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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영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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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시 기획자이자 웹진 에디터. 글 쓰는 일을 사랑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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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4T10:58: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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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왜 살아야 할까? 물었던 순간들. - [댕경X인영구]&amp;nbsp;인영구로부터, 마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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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1T04:38:23Z</updated>
    <published>2022-01-21T01:1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오랜 시간이 지났다. 내가 오빠와 함께 메일을 주고받아야겠다고 생각했던 시작이 말이야. 2019년 12월 30일이었다는 걸 오늘 알았어. 지금은 2022년 1월 21일이니까. 지구가 태양을 돌고, 또 돌고. 아주 먼 시간을 건너 여기까지 왔네.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눠도 그게 마음에 남지만,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났던 때에 나눴던 대화가 마음에 걸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UjP_Y_zd5_RGwOjAMDMjXxHJQ0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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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내가 싫어하고, 자주 쓰는 자존감이라는 단어 - [댕경X인영구] 인영구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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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9T11:27:36Z</updated>
    <published>2021-12-15T05:3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친구들이랑 매 주마다 회고록을 쓰고 있어. 각자의 일주일을 되돌아보고, 잘한 일과 아쉬운 일을 적는 거야. 서로의 일주일을 읽어보고 댓글을 달아주는 형식이거든. 이걸 하다보니까 매주 나를 돌아보게 돼. 그러다보니 스쳐지나가는 일이 없고 사소한 일들도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 오늘은 회고록 쓰다가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썼어. 나는 이 단어가 참 싫으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lsy-G6GcEEUDM8ZNUwWUPNJfg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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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혼자 있지 말고, 모여있지도 말고, 같이 있자. - [댕경x인영구] 인영구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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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9T11:27:51Z</updated>
    <published>2021-12-08T08: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생각한다, 나는 왜 당신과 메일을 주고받고 싶었을까?  늘 대답은 늘 당신과 내가 닮았다는 이유로 귀결되지만.    나는 말에 힘이 있다고 믿는다. 힘들다는 말에도, 기쁘다는 말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부정적인 말은 꺼낼수록 내가 부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 같다. 그렇게 나쁜 말들을 속으로 삭히다 보면 마음이 곪았다. 곪다 못해 터질 때까지도 나는 입 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lf2_6nbLonbiJuQaCuOcguubn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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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마음의 총량을 이해하는 것&amp;nbsp; - [댕경x인영구] 인영구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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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9T11:28:07Z</updated>
    <published>2021-11-25T01: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말로만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잖아. 미안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쉽지 않은 말들을 쉽게 하는 사람들 말이야. 그런데 그 말을 참 어렵게 하는 사람들도 있어. 그냥 말로 전해도 되는 건데 빙빙 돌려서 필요한 건 없냐고 묻는 사람들. 둘 중 어떤 사람이 더 좋을까. 나라면 당연히 후자일 것 같아. 마음이라는 게 전하기 참 어려운 일이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6pRIGp9ZPIuNuMnIura52x-DX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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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1014 - 웹진 취향껏 21호 &amp;lt;고통&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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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9T11:28:23Z</updated>
    <published>2021-11-10T04: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했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서가 아니었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빤히 알고 있으니.       나는 당신에게 상처를 줄 수 없는 사람.       당신의 편, 가장 좋은 친구, 어떤 무엇도 될 수 있지만 단 한 가지는 될 수 없는 사람이잖아. 내가.       당신은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nOuj-YqhnlmLN423QkIaO7fJa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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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만우절이니까 - [댕경X인영구]&amp;nbsp;인영구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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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9T11:28:38Z</updated>
    <published>2021-11-10T04: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새벽 네 시에 퇴근해서 오후 두 시에 다시 출근을 했거든. 새벽에 회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어! 오늘 만우절이에요! 하는 거야. 너무 오랜만에 듣는 단어여서 사실 조금 놀랐어. 예전에는 누구보다 그런 날들을 좋아했는데 사는 게 바빠서 점점 모르게 되는 게 슬픈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이렇게 피곤한 날 아침에 메일함에서 오빠 메일을 발견해서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4_Ir-Pi0WQbCA-lBWTXVEgixt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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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다정함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 [댕경X인영구] 인영구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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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7T14:37:40Z</updated>
