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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눕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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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곳에선 제가 편집장인데, 방침이 없으니 막 나갑니다. 다소 한심스러운 방구석 디깅의 역사를 막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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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4T05:06: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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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눕피의 인스타그램 - @snpy.kr 만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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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0:07Z</updated>
    <published>2026-04-06T13: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해부터 블로그 방문객의 숫자가 시들해지고, AI 시대의 No 클릭 현상을 체감하며, 그렇게 애정하던 글쓰기가 사실 조금 피곤해졌어요.  연말연초에 폭주하듯 이런저런 글을 대책 없이 휘갈기며 마지막 발악을 했고, 현재는 글쓰기와 약간의 거리를 두며 다시 블로그가 좋아질 그날을 막연히 기다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cKUSSARdlpDhecR1pL609GOOn9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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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 is the new 2016? - 아무리 그리워도 소년은 울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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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2:08:36Z</updated>
    <published>2026-01-14T12: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째 2016년이 그립다는 사람들.  막상 성인이 되면 학창 시절이 그립고, 정작 외국에 나가면 한국이 그리운 법이지.  앞으로 새해 카운트다운이랑 인생 버킷리스트 금지야!  허나 인간이 그렇게 생겨 먹은 걸 어쩌겠나. 거지 같고 궁상맞은 삶.  뭐, 긍정해야지.   관련 기사를 몇 개 찾아보니,  디지털 피로가 덜했던 마지막 유행의 시대, 모든 게 조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VLpp8LbAv-TBGWkfAUYD6GeNEy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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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케이트 슈즈 유행 올까? - 얄팍한 긴장감 말고, 넉넉한 안정감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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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2:35:40Z</updated>
    <published>2026-01-12T12: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핍과 반작용  패션 트렌드는 결핍을 채우는 방향으로 흐른다. 그래서 늘 반작용의 역사를 쓴다.  지난 몇 년, 삼바와 가젤처럼 얇고 날렵한 스니커즈가 길거리를 점령했다.   스케이트 슈즈  그렇다면 다음 차례는 뭐가 될 수 있을까?  미니멀한 디자인 말고 투박하고 큼직한 실루엣, 얇은 밑창 말고 두툼한 고무창과 편안한 힐 패딩 그리고 넉넉한 토박스와 푹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ZTapeB4FAGcQ5cK7TPhjA88IEm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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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 못 드는 밤, 기대어 쉴 어깨 - 영화 &amp;lt;파리, 밤의 여행자들&amp;gt;, 상식과 감수성만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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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9:50:03Z</updated>
    <published>2026-01-06T09:5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지난 주말에 영화 &amp;lt;파리, 밤의 여행자들 Les Passagers de la nuit&amp;gt;(2022)을 봤습니다.긴 말 안 하겠습니다.결론만 말씀드리자면, 개울었습니다.(긴 말 안 하겠다면서)벌써 몇 년째 영화관만 가면 질질 짜고 나오네요.주변이 어두워지면 눈물이 나는 남자. 새해 첫눈(물)을 벽두 인근에 흘리는 남자. 포스터 챙긴다고 에코백 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nmPcM7QAg3R7j8LOSpgho5N0z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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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영받지 못할 걸 알면서 - 사랑의 힘으로 더 기괴하게. 패션 브랜드 '마티에르 페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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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2:32:17Z</updated>
    <published>2026-01-05T12: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녀가 매일 세상 속으로 걸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본다.그녀의 자기표현을 향해 쏟아지는 그토록 심판적인 반응들을 마주하며,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불관용에 대해 때때로 슬픔을 느낀다.이 사회는 규범에서 벗어난 존재에게 보상을 주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그것은 폄하될 뿐이다.그럼에도 그녀는 계속해서 걸어 나간다.비웃음과 손가락질, 뚫어지게 쳐다보는 시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mfAa0gUCt9hZ7qLiUnbiAa6Uvl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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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퍼렐이 위대한 이유 - AI 시대의 살아 있는 교훈 (Feat. 감각, 감정, 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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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14:48:53Z</updated>
    <published>2026-01-02T13:1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퍼렐 윌리엄스는 단순한 'Star'의 범주를 넘어선다.   2000년대 이후의 팝, 힙합 그리고 스트리트 패션의 흐름을 차분히 따라가다 보면, 그의 이름은 어디서나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며, 남다른 유행을 선도했다.   팝의 질감을 바꾼 미니멀리즘  2000년대 초반 라디오를 지배한 프로듀서 듀오 '넵튠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etk_d0aKoPBPARqbm0gv9UPKc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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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앨범 커버의 비밀 - &amp;ldquo;언젠가 우연히(반드시) 빛을 볼 거야.&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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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2:06:44Z</updated>
