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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을 여행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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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oodwind2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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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기와 관련이 없었던 34년의 직장 생활을 마침. 낯선 길 위에서 행복했던 젊은 시절의 나를 다시 찾기위해 그간에 쌓아 두었던, 그리고 새롭게 떠날 여행의 경험과 추억을 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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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05T06:33: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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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로 기행(紀行) - 세월이 지나도 남아 있는 길 위의 추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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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8:53:09Z</updated>
    <published>2026-05-04T08:1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추억&amp;rsquo;의 사전적 의미는 &amp;ldquo;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함&amp;rdquo;이다. 다만 나는 이 사전적 의미에 따뜻함, 그리움, 애틋함, 설렘 같은 긍정적 조미료가 더해진 이야기만을 추억이라 부르고 싶다. 나쁜, 안타까운, 슬픈 추억은 과거의 기억으로 머물러야 한다는 생각이다.  누구에게나 마음 한구석에 묻어 둔 추억이 있다. 일상에서 잊고 살아가지만, 우연히 마주한 한 장의 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r%2Fimage%2FHJCf3ik7oUgAGcBorJjiZmetg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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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토 에세이 3 - 올레길 17코스 도두항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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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6:53:37Z</updated>
    <published>2026-05-01T06: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날 배들은 묶여 나가지 못했다. 그런 날, 바다는 날 선 비늘들이 신명 난 춤사위 소매 끝자락처럼 일렁이다 부서진다.  묶인 배들은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다. 나서지 못하는 조바심을 삭이지 못하고, 그저 서로의 어깨를 결박당한 채 삐거덕삐거덕 웅성거리고 있다.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파도가 치면 치는 대로 늘 홀로 견딘 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r%2Fimage%2FXlTRVjB_yBXqONJXQLerWoWM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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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여행 - 독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장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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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1:27:33Z</updated>
    <published>2026-04-20T01: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6.&amp;nbsp;크리스마스 시장   여행 전 찾아본 기록과 몇몇 현지인들에게서 들은 독일의 크리스마스 시장은, 단순한 축제 그 이상이었다. 중세의 생활 문화, 종교, 공동체의 전통이 이어진 매우 독일적인 문화 공간이었다. 오늘날의 크리스마스 시장은 14~15세기경 생겨나기 시작했던 중세의 겨울 생필품 시장에서 유래되었다. 혹독한 겨울을 앞두고 사람들은 고기, 빵,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r%2Fimage%2FeHUi7m6rEq4Sp8tMuAt45H5Ld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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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여행 - 독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장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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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1:31:03Z</updated>
    <published>2026-04-18T11:3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4.&amp;nbsp;우리 역사 속의 보훔   보훔은 독일 서부 루르(Ruhr) 산업지대의 중심으로 석탄 채굴과 철강 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독일 최대 규모 대학 중 하나인 &amp;lsquo;루르대학교 보훔&amp;rsquo;을 품고 있는 대학 도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업 재건과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설립되었다. 보훔, 인접한 에센과 도르트문트 이 세 도시는 우리와 석탄 채굴 역사를 공유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r%2Fimage%2FuuE7Csx1WRDINDxwKalM6-laT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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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여행 - 독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장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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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7:54:11Z</updated>
    <published>2026-04-17T06: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출발   창 바깥 어둠 속으로는 세찬 겨울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른 아침 비행 일정에 맞추려 새벽 4시부터 서둘러 마지막 출발 채비를 마쳤다. 2025년 12월 11일, 아내와 함께 지난 3개월 동안 준비한 독일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센 바람과 함께 온 빗줄기가 출발을 재촉하듯 타다닥, 후드득 창문을 때렸다. 길을 나서는 여행자에게 심술을 부리는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r%2Fimage%2FDFAB49RHzUDW8v7Rm25D5aqGm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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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촌 기행(紀行) - 겸재의 다리를 건너온 인문의 숨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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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45:20Z</updated>
    <published>2026-04-09T08:4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봄은 무리 지어 핀 노란 유채꽃으로부터 온다. 겨우내 침묵하던 대지가 꽃들의 입을 빌려 희망을 합창한다. 제주 서귀포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대. 해마다 그곳에서 나의 봄이 시작되었지만, 올해는 가지 못했다. 그 아쉬움에 인왕산 자락 서촌으로 봄맞이 나들이를 다녀왔다. 인왕산의 봄은 흐릿했다. 새로이 움트는 잎들의 조잘거림은 아직 성벽을 넘어오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r%2Fimage%2FGm2NuZUUTUMUpbZa8eMmKvYqu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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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토 에세이 2 - 안양수목원 바람춤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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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4:01:24Z</updated>
    <published>2026-04-07T04:0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숲의 길은 사유(思惟)의 통로입니다. 이른 발걸음에 당장의 숲은 헐거워 보이지만, 곧 우거질 숲의 길을 상상해 봅니다. 때가 되면 여린 잎들도 대열을 맞추고 완벽한 무장(武裝)을 갖출 겁니다. 태풍과의 일전(一戰)을 준비하겠지요. 곧 들려올 숲의 아우성을 상상해 봅니다. 센 바람은 예고 없이 들이닥치지만 숲의 길에서 사유(思惟)는 멈추지 않을 것이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r%2Fimage%2FH75LYyI1tb1G2c7Ew1_73HkhO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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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토 에세이 1 - 안양수목원 리기테에다 소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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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8:07:14Z</updated>
    <published>2026-04-05T08: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들어갈수록 저 뾰족한 침이 마음속에 가득 차 누군가를 아프게 하지 않기를.  오직, 지치지 않을 상록(常綠)의 항상심(恒常心)과 날카로운 지혜만이 가득 채워지는 삶이 되기를.  사계절을 한 빛깔의 옷만 입고 아침에서 밤으로, 봄에서 겨울로 다시, 생에서 소멸까지 살아가기 쉽지 않은 것을.  오늘은 검소하게, 변하지 않을 마음의 옷을 찾아 입고 세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r%2Fimage%2FPUmviMIuHq4CuYKSFPvQEDWjO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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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오래된 여행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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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2:05:41Z</updated>
    <published>2026-04-02T12: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나에게 여행이란?   여행(旅行)의 뜻을 풀어보면, &amp;quot;낯선 곳으로 향하는 나그네&amp;quot;(旅)가 &amp;quot;길을 가다&amp;quot;(行)가 된다. 영어 Travel은 라틴어로 &amp;quot;고문하다&amp;quot;라는 뜻에서 출발했다. 이후 프랑스어를 거치며 &amp;quot;고생하다&amp;quot;로, 중세 영어에 이르러 &amp;quot;힘든 여정을 가다&amp;quot;로 변화했다. 여행의 길로 들어섬을 동양에서는 낯섦으로, 서양에서는 고됨으로 바라보았다. 출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r%2Fimage%2FaIE3q4nX8aXUvObKMEVvznD3H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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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의 사유(思惟)</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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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2:43:05Z</updated>
    <published>2026-04-01T02:4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 여러 도시의  길을 걸었다.   동트는 아침 여린 햇살 아래에서 걸었고,  된 더위 작열하는 한낮의 거리를 걸었고,  노을 내려앉은 저녁녘 작은 마을 성당 앞길에서도 걸었다.   뮌헨, 베를린, 본, 쾰른, 프랑크푸르트, 코블렌츠,  보훔, 에센, 도르트문트, 뮌스터, 그리고 아헨까지.   베를린 시내 한가운데  홀로코스트 추모 광장의 조형물 사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r%2Fimage%2FQgkhDioO8xWqKYmIKqtBwEkiA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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