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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십이월에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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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seumdec</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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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아온 날의 절반 이상을 우울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친구 같은 우울과 함께 육아에 분투 중인 엄마의 이야기와 아이를 위한 동화를 함께 담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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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3T11:24: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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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친구가 괴롭히면 뭐라고 할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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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4:59:26Z</updated>
    <published>2025-12-09T14: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OO이가 내 역할은 유명하지도 않대.&amp;quot;  최근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는 애니메이션이 한창 유행을 했지요. 유치원 친구들도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자체를 시청하지 않았어도 노래만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했습니다.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놀이도 한다고 합니다. 각자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역할을 맡아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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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어떤 역할 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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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4:50:29Z</updated>
    <published>2025-12-05T14: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아이는 역할놀이를 아주 좋아합니다. '아주'라는 단어가 부족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저도 역할놀이를 좋아합니다. 말로 놀아주는 놀이를 좋아해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책 읽기와 역할놀이 위주로 놀아주었어요.  역할놀이 좋아하는 엄마와 아이가 만나 역할놀이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역할놀이는 '역할 정하기'로 시작됩니다. 보통 아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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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이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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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5:04:32Z</updated>
    <published>2025-12-04T15:0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나는 첫눈이 좋아 왜 그런지 모르게 첫눈이 좋아  흰 가루 포슬포슬 손에 가득 뭉치면 설기떡 될까 발로 콩콩 찧으면 찐득한 찰떡 될까  눈밭에 데구루루 굴려봤더니 콩가루 콕콕 박힌 인절미였네  어쩐지 첫 눈가루 들이마시면 콧 속에 차갑고 고소한 냄새  아하 그래, 그래서 고소한 첫눈이 첫눈이 좋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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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무슨 색을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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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6:57:36Z</updated>
    <published>2025-12-01T15: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을 것에 대한 기호를 제외하고 생각해 보면 아이에게 가장 먼저 생겨나는 취향은 색을 고르는 기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색은 아이의 옷, 이불, 장난감,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선택을 할 때 반영이 됩니다. 내가 어떤 색을 착용하고 싶은지, 어떤 색의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지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핑크공주'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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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오늘 반찬은 뭐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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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5:54:09Z</updated>
    <published>2025-11-28T05:5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전문가들이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질문으로 &amp;quot;오늘 하루 어땠어?&amp;quot;를 꼽습니다. 저 역시 이 질문이 얼마나 형편없는 질문인지 아이에게 직접 질문함으로써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님들도 아마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아이에게 이 질문을 하면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를요.  &amp;quot;그냥 그랬어.&amp;quot;라든지, &amp;quot;몰라, 기억 안 나.&amp;quot; 하는 대답으로 어물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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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자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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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5:14:35Z</updated>