    <published>2026-01-01T12:0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택과 우연의 연쇄  독일의 사진작가 볼프강 틸만스의 프랭크 오션 촬영 작업은 2015년 초, 패션 매거진 &amp;lt;Fantastic Man&amp;gt;의 10주년 기념 표지 촬영을 위한 만남에서 시작됐다.  당초 프랭크 오션의 잦은 일정 변경으로 인해 무산될 뻔했던 이 촬영은, 초록 머리를 한 흑인 청년이 밤새 차를 몰고 런던으로부터 베를린에 위치한 틸만스의 스튜디오에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J4YQPWEaUxUVpOGNJLGxxr5Q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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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편의 종무 에세이 - 생각 많고 망상 가득한 인생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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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3:07:00Z</updated>
    <published>2025-12-31T13:0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 덜덜덜!  생각 많은 인생은 참 피곤한 것 같아요. 괜한 후회와 불안만 자꾸 불러오니까요. 특히 연말이면 미칩니다. 네, 접니다. 그 미친놈. 쿨한 남자이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 않아요. 가끔은 제가 봐도 너무 찌질하고 한심해서 스스로 절레절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생각 많고 소심한 작가들만 골라 좋아해서 그런가 봐요. 나쁜 것만 골라 배우고,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G1Ve8hyZvrTGUnTxnDF_E9wtzu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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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격변의 길을 지나는 - 25년의 시작과 끝에서, 2편의 패션 칼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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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3:36:17Z</updated>
    <published>2025-12-30T13:3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1월, 남성지 '맨 노블레스' 2월호에 패션 칼럼 &amp;lt;2025년 격변의 패션 시대&amp;gt;를 기고했고, 며칠 전에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내다보며 &amp;lt;2026년 패션 트렌드: 격변의 끝에서, 옷 입는 즐거움을 다시&amp;gt;라는 패션 칼럼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패션 콘텐츠 사업부에 기고했어요.  블로그에 웬만해선 외고와 관련한 이야기를 잘 풀지 않는 편인데, 올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MhMvMXXFUM_-8ikMdGSwluS3o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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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nd를 찬미하며 2 - 정체불명의 음악 에세이(Feat. 프랭크 오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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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3:54:16Z</updated>
    <published>2025-12-24T03: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Blond(i)  습관처럼 누적된 기대와 기다림의 시간을 견디고 나온 귀한 앨범. 쫓기듯 서둘렀다면 이렇게 근사히 만들 순 없었겠지? 꼴값하는 초록 머리의 그 양반. 이제 와서 새삼스레.   I will always love you,how I do.   언제적 작품인데, 여전히 아끼는 사람들이 한 트럭. 다시 10년의 기대와 기다림이 새롭게 누적됐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Y9z1blQD73wQz16t2nya5W5EkC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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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슨 자매와 더 로우 - 가장 시끄러운 삶이 만든 가장 조용한 럭셔리 브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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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4:42:15Z</updated>
    <published>2025-12-22T12: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잉으로 시작된 유명세  1987년, 메리 케이트와 애슐리 올슨은 ABC 시트콤 &amp;lt;Full House&amp;gt;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는다. 당시 둘은 생후 9개월이었다. 93년, 자매는 엔터사를 차렸고, 95년에는 장편 영화를 만들었으며,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무려 3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다. 둘은 18세에 이미 억만장자가 됐고, 엔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sPoPyw7SuCcSk31S_cZzen13Tm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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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의 문장들 - 프랭크 오션, Ye, 몰리 고다드 그리고 마크 제이콥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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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0:37:41Z</updated>
    <published>2025-12-18T10:3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이 무너지는 소리  * 아래 글은 프랭크 오션의 정규 데뷔 앨범 &amp;lt;Channel ORANGE&amp;gt;(2012)의 라이너 노트와 그의 블로그 포스트 일부를 발췌해 번역한 텍스트입니다. 흐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일부 문단은 생략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황금빛 밀리언 달러 베이비들이다. 요즘 태어나는 아이들이 우리가 물려받은 헛소리들을 조금이라도 덜 물려받길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loTTWkqX0LeRNtj3oYy2X21zaj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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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찌질한 감성 한남 - 주제넘은 연말 덕담과 미켈레의 빈티지 쇼핑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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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2:35:20Z</updated>
    <published>2025-12-10T12:3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성 한남의 연말 덕담  타고나길 감성적인 사람인데, 눈치 때문에 감정을 죽이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데 너무 많은 고생을 했다.  혼자 속상해하고, 혼자 우울해하고, 혼자 삐지거나 괴롭기 싫어서 표현하기로 결심한 때가 스물몇 살 적이다. 그때의 나를 멋쩍게 칭찬한다. 때로는 그날의 내가 죽도록 밉기도 하지만.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04QxlSr_1s8xm9lUw0kaZjTAGT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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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하기 빼기 인생 - 어디로 가든 일단 살면서 가자는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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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16:16Z</updated>
