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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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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perovsper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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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원히 머물고픈 순간이 당신의 인생에도 있기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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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4T08:51: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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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찾은 방법 - 자발적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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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12:10:38Z</updated>
    <published>2023-04-06T22:2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일도 실제로 경험하기 전까지 결코 현실이 되지 않는다. -존키츠-   경험의 깊이와 농도  경험은 세상과 마주하는 과정에서 나를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오랜 시간 동안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았고, 대단한 배짱이 있는 건 아니다 보니 거창한 경험은 하지 못했다. 그래서 소개할 내용은 모두 보통 사람들이 먹고살기 위해 겪는 흔한 경험에서 쉽게 찾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qJs-SZmPkYhcnKF5B1m1xOtJv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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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찾는 방법 - 세상의 도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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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1T14:24:49Z</updated>
    <published>2023-04-06T22:0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아인식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제삼자로 나를 내려다봐야 한다. 미로 속에서는 방향을 찾을 수 없지만 미로 위에서 보면 어디로 가야 할지 명확해진다. 이렇게 객관적으로 나를 내려다보고 싶은 마음은 모든 이의 근본적인 의문이다 보니 이미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을 만들어왔다. 흔히 O형은 외향적이고 AB형은 특이하다는 식의 혈액형 유형구분 1920년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v2VEMYruQzqNImIIITSMG083Z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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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에서 출발하는가 - 자아인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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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1T14:24:52Z</updated>
    <published>2023-04-01T00:1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명의 사람, 만 개의 방향  수단으로 소모되는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방향이 필요하다. 타인이 내 무의식에 주입한 방향이 아니라 순수하게 나라는 사람에게 맞는 방향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한 곳을 보고 뛰는 사회에 익숙해져 있다. 틀렸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오랫동안 그게 맞는 방법이었다. 가난을 탈출한 누군가를 목표로 찍고 모두가 한 점을 향해 뛰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P8YDEBTUGsOqC0D0LUJCEJGV_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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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이 없구나 - 시행착오의 연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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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21:48:40Z</updated>
    <published>2023-03-31T03: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준비할 수 없는 준비기간   학교의 장점이자 단점은 교육을 &amp;lsquo;시켜준다&amp;rsquo;는 것이다. 장점은 내가 힘들게 찾아다니며 배우지 않아도 필요한 지식을 알아서 넣어준다는 것이고, 단점은 사회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능력은 경험에서 오는데 스스로 부딪혀 배워볼 기회가 별로 없으니 수동적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경험은 둘째치고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걸 배우기도 벅차다.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hoPG-fFqqddnrmfxpAzgjvCys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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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하게 사는 게 이렇게 어렵다니 - 상상과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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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14:26:27Z</updated>
    <published>2023-03-30T21: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확실함은 위협이다    서른두 살의 겨울, 일을 하다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다. 망해가던 회사 사장님은 위로금과 퇴직금을 쥐어주고 회사에서 내보냈다. 자취방에서 퇴직금을 까먹으며 재활치료로 몇 달을 보냈다. 그때 골방에서 절절거리는 몸을 부여잡고 얼마나 불안에 떨었는지 모른다. 오만가지 상상을 하면서 급기야는 길에서 동전을 구걸하고 있는 나를 상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TpDA_TSc3VOh6ZYs9SvbaYSq3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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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건 자유가 아니라 막막함이네 - 방황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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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7T00:36:02Z</updated>
    <published>2023-03-30T13: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뭘 해야 좋을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고, 마치 안갯속에 갇힌 고독한 인간처럼 꼼짝도 못 하고 멈춰 섰습니다. - 나쓰메소세키 -   감옥에 적응된 노인의 삶 : 브룩스   영화 &amp;lsquo;쇼생크 탈출&amp;rsquo;에는 브룩스라는 할아버지가 나온다. 젊어서 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와서 백발의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50년을 감옥에서 생활했다. 브룩스 할아버지는 좋은 사람이다. 다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b_F03Xi6ec4obupydM2NhLbLz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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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함을 꿈꾸는 이에게 - 흔한 사람의 길찾기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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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02:22:08Z</updated>
    <published>2023-03-27T15:3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촌 나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늦은 밤, 나를 많이 닮은 우리 막내조카에게서 전화가 왔다. 세상 해맑던 녀석이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한 시간 동안 고민을 털어놨다. 학교, 학과, 직장 등등 미래의 많은 것들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힘들어했다. 조카에게 '그래 잘하고 있어. 그땐 누구나 다 그런 거야.'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 온전히 개인이 감당해야 한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CbQbI0biGqymvbZNZ9wqwnqYu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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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사라지자 - 아무도 우리가 어딜 간지 모를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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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3T01:41:04Z</updated>