    <published>2025-11-28T05:1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닥토닥 어깨에 엄마 손길이 도닥도닥 도닥 희미해져요.   꿈속에서 하늘을 날고 있는데 하늘이 와락 까매졌어요.  눈꺼풀 사이로 까만 하늘이 불 꺼진 내 방 천장이에요.   눈물이 왈칵 나오려다가 도닥도닥 엄마 손길 떠올리다가 스르르 눈꺼풀 내려앉아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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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여름, 가을, 겨울, 너를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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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9:38:21Z</updated>
    <published>2024-12-14T07:4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눈이 내리던 날, 우리 (딸/아들)이 그랬지. &amp;quot;하늘에서 천사들이 눈을 내려주나 봐.&amp;quot; 아마 천사는 아니었을 거야. 천사들은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 눈동자&amp;nbsp;속에 있었으니까.  장맛비가 후드득 떨어지던 날, 우리 (딸/아들)이 그랬지. &amp;quot;비바람이 너무 세서&amp;nbsp;날아가면 어떡하지?&amp;quot;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걸. 엄마, 아빠 손에는 슈퍼 끈끈 접착제가 붙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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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마마녀의 미용실 - 창작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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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22:38:16Z</updated>
    <published>2024-12-06T13: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윤이는 오늘 기분이 좋지 않아요.  친구와 다투다가 넘어져서 손을 다쳤거든요.  엄마에게 말했지만 엄마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웃어넘겼어요.  나윤이는 집에 오자마자 방문을 콩 닫고 들어가서 혼자 인형놀이를 했어요.    &amp;quot;나윤아! 미용실 가자!&amp;quot;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나윤이는 입을 삐죽이며 나왔어요.  &amp;quot;왜요? 나 아직 머리 자를 때 안 됐는데.&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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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든지 엘리베이터 - 마법학교 - 창작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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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10:04Z</updated>
    <published>2024-11-18T13: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오늘만 유치원 안 가면 안 돼요?&amp;quot; 나윤이는 현관에 서서 엄마를 바라보았어요. &amp;quot;안돼.&amp;quot; 나윤이는 엄마의 말에 금세 시무룩해졌어요. 엄마가 갑자기 집안으로 뛰어들어가며 말했어요. &amp;quot;나윤아,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고 기다리고 있어!&amp;quot; 휴대폰을 깜빡하고 나온 모양이에요.  나윤이는 흐느적거리며 엘리베이터 쪽으로 갔어요. 그러자 바로 문이 열렸어요. &amp;quot;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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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니콘이 되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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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10:31Z</updated>
    <published>2024-11-16T01: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현이는 유니콘을 좋아해요. 알록달록 무지갯빛 꼬리도 반짝반짝 뾰족한 뿔도.  엄마는 가현이에게  유니콘 인형을 사주셨어요. &amp;quot;아냐, 이건 뿔이 없잖아.&amp;quot; 엄마가 사주신 인형은 조랑말 인형이었어요.  모두가 잠든 밤에 조랑말 인형만 눈을 떴어요. 조랑말 인형은 장난감들 사이에서 뿔을 찾아다녔어요.  크레파스를 머리에 대보았어요. 너무 길쭉해서 뿔 모양 같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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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언제나 크리스마스에 만나 - 창작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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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10:43Z</updated>
    <published>2024-11-15T14: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와요. 서린이는 책상에 앉아 그림을 그려요. 소복소복, 사각사각. 눈 오는 소리, 연필 스치는 소리.  &amp;quot;서린아.&amp;quot; 할머니가 부르셔요. 커다란 나무가 창가에서 흔들흔들. 빨갛고 노란 공들을 나뭇가지에 달아줘요.  서린이는 책상에 두고 온 그림이 생각났어요. 얼른 뛰어가 가져와서 나뭇가지에 달아줘요. 몇 번이나 고쳐 그린 엄마와 아빠에요.  아침에 일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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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타할아버지의 마지막 선물 - 창작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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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11:08Z</updated>
    <published>2024-11-15T13:3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에요. 나는 점점 걱정이 되었어요. &amp;quot;엄마, 산타할아버지가 내가 갖고 싶은 선물이 뭔지 정말 알고 있을까요?&amp;quot; &amp;quot;그럼. 엄마가 산타할아버지께 벌써 편지로 다 알려드렸는걸.&amp;quot; 그래도 나는 걱정을 멈출 수 없었어요. &amp;quot;만약에 우체부선생님이 편지를 잃어버리면? 산타할아버지가 내 선물을 깜빡 잊으면?&amp;quot; 엄마는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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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얼굴 - 창작동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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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11:29Z</updated>
    <published>2024-11-14T13:1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나는 까맣고 못생겼대요.   기억도 안나는 내 얼굴 엄마는 전부 다 기억한대요  누굴 닮아 이쁘냐 엄마 닮아 이쁘냐고 이쁜아 이쁜아 할 땐 언제고 이제는 아빠랑 똑 닮았대요.  엄마 얼굴 나는 이제 기억 안 나요. 엄마 얼굴 하나도 닮지 않아서 거울 봐도 그 모습 안 떠올라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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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그랑땡 파티 - 잠자리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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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11:40Z</updated>