    <published>2021-10-27T10: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부터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학생들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열에 둘은 선생님이라고 대답했다. 나는 그럴 때마다 그 친구들이 신기했다. 내가 보기에 선생님은 너무 극한 직업인데 어떻게 선생님이 되고 싶어 하지? 내가 보기에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그야말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vKDOSuqIL3-WkKZ4ncsQva-5F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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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인영구' 분석 보고서 - [댕경X인영구]&amp;nbsp;인영구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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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8T02:18:15Z</updated>
    <published>2021-10-06T06: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오빠! 내가 지난주에 요청한 것들을 잘 적어줬더라고!&amp;nbsp;장점 세 가지, 좋아하는 일 세 가지, 내가 나에게 해준 좋은 일!  댕경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고&amp;hellip;. 이번엔 내 얘기를 한 번 써볼게!      장점부터 이야기할게!  1.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른다. 왜 장점인가,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오빠랑 정반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u-7R0F7x61bhBYn0ILIpTZdPw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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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년대생의 즐거움 - 웹진 취향껏 20호 &amp;lt;아이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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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8T04:50:32Z</updated>
    <published>2021-09-30T07:0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을 맞이하여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이번 휴가는 무려 5일. 주말을 붙여 쓰니 9일이었다. 6월이 시작되자마자 예약했던 캠핑장을 향해 가는 길, 나는 &amp;lsquo;선곡&amp;rsquo;이라는 임무를 맡았다. 사실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여행길 조수석이라는 게 그렇지 않나. 운전자가 졸리지 않도록, 적당히 신이 나도록, 그래서 이 운전이 조금이라도 덜 피곤할 수 있도록 최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gSe7-Hn2bZTNEKqo4s3kugmi6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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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한복판 - 웹진 취향껏 19호 &amp;lt;여름이니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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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8T04:50:59Z</updated>
    <published>2021-09-30T06: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의 나는 내 인생이 여름의 한복판에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우스갯소리로 글 쓰는 &amp;lsquo;나&amp;rsquo;와 평소의 &amp;lsquo;나&amp;rsquo;는 다른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그동안 쓴 것을 돌아보니 대체로 우울감에 관해 썼다. 인생이 그렇게 불행한 것도 아니었고, 그냥 어디에나 있을 법한 정도의 행복과 불행이었는데도 자꾸 슬픈 글을 썼다. 특별한 이유는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g7b3QcGNcREn7f5haxhm509PU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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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나를 사랑하는 연습 - [댕경x인영구]인영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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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6T07:00:57Z</updated>
    <published>2021-09-01T00: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여행을 다녀왔어. 내 얘기를 막 하는데 내 친구가 나한테, 그렇게 이야기하는 거야. 인영아, 너는 왜 네 행복을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해? 다른 사람으로부터 너의 가치를 찾으려고 해? 머리를 땡 하고 맞은 것 같더라. 내가 어쩌면 '배려'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나를 사랑하지 않은 순간이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 오늘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8I8N-gq8kVm3Z8S1-XvHT9Fd2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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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말하는 법 - [댕경X인영구] 인영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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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5T13:08:54Z</updated>
    <published>2021-08-12T00:5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여러모로 마음이 좀 복잡해서 오늘은 내가 먼저 메일을 보냈어! 사실 메일을 보내는 지금도 뭘 쓰고 보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뭐라도 적어보려고.   _    나쁜 일은 한꺼번에 몰려온다. 태풍처럼 몰려온 나쁜 일들은 마음에 큰 생채기를 남겼다. 1년이었다. 내가 버틴 시간이. 상처 받고도 다시 일어서려고 수도 없이 노력했다, 거진 일어선 것처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25kpoQaUyixzWrGOVZmEXNZBy3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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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딱 사랑니가 난 것처럼만 - [댕경X인영구] 인영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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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9T01:20:04Z</updated>
    <published>2021-07-29T00:3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 사랑니가 난 것처럼만 사랑을 하게 된다면 어땠을까. 참 재밌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당신에게 메일을 받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는 참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르다. 사랑니도, 사랑하는 방법까지도. 나는 늘 나를 다 태우는 사랑을 했다. 나는 늘 사랑을 양초로 비유했다. 나를 다 태워 빛을 밝히는 것이 내 사랑과 무척 비슷한 모양이었다. 나는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uGnlIqFxOLegRcu5t36mCCdCB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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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만약 인생에 정답이 있다면 - [댕경X인영구]인영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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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4T09:38:07Z</updated>