    <published>2023-01-28T14:1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문리의 단독주택. 형과 나는 실종된 것으로 꾸미고 세상에서 흔적 없이 사라지기로 했다. 방에 흔적들을 일부러 남겨놓고 창문으로 나와 창문을 조용히 닫았다. 신발을 손에 쥐고 옆집과 붙어있던 담벼락을 고양이처럼 기어가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에 올라가면 뒷산으로 도망칠 수 있다.     세상은 우리가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생각할 것이다. 형이 앞장서고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veYEa4GUUwZdv7yydn9Apjtt33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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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을 되돌아보고 찾아낸 네 개의 문장 - 치이며 살아온 인생의 작은 결과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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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3T01:54:27Z</updated>
    <published>2022-12-15T08: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은 삶을 찬란하게 한다.마지막에 가지고 갈 추억을 모으자.삶은 다양하고 더 다양해져야 한다.나의 천성으로 세상에 기여하자.    나를 객관적으로 말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기록이 대신해줄 수 있다. 최근에 나름 긴 시간 동안 내 삶을 차근차근 되돌아봤다. 어설픈 메모와 사진에 의지하며 기억을 뒤적거리면서 과거의 나와 만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2D7Iivm2bLxRFFA0daytmCFJ6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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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알아가는 과정 - 걸어온 길이 곧 걸어갈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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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3T01:09:37Z</updated>
    <published>2022-12-15T07:1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걸어온 길을 보면 나를 알 수 있다    내가 누군지 아는 방법은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나를 온전하게 나로 인식할 기회도 없었지만 세상도 그럴 틈을 주지 않았다. 정신없이 몰아붙이는 시간들을 관통하고 어언 40년이 지났다. 이렇게 모든 일상이 멈추고 얼어버린 강물에 갇히고 나서야 내가 누군지 고민할 생각이 들었다. 나를 객관적으로 내려다볼 방법은 남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hh_oFNQfk_zmOMnXfNR9AlGJK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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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지에 사는 고사리 - 기성복의 주인을 찾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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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39Z</updated>
    <published>2022-12-14T08: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던져지고 나서 내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는 일거리를 찾는 것이었다. 그건 자아실현도, 윤택한 삶을 위함이 아니라 당장 내일, 다음 주를 위한 걱정이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이 안 오는 공포였고, 생존의 문제였다. 폭탄의 심지가 타들어가는 것처럼 통장의 잔고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일을 찾기 시작했다. 온라인 구직 사이트를 하루 종일 긁어 내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nnFP-t6EMPwKxKaMMvqKf4hbw6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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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벼 속에 숨은 피 - 경계로 밀려나는 운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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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1T12:43:26Z</updated>
    <published>2022-12-14T05:2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기를 싫어했었다. 밥상의 고기를 보면 고기가 되기 전 동물이 생생히 떠올랐다. 소고기를 보면 소의 눈과 누런 털의 감촉이 떠올랐고, 돼지고기를 보면 돼지의 분홍색 코와 뻣뻣한 털이 생각났다. 고기를 먹는 모습이 나에게는 공포였다. 그 동물들을 생으로 뜯어먹고 있는 사람들로 보였다. 개고기는 말할 것도 없었다. 새끼 때부터 품에 안고 다니던 개를 사정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ZUloRqHxmthQY_L33LF2BwTFv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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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리 잘린 플라타너스 - 타지에 심어진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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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04:58:26Z</updated>
    <published>2022-12-01T02: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곳에 살아야 해서 살았고, 그 일을 해야 해서 했다.   거슬러 올라가자면 학창 시절쯤인가. 학교에서는 알 수 없는 용어로 알기 힘든 지식을 가르쳤다. 얼뚱 멀뚱하다가 시험을 보면 시험을 잘 보는 사람은 칭찬받고 못 보면 혼나는 분위기에서 그냥 열심히 외우고 또 외웠다. 그러다 대학교에 가야 한다고 해서 대학교에 갔고 대학교에서는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T_XNGT5EXagEjNspcS62_YMcV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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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의 추억만 가지고 떠나야 한다면 - 이승과 저승의 사이에서 해야 할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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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1T12:42:28Z</updated>
    <published>2022-11-14T08: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팍팍하고 고된 이 일상과 일생을 마무리해야 하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나는 어떤 기억을 가지고 떠나야 할 것인가. 정말 다양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을 선택해야 한다면 다들 어떤 추억을 끄집어낼까. 망상에 가까운 이 질문에 나는 바로 답을 하지 못했다. 지금의 내 상태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내가 불행한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GwvF7eY90Iud8PfCdJcBJoW9c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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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 부담을 주는 사람이 있나요? - 아니요. 오히려 사랑을 주셨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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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5T14:33:13Z</updated>
    <published>2022-11-07T14:2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만에 처음 갔었던 병원에 다시 들렀다. 이번엔 무슨 검사를 한다고 했다. 검사가 지난번처럼 장비를 사용하는 줄 알았지만 원무과의 직원이 프린트를 해서 검사지를 줬다. 검사지에는 'BDI'라고 쓰여있었다. 여기서 BDI(Beck Depression Inventory)라는 검사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가장 보편적인 검사법이다. 최근 감정, 부정적인 성향,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hq%2Fimage%2FfPXtEKgT61fNe6HrWPuBa_JEE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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