    <published>2024-11-14T06:4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서는 동그랑땡을 아주 싫어해요. 예전엔 좋아했는데 지금은 싫어요. 왜냐하면 아빠가 맨날 동그랑땡만 주거든요.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어제는 밥도 주지 않고 동그랑땡만 그릇에 한가득 주었어요. &amp;quot;이게 밥이야?&amp;quot; &amp;quot;응, 밥이야.&amp;quot; 현서는 동그랑땡을 포크로 집어 꾸역꾸역 입에 넣었어요. 이러다간 응가도 동그랑땡 모양으로 나오겠어요.  며칠 후면 소풍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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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앞에 떨어진 가을 - 창작동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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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12:42Z</updated>
    <published>2024-11-12T02: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앞에 가을이 툭  하고 떨어졌다.   할먼댁 담장 위로  푹 퍼진 감 주렁주렁 가을이 툭 하고 떨어졌다.   하교하는 가로수길 닭똥 같은 은행알  가을이 툭 하고 떨어졌다.   감기들은 내 동생 콧구멍 양 쪽에서 가을이 툭 하고 떨어졌다.  나더러 어쩌라고 가을이 자꾸만 내 앞으로 떨어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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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복을 입어요 - 잠자리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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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12:52Z</updated>
    <published>2024-11-11T06:3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쌀쌀해지면 내복을 입어요. 올해는 팔다리가 길쭉해졌다며 엄마가 새 내복을 사주셨어요. 새 내복은 얇지만 포근하고 아주 부들부들했어요. 그리고 토끼와 곰이 귀엽게 그려져 있었어요. 나는 새 내복을 입고 누워 내복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다 잠이 들었어요.  나는 다음날도, 그다음 날도 또 새 내복을 입었어요. &amp;quot;이제 그만 다른 내복으로 갈아입자.&amp;quot; 엄마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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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렌과 춤추는 빨간구두 - 잠자리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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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13:00Z</updated>
    <published>2024-11-09T15: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 어느 마을에 카렌이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카렌의 집은 몹시 가난했어요. 그래서 항상 옷과 신발을 얻어 입었어요. 카렌은 마음씨 착한 아이였지만 낡은 옷을 물려 입는 것이 창피했어요. 친구들의 새 옷이 부럽기도 했어요.  어느 날 카렌의 집 앞에 커다란 상자가 놓여있었어요. &amp;quot;엄마, 아빠! 이것 봐요. 여기 누가 상자를 놓고 갔어요!&amp;quot; 카렌과 카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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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성에서 열린 파티 - 잠자리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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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13:11Z</updated>
    <published>2024-11-08T09: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침대에 새 이불이 덮였어요.  아이는 다이빙하듯 침대에 뛰어들어 팔과 다리를 부비적거렸어요.  &amp;ldquo;아, 포근해.&amp;rdquo; &amp;ldquo;그렇게 좋아?&amp;rdquo; &amp;ldquo;응! 구름 위에 누워있는 것 같아.&amp;rdquo; 아이는 그렇게 엎드린 채로 잠이 들었어요.   &amp;ldquo;일어나!&amp;rdquo; 아이는 누군가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떴어요.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푸르른 하늘뿐이에요.  한걸음 발을 떼보니 바닥이 엄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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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도시락 - 잠자리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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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13:21Z</updated>
    <published>2024-11-06T22:0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있으면 소풍 가는 날이에요. 그런데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아요. 왜냐하면 엄마가 예쁜 동물 모양 도시락을 싸주지 않을 거라고 했기 때문이에요. 다른 친구들은 다 예쁜 도시락을 싸 올 텐데. 나만 김가루 뚝뚝 떨어지는 주먹밥을 싸가면 너무너무 창피할 거예요.  &amp;quot;엄마, 나도 도시락, 한 번마안.&amp;quot; &amp;quot;엄마가 말했지? 도시락은 맛있으면 되는 거라고.&amp;quot; &amp;quot;다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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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도에 없는 가게 - 잠자리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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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13:31Z</updated>
    <published>2024-11-06T06: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윤이는 신이 났어요. 엄마가 젤리 사러 편의점에 혼자 다녀오라고 했기 때문이에요. 그동안 몇 번이나 졸랐지만 엄마는 걱정이 된다며 허락해주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은 웬일일까요?  &amp;quot;나윤아, 잘 봐. 여기가 우리 집이고, 여기가 편의점이야.&amp;quot; 엄마는 스케치북을 찢어 색연필로 그림을 그렸어요. 나윤이네 집과 편의점 사이로 기다란 두 줄이 이어졌어요. &amp;quot;이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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