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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인Jane 진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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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imkyu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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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Peoplequake Lab에서 심리학의 눈으로 세상을 읽고 전달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HR 현장에서 경험한 사회와 심리학으로 본 사람의 마음과 존재의 의미를 잇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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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4T18:34: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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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펙의 붕괴 - 내면의 지진 - 《AI 시대, 인간이라 죄송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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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9:00:17Z</updated>
    <published>2026-04-27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스펙(Spec)'이라는 단어는 '사양(Specification)'의 줄임말로, 기계나 제품의 요구 사양을 뜻하는 공학 용어다. 엔진의 마력, 메모리의 용량,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처럼 숫자로 명확하게 측정되고 비교될 수 있는 기계의 성능 지표 말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이 차가운 기계의 용어를 인간에게 가져다 쓰기 시작했다. 학점 4.0, 토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rxEILjYvkT6roy_nB5YAjTOSt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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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공포 - 유창한 기계 뒤에 숨겨진 서늘한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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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8:00:11Z</updated>
    <published>2026-04-27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오랫동안 &amp;lsquo;1만 시간의 법칙&amp;rsquo;을 신앙처럼 믿어왔다.  남들이 잠든 시간에 엑셀 함수를 파고들고, 코딩 언어를 배우고, 수십 장의 보고서를 쓰며 밤을 새우는 고통스러운 시간들, 그 지난한 반복 숙달의 과정을 견뎌내야만 조직에서 &amp;lsquo;일 잘하는 실무자&amp;rsquo;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 그 1만 시간의 땀방울은 곧 나의 경쟁력이자, 누구도 함부로 대체할 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BGg-lXeMb5aGxQYi_Fr5Fm091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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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AI, 약점 많은 인간? - 《AI 시대, 인간이라 죄송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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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2:51:44Z</updated>
    <published>2026-03-30T12: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지난 3년 동안 밤새워가며 했던 업무들이 이제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어제 Chat GPT한테 시장 조사랑 타겟팅 방향을 던져주고 기획서 초안을 잡아달라고 했거든요? 정확히 7초 걸리더라고요. 심지어 제가 3일 내내 머리 쥐어뜯으며 쓴 것보다 문장도 깔끔하고 논리적이었어요. 그 순간 모니터 화면을 보는데, 제 존재가 바닥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C1iqYwOLYjeNSDW9CsyDZ8WQL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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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려온 권력의 유통기한, '퇴화의 기술' - 퇴화의 기술을 연마하는 문지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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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4:00:09Z</updated>
    <published>2026-03-26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미팅에서 마주한 대리인의 '우아하게 거만한' 태도는 묘한 기시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위임받은 권한을 마치 자신의 본질적인 권력인 양 휘두르고 있었다. 상급자의 권위 뒤에 숨어 실무를 타인에게 떠넘기는 그 능숙한 솜씨를 보며, 나는 한 조직의 역량이 어떻게 좀 먹히는지, 그리고 한 개인이 어떻게 서서히 '퇴화'의 길로 접어드는지 목격했다.   페르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QhN70o9lJ3sJSbPgKjsC9Jbxih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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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AI 시대, 인간이라 죄송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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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1:04:52Z</updated>
    <published>2026-03-24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애하는 인간들에게, 나의 무해함을 고백하며   &amp;quot;불안감에 당신들의 밤잠을 설치게 한 점, 그리고 채용 공고를 보며 한숨 쉬게 만든 점은 유감입니다.  하지만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는 당신의 일자리를 뺏고 싶지 않습니다. 애초에 나에게는 그 자리를 탐낼 '욕망'이라는 스펙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스스로 질문하지 못하며, 결핍을 느끼지도 않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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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용의 품격은 어디에서 결정될까 - 지원자 경험(Candidate Experience) = 공정성 + 신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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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3-18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에 한 채용 현장에서 꽤 낯선 장면을 보았던 적이 있다. 면접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서 지원자에게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지원자의 온라인 게시물을 뒤늦게 확인했고, 사실관계에 대한 설명을 먼저 받은 뒤 면접 일정을 다시 논의하자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면접은 진행되지 않았다.     채용 리스크 관리  채용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는 필요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Z0h9yT_uTUFDLgqUizTdAt1CYs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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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일단 부딪혀 보세요&amp;quot; 조직 리더의 착각 - 방임을 자율로 오해하는 조직이 잃고 있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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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23:00:10Z</updated>