    <published>2021-07-14T05: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빠, 답장이 많이 늦었다. 내가 한창 공모 중이라 시간이 안 나서 이제야 답장을 보내. 지금은 새벽 2시고, 내일 10시에 공모 마감이 있어서 나는 회사에서 밤을 지새우는 중이야. 그때쯤이면 시간이 나겠지, 했는데 정말 오늘 답장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건 아닌지 모르겠어. 그렇지만 시간이 안 나서 대충 답장하는 메일은 보내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vIHxV_boeaBudkj1EDREFfHOX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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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당신에게 보내는 답장 - [댕경X인영구]인영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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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30T13:06:09Z</updated>
    <published>2021-06-30T07:0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S에게 보내는 편지는 잘 읽었어. 나도 20살의 첫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는 얘기 꼭 전해줄래? 나는 이 편지를 읽다가 당신의 이십 대에게 편지를 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옛날에 교직 수업을 들으면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말이 &amp;quot;중학교 1학년 학생은 초등학생이나 다름없다'는 말이었어. 생각해보면 대학교 1학년 학생 역시도 고등학생이나 다름없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FsWzRzt7mVMwsbnmud9fzhx6G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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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팔지꼰 - 웹진 취향껏 18호 &amp;lt;사주, 타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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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9T15:57:07Z</updated>
    <published>2021-06-18T02: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 안미옥, 생일편지    언뜻 사자성어처럼 보이는 이 단어,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이다. 속된 말로 &amp;ldquo;지 팔자 지가 꼰다&amp;rdquo;는 뜻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amp;lsquo;팔자&amp;rsquo;라는 말 정확히 무슨 뜻인가 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원래는 어떤 사람이 출생한 &amp;lsquo;연,월,일,시&amp;rsquo;에 해당하는 간지 여덟 글자를 말하는 것인데 팔자의 좋고 나쁨이 일생을 좌우한다는 관념에서 현재는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wKvR74D_NWsFxHERWy9Jtz6Qi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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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기억도, 꽃다발처럼 고마운 마음만 남기자 - [댕경X인영구]인영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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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2:43Z</updated>
    <published>2021-06-16T01:5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예쁜 건 잠깐 봤으면 됐제. 선물해준 사람 마음은 남은께 괜찮어.&amp;quot;   이 말이 무척 다정하시다.   사실 꽃다발이라는 게 받으면 좋은데 버릴 때는 뭔가 마음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아. 선물을 버리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앞으로는 마음을 간직한다는 생각으로 꽃다발에 대한 미안함을 조금 덜어내도 되겠다고 생각했어.    기억에 관해서는 말인데, 사람은 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bBLSJWxvZbFIY_vwvaTwyLekX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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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햇살이 따사로운, 어느 추운 날 - [댕경X인영구] 인영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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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4T05:17:24Z</updated>
    <published>2021-05-26T06:5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amp;nbsp;오빠. 오늘은&amp;nbsp;영하&amp;nbsp;팔&amp;nbsp;도래. 무척&amp;nbsp;추운데&amp;nbsp;햇빛은&amp;nbsp;쨍하다, 마치&amp;nbsp;여름날처럼.   갑자기&amp;nbsp;연락해서&amp;nbsp;메일을&amp;nbsp;주고받자고&amp;nbsp;해서&amp;nbsp;당황스러웠지? 나의&amp;nbsp;뜬금없는&amp;nbsp;제안을&amp;nbsp;수락해줘서&amp;nbsp;고마워.   우리&amp;nbsp;사실&amp;nbsp;굉장히&amp;nbsp;오래전부터 둘이서&amp;nbsp;글을&amp;nbsp;쓰고&amp;nbsp;책을&amp;nbsp;내보자고&amp;nbsp;이야기했었잖아.  나는&amp;nbsp;우리가&amp;nbsp;굉장히&amp;nbsp;닮았다고&amp;nbsp;생각했어. 우리는 말보다 글이 편하고,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전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QZbiL5bmP-CvvuCOToab-1EzM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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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우어 레터] - [댕경X인영구] 말로 전하는 것이 어려워 편지를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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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6T13:50:19Z</updated>
    <published>2021-05-26T04: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부터 주고받은 메일을 기록합니다.   말보다 글이 편한 사람들의 아주 사소한 이야기가 어느 날은 대경으로부터, 어느 날은 인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연재할 예정입니다.  사진은 필름 사진을 찍는&amp;nbsp;지름길[知炫] 작가님이 따뜻한 감성으로 함께하시기로 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020.02.18 ~  INS. 댕경&amp;nbsp;@luvshi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1bpePTmlCf5h7QUEUd48MWlc6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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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을 창문에 걸어둬야지 - 웹진 취향껏 17호 &amp;lt;집&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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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8T04:52:28Z</updated>
    <published>2021-05-25T08: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원도 원주에 살고 싶다. 아니 더 정확히는, 나무 가까이에 살고 싶다.   얼마 전에 원주에 캠핑을 다녀왔다. 캠핑 이튿날에 &amp;lsquo;반곡역&amp;rsquo;이라는 폐역에 벚꽃을 보러 갔는데, 꽃은 다 지고 어느새 푸른 잎이 자라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너머로 보이는 산과,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나무들이 무척 예뻤다. 꽃보다도 예쁜 나무를 만나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 사실 식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j3%2Fimage%2FitmtO195gPve6yThWRH6G9v2O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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