    <published>2025-11-12T12:1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하거나 빼거나  이사 준비로 바빴다.  올해 또 새롭게 묶이게 될, 자기 통제력을 상실한 나의 전세 보증금.  묻고 더블로 스치듯 안녕이다.  잘 가!  곱하기는 찾아볼 수 없는, 그저 더하고 빼기만 하는 더럽게 정직한 인생.  토막나지 않음에 감사해야 하나요?   매년 제자리걸음 같아도 문득 뒤돌아보면 다른 시공간에 서있다. 그리고 마지못해 씩 웃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MIfGao_Njj3e71McGqBb8EQOt2o.jpeg" width="17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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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에도 변함없는 - 좋은 콘텐츠의 기준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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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11:50:10Z</updated>
    <published>2025-11-07T04:0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의탁 中  어느덧 연말, 2025년도 다 갔다.  올해를 회고해 본다.  무엇보다 먼저 ChatGPT에 내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을 군말과 의심 없이 의탁할 수 있었던 현실, 그리고 이로 인해 무척 편하고 가뜬한 나날을 보낼 수 있었단 사실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   일주일 전, AI 검색 엔진의 노출 최적화(GEO)를 돕겠다던 회사 Loreligh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_E7EjXycKNc9JLCmbQSS6PmFyI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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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캇 내한과 스눕피 방일 - 한곡갑 트래비스 스캇과 빈티갑 트래비스 눕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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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22:59:13Z</updated>
    <published>2025-10-27T13: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곡갑  지난 주말에 열린 트래비스 스캇의 첫 내한 콘서트에 다녀왔다.  ■ 한줄평: 공연은 짧았고, 날씨는 추웠고, 음향은 나빴고, 지진은 안 났다.   영업 종료 임박을 알리는 안내 방송은 언제나 사람을 다급하게 한다.  백화점, 서점, 카페, 아니, 장소 불문이다.  약 30분 늦게 시작한 공연은 &amp;lt;UTOPIA&amp;gt;(2023)의 마지막 트랙 &amp;lsquo;TIL F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_3RK2juSFvqhwWDlFX6cemDm4L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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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답잖은 생각 둘 - 취향과 패션 &amp;amp; 성숙(Feat. Ye, 프랭크 오션, 모니카, 카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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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15:22:47Z</updated>
    <published>2025-10-15T13: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OH MY GOAT!  간단히 증명하기보단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때, 나만의 패션 혹은 스타일이 존재해지는 것 같다. 옷 한 벌의 이모저모에 시선을 오래 머무르면서 나름대로 사유하고, 마음의 여운을 충분히 느껴본 사람만이 풍기는 멋이라는 게 있는 것도 같다.  고유한 생각과 이야기를 품은 모든 것에는 우아한 품위가 깃들기 마련이다.   개성 강한 브랜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mqxhHwp5epcz0RuDVaAwBUteMB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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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권법 시행령 제45조 - 10년이면 강산도 변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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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13:34:44Z</updated>
    <published>2025-10-13T12:3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산도 변함  외교부에서 카톡이 왔다.  두근두근.  [여권법 시행령 제45조]에 따라 나의 여권 유효 기간 만료일을 사전 고지한다는 메시지였다.   아, 그러니까, 미계획 지출을 종용하시는 거죠?  거부할 수 없으면 즐겨 버릴 것.  내친김에 여권 사진을 새로 찍기로 했다.  10년 만이다.  며칠인가 미루다가 집 앞 골목길 작은 빌딩 2층에 위치한 사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mH0qH4r82jzVoZf0SH_oKag2X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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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가다 국힙 래퍼 - 학사모 비프리와 프랭크 오션의 경제적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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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14:40:57Z</updated>
    <published>2025-09-23T14: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전설 비프리  건사하며 사는 건 얼마나 아름다운가.  따라서 학사모 비프리는 전설이다.   그의 라방 사자후를 들으면,  처음엔 그저 웃긴다.  그러다 나중엔 뜨끔한다.  한 시청자가 물었다.   노가다보다랩 레슨이 낫지 않냐?    학사모 비프리가 답했다.  &amp;ldquo;노가다가 훨씬 낫지.이 사람아.내가 지금 뭘 배우고 있는데.그걸 배우면 내가 나중에 내 집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Xe2IAzvNqVqsjoZLWaBmvlgXtN4.jpe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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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Blonde&amp;gt;를 찬미하며 - 프랭크 오션과 칸예 그리고 무너지는 십프피 잡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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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13:41:14Z</updated>
    <published>2025-09-11T13:3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대함은얼마나 많은 사람이알아보느냐와는아무 상관이 없어요.좋은 것은그 자체로자명한 것이니까요.Jon Brion   Ye's Favs  칸예 역시 한때 프랭크 오션에 푹 빠졌었다.  언젠가, 우리처럼.  &amp;quot;나랑 드레이크 둘 다 프랭크 오션 노랠 들어. 라디오는 이런 쩌는 아티스트들을 밀어줘야 한다고! 전 세계 모든 방송국들이 말이야.그래야 세상이 좀 굴러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a6%2Fimage%2F9L_AhhJOy9xW6mxuV_QHuyFD2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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