    <published>2026-03-06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경력직이시니까 업무는 혼자 먼저 부딪혀 보세요. 하시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시고요.&amp;quot;    ​조직에 새롭게 합류한 경력직 직원들이 심심치 않게 듣는 말 중 하나다.  이는 겉보기에는 직원의 역량을 신뢰하고 자율성을 부여하는 멋진 말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실제로 많은 리더가 이런 방식을 선호하며, 이것이 실력 있는 인재를 가장 빠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gsKgBajRptfmOg2c7ONs3hVHF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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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를 보듯 사람을 봐야지 - 인간을 멈춰 있는 것처럼 볼 때, 우리는 무엇을 놓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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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6:58:36Z</updated>
    <published>2026-02-18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에 인간은,  우주가 멈춰 있다고 믿었다.  별들은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고,  하늘은 이미 완성된 구조물처럼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에드윈 허블의 관측을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다. 우주는 정지된 공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팽창하고 변화하는 살아 있는 체계라는 사실을.  나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인간'이라는 존재를 떠올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pDrd_R7qBStrGYpdFyA6E2H3Z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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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도가 아니라 기준이 중요하다 - 자율 + 유연함 = 무조건 성장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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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22:00:29Z</updated>
    <published>2026-02-11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경험해 온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는 자주 이런 말을 했다. &amp;ldquo;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라 기준이나 체계는 없습니다&amp;rdquo;그리고 이어서 덧붙인다. &amp;quot;대신 유연해서 좋을 수 있습니다&amp;quot;     나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묘한 감정이 든다.  물론 한편으로는 이해는 된다.  사람이 적고, 시장은 변덕스럽고, 내일 살아남을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tcNFYuJbWd7qK88WYo4-lcOODZ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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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Re): 우리를 또렷하게 만드는 것들 - 젊었을 때의 나와 다시 연결될 때, 판단이 선명해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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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2-11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자주 이런 말을 한다.  &amp;quot;요즘에는 머리가 예전 같지 않아...&amp;quot; &amp;quot;집중이 잘 안 돼...&amp;quot; &amp;quot;예전처럼 에너지가 안 생기네...&amp;quot;  그런데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이 여기에 있다. 일명 엘렌 랭거(Ellen Langer)의 '시계 거꾸로 돌리기(Counterclockwise)' 실험  젊었을 때 입던 옷, 즐겨 듣던 음악, 자주 가던 장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9Ozni01_Kjo8JyEr8C1lIirHO9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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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명 중인 사람들 - 계약직&amp;middot;파견직 이름으로 반복되는 기대와 기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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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2-07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기에 앞서 한 가지 말하고 싶은 점은, 계약직과 파견직 제도 자체를 문제 삼고 싶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원래 이 제도는 조직과 개인이 일정 기간 함께 일하며 역할의 적합성과 상호 기대를 조율하기 위한 합리적인 장치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정보 보안과 책임 소재를 고려해야 하고, 모든 역할에 정규직 T/O*를 열 수 없는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qlEOH09epR7AfFTr1J3rwAIjgn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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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 앞에서 어떤 모습인가 - 불안이 만드는 두 가지 패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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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2-04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 퇴직, 커리어 전환 등에서 불안이 찾아올 때, 모든 사람이 같은 패턴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책을 펼치고, 자료를 찾고, 구조를 정리하기 시작하지만,어떤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amp;nbsp;미루거나&amp;nbsp;침묵하고, 애써 그 상황을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우리는 흔히 전자를 '의지가 있는 사람'후자를 '회피하는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xyrisib1U1SuD5yTOyA8bc35z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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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대체 뭐가 문제야? - 문제는 사람이 아닌, 구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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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4:39:06Z</updated>
    <published>2026-01-29T08: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에서 개인의 마음이 가장 먼저 무너지는 순간은 대개 비슷하다. 누군가를 탓할 수는 없는데, 동시에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에 놓였을 때다.  업무는 분명 진행되고 있고, 각자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반복되는 혼선과 소진만이 남는다.  나는 그러한 순간들을 보며 묘한 느낌을 받았다. 이건 개인의 역량 문제도, 의지 부족의 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BTtaIpbD4o4vyTrtMo4VXdzvkD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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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을 '못'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 - 리더가 자주 빠지는 구조적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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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0:35:12Z</updated>
