amp;rdquo; 이 말 속에는 한국 사회 특유의 사고방식이 담겨 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야 한다. 상황을 보면 눈치껏 판단해야 한다. 말하지 않아도 당연한 것은 존재한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가 그것을 하지 않았을 때 종종 답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_o3VRo7f7Nqh3HwiUop-S9o-M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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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길가의 작은 집들의 정체는? - 베트남 길가 사당과 무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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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3:05:04Z</updated>
    <published>2026-04-09T02: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학교 앞에 놓인 작은 구조물 하나를 숏츠 영상으로 소개했다. 신앙이 일상인 나라 Một khắc Việt Nam #Việt Nam #cuộc sống #đời thường #h&amp;ocirc;m nay #vietnamlife #vietnam #베트남  멀리서 보면 작은 집처럼 생겼고, 안에는 향과 제기가 놓여 있었다. 처음 그것을 본 순간, 솔직히 가장 먼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GphEhxias6or9h-hcdcoZelNP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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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베트남에서는 부탁이 잘 안 통할까? - 베트남 인간관계 설명서(2) -&amp;nbsp;같은 말을 해도 다르게 이해하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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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3:20:08Z</updated>
    <published>2026-04-08T13:2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 살다 보면 이런 순간이 반복된다. 분명 부탁을 했다. &amp;ldquo;이거 좀 해줄래요?&amp;rdquo; 상대는 웃으며 대답한다. &amp;ldquo;네, 네.&amp;rdquo; 그런데 결과는 없다. 처음에는 당황스럽다. '분명 한다고 했는데?', '왜 아무것도 안 했지?', '나를 무시한 건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알게 된다. 이건 단순히 성격이나 책임감의 문제가 아니다. 애초에 &amp;lsquo;부탁&amp;rsquo;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ZAGTCFt1Shgl3L7JdliUsBqZk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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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베트남에서는 시켜야 움직일까? - 베트남 인간관계 설명서(1) -&amp;nbsp;자율보다 &amp;lsquo;상황&amp;rsquo;에 익숙한 사회의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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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5:44:31Z</updated>
    <published>2026-04-08T05:4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인이 베트남에서 일을 하며 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있다. &amp;ldquo;베트남 사람들은 시켜야 움직인다.&amp;rdquo; 실제로 현지에서 직원을 관리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비슷한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분명 해야 할 일인데도 먼저 나서서 하지 않는다. 문제가 보여도 바로 해결하지 않는다. 누가 지시해야 그제야 움직인다.  처음엔 답답했다. &amp;lsquo;왜 저걸 보고도 가만히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9C42ZnbRHwVZICsoK206ovcIp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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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베트남의 병아리를 풀어 키울까? - 닭을 보며 떠올린 한국과 베트남의 &amp;lsquo;키우는 방식&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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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4:06:02Z</updated>
    <published>2026-04-08T04:0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아침, 집들 사이 작은 공터에서 흥미로운 장면을 보았다. 어미 닭 한 마리가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고, 그 뒤를 작은 병아리들이 졸졸 따라다니고 있었다. 그것도 좁은 닭장이 아니라, 아무 제약 없는 바깥 공간에서 말이다. 마치 동네 전체가 그들의 놀이터인 것처럼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영상으로 담았다.  Mộ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EKh0xmqIXeQQQxADdFz2OdLG0z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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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 쓰는 사회'와 '더 움직이는 사회' -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베트남식 위기 대처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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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2:57:48Z</updated>
    <published>2026-04-07T12:5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가가 오른다. 이건 지금 어느 나라나 같은 현실이다. 하지만 그 다음이 다르다. 한국은 소비를&amp;nbsp;줄이는 반면, 베트남은 움직임을 늘린다. 같은 상황인데,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차이를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1. 한국의 대응 : '지출을 줄이는 사회' 한국에서 물가가 오르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이것이다. 소비축소. 외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WRFVFhxvNMUGcI2z9OeMGIfFQ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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