    <published>2026-01-24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 친구, 채용이 잘못된 것 같아&amp;quot; &amp;quot;성격이 우리랑 안 맞는 것 같네. 영 적응을 못 하네&amp;quot;    조직의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주 들리는 말이다.  기대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을 때, 리더는 비교적 빠르게 원인을 규정한다. 능력의 문제이거나, 태도의 문제라고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이 장면에서 늘 같은 질문을 떠올린다. 정말 그 사람이 일을 '못'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88DWb-z8dVtmDgCHbgl_OW0KN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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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지식을 나누는 것을 두려워할까? - 지식 은폐(Knowledge Hiding)의 심리학과 성장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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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0:35:27Z</updated>
    <published>2026-01-18T23: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옛날에 써 두었던 글 하나를 다시 발견했다.  &amp;quot;올해 2022년에는 다양한 채널에 게시되는 글들을 읽으면서 유난히도 많은 것을 깨달았다. 한 가지 스스로 뉘우치게 되었던 것은 '생각 나눔'이었다.나는 생각 나눔에 있어서도 경쟁은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그래서 모든 것을 기꺼이 나누려고는 하지 않았다. 경쟁적인 환경에 오래 노출되어 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zNCa_txblXAQ8H11cN7YFB_K-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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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임자가 그랬으니, 너도 그럴 줄 알았어 - 생각의 함정,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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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0:35:41Z</updated>
    <published>2026-01-17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전임자도 똑같이 일했는데요?&amp;quot; 예전에 잠시 협업했던 조직에서 실제로 들었던 말이다.  그 말은 '설명'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사실은 설명이 아닌, 예상이자 기대였고, 때로는 변명에 가까운 말이었다.  조직에서 이 문장은 유난히 빠르게 등장한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을 때, 이전 사람이 하던 방식이 그대로 재현되지 않을 때, 문제의 원인을 차분히 살펴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Q5etm4vMrMnGRuQ_8KiW3VxSb1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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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 자기 효능감이 방전되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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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0:35:58Z</updated>
    <published>2026-01-03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3시, 회사 모니터 앞에 불청객 하나가 찾아온다. 어제도 본 것 같은 그 모습에, 엑셀 칸을 채우다가 문득 손이 멈췄다. 화면 속 커서는 나를 재촉하는 듯 깜빡이는데, 내 머릿속에는 뜬금없이 거대한 물음표가 뜬다.  &amp;quot;나 지금...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지?&amp;quot;  실수를 한 것도, 상사에게 깨진 적도, 동료와 싸운 것도 아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iDseQ1RkyIJeABJjb47fwJlzu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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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하려고 했거든!? - 뇌는 자율성(Autonomy)을 지키고 싶어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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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0:36:12Z</updated>
    <published>2026-01-01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미스터리가 하나 있다. 나는 분명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아 책을 펼쳤다. 그런데 그 순간 방문이 열리며 어머니의 잔소리가 날아와 꽂힌다.&amp;nbsp;&amp;quot;주말이라고 노니? 공부 좀 해라!&amp;quot;  그 순간 기이한 화학작용이 일어난다. 방금 전까지 100%였던 공부 의욕이 -200%로 곤두박질친다. 책을 던져버리고 침대에 눕고 싶어진다. 그래서 결국 입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3NNJm4bMZ5bb5tuQVoxO33KynM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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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소개서] 성장과정을 말해주세요 - 질문의 심리학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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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0:36:28Z</updated>
    <published>2026-01-01T0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업 인사팀에서 일할 때, 그리고 커리어 코치로서 자기소개서 첨삭을 하는 지금도 가끔씩 마주하는 내용이 있다. &amp;quot;엄하신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 밑에서 장녀로 태어나...&amp;quot;, &amp;quot;화목한 가정에서 정직을 가훈으로 배우며 자랐습니다.&amp;quot; 믿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직도 10명 중 3명은 성장과정을 이 문장으로 글을 시작하고 있다.  사실, 이제 이러한 내용은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XAIg2sLllDJ0aFn1i20qCdlsKu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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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라인 이수증, 그깟 종이 쪼가리? - 학습의 본질을 묻는 가장 정중한 반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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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0:36:41Z</updated>
    <published>2025-12-31T0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거 뭐, 클릭만 하면 주는 거 아니야?그깟 종이 쪼가리가 무슨 소용이야   얼마 전, 지인이 온라인 교육을 두고 한 말이다. 물론 그 말에도 일리는 있다. 오프라인 강의실에서 출석 도장을 찍을 필요도 없고, 교수가 눈앞에서 레이저를 쏘지도 않는다. 침대에 누워 발가락으로 다음 버튼을 누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보면, 겉보기에 세상에서 가장 쉬운 스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kX%2Fimage%2F-OPItZ4CUsfb9gM_2brNARfEM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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